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엘든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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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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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엘든링 콜린.jpg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4. 대사


1. 개요[편집]


엘든 링의 등장인물. 주인공 빛바랜 자에게 기도를 가르쳐주는 기도 스승 중 하나이다. 진행 도중 얻는 '기도서' 시리즈를 건네주는 것으로 더 많은 기도를 배울 수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1. 원탁
원탁에 있는 것으로 보아 빛바랜 자겠지만 빛바랜 자의 사명에 따르기 보다는 영원의 여왕 마리카를 유일신으로 삼는 황금률의 교리를 따르고 탐구하는 전형적인 사제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플레이어가 알터 고원에 진입하게 되면 명망높은 대학자 금가면 경이 빛바랜 자로서 틈새의 땅에 왔다는 소문을 들었는지 그의 탐구를 지원하고 연구를 기록하는 일을 하고자 원탁을 떠난다.
  1. 알터 고원
'알터 가도 세 갈래 길' 축복의 북쪽, 알터 고원의 지도를 얻을 수 있는 비석 근처에서 발견할 수 있다. 처음 만나면 금가면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며 금가면을 보면 알려달라고 한다. 지도에서 알터 고원 북쪽을 보면 부서진 다리가 있는데 금가면 경은 그 부서진 다리 중 그나마 멀쩡한 부분 끄트머리에서 황금 나무를 관찰하고 있다.[1] 금가면 경에게 말을 건 후 콜린에게 위치를 알려주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동하여 금가면 경 옆에서 연구를 기록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때부터 콜린은 지도상의 표기가 '성직자 콜린'에서 '기록자 콜린'으로 바뀐다.
  1. 도읍 로데일
도읍 로데일에 진입하면 도읍 로데일의 '도읍 서쪽 성벽' 축복에서 남서쪽에 있는 경기장의 황금 나무가 아주 잘 보이는 곳에서 금가면 경과 함께 이동해 있다. 근처에 다가가면 콜린은 금가면 경에게 간절한 투로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알고 보니 금가면 경이 황금 나무와 황금률을 탐구하던 중 어째선지 라다곤의 신격이 자꾸만 언급되자 그 연관성에 대해 생각하느라 황금률에 대한 사색을 멈춘 것이었고 콜린은 라다곤 같은 자는 무시하라며 간청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후 콜린에게 말을 걸면 뜬금없는 요소에 금가면 경의 탐구가 멈춰버린 이 상황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고 있다.
맺음의 교회에 있는 미리엘에게서 들을 수 있는 힌트[2]에 따라 도읍 로데일의 라다곤 조각상 앞의 NPC 메시지[3] 위치에서 회귀성 원리[4] 기도를 사용하면 라다곤의 비밀[5]을 알 수 있게 되고 이 사실을 금가면 경에게 가르쳐줄 수 있다.
비밀을 가르쳐 주면 콜린은 빛바랜 자가 말해준 비밀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자신은 그저 기록자일 뿐'이라며 자신의 이해는 필요 없이 그저 금가면 경의 사색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한다.
  1. 거인들의 산령
이후 거인들의 산령의 '옛 유적의 설곡' 축복의 바로 위 다리에서 조우 할 수 있다. 이번엔 콜린이 아예 바닥에 주저앉아 괴로워하고 있는데, '선생님의 선율을 기록하다 보니 황금률의 완전성에 대한 의문이, 결코 용서받지 못할 불경한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면서 크게 동요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 생각들을 금가면 경이 부정해주기를 간청하기도 한다.
여기서 조라야스 이벤트에서 받을 수 있는 망각의 비약을 넘겨줘서 깨끗하게 잊어버리게 만들어줄 수 있다. 망각의 비약을 넘겨준 경우 더 이상 이동하지 않고 거인들의 산령의 ‘옛 유적의 설곡’ 위치에 그대로 있고 로데일로 이동해 있을 금가면 경을 찾고 있다. 이후 다시가면 콜린은 없고 장비와 방울을 얻을 수 있다.
  1. 재의 도읍 로데일
파름 아즈라 지역의 보스를 사냥하고 재의 도읍[6]에서 다시 만날 수 있지만 계속해서 드는 불손한 생각과 반론을 억누르다가 그만 불타버린 황금 나무를 보고 망가져있는 상태다.
끝내는 금가면 경이 자신의 신앙을 모독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미치광이라고 비난하지만,[7] 반대로 이러한 사실을 기록하게 해달라며 금가면 경을 부르는 등 모순적인 언행을 보이면서 완전히 미쳐버리고 만다. 한편 금가면 경은 완전한 황금률을 만들 수 있는 완전률의 수복 룬을 완성하고 사망했다.[8] 완전률의 수복룬을 획득한 이후 다시 콜린의 위치에 오면 콜린의 장비와 방울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결국 자결하고 만 것으로 보인다.

