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쇼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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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쇼스케
古見 笑介 | Shousuke Komi


파일:Komi shousuke.png

생일
-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가족
아버지 코미 마사요시
어머니 코미 슈코
누나 코미 쇼코
학력
키사이 고등학교
신체
173cm / 40.8kg[1]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에노키 준야
파일:미국 국기.svg 잭 딜런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대인관계
5. 여담


1. 개요[편집]


코미 군은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2]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의 등장인물로, 코미 쇼코의 남동생이다.

2. 특징[편집]


상징 문구를 보면 알듯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어도 하질 못하는 커뮤증 친누나와는 달리 회화 자체를 싫어해서 자발적으로 과묵 속성을 확립한 인물이다. 크리스마스 선물 산다고 쇼코한테 끌려갔을 때의 모습으로 보아 회화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무뚝뚝하며 귀차니즘에 가까운 타입인 듯하다. 86화를 보면, 어디까지나 말하기를 싫어하는 것뿐이라서 말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는 제대로 말을 한다.[3] 코미 양이 아버지의 성격과 판박이라면 쇼스케는 아버지의 과묵함과 어머니의 마이페이스가 섞인 성격이다.[4] 무표정함의 표현인 것인지 아예 얼굴에 이목구비가 없거나, 입만 그려질 때가 많다.

코미 가의 우월한 유전자답게 그 또한 누나처럼 커뮤니케이션 빼고는 전부 만능인인 미소년이며, 차도녀상인 누나처럼 학교에서 거의 여학생들에게 칭송받는 신이자 차가운 도시 남자, 이케멘이자 쟈니스 아이돌 급의 우상으로 취급되고 있다. 다만 이쪽은 의도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피할 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인싸가 가능한 인물이라[5] 사람들이 코미 쇼코를 보고 착각하는 인물상(도도하고 차가운 완벽한 사람)이 실제로 구현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컴퓨터 게임을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집에 있을땐 늘 방에서 노트북으로 심심한 날 게임만 하고 있으며 즐겨하는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라고 한다. 그외에 트럼프타워라던지 레고라든지 프라모델 조립 및 도색, 피규어 도색하기라던지... 운동도 틈틈이 하는지 방 안에 각종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다.[6] 집에서 만화보기, 잡지 구독, 드라마 시청 등의 소소한 취미를 가진 누나와 마찬가지로 취미가 전부 집돌이쪽이다. 이쪽은 누나 쇼코보다 더 심해서 놀러나간다던지 장보러 간다던지 등등 일과가 있어서 "나는 할 수 있다" "해보겠다" 의 큰 다짐을 하며 나가는 쇼코에 비해 왠만해선 절대 안나가며 나가도 할일만 바로 후딱 끝내고 뒤도 안돌아보고 집으로 귀가해서 자기 할 일 한다.

까만 옷, 특히 까만 티셔츠를 좋아하는 것 같다. 엄마 친구 딸 나츠키도 레이가 그를 관찰했을 때에는 까만 티셔츠를 벗고 다른 까만 티셔츠를 입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

3. 작중 행적[편집]


1권 18화에서는 누나가 타다노와 통화해서 침대에서 오만 깨방정을 추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웃음소리와 함께 바둥바둥거리자 들어와서 시끄럽다고 조용히 한 소리 하고 간다. 이후에 이어질 게으름뱅이 성격과는 좀 차이가 있는데[7] 아직 이때는 캐릭터가 정립되지 않았던 것 같다. 아니면 그전까지 조용하기 그지없었던 누나가 갑자기 시끄러워지면서 적응이 안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되었거나.

얼굴 모습까지 제대로 등장한 건 학교 축제 편인 68화로 누나 반이 운영하는 메이드 카페에 어머니와 함께 들렀다. 코미와 비슷한 쿨시크한 미소년이라서 그런지 바로 1반 여학생들이 심쿵해 코미의 옥좌에 받들어 모실 정도였으나 본인은 아웃사이더 기질이 심해 이 접대가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서 바로 제 발로 나가버렸다.

