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키 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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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분명 괴물이 있어. 왜냐하면, '내가 괴물을 봤다', 그런 느낌이 드니까…?

가면라이더 갓챠드의 등장인물.

호타로의 클래스메이트. 오컬트를 좋아하는 소년으로, 오컬트 관련 잡지 "초상혹성(超常惑星)"을 항상 들고 다닌다. 오컬트를 좋아하면서도 상당한 겁쟁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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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본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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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1장 - 갓챠! 케미!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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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하교할 적 친구 이치노세 호타로에게 학교 창고에 괴물이 숨어 있다는 말을 한다.

이후 지하철역에서 케미 중 하나인 '스팀라이너'가 지하철을 달리고 있는 것을 목격해 폰으로 촬영하고, 막 맨티스 말감과의 싸움을 끝낸 호타로를 찾아와 스팀라이너를 보여주려고 했다. 하지만 미나토가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민간인들 모두가 스팀라이너를 본 기억을 잊어버림과 동시에 기록도 전부 지워지고, 그와 동시에 자기가 무엇을 호타로에게 이야기하려고 했는지도 잊어버렸다.

2화 - 스팀라이너와 관련된 기억이 지워졌음에도 분명이 뭔가 본 것 같다며 의아해하던 중, 놀이터에서 스케보즈가 한 스케이트보드에 빙의해 자기 멋대로 달리며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자 경악한다. 그리고 스케보즈가 강도를 따라가 폭주하자 역시 괴물이 맞다고 중얼거린다.

3화 - 하교하고 나서 포이즈너스 머쉬룸 말감의 소체인 행복을 질투하는 인간이 말감으로 변해 사람을 해치는 것을 보고 드디어 괴물을 만났다면서 무척 좋아하고, 이전과는 다르게 겁도 없이 사진을 찍으려 말감에게 달려들었다가 말감의 독성 포자에 중독되어 미친듯이 웃으며 쓰러졌다. 다행히 미나토에 의해 다른 사람들이랑 치료되었다고 린네가 언급한다.

4화 - 등교길에 호타로를 만나서 엄청 멋있는 영웅이 나타나서 괴물과 싸우고 있다는 찌라시를 호타로에게 소개하는데,[2] 호타로가 뒤돌아서 '갓챠'라고 말하기까지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어리둥절해한다.

6화 - 키친 이치노세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말감과 관련된 기억이 지워진 것에 대해 분명 뭔가를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면서 호타로에게 불만을 털어놓고, 호타로는 그것이 케미와 말감임을 알아채 언젠가 반드시 기억날 것이라고 말해준다. 이후 키친 이치노세에 찾아온 쿠로가네 스파나가 호타로가 해 준 요리를 먹고는 맛이 없다며 혹평한 뒤에 보라색 오므라이스를 내놓자 먼저 먹어보고는 맛이 좋다고 평가한다.

9화 - 주역 에피소드. 교토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자 자기가 들고 있는 '초상혹성' 최신호에서 교토에 UFO가 나타났다는 찌라시를 보고 교토에서 UFO를 볼 생각에[3] 무척 들떠 있었다. 호타로와 죽을 맞춰서 린네를 같은 조에 넣는다.

수학여행 첫날 자기가 잡지에서 봤다는 UFO가 목격된 신사를 찾아가고, 신사에 도착하자마자 하필 호퍼1이 튀어나와서 날뛰는 바람에 신사에 찾아온 '히메노 히지리'라는 이름의 여성과 부딪힌다. 히지리는 그가 가지고 있던 초상혹성 최신호를 보고 관심을 보이더니, 자기도 그 잡지의 애독자이며 독자 응모까지 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렇게 초상혹성의 애독자라는 공통 취미 때문에 히지리와 순식간에 친해지고 히지리는 자기는 우즈마사 영화촌의 배우로 일하고 있으니 언젠가 찾아와 달라고 부탁한다.[4]

