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오르미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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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노 코우타만화 드리프터즈등장인물.

성우코키도 시호/그웬돌린 라우.

1. 개요
2. 작중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이세계의 '마도결사집단'인 '시월기관(OCT SYSTEM)' 소속 마도사로, 통칭 '석관(石棺)의 오르미느'.

은발 트윈테일특정 부위가 돋보이는 인물로, 소심하고 겁도 많지만, 마도사로서 재능있고 발전 가능성 또한 많은 사회 새내기. '드리프터즈 보호' 라는 십원기관의 사명에 따라 폐성에 정착한 일본에서 온 사무라이들을 관찰, 염탐하던 도중 발각되어 반 강제적으로 그들에게 합류된다. 합류한 뒤로는 타 세계에서 넘어온 드리프터즈들의 이세계 가이드 역할 밑 도움이로 활약하는 중.

부적을 사용해 돌벽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다른 능력은 일체 없이 오로지 돌벽만 만들 수 있는 터라 본인 스스로는 조금 위축되는 듯. 하지만 어느 속 검은 에로 아저씨 라던가, 전쟁 밖에 모르는 '귀신 목내놔' 같은 인물들에 의해, 조금씩 자신의 능력 스펙트럼을 (본인은 원치 않은 방향으로) 넓혀가는 중이다.


2. 작중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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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기관의 우두머리인 '아베노 하루아키라'의 명령으로, 폐성에 정착한 3 감시하던 중 발각되어 생포되어 밧줄에 묶인다. 이후 거처로 끌려와 그들에게 '표류자(드리프터즈)' '폐기물(엔즈)' 의 존재와 존재의의를 가르쳐 주고, 스승에게 받은 통역 부적을 통해 그들이 구해준 엘프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만들어, '흑왕군' 으로 부터 이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드리프들의 나라쟁탈에 동참하게 된다.[1] 그렇게 시작된 나라쟁탈의 첫번째 과제인 엘프 해방에 참여하게 되고, 이세계의 문외한인 오다에게 전반적인 이세계의 상식을 보좌하며,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데 이바지한다.[2]

엘프 해방이 성공적으로 완수된 후, 오다를 도와 각 엘프 농지로 격문을 발송하여, 흩어져있던 엘프 전원을 드리프 휘하로 포섭시킨다. 이후 요이치와 토요가 교관을 맡아 엘프들의 전투 훈련을 시키며 지내던 중, 본진이 흑왕군에게 야습을 받게 되고, 흑왕군을 이끌고 온 잔 다르크염화능력에 의해 토요히사가 위기에 빠지자, 오르미느는 능력을 발휘해 석관으로 불길을 막아 토요를 구해주고, 힘을 합쳐 잔을 격퇴시키는데 성공한다.[3][4] 소동이 있은 후엔 현장을 찾아온 스승과 조우, 그에게서 앞으로의 여정에 도움이 되는 마도구등을 건내받는다.

흑왕군 습격으로 인한 피해가 정리된 이후엔 드워프 해방을 위한 전쟁에 참가. 새로이 보급된 서로의 음성을 전달하는 수정구로 전령(戰令)을 대신하고, 부적술로 즉석에서 적군을 가두거나, 공성 사다리 역할을 하는 등 전장에 이바지한다. 공성 도중, 해방시킨 드워프들과 토요가, 성에 비축된 군량과 군마에 손을 대버려 곤욕을 치룬 것은 덤.(...) 해방전이 끝난 직후, 생 제르맹의 방문에 몹시 당황하며 그(녀?)에게 폐기물인지의 의혹을 제시하지만, 단칼에 자신을 표류자라고 말하고, 덧붙여 오르테 제국의 국부 또한 표류자 였다는 사실을 듣고 몹시 당황한다.

