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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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쾌감
3. 한계
4. 종류


파일:코팩.jpg

1. 개요[편집]


모공 내 노폐물 제거 목적으로 에 바르거나 붙이는 이다. 영어로는 pore strip이라고 한다.

다른 일반적인 미용팩들이 영양 공급을 위해 사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코팩은 코의 모공 안에 울퉁불퉁하게 끼어있는 블랙헤드와 각종 노폐물, 모공에 갇힌 기름을 물리적으로 뽑아내는 것이 목적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모공에 쌓인 피지 필라멘트(sebaceous filaments)를 제거하는 것이다. 블랙헤드에는 개기름뿐만 아니라 죽거나 산화되어 가는 피부 노폐물이 섞였다.



2. 쾌감[편집]


코팩을 하고 떼어내서 보면 노폐물들이 뽑혀나오는데, 많이 뽑힐수록 시원한 쾌감이 느껴진다. 어떤 이들은 그 결과물을 사진으로 찍어서 자기만의 노하우와 함께 웹상에 올리기도 하는데 노다지 금광을 많이 캐내면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동영상 버전도 있다. 혐주의
현재 성인인증을 해야 볼수 있다.

코팩이 부담스럽다면 압출기로 짜낼 수도 있다. 극혐주의

한 가지 팁을 더하자면 떼어낼 때는 아래에서 위로 떼는 것이 좋다. 그래야 피지가 그 방향을 따라서 뽑혀 나오기 때문. 만일 가로 방향으로 떼어내서 시원찮다면 떼는 방향을 바꿔보자. 우수수하게 뽑혀나오는 피지를 잔뜩 볼 수 있을 것이다.



3. 한계[편집]


주로 콧등이나 콧방울의 모공에 끼어있는 까만색 알갱이들은, 피지뿐만 아니라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피지 필라멘트, 즉 노폐물이다. 애초에 생물의 몸에서 나오는 노폐물들이 다 그렇듯이 코팩으로 계속 뽑아내어도 곧 다시 생겨난다. 세안을 매일 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 코팩은 강제적으로 노폐물을 뽑아낸다는 것을 알아두자!

코팩을 하는 과정에서 노출된 비어있는 모공에 각종 먼지, 박테리아가 들어와 더 심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피부 스크럽 제품들을 너무 많이 쓰게 되면 피부 밑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영구적으로 혈관이 불그스름하게 비치게 된다. 그리고 코팩을 자주 쓰게 되면 피부 밑 모세혈관이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게다가 코는 안면위험삼각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코팩 사용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인체에서 내보내는 다양한 노폐물[1]들은 평소 물을 잘 마셔주면 자연스럽게 배출이 된다. 해당 제품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는 효과와 쾌감 덕분일 것이다. 실제로 한 번 체험해보면 상당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코팩 대신 모공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머드팩, AHA(알파 하이드록시산), 또는 클렌징 오일로 마사지하는 것이 피부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


4. 종류[편집]


상태로 되어 있어서 코에 얇게 펴바른 뒤 마르면 종이처럼 벗겨내는 형태와, 코 모양 종이로 되어 붙였다가 떼는 형태로 나뉘는데 각기 장단점이 다르다. 전자는 콧볼 옆에 움푹 패인 공간에도 꼼꼼하게 바를 수 있지만 이미 모공이 큰 사람들이 바르면 말랐을 때 코팩에 구멍이 송송 뚫리곤 한다. 후자는 흡착력은 좋지만 콧볼 옆까지 꼼꼼하게 종이가 닿지 않아서 그 부분이 붕 뜨는 단점이 있다.
[1] 땀, 눈물, 콧물, 소변, 블랙헤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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