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룩시케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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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생대 쥐라기 중기 바톤절 영국에서 발견된 테타누라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십자가 손'.
2. 상세 및 연구[편집]
1960년대 초 영국 잉글랜드 지역의 워릭셔주 Little Compton 근처 Cross Hands Quarry에서 완모식표본이 발견되었다. 이 화석은 약 1억 6700만년 전인 중기 쥐라기의 바톤절 하부 지층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치핑 노턴 석회암층(Chipping Norton)에서 발굴되다 . 화석은 2008년까지 버밍엄 박물관 및 미술관에 보관되다가 워릭셔 박물관으로 이송되었다.
알려진 표본은 매우 부실하다. WARMS G15770으로 분류된 완모식표본은 오른쪽 대퇴골 부분이다. 추가 자료는 모든 화석을 구성하는 모래 석회암과 방해석의 일부를 조사한 결과 완모식표본과 동일한 개체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추가 발굴 화석은 전방 등쪽 또는 후방 경추 등쪽 신경 아치 부분적인 등쪽 척추 중간 원위 꼬리 척추의 앞쪽 절반 부분적인 오른쪽 견갑골 부분적인 왼쪽 장골 왼쪽 치골, 그리고 수많은 갈비뼈와 뼈 조각이다.
크룩시케이로스는 발견된 화석도 적고 매우 부실한 편이라서 매우 거대한 수각류였다는 걸 제외하면 자세한 특징은 알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몸길이는 보통 9m 정도, 그리고 확실하진 않지만 최대 크기는 10m까지 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가장 거대한 포식자였으며 스트렙토스폰딜루스, 메갈로사우루스 등 자신보다 더 작은 메갈로사우루스과 공룡들과 공존했으며, 주요 사냥감은 케티오사우루스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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