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마 코우마/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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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과거
3. 작중 행적
3.3.1. 엑트 카덴쟈
3.3.2. 액트리스 어게인
3.3.3. 타 스토리
3.3.4. 성능
4. 기타


1. 소개[편집]


軋間紅摩

가월십야,멜티 블러드에 등장하는 토오노 가문의 분가 중 하나인 키시마 가문의 당주. 다만 지금은 일족이 싹 다 본인 때문에 궤멸해서 당주라는 건 의미가 없다. 쿠레나이세키슈(紅赤朱, 홍적주)다. 멜티 블러드에서의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 성격도 그렇고 먼치킨인 점이나 성우 등 어디의 마왕님이 생각난다

본가인 토오노 가보다도 귀신의 피가 짙어서 오니와 육체마저 섞여버린 키시마 가에서 오랜 비원 끝에 태어난 특출난 존재로 태어날 때부터 쿠레나이세키슈였다. 그렇기 때문에 나스의 공식 발언에 따르면 서번트와 전투가 가능한 레벨의 강자. [1] 태생부터 선조 회귀였다는 건 사실상 초월종이란 소리니 그럴 만도 하다.[2] 사도 27조, 알퀘이드 브륜스터드/구판 외에 동 랭크의 인물로는 아오자키 아오코가 있다. 기묘하게도 둘 다 멜티 블러드 액트 카덴챠의 추가 캐릭터.

맨손으로 굵은 나무를 쥐어 으깰 수 있는 괴력, 총알로도 뚫지 못하는 강도의 육체에 더해서 '적주·작열'이라는 특수 능력을 가진다. 멜티 블러드에서의 연출 등으로 볼 때 상대방에게서 열을 빼앗는 토오노 아키하/구판와는 달리 말 그대로 몸에서 불을 뿜어내는 진짜 불의 힘이다. 평소에는 흑발로 나오지만 토오노 아키하/구판처럼 아크 드라이브 버전에서는 적발로 변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태생적으로 오니인 만큼 아키하처럼 평소에는 최대한 힘을 억눌러서 흑발로 염색한 것으로 보인다.

카니발 판타즘에서는 7화 아이캐치에서 호스트 복장으로 나나야 시키토오노 시키/구판랑 같이 등장.

독각이라는 무술을 사용할 수 있다. 젊은 시절에는 그냥 마구잡이로 파괴하는 것밖에 몰랐으나 전문적인 기술이 있던 나나야 키리가 그 점을 노려서 위험에 처한 뒤 깨달음을 얻고 스스로의 기술을 단련했다고 한다.


2. 과거[편집]


원래 키시마 집안의 사람들은 순수한 귀신에 가까운 아이를 가지기 위해서 세대와 세대를 이어서 오랜 세월 노력해왔지만 그 최종 결과물로 태어난 것이 코우마였다. 살아있는 재앙인 코우마가 태어나자 키시마 가문은 그제야 자신들이 미친 짓을 했다고 후회했지만 때는 너무 늦었다. [3] 자연에서 평화롭게 살고 싶어하던 자기 의지와 관계없이 감금된 상태로 자라다가 결국 두려움에 사로잡힌 자기 가문의 사람들에 의해 권총으로 머리에 총격을 받게 되고, 그 때의 충격으로 폭주. 후에 병력을 이끌고 사이키 옹이 당도했을 땐 이미 키시마 가는 코우마에 의하여 멸망한 상태였다.

그 후 비슷한 분가 출신인 사이키 옹에 의해 회수되어서 감금된 채로 사육되다시피 하었으며, 당시 사이키 옹을 암살하러 온 나나야 키리가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껴 한쪽 눈을 빼앗는다. 작중 묘사로는, 본능적으로 위협을 느끼지만 차마 죽이진 못하고 그 대신 언젠가 싸우게 될 것을 예감하고 그 때를 대비해 미리 눈을 빼앗은 걸로 나온다. 나머지 한 눈도 찔렀으면 나나야 키리 본인이 죽을 일은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키리가 죽고, 키시마가 산 것은 키리는 의뢰받은 목표물을 죽이던 암살자이지 아이를 죽이는 살인마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명시된다.