'운명의 상대를 찾았다'는 제작진의 예고대로, 그대로 히지리에게 반해버려 영화촬영장에 도착했을 때도 UFO보다는 히지리를 찾는데 골몰하지만 히지리가 어디 있는지를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 절망하려는 순간 린네가 갑자기 귀신의 집에 들어가자고 하고, 귀신의 집에서 재밌어하는 린네와는 달리 호타로와 나란히 겁에 질린다. 린네 혼자서 실컷 즐기고는 다시 들어가자고 할 적에 귀신의 집에 있었던 귀신이 진짜로 귀신의 집에서 튀어나와 둘이 기절초풍하고, 귀신이 자기가 히지리라는 것을 밝히고서야 겨우 진정하고 히지리와 이야기를 하러 어딘가로 사라진다.

단 둘이 있는 자리에서 히지리에게 오컬트를 좋아하게 된 경위를 물어보는데, 어린 시절 자기 오빠와 부모님 묘소에 참배하러 갔을 때 도깨비불이 나타난 것을 보고 그 때부터 오컬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대답을 듣는다. 그렇게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중 히지리가 한 통의 메시지를 받고는 약속이 있어서 가 봐야겠다고 자리를 뜬다. 히지리의 그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서 미행해 봤더니 히지리가 오빠인 '히지리 츠루기'를 다시 만났고, 놀랍게도 클로토가 습격해서 풀어준 범죄자 중 한 명이었으나 그 남자가 범죄자였다는 사실까지는 알지 못했다.

10화 - 히지리의 오빠를 남자친구로 착각한 채 대성통곡을 하며 방금 정글 말감을 쓰러뜨린 호타로와 린네 앞에 나타나고는, 이성을 잃고 교토 시내를 돌아다니며 신세 한탄을 하기 시작한다. 아직 히지리의 오빠가 범죄자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판이라 히지리의 오빠를 호타로와 미나토가 찾는 동안 린네가 진정시켜 주기로 한다. 린네의 주도 아래 이쵸 렌게, 츠루하라 사비마루와 처음 얼굴을 트고 또 유령의 집에 들어갔지만, 히지리는 유령의 집에 없었고 신세 한탄은 더욱 심해져 가던 와중 폰으로 히지리가 만난 사람이 히지리의 오빠라는 것, 그리고 연쇄 방화범이라는 것을 결국 알아낸다.

결국 츠루기가 오빠 행세 하는 게 지긋지긋하다며 클로토로부터 받은 라이덴지를 카드 째로 융합시켜 배터리 말감이 되고 그대로 히지리를 죽이려는 때 호타로 일행과 함께 나타난다. 그 때 때마침 말감과 전투를 하던 갓챠드를 알아보며 전투에서 고전하자 응원해 준다. 마침 렌게와 사비마루가 히케스큐와 프레이로즈를 던져준 덕에 히케스로즈로 변신하여 화재를 모두 진압한 뒤 배터리 말감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이전 시각에 히지리는 오빠가 자신을 진심으로 죽이려고 했던 사실에 이미 절망해버린 상태였고, 라이덴지는 분리되자마자 다시 카드 째로 히지리와 융합하면서 새로운 배터리 말감이 되어버리고 만다. 자기의 운명의 상대가 괴물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그였지만, 골드메카닉커로 변신한 갓챠드가 포기하지 말라, 어떻게 찾은 네 갓챠 아니냐며 응원해주는 것을 듣고 호타로를 떠올리고는 절망을 떨쳐낸 뒤 직접 히지리를 설득하기 위해 배터리 말감에게 접근한다. 운 좋게도 연금술사들이 힘을 되찾은 덕에 연금 아카데미의 연금술사들이 세트장에 있던 모형 검들로 배터리 말감의 전하를 그곳에 집중시켜 소거해 배터리 말감의 힘을 무력화시키고, 그렇게 배터리 말감이 된 히지리 앞에서 히지리에게 진심을 담아 공감대가 있는 초성혹성을 보여주면서 오빠의 행동은 충분히 실망스럽지만, 오빠와 함께 했던 추억, 그리고 초성혹성을 좋아했던 추억은 결코 거짓이 아니라고 설득한다. 진심어린 호소를 들은 히지리는 결국 전의를 잃고, 이 때를 틈타서 호타로가 배터리 말감을 파괴해서 라이덴지와 히지리를 분리한다.

