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캐나다의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이다. 2010년대 초반엔 랭킹 11~14위 사이에 있었으나 현재는 서서히 내리막을 걸으며 20위 밖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심지어 2022년엔 처음으로 칠레에게 져 럭비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했다.
의외로 아마추어 시대에는 상당한 강호였다. 1983년부터 2002년까지 1티어 국가에 대해 7번 승리를 거뒀는데, 그중에 가장 놀라운 것은 1993년 웨일스를 상대로 26:24 승리를 거두었다. 그것도 어웨이인 카디프 암스 파크에서. 이듬해 1994년엔 프랑스마저 18:16으로 꺾었다. 참고로 1993년엔 프랑스가, 1994년엔 웨일스가 식스 네이션스에서 우승한 해다. 둘 다 한창 잘했을 시기였던 것.
2. 역대 감독[편집]
감독별 전적은 확인할 수 없다.
킹슬리 존스는 2003년부터 돈커스터 나이츠 수석 코치를 시작으로 세일 샤크스, 러시아, 드래곤스 감독을 맡은 경력이 있다.
3. 역대 전적[편집]
3.1. 주요 대회 성적[편집]
나미비아 같은 농어촌 전형까지는 아니어도 예선의 구조상 미국만 제끼면 바로 본선 진출이 가능한 최고의 꿀 자리다[4] . 고작 홈&어웨이 2경기로 본선 진출이면 고속도로가 닦여 있는 수준이다. 비록 미국에게 진다고 아메리카 플레이오프는 한참 아래인 우루과이고, 대륙간 최종전에 가면 더 못하는 팀들밖에 없다. 그 덕에 1987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히 본선에 진출했고 1991년엔 8강에 진출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상술했듯 2023 럭비 월드컵엔 처음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우루과이와 칠레의 실력이 상상 이상으로 좋아진 것이 화근.
2009년 자국의 클럽팀 BC 베어스와 온타리오 블루스를 참가시켰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2군 대표팀을 보냈다. 2016년부터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모든 나라가 최상위 팀을 참가시키며 테스트 매치로 칠 수 있는 대회가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5 럭비 월드컵 이후 조금씩 내리막을 걸으며 이렇다할 성적은 내지 못했다.
3.2. 국가별 상대전적[편집]
4. 개인 기록[편집]
5. 선수단[편집]
국가대표팀의 70%가량은 메이저 리그 럭비 구단 소속이고 20%는 7인제 대표팀, 나머지 서너명은 타국에서 뛰고 있다.
6. 문제점[편집]
캐나다의 문제점은 참가할 대회가 마땅히 없다는 것이다. 퍼시픽 네이션스 컵도 가끔 얼굴을 비추기만 했지 대부분 불참했고 2019년을 마지막으로 아직 한 번도 참가하지 않았다. 아메리카스 럭비 챔피언십도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 3년동안 투어 경기와 월드컵 예선을 제외하면 아무런 정기전이 없는 것이다.
클럽 리그의 문제도 있다. 원래는 4개의 클럽으로 "캐나다 럭비 챔피언십"이라는 전국 단위 리그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2017년부터 메이저 리그 럭비에 토론토 애로우스라는 프로팀을 조직해 참가시키기면서 전국 단위 리그를 폐지해 버렸다. 이제는 주 단위 리그밖에 없다. 큰 땅덩이에 비해 적은 인구, 그리고 가까운 주변국이랄게 미국 말고는 딱히 없는 지리적 위치때문에 어려운 상황이다. 러시아도 동부는 텅텅 빈 땅이고, 그렇다고 대서양을 건널 수도, 중남미와 교류하기도 힘들다.
한동안 정기적으로 참가하는 대회가 없어 대표팀이 쇠퇴하고 있었는데, 2024년부터 퍼시픽 네이션스 컵에 정식으로 편성되어 매년 3~4경기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럭비 유니언이 프로화될 무렵부터 지금까지 오랜 세월동안 심각한 수준으로 전력이 약화되었는데, 이것이 반전의 기회가 될 진 두고 봐야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07:37:46에 나무위키 캐나다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