몇 년 후, 토오노 마키히사/구판에 의한 나나야 토벌대에 참가하여, 나나야 키리와 대결을 벌인다. 당시 10살도 안 되었다는 것과 최소 6년이 흘렀다는 언급, 어린 청년이라는 묘사를 볼 때 이 때는 10대 중후반 정도로 추정된다. 목 왼쪽 부분의 급소를 40번 찌르고 [4], 최후의 순간 어릴 때 실명시킨 오른쪽 눈을 이용해 시야의 사각으로 빠져 오른쪽 급소를 찌르는 키리였지만, 목 왼쪽 부분의 내상까지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아서 그대로 당혹스러워 하는 키시마에게 두 동강나서 상체만 나무로 날아가고 그대로 키시마가 머리를 부숴버려서 살해당했다.

키시마는 나나야 키리의 신기에 가까운 기예로 죽을 뻔하면서 그 누구도 상처주지 못하던 자신도 죽을 수 있는 생명체라는 자각, 즉 '생의 감각'이라는 걸 손에 넣고 혼혈로서의 힘인 작열 능력을 각성했다. 오른쪽 목에 죽음 일보 직전의 충격을 받았을 때 당혹의 목소리를 내는 키시마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키리를 보면서 '네놈 대체 뭐냐?'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강철보다 단단한 강도를 가진 피부를 뚫고 목숨을 빼앗기기 직전까지 몰렸기 때문에 당연한 반응. 정황상 이때 키리를 죽인것이 처음으로 자기 의지로 죽이고 싶어서 살인을 한 것이며 그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과, 자신도 죽을 수 있는 생명체라는 생의 실감 등이 겹치면서 키시마는 진정한 쿠레나이세키슈가 되었다. 설마 순수한 인간에 의해서 이런 일을 겪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는 모양. 이후 의식이 끊어지듯이 반전하는 묘사 되는데 나나야 가문 일원들 대다수를 그 직후에 초토화시킨 모양.

해당 비화가 밝혀지는 가월십야의 몽십야 중 하나인 붉은 귀신에서 이야기의 시작인 나나야 키리의 스토리와, 끝을 장식한 키시마의 스토리가 서로 수미상관되며, 서로가 서로를 해하는 게 각자 최초로 자기 의지를 가지고 행한 것이며 키리 자신도 최후의 순간에 키시마를 보면서 과거 감정 없던 기계처럼 임무로서만 사람을 해하던 과거의 자신을 투영해서 보는 등 서로 많이 닮았다는 묘사가 의식적으로 등장한다. 나나야 키리의 경우에는 처음 만났을 당시 어린애라서 '꼬마'라고 불렀는데, 그 때까지 흘러 넘치던 웃음이 가셨다고 묘사 되어 있을 정도로 대놓고 감정이 넘치는 모습으로 키시마와 마지막 결전을 치뤘다는 것을 알수있다. 이 부분을 통해서 붉은귀신 초반에 살육 기계로만 성장 해온 키리의 묘사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수있다.

이 당시 별 다른 기술 없이도 평범한 인간을 뛰어넘는 괴력과 빠른 속도로 마구잡이로 파괴만을 일삼았던 탓에 처음 움직임을 보자마자 살육기교를 단련 해온 키리가 익숙해져서 대응할 수 있던 게 원인[5]이 되어서 오직 키시마 코우마 본인만의 무술인 '독각'을 연마했으며 그렇게 익힌 기술은 멜티 블러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결국 키리는 암살자일 뿐 살인귀는 될 수 없었기 때문에 패배했다. 만약 키리가 살인마였다면 키시마가 어린 시절에 눈만 빼앗을게 아니라 그대로 죽였으면 죽지 않았을 수도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해서 사망했다고 작중에서 명시된다. 키리 스스로가 '이런 괴물을 쓰러뜨리려면 태생적으로 기괴한 죽음의 신이나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키리는 죽음을 연구했을 뿐 토오노 시키/구판처럼 죽음의 근원에 도달한 세상 밖의 살인귀가 되지는 못했기 때문. 다만 키시마의 목을 거의 부숴버린 일격은 키리가 그러한 존재였기 때문에 도달할 수 있는 경지였다고 한다.