케미와 엮여버렸기 때문에 일단 기억을 지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미나토가 30분 간의 유예를 준 덕에 작별 인사를 나눌 수는 있었고, UFO X를 목격하면서 히지리와 함께했던 기억까지 지워지고 말았다. 다행스럽게도 다음 날 둘이 다시 마주쳤을 때는 히지리 쪽에서 말을 걸어준 덕분에 다시금 히지리와 이어질 수 있었다.

2.1.2. 2장 - 습래! 레벨 넘버 10!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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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 오컬트 타입 케미 UFO X가 웜홀을 열고 연금 아카데미 상공에 나타난 것을 다른 시민들과 함께 목격한다. 곧바로 히지리에게 알려줘야겠다며 신나하지만 그새 기억이 지워져서 자신이 뭘 봤나하고 의아해한다.[5]


13화 - 호타로에게 UFO 목격사례들을 보여주면서 UFO를 부르는 방법을 안다며 같이 불러보자고 제안한다. 이후 학교에 침입한 명흑의 세 자매가 사비마루를 강제로 변신시킨 드레드를 목격하고 드레드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스파나가 개입해 목숨을 건진다.[6] 호타로가 UFO X를 불러내기 위해 카지키도 혹시 몰라 옥상으로 데려가 린네, 렌게와 함께 UFO X를 찾기 시작하고 옆에서 같이 거들다가 옥상까지 따라온 드레드와 스파나의 싸움을 피하려다 벽에 머리를 부딪혀 기절한다. 이후 드레드에게서 해방된 사비마루와 아카데미 학생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을 때 깨어나 무슨 일인지 몰라도 감동적이라며 함께 기뻐한다.

2.2. 외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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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가면라이더 갓챠드 VS 가면라이더 레전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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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호타로와 식사를 하려던 중 비밀결사가 우수한 사람들을 잡아 개조인간으로 만든다는 괴담의 내용을 보여주려고 핸드폰을 꺼낸다. 하필 그때 호타로는 오로라 커튼을 통해 평행세계로 이동된다.

2화 - 괴담을 찾아 보여주려다가 호타로가 사라져있자 유괴되었다고 생각해 호타로를 찾다가 타이밍 좋게 호타로가 돌아오자 잠시 기겁하더니 이내 천재도 아닌 호타로가 유괴될 리가 없다고 안도한다. [7]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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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까지만 하더라도 케미 또는 말감의 등장을 암시하는 플래그 정도로만 쓰일 것으로 보였으나, 3화에서 말감의 묻지마 범죄로 사람들이 강제로 웃다가 마비되어 쓰러져 죽어가는데도 그저 괴물을 만났다는 이유로 주변도 신경 안 쓰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자기도 중독되어 쓰러지면서 부정적인 평가가 솟아오른 적도 있었다.

하지만 9~10화에서 운명의 상대인 히지리를 만나고 히지리와 엮인 과거를 알자 절망에 빠진 히지리를 구해주기 위해 진심을 담아 설득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호타로의 친구답다며 평가가 반전됐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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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스타일이 이무진과 상당히 유사하다.
• 케미나 말감과 관련된 기억이 분명히 미나토를 비롯한 연금술사들에게 지워졌을 텐데도 '내용은 기억이 안 나지만 목격한 시점을 확실히 기억'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때문에 포이즈너스 머쉬룸 말감 이후 다시금 케미나 말감과 한 번 크게 엮이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었고 9~10화에서 사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