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시 스틸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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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2.1. 대격변
2.2. 군단
2.3. 격전의 아제로스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1. 개요[편집]


파일:Kelsey_Steelspark_Tanaris.jpg
파일:Kelsey_Steelspark_Dalaran.jpg
평상복 차림
(타나리스 가젯잔)
전투복 차림
(달라란 그림자의 전당)

영명
Kelsey Steelspark
종족
노움
성별
여성
직업
도적
진영
얼라이언스, 놈리건, 무관의 연맹
직위
놈리건 비밀특수부대
상태
생존
지역
던 모로, 타나리스, 달라란, 보랄러스 등
성우
불명(영어 WoW), 불명(한국 WoW)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로, 놈리건 비밀특수부대 소속의 노움 요원 중 가장 비중 있게 활약하는 핵심 인물이다.


2. 행적[편집]



2.1. 대격변[편집]


노움 도적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생성한 후 신 땜장이 마을에 처음 진입할 때 켈시를 볼 수 있다. 그녀는 멕카토크 및 그의 군사고문과 조수들과 더불어 라즐로 크러쉬코그의 홀로그램을 보며 공격 계획을 짜고 있다. 군단 이전까지는 3레벨에 도달한 후 허수아비를 상대로 절개 기술을 연습하는 퀘스트를 줬었다.

타나리스에선 가젯잔의 노움 공식 대표로서 가난한 노움 이주민들과 스팀휘들 고블린들이 공생할 수 있게 외교적인 역할을 한다. 그 과정에서 마린 노겐포저를 사이에 두고 빌지워터 무역회사에서 온 멕스 드레드슈레더[1]와 앞다투어 실랑이를 벌인다. 이때 켈시는 평범한 멜빵바지 차림을 하고 있다.

멕스 드레드슈레더의 말: 노겐포저 씨, 서류 작업은 다 준비 됐어요. 제 부하들이 당신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켈시 스틸스파크의 말: 어머, 노겐포저 씨, 호드와 한통속이 돼서 중립 무역자인 당신의 명성을 더럽히는 일은 하지 않으시겠죠![2]
멕스 드레드슈레더의 말: 정말 웃기는군요. 노움과 거래한다는 게 어떤 건지 아시잖아요.
켈시 스틸스파크의 말: 아하, 그러시군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나 구걸하던 가난뱅이 고블린과 거래하는 것보다는 낫죠!
멕스 드레드슈레더의 말: 이 방사능에 절은 조그만 게...
마린 노겐포저의 외침: 아아악! 이 두 친구 때문에 정말 미치겠군! 둘 다 빨리 일을 시작하거나, 그렇지 않을 거면 내 마을에서 나가라고!
켈시는 노겐포저의 환심을 사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파도거인을 처치하고 표류하는 스팀휘들 보급품을 건져와 달라고 부탁한다. 켈시의 퀘스트를 모두 마치면 노겐포저가 그녀에게 감사를 표한다.

켈시 스틸스파크의 말: 어떤가요, 노겐포저 씨! 이제 더는 그 거인들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마린 노겐포저의 말: 정말 한걱정 덜었군. 고맙네.
멕스 드레드슈레더의 말: 쳇. 풋내기잖아.
켈시는 대격변으로 침수된 스팀휘들 항구에 갇힌 고블린들을 구해줄 겸 그들을 공격하는 남쪽바다 해적들을 처치해 주자고 한다. 켈시와 함께 스팀휘들 구조 풍선을 타고 구명 로켓을 스팀휘들 생존자들에게 던져준 뒤 남쪽바다 봉쇄자들에게 폭탄을 던져 처치해 주면, 고블린들이 안전하게 돌아온 것과 멕스에게 뭔가를 보여줬다는 것에 매우 뿌듯해 한다.

구조 작업이 끝나면 노겐포저가 남은 해적들을 처치해 달라고 했다며 해적단 소굴로 자리를 옮긴다. 이곳에서는 작전 수행을 위해 전투복으로 갈아입은 켈시를 볼 수 있으며 여전히 멕스와 대치하며 서로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 그녀는 가젯잔과 새 노움 정착지를 지키기 위해 남쪽바다 해적들 처치하고, 소굴을 또다른 노움 정착지로 만들기 위해 허름한 건물을 불태우며, 해적들의 노획물을 활용하기 위해 이것저것 수거해 오는 등의 일을 플레이어에게 시킨다. 바다거인을 조종하는 소굴의 선장 드레드비어드까지 처치하면 남쪽바다 해적단 관련 퀘스트 라인이 완료되고, 켈시는 플레이어를 밀조장이 전초기지로 보낸다.