직후 어린 나나야 시키가 아무것도 모른 채 키시마에게 부친의 행방을 물어보면서 말을 거는데, 생의 실감에 기뻐하던 키시마 코우마는 언젠가 만날 거라는 말을 남기고 그대로 떠난다. 이 실감을 다시금 원했다는 것으로 보아 아들이 장성하면 한 번 붙어보고 싶었던 모양. 나나야 시키는 그가 아버지를 죽인 것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는데 그가 정안으로 본 키시마 코우마는 강하지만 매우 위태로워 보였고 그 결말도 비참하리라면서 안타깝게 여겼다. 시키를 빈사상태로 만든 건 그가 아니었지만, 그가 가진 쿠레나이세키슈로서의 요기 때문에 절대적인 죽음의 인식으로서 자리잡혀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월희[편집]


월희 초반 부분에 토오노 가에 체류하고 있던 분가의 인원 중에 '키시마'가문의 장남과 그 약혼녀[6]가 언급되는데 다름 아닌 코우마다.

그러나 토오노 마키히사/구판의 사망 후 토오노 아키하/구판가 당주직이 되면서 모조리 내쫓을 때 토오노 시키/구판의 귀환을 기점으로 방출된다. 나중에 출시된 멜티 블러드에서 아키하의 대사를 보건대 그녀의 부탁으로 시키 앞에 나타나지 않기로 하며 미사키 마을에서 나간 듯. 이때 다 쫓겨난 덕택에 월희 본편에서는 아키하 외에는 사용인으로 히스이와 코하쿠밖에 없었다. 이 당시에는 코우마라는 이름이 없었으며 게임 출시후에 나온 월희 백본 설정집이나, 구 타입문 월희 인기투표에서는 키시마의 당주로만 언급된다. 게임중에는 직접 언급되는 건 이게 끝이며, 어린 나나야 시키의 회상중에 나오는 불타는 평원에서 만난 미친듯이 웃고 있던 쿠레나이세키슈가 바로 이 사람이다.

이후에는 본래 바라던 대로 키시마의 영지가 있던 자연 속에서 신선처럼 살아가면서 불교적 수양을 쌓고 무예를 연마하고 있다는게 멜티 블러드에서 나온다.

젊은 시절 높으신 분들의 뜻대로 마구잡이로 암살하던 과거의 죄업을 해소하는 목적도 있는 모양.


3.2. 가월십야에서[편집]


본편인 월희에서 언급된 쿠레나이세키슈의 정체가 처음으로 밝혀진다, 그와 나나야 키리와의 과거를 다룬 붉은 귀신이 몽십야 중 하나로 등장해서 자세한 배경 이야기가 등장했다.

가월십야 본편에선 최종보스로 등장했다. 토오노 시키가 직사의 마안을 통해 자신의 의식세계에서 죽음을 볼 수 있게 되자 나타난 존재로 따라서 직사의 마안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나나야 시키는 키시마를 보지도 못하고 한큐에 끔살당한다. 팔 하나로 나나야의 목을 깔끔하게 뜯어버리는 충격적인 등장을 보여주었다. 토오노 시키/구판가 떠올릴 수 있는 가장 두려운 존재이기에 의식세계의 죽음이 키시마 코우마라는 형태로 나타났으며 엄청나게 강하게 묘사되지만 이것조차 오리지널에는 미치지 못한다. 의식 세계에서 나오는 건 어디까지나 어린 시키의 기억에 있는 모습을 구현시킨 것이고 작열 능력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나나야 키리와의 사투 직후에 작열의 힘을 각성했다는 사실을 모르며, 그 때문에 괴력과 악력만이 강조되며 거기서 비롯된 공격으로 1미터 두께의 거목을 분쇄시키는 행위를 보여주는데 이를 저주받은 악력이라 명명했다.

을 끔살 시키고 토오노 시키/구판와 싸우나 시키에 의해 죽음의 점이 찔리고 사망. 여담으로 이때 시키가 '기회는 세 번뿐'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세 번 기회랍시고 뜨는 선택지를 모두 흘려보내야 키시마를 죽일 수 있다. 그 이유는 어디까지나 토오노 시키의 악몽이기 때문에 그 실체가 오랫동안 관찰될수록 악몽으로서의 힘을 잃어가기 때문. 마지막에는 틀에 박힌 악당 같은 대사를 할 만큼 이미지가 붕괴되어서 많이 약해진다. 오죽하면 토오노 시키가 진짜 키시마는 그렇지 않다고 강하게 부정할 정도.