만약 콜린의 이벤트를 하지 않고 스토리를 진행할 경우 콜린은 그 자리에 아이템을 남기고 사라져버린다. 콜린이 원탁을 떠나는 이벤트를 보지 않고 재의 도읍 로데일에 진입하면 원탁에 콜린이 있던 자리에, 여행을 떠난 후 금가면 경에게 라다곤의 진실을 가르쳐주기 전에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에 진입해버리면 알터 고원의 지도 비석 옆자리에 콜린의 방울과 그의 장비가 떨어져있다. 이쪽은 금가면 경 이벤트 때와는 다르게 단순히 황금률의 상징인 황금나무가 눈앞에서 불타오르는 청천벽력같은 상황에 좌절해 자결한 듯 하다. 그나마 감당할 수 없는 진실을 모른채로 죽었으니 차라리 나은 최후일지도 모른다는 게 아이러니.

3. 여담[편집]



  • 평범한 광신도 정도로 치부하기 쉬우나, 금가면 경의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그가 하는 말(?)을 해독할 수 있는 것을 보면[9] 콜린도 평범한 인물은 아니며 상당한 석학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빛바랜 자를 대하는 태도도 일관적으로 선량했다. 신념과 진실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이성의 끈을 놓쳐버렸을 뿐.

  • 작품 내에서 황금률에 대해 이야기해줄 학자나 성직자 포지션이 콜린 아니면 D밖에 없는데 그중 황금률이란 설정과 금가면 경을 향한 학계의 인식이 어땠는지 잘 보여주는 장치라 할수 있다. 특히 황금률 기도를 사용하는 이중에 제대로 된 대화가 가능한게 콜린밖에 없고 황금나무의 시대를 어떻게든 이어나가길 원하는 일반인들의 시선을 잘 보여주는 인물이다. 황금률만이 완벽한 질서고,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콜린의 태도로 인해 금가면 경이 어떤 인식이었는지, 혹은 그가 어떻게 죽어서 빛바랜 자가 되었는지 짐작해볼수 있다.

  • 신실한 황금률의 신자답게 황금률의 기도가 담긴 '황금률원론'을 주면 아주 기뻐하면서 받아주지만, 그 외의 황금률 기준 이단이라 칭할만한 기도서를 건네주면 꺼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거부하진 않으니 편하게 건네주자. 물론 퀘를 진행하거나 극후반부까지 진행해버리면 이승을 하직해버리고 또 방울을 따로 원탁의 쌍둥이 할멈에게까지 가져가주는 고생을 해야되니, 번거롭겠다 싶으면 뭘 갖다주든 꺼리지 않고 플레이어가 죽이지 않는 한 끝까지 남아있는 미리엘에게 대신 몰아줘도 된다.

4. 대사[편집]


  • 원탁에서

오, 처음 뵙는 분이로군요

원탁에 잘 오셨습니다 저는 콜린, 성직자입니다

두 손가락 님이 저희에게 주신 힘, 기도를 전하며

황금률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이 원탁에 모인 누군가가 엘데의 왕이 될 때 그를 보좌하여

올바른 규율의 수복과 올바른 치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런데 당신은 아직 보이십니까? 축복의 인도가


그렇습니까! 좋은 일입니다

아니 그게, 요즘에는 많습니다 인도가 보이지 않는 빛바랜 자가

하지만 당신은 아니었습니다

어떻습니까? 두 손가락 님의 기도를 배우고 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오오, 그거참… 한탄스러운 일이군요

하지만 포기할 건 아닙니다

특정한 계기로 일시적으로 인도가 보이지 않게 되는… 그런 일도 있다는 모양이니

낙심하지 말고 계속 여행하십시오

축복의 좋은 인도가 찾아오기를


…무슨 일이신가요?

혹시 축복의 인도가 보이게 되셨습니까?


…그렇습니까

하지만 낙심하지 말고 계속 여행하십시오

축복의 좋은 인도가 찾아오기를


아직 기도를 배우시겠습니까?

저는 상관없습니다, 열심인 건 좋지요


오오 무사하셨습니까, 좋은 일입니다

그럼, 기도를 배우고 가시겠습니까?


당신이 황금률과 함께하시기를


…당신에게도 이야기하는 게 좋으려나요

사실은, 원탁을 떠나려고 합니다

…금가면 경을 아십니까?

