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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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대표팀으로 2011 럭비 월드컵 무렵까지만 해도 승점 자판기에다 세계 무대에서 동네북 취급을 받았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 전력이 급상승하여 마침내 월드 럭비는 2023년 4월 11일 디렉터 회의를 통해 일본을 1티어 국가로 격상했다. 지금은 정상급 강팀과 붙어도 예전처럼 일방적으로 당하지 않고, 어중간한 강팀들과는 반반 구도를 간다.
아시아 최고의 럭비 인프라와 시설, 전력을 갖고 있어 2019 럭비 월드컵이 최초로 아시아에서, 바로 일본에서 개최되었으며 일본을 홈 이점을 살려 8강에 진출하였다.
한국인으로 럭비 월드컵에 본선에 출전한 김철원, 구지원도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했다.
2024년부터 퍼시픽 네이션스 컵에 정식으로 편입됨에 따라 마땅한 정기전이 없었던 문제가 해결되었다. 2026년 이후 럭비 챔피언십 참가를 목표로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 그 전까지 공백을 매울 수 있게 되었다.
2. 역대 감독[편집]
아쉽게도 감독별 전적은 확인할 수 없다.
3. 역대 전적[편집]
2023 럭비 월드컵 조별리그 종료일 이후를 기준으로 함.
3.1. 주요 대회 성적[편집]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럭비 월드컵의 첫 대회인 1987년 대회부터 진출하고 있지만 동네북으로 착실하게 임무를 다하는데(...) 2015년까지 단 1번도 토너먼트를 넘어본 적이 없다. 2011년 대회 조예선에서는 통가에게도 졌으며 캐나다와도 비기며 1무를 기록한 것에 만족[7] 하며 조 꼴찌로 일본은 탈락했다. 그러나...
2015년 9월 19일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34-32로 꺾는 초거대 이변을 연출했다. 전세계가 진짜 충격을 먹은 일이었는데, 남아공 럭비 대표팀, 즉 스프링복스는 올 블랙스 다음 가는 최강의 팀 지위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팀이 최강의 승점 자판기에게 졌다. FIFA 월드컵으로 치면 "일본이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이나 이탈리아 등 유럽 우승팀이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같은 남미 우승팀을 잡은 정도이다.
이로부터 4년뒤 일본이 개최국으로 럭비 월드컵을 하게 되었다.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엔 같은 조에 속해있던 아일랜드를 잡는 이변을 보여주었다. 아일랜드는 일본과의 경기 직전 세계 랭킹 1위였다. 러시아, 사모아, 스코틀랜드를 모두 격파하고 일본의 첫 8강을 달성했다. 8강에 진출하는 순간을 일본에서 5500만명이 지켜봤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 아일랜드를 제외하고 모두 트라이를 4개씩 해서 승점 4점을 얻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대회에서 트라이가 적어서 8강을 떨어진 걸 의식했는지 아주 열심히 트라이를 만들려했다. 그렇지만 이렇게 공격만해서 수비가 무너졌는지 8강에서 남아공에게 패배해 일본이 4강에 진출하는 일은 없었다.
이제 조 3위정도는 가볍기때문에 굳이 수준에도 맞지 않는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에 참가할 필요가 없어졌다. 결국 대회에서 이탈했고 현재 고정적으로 참가하는 국제 대회는 없다[8] .
일본은 과거부터 아시아를 넘어 자국 럭비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 일환으로 퍼시픽 네이션스 컵에 2006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총 15승 25패 승률 37.5%로 약해 보이지만 그건 잘 못하던 2000년대 시절 얘기고 2011, 2014, 2019년에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을 3번이나 했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5년까지 매년 참가하다가 2016~18년, 2022년엔 불참.
3.2. 국가별 상대전적[편집]
4. 개인 기록[편집]
5. 유니폼[편집]
흰 바탕에 빨간 줄이 그려진 셔츠를 주로 채용한다. 어웨이는 어두운 무채색, 남색, 흰색, 붉은색 등 아무렇게나 만든다.
6. 외국인 선수 기용 관련[편집]
일본은 홍콩과 더불어 아시아 럭비 대표팀들 중에서도 귀화 선수나 외국인 선수가 많이 거치는 대표팀 중 하나인데, 위키백과를 확인해보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이 링크는 일본이 남아공을 격파한 경기의 스쿼드인데, 이 가운데 루크 톰슨[15] , 마이클 브로드허스트[16] , 저스틴 이브스, 마이클 리치[17] , 헨드릭 투이, 말레 사우[18] , 칸 헤스케스는 뉴질랜드 태생 일본 귀화 선수, 류 콜리니아시 홀라니, 아마나키 렐레이 마피[19] 는 통가 태생 일본 귀화 선수, 크레이그 윙은 호주 태생 일본 귀화 선수, 마쓰시마 코타로(松島 幸太朗)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태생[20] 이다.
이는 월드 럭비의 규정상 해당 국가에서 출생해서 해당 국가의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거나, 부모 또는 조부모 중 한 명이 해당 국가 출신이거나, 대표팀 선발 직전 연속으로 5년 이상을 해당 국가에서 거주하거나, 누적 10년을 해당 국가에서 거주한다면 해당 국가의 국적을 취득하지 않아도 해당 국가의 대표팀으로 출전할 수 있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적용된다.[21][22]
7. 선수단[편집]
재팬 럭비 리그 원이라는 큰 프로 리그가 있고, 선수를 해외로 수출하기보단 수입(?)해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대표팀은 전원 일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인원들이고, 상당수가 일본 혈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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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3년을 기점으로 기존 Cherry Blossoms를 대체하는 중[2] 뉴질랜드 출신으로 15살 때부터 일본에서 거주했고 24세에 일본 국적을 취득하면서 이름도 바꿨다. 일본 이름은 리치 마이케루(リーチ マイケル)[3] 2023년 10월 8일 기준, 출처[4] 뉴질랜드인이나 일본 국적 취득[5] 4위는 짐바브웨[6] 5위는 캐나다[7] 2007, 2011년 연속으로 캐나다랑 비겼다.[8] 여름 투어와 가을 평가전이 있지만 그건 어느 팀이나 한다[9] 2011시즌 강등[10] 2017시즌 이후 이탈, 말레이시아로 대체[11] 경기 취소[12] 2014년 일본과 공동 우승[13] 2014년 사모아와 공동 우승[14] 포르투갈, 스페인, 아랍연맹, 카자흐스탄, 필리핀, 싱가폴, 스리랑카, 태국, UAE, 짐바브웨 칠레[15] 2007년 일본 귀화.[16] 뉴질랜드 청소년 대표 출신이다.[17] 2013년 일본 귀화. 어머니가 피지 혈통이다.[18] 뉴질랜드 태생이나 사모아 혈통이다.[19] 통가 청소년 대표 출신.[20] 모친이 일본인으로 5세부터 일본 국적이 있었다.[21] 세 가지 규정 중 한 가지만 충족해도 타국 대표팀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가족 중에 남아공 사람이 없는 순수 중국인이 남아공에 5년 연속 혹은 10년을 누적으로 거주하고, 럭비를 엄청 잘한다고 하면 이 사람은 국적을 불문하고 남아공 대표로 럭비 월드컵의 선수로 등록이 가능하다.[22] 해당 국가에서 출생을 한 경우에는 외국인이 아닌 국내 선수로 간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