밀조장이 전초기지 퀘스트 라인을 모두 완료하면 나라인 수스팬시가 끝자락 해안의 강철불꽃 거점으로 보내는데 그곳에서 켈시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켈시는 빌지워터 고블린의 배가 듀로타에 도착하기 전 미지의 섬[3]에서 난파당한 이야기를 해 주며, 생존자들이 비정상적으로 미쳐버렸으니 처치하면서 사건의 자세한 경위를 알 수 있는 단서를 찾아보라고 한다. 빌지워터 사물함에서 '소금이 굳어붙은 일지'를 획득하면 되는데, 내용이 다소 충격적이다.

가까스로 케잔에서 살아서 빠져나왔다! 화산은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 내 짐, 내 차, 내 애완 멧돼지, 내 애완 멧돼지의 집, 내 애완 멧돼지의 차...
하지만 적어도 우린 무사히 배에 올랐다! 듀로타로 곧장 항해해 가서, 마른 땅에 다시 발을 디디기만 하면 멍청한 오크들 상대로 일주일 안에 떼돈을 벌 것이다!

바다를 떠다닌 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다. 지금 여기가 어딘지 아무도 모른다.
식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바닷물을 식수로 바꾸는 장치를 돌린다고 갖고 있던 물의 절반을 써 버렸다. 속도를 내 보겠다고 몇 사람을 바다로 던지기도 했지만, 황금은 그대로 배 안에 갖고 있어 그런지 별 소용은 없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우린 상륙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좌초했다. 지난밤에 "선장"이 타륜에 끈을 묶어 놓은 사이, 배가 박살이 났다. 우리 모두 이 정체 모를 무인도 백사장에 고개를 처박은 채 정신을 차렸다! 여기가 어딘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 이국적인 미지의 땅에서 어떡하든 살아가야겠다.
내가 아까 모두 정신을 차렸다고 했나? 내가 좀 과장했나 보다.

굉장한 걸 발견했다! 낡은 기계처럼 생긴 것인데, 좌초에서 살아남은 우리 똑똑하신 골동품 수집가 양반 말로는 티탄의 기계 같다고 한다.
정체가 무엇이든 간에 귀한 것임은 틀림없다. 그걸 찾은 친구들은 기계를 파낸 다음부터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그것에서 번쩍이는 빛이 뿜어져 나온다고도 하는데, 뭐 별일 있겠어?

유물을 발견한 친구들의 행동이 좀 웃기다! 고블린이 웃기면 좋은 거지, 뭐. 근데 이 친구들이 글쎄 한 명인가 두 명을 찔렀다.
그 정도면 나쁘진 않네! 어차피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기분이 조금씩 이상해지는 판이니, 하하하. 그런데 저 친구들하고 같이 있는 저 짐승, 거 정말 말 많네.

드디어 저들의 허락을 받고 그 유물을 구경할 수 있었다 한참 보고 있었더니 느낌이 좀 이상했다 살덩이얼굴이 다 안다고 했다 제일 영리하다고 한다 그 친구의 도움을 받으면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우리를 죽이려던 그 나쁜 고블린들이 빼앗아 간 해변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거다 나쁜 고블린들은 거짓말을 했다 우리를 구하려고 가젯-잔에서 왔다고 우린 안 속는다 대신 그놈들 물건을 훔쳤다 하하하

맛있는 일지 내가 먹어야겠다
<나머지 페이지는 어디로 가고 없습니다.>
켈시는 심각한 정신 착란 증세를 일으키는 빌지워터 생존자들의 행동에 흥미를 보이며 일지에 적인 상자를 구하고자 한다. 조사 결과 일지에 적힌 '살덩이얼굴'이 상자를 가지고 있었다며 그를 처치해 찾아오게 한다. 일을 끝마치면, 켈시는 내용물이 놈리건의 지식 기반을 발전시킬 거라며 플레이어를 흥미로운 티탄 유물들로 가득한 남쪽 달 폐허로 보낸다. 결국 상자의 정체가 뭔지는 끝까지 나오지 않았지만, 가까운 곳에 울둠이 있는 것과 관련해 아무래도 상관없을 떡밥인 듯하며 남쪽 달 폐허 퀘스트 라인으로 부드럽게 이어지게 하는 중간다리 에피소드로 보인다.


2.2. 군단[편집]


군단 침공 때는 가젯잔의 다른 NPC들과 함께 타나리스를 수호했다.

달라란에 있는 도적 직업 전당에서는 병참장교로 일하며, 직업 대장정 중에는 특별한 활약이 없다.

