카르파쵸(걸즈 앤 판처)

1.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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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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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안치오 고교 전차도팀의 부대장이다.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에 재학중인 카이사르와는 초등학교 동창이며, 어릴 적부터 전차도를 했다.

소울네임의 유래는 익히지 않은 쇠고기나 생선의 살을 이용한 이탈리아 요리인 카르파초(Carpaccio).

생일인 12월 19일은 1941년에 이탈리아 해군의 X-MAS 특수부대가 알렉산드리아 항구에서 유인어뢰로 영국군의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 2척(퀸 엘리자베스, 밸리언트)을 대파한 알렉산드리아 습격이 발생한 날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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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것이 진정한 안치오전입니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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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오전 OVA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전반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인 안치오 OVA에서 유일하게 시리어스한 1:1 일기토를 벌이는 인물. 세모벤테 75/18과 같은 자주포이자 비슷한 차량인 3호 돌격포를 모는 하마팀의 카이사르와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화력으로는 3호 돌격포에게 상대가 안 되는 세모벤테 75/18을 몰면서 특유의 기동력으로 직격탄은 최대한 피하고 상대의 주포를 쳐내가며 필사적으로 싸운 끝에 동귀어진하는 등 전차도 실력은 출중하다.

3.2. 극장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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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쵸비, 페퍼로니와 함께 CV-33 탱켓 한 대에 3인1조로 탑승하여 오아라이 여학원을 지원하기 위해 고교 연합팀에 참전하는데 등장하면서 이번에도 카이사르를 타카짱이라고 불렀다.[1] 최종 결전 도중에는 600mm 자주박격포 칼을 보고 칼의 주포 구경이 카를로 벨로체의 8mm 기총 대비 몇배인지 궁금해하던 안쵸비에게 페퍼로니가 계산을 틀려서 7.5배라고 말하자 75배라고 정정해준다.

3.3. 드라마 C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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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최종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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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동계 무한궤도배에 안치오 전차도팀 소속으로 참가했다.

3.5. 본편 이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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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애니메이션이 아닌 사이타니야 료이치가 그린 TVA 코믹스판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다. 물론 양쪽 버전의 카르파쵸는 조금 성격이 다르다. 코믹스판 안쵸비만 하겠냐마는.... 현재의 설정은 안쵸비와 마찬가지로 안치오전 OVA에서 정해졌다. 코믹스판 당시에 나온 디자인은 현재 정해진 디자인과 거의 비슷하지만 머리카락이 어두운 색(갈색 추정)이었고 헤어스타일도 미묘하게 달랐다. 가장 큰 차이점은 신장으로, 안초비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컸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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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쵸비를 제외하면 안치오 고교 전차도 팀의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전차도 경험자이며, 처음부터 전차도를 하기 위해서 들어온 팀원이다. 페퍼로니와 1학년 팀원들은 전부 승부나 음식같은 이유로 영입되었다. 일단 오랫동안 전차도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전국대회에서 안쵸비 보좌를 했으며 극장판에서 고교연합팀에 참전했을 때는 안쵸비와 함께 대학 선발팀의 양동작전을 어느정도 추측하고 이상한 낌새를 느끼기도 했다.

본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본명이 '스즈키 타카코'인 카이사르를 '타카쨩'으로 부르고 카이사르에게선 '히나쨩(ひなちゃん)'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보아 이름에 '히나'가 들어가는 모양.

코믹스판에서 먼저 등장한 캐릭터인 만큼 걸즈 앤 판처 시리즈 최초로 애니메이션에 편입된, 다른 미디어에서 먼저 등장하거나 만들어진 캐릭터가 되었다. 두번째는 TVA 방영과 코믹스 연재로부터 한참 뒤인 최종장 2화에서 나온 마지노전 코믹스의 오리지널 캐릭터 에클레르이다. 참고로 카르파쵸와 에클레르 모두 코믹스판을 그린 사이타니야 료이치가 만든 캐릭터들이다.

페퍼로니처럼 허리에 단검을 찼다. 스핀오프작 러브러브작전에서는 진짜 단검은 아니고 두체 머리 손질(...) 전용 브러시로 나온다[2].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침착한 성격이라 안치오 고교가 등장하면 본편, 외전, 2차창작 가리지 않고 대부분 은근히 하이텐션인 안쵸비와 바보스러운 페퍼로니에게 딴지를 거는 츳코미 역+좋은 보좌역으로 나오는데 마치 로즈힙과 가야할 학교가 서로 바뀐것처럼 보인다. 덕분에 로즈힙과의 대비도 2차 창작등에서 간혹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다만 타카쨩만 얽히면 약간 푼수때기 아가씨로 변모하는 모습도 자주 나오는 편이고, 안치오 학생인 만큼 나사가 풀릴때는 한번씩 풀리고 파티를 즐길때는 다른 안치오 학생들과 함께 다 같이 즐긴다.

2차 창작에서 성우와 관련된 성우 개그 소재로 나올때도 있다.

4.1. 카이사르와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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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인 타카짱을 아주 좋아한다. 각자 다른 학교로 진학한 뒤에도 메신저를 통해 계속 관계를 유지한 듯하다. 안치오전 OVA에서 카이사르는 카르파쵸의 '만나러 갈게'라는 메시지를 받고 자신도 모르게 바보 웃음을 흘렸을 정도다. 안쵸비가 미호와 대화하는 동안, 카르파쵸가 깨알같이 타카짱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이사르를 발견하자 서로 달려가서 손을 부여잡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항상 침착하고 차분하던 이미지와 다르게 두 팔을 벌리고 신나서 방방 뛰는 모습이 포인트. 오히려 카이사르 쪽이 더 차분해 보일 정도다.

마찬가지로, 극장판에서도 안쵸비의 말이 끝나자마자 공개적으로 하마팀의 타카짱부터 찾았다. 사실 대학선발전 시작 전에도 깨알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둘의 모습이 보인다. 카이사르 또한 최종장 3화에서 오아라이 학생들이 다른 학교들의 무한궤도배 2회전 경기를 관람하러 갔을때, 카르파쵸가 참가한 경기를 보려고 하마팀을 데리고 안치오와 세인트 글로리아나의 경기를 보러 왔으며, 팀원들을 설득해서 안치오를 응원하게 했다.

이런 타카짱 바보 속성은 미디어 믹스에서 좀 더 확실하게 드러나는 편. 드라마 CD에서 안치오 고교에 놀러온 사오리가 계속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자 안쵸비와 페퍼로니는 말까지 더듬으며 부끄러워함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아무런 반응이 없다. 왠지 타카짱만 자꾸 언급한다.(...) 안치오 고교생들이 오아라이를 방문한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의 한 에피소드에서도 카이사르의 교복을 빌려입고 '그 아이의 냄새가 나...'[3]라고 말하며 뺨을 붉히는 등 상당한 진성 백합으로 나온다. 이런 모습을 반영해서인지 2차 창작에서 카이사르와 백합 커플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 본편에서 보여준 카이사르와의 관계의 영향으로 커플링이면 거의 무조건 카이사르하고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