몽십야 중 붉은 귀신에서 그 과거를 자세하게 볼 수 있다.


3.3. MELTY BLOOD[편집]




테마곡 - Blood Heat!



3.3.1. 엑트 카덴쟈[편집]


왈라키아의 밤이 구현시킨 진짜 오니다. 소문을 구현시키는 존재이기는 하지만 메말라 전멸해버린 종족을 진짜로 불러낸 건 처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래는 자아가 생겨서는 안 되지만 그 오니의 본체가 원체 강한지라 자아가 생겼다고 한다. 그 때문에 미사키시에 나타나 온갖 괴인들 사이로 활보한다. 이래도 진짜보다 약한 존재라고. 왈라키아의 밤은 그 자아나 커트하려고 했지만 역으로 박살내는데 형체 없는 것을 잡아본 건 처음이라 평했다.

토오노 시키/구판와 만나면 나나야 키리의 아들이라 부르는데 만나지 않으면 그걸로 좋았다고 대꾸하자 그럼 그냥 갈 거냐 묻지만, "늦었어. 당신 방금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이름을 말했어. 그걸 들은 이상 물러날 수 없어."라면서 죽은 눈으로 싸늘하게 노려보고 기개는 아직 남았냐면서 아버지의 뼈를 이어보라며 싸우게 된다. 이기면 운심(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과는 연이 없어서 참회도 기억해낼 벌도 없다며 청산하고 싶으면 자신을 죽일 만한 힘을 가지라고 대답한다. 시키가 이기면 서로 자기 갈 길 가자면서 두 번 다시 만나지 말자고 하고 헤어지게 된다.

엔딩에서는 결국 소멸하면서 토오노 시키/구판에게 죽음 앞에서 무뎌지다니 아버지를 이어갈 기개가 남아있다면 자신이 있는 숲에 오라며 그때야말로 그날 밤의 대답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단 일반 대전시에는 승리대사는 그저 사람 잘못봤다고 몇마디 하고 끝.

나나야 시키의 악몽과는 키시마 본인이 진짜 오니임에도 오히려 더 귀신을 상대하는 것 같다고 사악하게 평가하며 이후 끈질긴 악연에 시달리게 된다, 자신의 업보 때문에 해탈을 방해하는 지옥의 아귀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다. 일반적인 승리대사에서는 타락했다고 실망하는 내용이 나온다.


3.3.2. 액트리스 어게인[편집]


여기서는 몽마 하얀 렌이 구현시켰다. 귀신을 불러낸 자는 귀신에게 죽는 법이라면서 마을을 활보하면서 다 때려눕힌다. 아직 나나야 키리에 도달하기에는 아들의 기량이 부족하다는 모양.

도중에 부하로 부리려던 하얀 렌과 조우하지만 가짜라고 디스했다. 너 자신과 결판을 낸다면 진짜가짜든 이야기를 해주겠다나. 악귀라는 점에서는 나나야 시키와 통하는 게 있는지 사라진다면 그걸로 상관없다고 한다. 하얀 렌은 자기 말을 들을 생각이 아니라면 흡혈귀 흉내나 내주겠다면서 싸우고 고양이를 때려잡은 뒤에 나나야 시키의 악몽과 만나게 된다. 하얀 렌에게는 서로 아지랑이같은 환영이었지만 마지막에 죽음으로서 삶을 얻었다고 평했다.

나나야 시키는 언젠가는 하얀 렌을 없애버릴 생각이었지만 하얀 렌과 어울리면서 그냥 귀신이나 다름없던 것에서 벗어나 좀 더 인간적으로 변했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키시마가 워낙 강한지라 바로 납득하기는 하지만. 나나야 시키의 악몽은 그를 홍적주/쿠레나이세키슈라 부르면서 선인처럼 산에나 틀어박혀 버려서 자기 쪽에서 찾을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복수 외에 할 일은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살인이 좋은 것뿐이고 피차 그런 생물이기 때문에 싸움을 건 거라고 한다. 이에 키시마 코우마는 너같은 짐승에게 불려나온 걸 보아하니 해탈은 먼 것 같다고 평했지만 이에 나나야는 '일생이 지옥의 귀신인데 무슨 소리야? 귀신은 귀신답게 증오하면서 죽이면 된다'면서 싸우게 된다.