살게라스의 검이 실리더스에 박힌 이후에는 옛 스태그헬름 거점 자리에 위치한 얼라이언스 기지에서 SI:7의 놀란 스피드와 함께 파견되었다. 불타는 군단을 물리쳤더니 호드가 말썽이라고 투덜거리며, 아제라이트를 캐는 고블린들을 견제하기 위해 분쇄기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해 달라고 한다.


2.3. 격전의 아제로스[편집]


파일:Kelsey_Steelspark_Boralus.jpg
'모래 위의 피' 퀘스트 라인 후
보랄러스 바람의 구원호에서 볼 수 있는 켈시
전쟁 대장정 6명의 용사 추종자 중 한 명으로, 그 중에서 샨드리스 페더문과 더불어 대장정 내내 꾸준히 활약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줄다자르 거점 세우기 퀘스트 때는 기계를 가지고 있는 검은무쇠 드워프들을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관심사가 겹치는 등 죽이 잘 맞는 존 J. 키샨과 소소한 콤비 활동도 펼친다. 겔빈 멕카토크의 명으로 카자마이트의 영향을 받은 다카니 고릴라 중 가장 똑똑한 그롱이 거대확대기 실험에 자원하도록 도와주기도 하는데, 기계의 영향으로 몸집이 커질수록 지능이 점점 떨어져가는 그롱에게 얼라이언스의 영웅으로 남을 것이라며 경의를 표한다.

진영 습격볼둔 습격 때는 게비쉬 토글봇의 거미 전차를 훔쳐 타고 매우 좋아하면서 샨드리스 및 엄브릭과 함께 호드 병력을 상대한다.

폭풍전야》에 등장한 사프로네타 플리버스와는 친구관계이다. 얼라이언스는 켈시로부터 사프로네타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친구의 소식을 전해들은 켈시는 그녀와 연인인 그리젝이 보랄러스에서 숨어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켈시는 사프로네타의 장비를 엄청나게 갈아댔던 고블린 그리젝이 항상 맘에 들지 않았지만 딸려오는 사은품으로 치고 함께 보호해 주기로 한다.

기계노움 영입 퀘스트에선 겔빈을 살리기 위해 기계노움들의 도움을 구한다. 켈시는 이 방법이 모두의 동의를 구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왕자 에라즈민은 다행히 멕카토크의 인망을 높게 평가한 인물이었기에 협조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멕카토크가 깨어난 뒤, 켈시는 국왕과 에라즈민 왕자를 보좌하며 메카곤 시를 확보하고, 노움과 기계노움 주민들 앞에서 멕카토크가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음을 공표한다. 그녀는 사람 하나 살리겠다고 시작한 일이 장대한 결실을 맺었다고 뿌듯해 한다.

8.3, 느조스의 환영이 패치가 되면서 전용음성이 드디어 생겼다. [4]
바로 스톰윈드 환영에서 켈시가 주역으로 출현하기 때문.

스톰윈드의 환영에선 드워프 지구를 맡는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타락한 노움 주민들에게 둘러싸인 켈시를 구출해 주면 드워프 지구 곳곳에 놓인 느조스 세력의 무기들을 파괴할 폭탄을 심어 달라고 한다. 폭발물을 모두 심으면 타락한 드워프 대장 기술 전문가 테룸 딥포지가 나타나고, 용사는 켈시와 함께 그를 처치하게 된다.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편집]


  • 환영
    • 전 준비됐어요.
    • 새로운 명령인가요?
    • 작전 준비 완료.
    • 말씀하세요.
  • 작별
    • 저만 믿어요.
    • 다음에 만나요.
    • 기다릴게요.
    • 행운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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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드 측 타나리스 퀘스트라인을 관리하는 고블린이며, 마지막엔 투기장에서 켈시와 싸운다. 유저 본인이 호드라면 멕스를 도와 켈시를 쓰러뜨리고 얼라이언스라면 켈시를 도와 멕스를 쫓아낸다.[2] 한통속 운운하는 부분에서 조금 몰아붙인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원문은 'Gosh, Mr. Noggenfogger, I know you wouldn't want to damage your reputation as a neutral trade entity by forming closer ties to the Horde!'. 즉 한통속 정도는 아니고 '호드에 조금 더 가까운 관계를 맺으심으로써' 다.[3] 고블린 시작 퀘스트 라인 중 케잔에서 탈출하던 중 미지의 섬에서 난파당한 사고를 뜻한다.[4] 이전에는 노움여성 기본음성1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