86화에서는 쇼코와의 평범한 사이좋은 남매지간의 묘사가 나온다.

133화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이때도 입학식에 가겠다는 엄마를 두고 나가거나, 물건을 떨어트린 여자애에게 순식간에 돌려준다거나, 길을 묻는 할머니에게 길을 알려주고 사라진다거나 하는 등 기행을 벌이며 등교를 했다. 그리고 신입생 대표로 신입생 인사를 하게 되었는데 귀찮아서 안 나간다. 결국은 나가서 인사를 한 듯. 그런데 그 인사를 엄청나게 잘했는지 감동이었다며 다른 사람이 눈물까지 보일 정도. 그리고서 교실에 도착해 자리에 앉는데, 옆자리에는 타다노 히토미가 있었다. 히토미는 밝게 인사하며 쇼스케에게 말을 걸었지만 쇼스케는 커뮤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무시로 일관했다. 그렇게 지나가나 싶었지만 히토미는 쇼스케의 쿨함이 전혀 통하지 않았으며 결국 천적 히토미의 페이스에 휘말릴 대로 휘말린 쇼스케는 집에 돌아가서 엄마와 누나 앞에서 극도의 피로감을 고충했다. 쇼스케의 지치고 피곤한 녹다운된 모습에 의문을 표하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무척 궁금해하는 누나와 학교 생활을 즐겁게 보낸다며 덕담을 하는 엄마는 덤.

코미 쇼스케, 15살.

어릴 때부터 뭐든 혼자서 잘해온 그는 조금의 커뮤니케이션도 필요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그는 타다노 히토미하고 만나,

"이 녀석, 장난 아니네." 라고 생각했다.

143화에서는 완전히 히토미에게 농락당하며 커뮤 과다상태. 히토미의 복화술로 인해 본인의 의도와 상관 없는 커뮤력이 발휘된다거나, 종국에는 히토미에 의해서 축구하러 끌려가게 된다. 이 후 히토미가 '축구경기처럼 팀을 생각하는 사람이 된다면 더 이상 자신의 간섭이 필요 없어 질 것'이라는 말을 '한 골 넣으면 자유다'라고 받아들이면서 의욕적으로 축구 경기에 임하는데, 이 때 보여주는 축구 실력은 굉장하다. 드물게도 남들과 협동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하필 골키퍼였던 히토미의 미친 세이브에 막히면서 자유로워진다는 목표는 좌절되고, 끝내 하교 후 떡실신KO를 당하며 내가 이럴려고 의욕적으로 축구를 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운 지친 기분을 느끼며 큰 좌절감과 자괴감에 빠진다.내가 이러려고 축구를 했나

144화에서는 골든위크를 맞아서 가족여행을 가는데, 하필 그 곳에서 타다노 가족과 나지미를 만나게 된다. 에슬래틱 내에서 자신의 친누나를 포함한 타다노 일행과 함께 동행하지만 귀찮아서 장애물을 통과하지 않는다거나 히토미의 눈치를 보며 혼자서 탈출구로 몰래 탈주하다가 히토미에게 붙잡히는 등 평소와 다를 바 없었다. 이어서 저녁식사를 끝낸 저녁에는 거의 히토미에 의해서 거의 강제적으로[8] 끌려다닌다.영원히 고통받는 쇼스케

146화에서 목욕탕에서 타다노 히토히토가 미끌어질 뻔한 걸 잽싸게 받쳐주며 걱정스런 눈을 하며 잠시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주었다. 이 때 타다노의 속마음은 쇼스케 군, 멋져!!

172~173화를 보면 아버지를 닮아 전체적으로 손재주가 무척 좋아서 트럼프 타워를 30초만에 쌓거나 바이올린을 만들거나 쌀알에 글씨[9] 쓰기까지 척척해내는 만능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본인이 워낙 드라이한 성격이다보니 만들어놓은 물건에 별 미련이 없는 모양. 트럼프 타워도 쌓자마자 무너뜨렸다. 이 광경을 레이가 문틈으로 흥미진진하게 감상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척 해준 듯. 어찌 보면 보여주려고 일부러 한 것 같기도 하다. 외출하는 자신을 따라오는 레이가 지나가는 자전거에 부딪치지 않게 가로막아 주기도.