이후 생의 제안으로 오르테 점령을 위해, 위장용 마차에 몸을 싫고 오르테로 잠입. 하지만 도착한 오르테의 성내에는 이미 '흑왕군'이 잠복해 있는 상태였으며, 그녀와 드리프측 연합군은, 흑왕군에 맞서 오르테를 건 전투에 돌입한다. 결국 토요히사의 목숨을 건 미끼 역할에 힘입어 승리. 수도 전체의 1/3을 태워먹었지만 오르테를 점령하는데 성공한다.

전투가 끝난 뒤에는 토요와 한니발을 보호하며 이후 있을 흑왕군과의 전면전을 대비하는 중.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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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특정부위의 대가인지, 시시때때로 성희롱의 타겟이 된다. 주요 용의자는 노부나가. 첫 대면부터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는 만행을 저지르더니, 이후 잊을만 하면 그녀의 이름을 가지고 장난을 쳐, 그녀의 골치를 썩게 만든다.[5] 심지어 그녀가 신뢰해 마지 않는 스승조차 그녀의 기세높은 흉부를 찬양할 지경.(...) 이쯤 되면 운명인 듯... 작가전작에서 모 여경이 그러했다.

본 작품에서 안 그런 사람 어디있게냐만은, 리액션과 표정이 참으로 풍부하다. 특히 당황하거나 절규하거나 하는 부분으로 특화되어, 작중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사고 밑, 드리프터즈들의 기행에 훌륭히 반응해 주는 중.

원작 만화에선 내내 싱글네임인 오르미느로 불리고 있어서 몰랐지만, TVA 4화 쿠키영상에서 흑왕과의 만담을 통해 '캐서린' 이라는 퍼스트네임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름을 어떻게 읽느냐 때문에 팬덤사이에선 아주 미미한 논쟁이 있었다. 알파벳 철자로는 Catherine Olminu로 씌이는데, 이걸 발음하면 '올미느-유'에 가깝게 발음된다. 하지만 일본에선 'オルミーヌ(오르미-뉴)'로 써 있기에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말이 오갔으나, TVA 방영 이후, 그녀 스스로가 자신의 이름을 '오르미느' 라고 발음하며, 별 의미없던 논쟁은 사실상 종식된 상황.허나 노부나가 탓에 올미뉴(美乳)나 옵빠이느 쪽이 더 입에 달라 붙는다...

[1] 처음 노부나가에게 시월기관의 계획(각 국가의 성주들에게 군의 지휘권을 양도받아, 드리프들의 지휘 아래에 흑왕군과 맞서는 것)을 설명해 주었으나 그자리에거 기각당하고, 그럼 어찌하냐는 질문에 드리프터즈가 먼저 국가를 정복하여, 흑왕군을 막으면 된다는 답변을 듣는다. 처음에는 매우 황당해 하는 그녀였지만, 속으로는 그들의 의견에 설득력을 느꼈다.[2] 전투에서 승리한 이후, 오다가 화약의 양산을 위해 적군의 시체를 과 함께 뒤썩어 부패시키는 과정을 보고 인권 유린이라며 분개하지만, 그들의 머리는 따로 처분해 고이 장사지냈으며, 오물이 더럽다고 느껴진다면 우리의 몸 또한 오물로 가득한 고기주머니라는 토요히사의 말에, 드리프터즈와 자신들은 다른 부분이 아닌, 근본적인 생사관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3] 원래 수비적인 능력이던 오르미느의 능력에 토요의 공격적인 성향이 반영되어, 불길을 막는 용도가 아닌, 석관이 소환될 때의 운동에너지를 추진력 삼아, 불꽃을 가로질러 잔에게 돌진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점프 팩.[4] 오르미느는 전시상황에도 토요가 자신을 구해준 그녀에게 절하며 감사한 뒤, 잔느를 무찌를 방법을 고안하는 얼굴을 보고, 일본사무라이들은 같은 미소로 감사와 살인을 병행한다며 두려움을 표했다.[5] 오르민 빵빵(오르민 오파이), 올미유(美乳), 젖탱이느(오파이이느) 등, 부르는 별명 참 다양하다.(...) 현재였음 고소먹고 벌금내고 징역 살아도 할 말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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