그를 때려눕힌 뒤에는 소멸하지만 단순히 동족살해였다면 처음부터 나나야의 승리였다는 모양. 그럭저럭 유쾌한 꿈이었다면서 다음이 있다면 그 고양이에게 감사 인사는 하고 싶다고 한다.


3.3.3. 타 스토리[편집]


나나야 시키의 이야기에선 사악한 아귀에서 사람처럼 변한 나나야 시키의 악몽에게 놀라며, 그가 퇴마사로 돌아가서 나나야의 명예를 걸고 도전해오자 싸우고 목을 베임과 동시에 배를 꿰뚫는다. 죽어가는 나나야만 떠드는 엔딩에서 대사를 보면 아직 죽지는 않은 것 같지만 목을 베여 말을 못 해서 그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불명.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는 동양의 무인이라고 평하지만 파괴하기만 할 뿐인 자신과 달리 누군가를 지키는 힘 쪽이 정신적인 의미로는 이미 패배했다며 스스로를 낮게 여긴다. 애초에 소년 시절에는 암살자로서 많은 자들을 죽인 인물이기도 하고 자기 죄업을 씻기 위해서 산속에서 수행을 하는 몸이니 당연하다. 오니는 오니라서 투쟁을 피하는 성격은 아니며, 오히려 넘치는 호승심을 조용하지만 확실히 드러내는 편이다.

토오노 아키하/구판가 내쫓았는데 왜 왔냐면서 기가 찬 모습을 보이며, 혼혈로서 우위인지 확인해보자면서 배틀을 벌인다. 아키하가 이기면 "본뜬 몸 주제에 그 업화... 여기가 키시마의 영지였다면 불타던 건 제 쪽이었겠지요."라고 대답했다. 결론은 진짜보다 약하다는 소리.

알퀘이드 브륜스터드/구판에 대해서는 자신보다 흡혈귀라는 것을 알아보았으며 겉모습으로는 자신이 무시무시하겠지만 진짜 귀신은 어느 쪽일지...라고 평했다. 하지만 진조인 알퀘이드에게 있어 일본 오니들의 영역인 미사키시와는 토지가 맞지 않다는 모양. 물론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알퀘이드가 키시마 따위보다 훨씬 강하다. 원초의 하나에 공상구현화라는 치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 알퀘이드가 상당히 호전적인 편인지라 다음에는 진짜와 붙어보고 싶었다고 한다.

현대의 오니답게 상극이라 할 수 있는 퇴마 가문 출신의 료우기 시키 상대로도 상호 간에 특수 승리 대사가 존재한다. 또한 코하쿠 상대로는 '도련님' 이라고 불리는 것이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인다.[7][8]


3.3.4. 성능[편집]


멜티 블러드 엑트 카덴챠 부터 아오자키 아오코와 함께 추가되었는데, 기술들이 다들 멋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가드를 잘 굳히지 못하면 플레이하기 힘들다. 기본적인 운영방식은 상대를 623A나 214A로 눕힌 후 정, 역, 커잡의 이지를 거는 방식이다. 하지만 유미즈카 사츠키/구판의 하위 호환 격인 캐러로 서로 승리플랜은 비슷하나 비슷한 레벨의 기술들이 전부 판정에서 밀리고 패턴의 수도 적다. 2b의 대공 처리능력이 강력하지만 사츠키의 5a와 비교하면 그 안전성에서 큰 차이가 있고,[9] 결정적으로 유일한 하단 기본기인 2c가 매우 느리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츠키와 비교했을때이지 커잡을 통한 이지선다 자체는 강력하다.