183화에서는 사촌동생과 놀고 싶어 일찍 할머니댁에 내려가려는 누나와 귀찮아하면서도 결국 동행해준다.

194화 여름 축제 때 타다노와 루미코가 같이 다니는 걸 목격한 사람들이 전부 "응?"하며 놀라는데, 안 어울리게 쇼스케도 여기에 동참했다. 단행본 삽화에서 밝혀지길 타다노 히토미가 시켜서 한 것일 뿐 본인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모양.

198화에서 타카이 아이와 타다노 히토미. 야마다 산쥬로쿠로와 노는데 끌려다니게 된다. 다 돌아다니고 후에 내심 즐거워하는 타카이 아이를 빤히 쳐다보며 아빠 미소를 짓는 게 클로즈업된다.

207화에서 친구를 데려오라는 어머니의 말에 제일 덜 귀찮을 것 같다는 이유로 야마다 산쥬로쿠로를 초대한다. 그러나 가장 귀찮은 인간인 히토미가 누나에게 초대를 받은 히토히토의 휴대폰을 보고 졸라서 와버린다. 쇼스케가 히토미를 매우 귀찮아한다는 것을 눈치챈 타다노는 쇼스케에게 사과한다. 거기다 히토미에게 초대받아 카타이 아이까지 온다.

317화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아쿠아리움으로 놀러가게 되는데 마침 누나와 데이트를 하기위해 코미네 집 앞에 서있었던 타다노가 아버지에게 이끌리게 되어 어떨결에 셋이 함께 가게 된다.[10] 오락실에서 다같이 게임 시합을 벌일때 모두 쇼스케가 압승한걸로 볼때 아버지의 뛰어난 손재주를 물려받은걸 넘어 아예 아버지를 능가하는 수준. 여기서도 쇼스케 답게 일절 말도 없이 조용히 그들을 따라가는 모습만 보여주지만 이후 집으로 귀가할때 연어모자를 쓴채 인형을 들고 오는걸 보아 본인도 나름 누나의 연인인 형 타다노와 아버지와 시간을 보낸 것을 재미있어하며 즐긴 것으로 보인다.

4. 대인관계[편집]


86화를 보면 남동생답게 그 미소녀이자 여신 쇼코를 그냥 우리 누나로 보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가족 묘사 때는 쇼코가 불편한 일(주로 말로 하는 것)을 쇼스케에게 떠넘기거나 부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쇼코가 쌩하게 무시당하고, 그럼에도 꺾이지 않고 남동생에게 매달려서 싹싹 빌며 제발 해달라고 당황해하며 조르는 레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남매 사이는 좋은 것 같다.
여러 가지 생각과 걱정에 잠긴 듯 누나를 빤히 바라보는 장면이 두 번 나왔다. 한 번은 86화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고 매우 좋아하는 코미 양을 바라볼 때이고 다른 한 번은 183화에서 고속버스에서 자신에게 핫밀크티를 건네고 (커뮤증 때문에 모포를 못 빌려서) 겉옷을 덮고 자는 코미 양을 볼 때다. 이 때 모포를 잠든 누나에게 덮어주고 자신은 창 밖을 바라보며 간다. 커뮤증으로 크게 고생하며 시행착오를 겪는 누나를 보며 이런저런 도와주고 싶은 생각을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11] 누나가 부르는 애칭은 쇼스케, 쇼우 짱.
히토미 때문에 여러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쇼코는 이런 데 도통 나오지 않는 동생 쇼우 짱이 왔다면서 엄청 기뻐한다.
  • 타다노 히토미: 쇼스케 담당일진 고등학생이 되어 짝꿍이 된 사람이다. 히토미는 쇼스케가 코미 쇼코 느낌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은데 못하는 줄 알고 멋대로 도와주고 있다. 히토미가 천적 수준으로 하이텐션 천방지축이어서 매일매일 고난과 몸고생 마음고생의 수난을 당하고 있다. 히토미가 내민 손을 내치고 하지 말라며 째려보는 등 대놓고 싫어하는 것 같지만 가족여행에서 만났을때 여자를 밤에 혼자 보낼거냐고 몰아붙이는 히토미에 못이겨 같이 가는등 저항하는 것보다 순순히 따르는 게 덜 귀찮을 것 같다는 이유로 어찌저찌 같이 다니고는 있다.
  • 카타이 아이: 쇼스케 쪽에서 큰 관심은 없지만 아이의 마음을 아는 히토미가 자꾸 엮어줘서 같이 다니고는 있다. 그래도 넷이서 영화를 보는 15권 198화에서 같은 배우를 맘에 들어한다거나 같이 다녀서 행복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잠깐 응시하는 장면도 나오는 등 쇼스케도 아이와 같이 다니는 게 싫지는 않은 모양.[12]
  • 야마다 산쥬로쿠로: 특별히 더 친하거나 하진 않지만 같이 다니는 3명(히토미, 아이, 야마다) 중에서는 제일 덜 성가셔서 그냥저냥 같이 다니는 것 같다. 앞서 언급했듯이 엄마가 친구 1명을 초대하라고 했을 때 히토미도 아이도 아니고 야마다를 초대했다.


