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 치히로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의 히로인. 성우는 사모토 후우리.

PSP판 손 안의 낙원에서 추가된 히로인으로 타카미즈카 학원 2학년으로 호시노 와타루와 같은 반이고 앉은 자리가 와타루의 뒷자리다. 1학기가 끝날 무렵 와타루에게 고백을 하여 주위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사실 중학교때부터 와타루를 알고 있었으나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그저 시끄러운 아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떤 것을 계기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와타루에게 고백하고 부끄러워 도망간 후 츠구미 기숙사 멤버에게 붙잡혀 승부를 걸었으나 참패.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츠구미 기숙사 멤버들과 친하게 된다.

의외로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로 도망갈 때의 속도가 사와키 린나와 필적할 정도고 은폐성은 후지무라 시즈와 같은 수준이고[1] 가사는 청소빼고 처음에는 꽝이었지만 나중에는 하야마 우미에 버금가는 경지에 오르기까지 했다. 결국 하려고 하면 되는 타입인데 내성적인 성격 탓에 본 실력에 비해 실전에 약한 타입이라 보면 된다.

와타루에게 고백한 이유는 8월말에 전학을 가기로 되어 있기 때문. 와타루뿐 아니라 츠구미 기숙사 멤버와 헤어지는 걸 아쉬워한 나머지 부모님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반항하고 츠구미 기숙사 멤버들이 설득을 한 끝에 섬에 남아 츠구미 기숙사의 8번째 멤버가 된다.원래 8번째 멤버가 얘였던 아닌가하는 건 기분 탓...정식으로 된 걸 치면 치히로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