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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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라질의 축구선수. 이른바 '물개 드리블' 이라고 불리는 머리로 공을 띄우며 달리는 독특한 드리블로 한때 유명했다. 유망주 시절 '넥스트 호나우지뉴'로 불리며 큰 기대를 받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크루제이루 EC[편집]
케를론은 2005년 크루제이루에서 프로데뷔를 했으며 2007년 2월 25일 프로 무대 첫 득점을 이투이타바를 상대로 기록했다. 크루제이루에서 특유의 물개 드리블을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무리뉴가 이끌던 인터밀란으로 이적하게 된다.
2.2. 인테르나치오날레[편집]
인테르는 이적 즉시 그를 키에보베로나로 임대보낸다. 이는 줄리우 세자르 등의 유망주에게도 사용한 방법으로 인테르는 미래의 전력감에게 기회를 주고 Non-EU 선수를 한 명 더 영입할 수 있게 된다는 이점이 있었으며 키에보베로나는 슈퍼유망주를 써 볼 수 있다는 서로 윈윈의 거래였다. 케를론은 10월 29일 SS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세리에 A 무대에 데뷔했으나 해당 시즌 부상으로 단 4경기밖에 나가지 못했다. 임대 복귀 후 케를론은 인테르에서 뛰었으나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고 2009년에 다시 아약스로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떠났으나 2군에서 주로 뛰었다. 이후 2010년 프리시즌에 또 부상을 당하자 인터밀란은 그가 아직 유럽 무대에서 뛸 선수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브라질 리그 팀들로 임대를 보냈으나 이곳에서도 주립리그에만 출전하는 등 부진했다.
2.3. 후지에다 MYFC[편집]
계약 만료 후 일본리그에 합류한 케를론은 첫 시즌 8경기 3골 7도움,두번째 시즌 14경기 6골을 득점했으나 부상이 재발하며 일본에서도 방출되었다. 이후 미국,몰타,슬로바키아 리그까지 떠돌다가 2017년에 은퇴한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4. 드리블[편집]
위의 서술만 보면 그냥 흔하디흔한 망한 유망주 중 하나지만 그가 현재도 가끔 회자되는 이유는 이 특이한 드리블 때문이다. 2005년 남미 17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케를론은 특유의 머리를 이용한 물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들을 말 그대로 가지고 놀았다.[1]
다만 케를론은 168cm이기에 결코 키가 크다고 할 수 없었고, 결국 키가 큰 세리에 A 유럽인 수비수들에게는 물개 드리블이 통하지 않자 점차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만약 케를론이 키가 조금만 더 컸다면 축구 역사는 다르게 바뀌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5. 수상 경력[편집]
5.1. 팀 수상 경력[편집]
세리에 A 우승
코파 이탈리아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 이 드리블이 위력적인 이유는 막을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이 드리블을 파울 없이 막으려면 정확한 타이밍에 헤딩을 통해 볼을 탈취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데(손으로 걷어낼 수는 없으니까) 그걸 실현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인데다 파울 유도도 쉬운 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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