5. 여담[편집]


인상이나 성격이 고전부 시리즈오레키 호타로와 약간 유사하다. 귀차니즘 때문에 잘 움직이지 않으려 하지만 일단 몸을 움직이면 뭐든 곧잘 한다는 점, 그런 게으른 본인과는 정반대로 의욕 넘치는 여자 캐릭터(타다노 히토미, 치탄다 에루)가 행동을 부추긴다는 점이 비슷하다. 다만 고전부 시리즈의 오레키는 외모가 출중하다는 묘사는 없고, 고전부 시리즈의 오레키-치탄다와는 달리 쇼스케-히토미 사이에는 썸을 타는 묘사가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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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동하는 것 자체를 극도로 귀찮아하는 평소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인지 심각한 저체중이다. 심지어 누나 쇼코보다 4cm 더 큰데 체중은 10kg 더 적게 나간다. 어이없는 것은 그런 몸으로도 운동신경은 발군이라는 것.[2] 원문에서는 쇼코에게 쓰는 さん의 さ에 ×표를 치고 그 위에 く를 썼다.[3] 누나가 크리스마스 선물 사는 걸 도와달라며 끌고 왔을 때도 점원과 대화를 한 것은 쇼스케였다.[4] 어머니 젊은 시절 성격에 귀차니즘, 과묵 속성을 부여한 느낌[5] 고등학교 입학식 연설 때 자신이 지목되어 매우 귀찮고 왜 내가 해야 하냐며 난처해 했으나 결국 연설로 사람들을 울게 만들었다.[6] 운동은 좋아하지만 피트니스 클럽에 가는 것은 싫어서 집에 마련한 듯.[7] 이후 에피소드에서 쇼스케는 누나랑 누나 친구가 갑자기 문을 발칵 열고 들어와서 턱걸이를 하고 가도 놀라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옆방에서 누나가 아둥바둥하는 정도로 뭐라고 하려고 몸을 움직일 리가 없다.[8] 밤길에 여자 혼자 돌아다니면 안 된다는 명분에 의해 끌려갔다.[9] 이 때 새긴 글씨가 바로 나무아미타불.[10] 타다노가 자기 딸의 남친감으로써 충분한지 시험하기 위해 그를 채간것.[11]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타다노와 만난 이후 쇼코가 많이 바뀌었기 때문인지 내색은 하지 않아도 누나의 변화가 내심 기쁜 듯 하다.[12] 사실 드라이한 성격이기에 크게 관심이 없는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