과거에 빛바랜 자로, 틈새의 땅 밖에 있으면서도

이윽고 올 축복의 인도를 정확히 예견한 대학자님이십니다

그런 그가 지금은 틈새의 땅에 있고, 혼자 황금률을 탐구하고 있다고 들어서…

부디 가르침을 얻고 그 탐구를 돕고 싶습니다


오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원탁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전에 이야기했던 금가면 경을 찾을 생각입니다

그러니, 당신과는 한동안 작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필요한 기도는 지금 배워두시지요


오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원탁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금가면 경이라 불리는 대학자 님을 찾아 가르침을 얻을 생각입니다

그러니, 당신과는 한동안 작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필요한 기도는 지금 배워두시지요



  • 알터 고원에서

오오, 또 만났군요

원탁을 떠나서도 아는 사람과 만난다… 참 기쁜 일입니다

그리고, 그 후로 저도 조금 배웠습니다

부디 당신에게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금가면 경과는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아마 황금 나무와 더 가까운 곳에 계신 거겠지요

저에게는 힘든 길이지만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원탁을 떠나 혼자가 되고 알았습니다

제가 얼마나, 아무것도 몰랐는지…


어! 그게 정말입니까!

확실히 그 모습은 틀림없이 금가면 경이십니다

…역시 이 땅에 계셨군요

황금률이여,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당신에게도 어떻게 감사 인사를 해야 좋을지


…이곳을 떠나 금가면 경에게 가려고 합니다

당신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오 또 만났군요

당신 덕분에 금가면 경과 만났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곁에서 따르고 있습니다

물론 기도는 지금까지 그랬듯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만, 선생님의 사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부탁드립니다


아직 기도를 배우시겠습니까?

네, 열심인 건 좋은 일입니다


오오 무사하셨습니까, 좋은 일입니다

그럼, 기도를 배우고 가시겠습니까?


당신이 황금률과 함께하시기를


…선생님은 계속 사색에 집중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는 그 손가락을 필사적으로 쫓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극히 일부밖에 이해하지 못하지만…

이게 저에게 주어진 천직이란 걸 알겠습니다

황금률이 이 재주 없는 저에게 기록자의 소임을 주셨다는 걸 말입니다



  • 도읍 로데일에서

선생님! 대체 왜 그러십니까!

부디 계속해주십시오! 사색을! 선율을!

그리고 제가 기록하게 해주십시오!

라다곤 따위 사소한 일 아닙니까

황금 나무는, 황금률은 저희 눈앞에 있습니다

망설일 게 어디 있습니까?

오오, 망설일 게 어디 있습니까!


…아, 당신이군요 죄송합니다,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선생님이 멈추셔서 당황하는 바람에


…아직 무슨 일 있으십니까?


…당신이군요

네, 선생님은 멈춰 계십니다

아아, 여기까지 와서, 어떻게 이런 일이…


…황금 나무에 다가가자, 선생님의 사색은 훨씬 격렬해졌습니다

그것은 엄밀한 수리이면서, 날뛰는 선율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멈추고 말았습니다

선생님은 지금 기괴한 수수께끼에 직면하셨습니다

황금률은 여왕 마리카를 유일한 신으로 삼는 규율입니다 그런데…

마리카의 둘째 남편, 국서 라다곤의 이름이 나왔습니다

라다곤은 누구인가?

선생님은 답을 얻지 못하고 계십니다.

라다곤의 이름을 찾아낸 그때부터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거든요.

아아, 제가 재주가 없는 게 한탄스럽습니다...

저만이 선생님 곁에 있는데, 아무런 도움도 드릴 수 없습니다.


…당신은 대체 선생님께 무엇을 한 거죠?

아니, 뭘 하셨든 상관없습니다

선생님의 손가락이 다시 움직이고 사색이 재개되었다면 그저 그거면 족합니다

당신에게는 감사 인사마저 할 수가 없습니다

대신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당신에게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기록한, 황금률의 심연의 일부를


…라다곤은, 마리카이다

선생님의 손가락은, 그 수리와 선율은 그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슬프게도, 저는 잘 이해할 수 없습니다

혹은, 당신은 이해하신 건가요?

...

아, 그래도 저는 계속 기록할 겁니다

선생님의 사색은, 진실은 저의 이해를 필요로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기록자입니다 끝까지 기록자를 일관할 것입니다


라다곤은 누구인가?

선생님은 답을 얻지 못하고 계십니다

라다곤의 이름을 찾아낸 그때부터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거든요

아아, 하지만 그게 과연 얼마나 중요할까요

황금 나무는, 황금률은 저희 눈앞에 있습니다

망설일 게 어디 있습니까?

오오, 망설일 게 어디 있습니까!


…당신이군요

이런 곳까지, 오셨군요

그래, 기도를 배우고 가시겠습니까?


…아직 무슨 일 있으십니까?


…당신이군요

…아직 무슨 일 있으십니까?