AC시리즈에서는 아오코, 네코류, 시로렌, 코하쿠와 함께 최약캐자리에서 싸움을 벌 일 정도로 시망급성능을 자랑했으나 AACC에서는 많이 강해져서 등장. 풀문 기준으로 AC때의 기본기들이 전부 강해져서 전작처럼 관광당하는 일도 이제 없어졌고 623A(대공압괴)와 236A-236B-블로우236c 후 2a로 건지는 테크닉을 이용해 강력한 화력의 연속기를 만들고 그 이후 정역, 중단과 압괴 심리전을 들어가면서 상대는 그야말로 공포. 연속기의 재료인 6C-점블로우C-점블로우C-623A연속기는 주력 중 주력. 어렵지만 코우마에게 상황을 유리하게 해주는 연속기 중 하나이다. 다루기는 어렵지만 노력과 투자에 따라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 크레와 하프보다는 풀과 적성이 맞다.

팬들 사이에서 불리던 별명인 키시 MAX가 액트리스 어게인에서 공식으로 인정되기도 했다. [10]

멜티블러드 액트리스 어게인 - 키시마 코우마 엔딩


4. 기타[편집]


신생월희가 나오면 악몽으로 구현된 나나야 시키가 아니라 토오노 시키/구판의 안에 잠들어있는 진짜 나나야 시키와 싸우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가월십야에서 나나야 키리가 키시마 코우마와 싸우던 당시, "어딘가 망가진 죽음의 신과 근접한 존재가 되지 않는 이상 이기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역대 나나야 家 중에서 최고의 소질을 가지고 있던 토오노 시키/구판는 태어날 때부터 완전한 살인귀로서 잠재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월희 2의 시기에서 사도들의 세계에서 직사의 마안과 무시무시한 암살 전적 때문에 사신死神이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했다. 진짜 나나야 시키가 정안으로 공포의 대상으로 각인된 귀신으로 나오는데, 가월십야의 악몽인 나나야 시키는 키시마 코우마에게 간단히 죽었지만 토오노 시키/구판직사의 마안으로 그냥 썰어죽였다. 꿈속이라 그렇기는 하지만 의미심장한 부분.

MELTY BLOOD 리액트에서 왈라키아의 밤으로 인해 구현된 키시마 코우마는 토오노 시키/구판와 마주했을 당시 토오노 시키는 알아볼 수 있었기에 "만나지 않았으면 되었다"라면서 그냥 무시하고 가려고 하자 그 쪽에서 먼저 나나야 키리를 거론하면서 도발했고, 이에 마음을 바꿔서 싸운 뒤 키시마 코우마는 진짜 자신이 있는 숲에 오라고 하는데, 그곳은 나나야 家가 멸문된 숲이다.

결국 언젠가 이들은 싸우게 된다는 암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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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여기서 서번트의 보구는 '개념적인 능력을 발휘하지 않는' B랭크 상당의 보구로 한정한다.[2] 실제로 멜티 블러드 타입 루미나에서 알퀘이드가 승리 대사로 인간이랑 섞이긴 했지만 피의 성질이 환수 클래스인데 어떻게 유지하는거냐고 놀라기도 한다.[3] 키시마 가문은 혼혈 중에서도 그 육체조차 오니와 섞여버린 것으로 유명하던 가문임에도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낄 정도였다.[4] 작중 묘사로는 1mm의 오차도 없을 정도로 동일한 포인트라고 한다.[5] 요컨대 아무리 강하고 빠르다 해도 결국 짐승처럼 날뛸 뿐이기에 기술로 빈 틈을 찌를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6] 토우자키가의 영애로 토우자키가는 가월십야 붉은귀신에서 짤막하게 언급된다. 혼혈인 토오노의 분가임에도 나나야 일족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있었는지 당주인 나나야 키리가 아들인 시키가 태어나고 퇴마일을 그만두었을 때 그들의 호위를 맡았고 제법 괜찮은 일이었다고 평한다.[7] 코하쿠가 말하길 도련님이라고 부르면 차갑게 자신을 본 뒤 등을 돌리고 떠난다고. 사실 키시마의 반응이 당연한 것이 자기보다 훨씬 어린 아가씨한테 도련님이란 소리를 들으면 난감할 수 밖에 없다.[8] 키시마 曰 뭐랄까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건 그만둬주지 않겠나.[9] 판정 자체는 코우마쪽이 더 강력하지만 헛쳤을때의 후딜레이, 연타 가능여부에서 밀린다.[10] 실제로도 스팀판의 도전과제 중 하나가 키시 MAX(영문명 KishiMAX)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