  • 거인들의 산령에서

사실은… 무서운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선생님의 손가락에, 그 수리와 선율에

황금률의 완전성에 대한 의문을…

결코 용서받지 못할 오만을, 느끼고 마는 것입니다

아아,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저는, 선생님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상해지고 만 것일까요?

하지만 만약 선생님이 아직 황금률에 충실하시다면

어째서 이런 금기의 화산에 들어가려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아아, 선생님, 부정해주세요

저의 끔찍한 생각을

저는 선생님을 믿고 싶어, 선생님의 기록자이고 싶습니다

…아아, 아아아아아…

  • '망각의 비약'을 건네줄 시

…당신, 이건…?

잊으라는 겁니까?

잊을 수 있다는 겁니까? 이 끔찍한 생각을

…하하, 하하하....

그런 걸, 할 수 있을 리 없어…



  • 재의 도읍 로데일에서

…당신이군요

드디어, 깨달았어요

선생님은, 그저 미치광이였습니다

오만한 과대망상을 맹신하고, 황금률의 완전성을 부정하고

독선적인 완전을 이루려 한, 신앙파탄자였다고요!

하하하, 이렇게 우스꽝스러운 일이 다 있을까요

보세요, 그렇게나 탐구한 완전성이 저렇게 불타고 있다고요!

아하하하하하.....


…아아 선생님 어디 계십니까?

저는 여기 있습니다, 제발 보여주십시오

당신의 손가락을, 당신의 수리를, 선율을

부디 제가 기록하게 해주세요…

선생님, 선생님…

어디 계신가요…?



  • 아이템을 건네줄 시

…이건 기도 책이군요

열심인 것은 좋습니다

네, 기쁘게 받겠습니다


…이건 기도 책이군요

황금 나무에 이어지지 않는 기도가 적혀 있는…

저는 황금률을 탐구합니다

받을 수는 없습니다


…이건 이단의 책이군요

황금 나무에 이어지지 않는 기도가 적혀 있는…

…좋습니다, 받겠습니다

저는 순수하지 않아도 됩니다 신앙이 더러워져도 됩니다.

그저 선생님에게 도움이 될 무언가를 그 조각이라도 찾아낼 수 있다면...


…그것은, 술입니까?

…그러고 보니 들은 적이 있습니다

과거에 이 땅에서 술은 환시의 마중물이었다고

저 같은 것에게는 아깝지만

네, 기쁘게 받겠습니다

...



  • 콜린을 공격할 시

당신, 뭘 하는 겁니까!

그만두십시오!


…하는 수 없군요

신앙은 저항의 힘이기도 합니다

황금률이여, 저와 함께 하소서


…기도합니다

축복의 인도가 당신을 내치기를


…두 번 다시 저희를 방해하지 마십시오


…축복의, 인도여…

왜, 저에게는…


…아아, 선생님

계속, 당신 곁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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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리 근처에 영기류가 있어서 쉽게 올라갈 수 있다.[2] "황금 나무의 도읍의 어느 고명한 조각가가 라다곤의 큰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 불려갔다가 라다곤이 가진 치명적인 비밀을 엿보고는 큰 조각상에 그 비밀을 숨겼다고 한다."[3] "회귀만이 비밀을 파헤친다."[4] 모든 상태 이상 및 특수 효과를 지우는 기도. 기도임에도 지력을 37이 필요하지만 지능을 올려주는 장비와 영약으로 올릴 수 있는 수치 이내이기 때문에 어떤 빌드든 사용은 가능하다.[5] "라다곤은 마리카다."[6] 커다란 용의 시체가 들고있는 창이 땅에 박혀있는 부분 즈음에 있다.[7] 사실 금가면 경이 진실을 말한 것이고, 콜린 쪽이야말로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진실을 거부하는 미치광이에 가깝다. 두 손가락은 거대한 의지의 하수인에 불과하며 늙고 망가졌고, 황금 나무는 영원하지 않고 필멸적인 존재이다. 콜린이 탐구하는 황금률이란 마리카와 동일인물인 라다곤이 만들어낸 한계가 명확한 학문에 불과하다. 독실한 콜린 입장에서는 자신이 믿고 따라온 것들이 전부 거짓이라는 것만 해도 미칠 것 같은데, 눈앞에서 황금 나무가 불타버리고 존경하던 금가면 경이 이런 불손한 말을 설파하니 진짜로 미쳐버린 것.[8] 도읍 로데일에 가면 금가면 경이 머물던 절벽의 밑에 그의 시체가 있으며 완전률의 수복 룬을 입수할 수 있다.[9] 자신이 금가면 경의 “말”을 해석할 수 있다는 망상을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 증거로 라다곤의 정체에 대해 금가면 경이 하는 말도 올바로 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