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노 마키히사/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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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월희 [구판\]에 나온 과거
3.2. 가월십야에 나온 과거
4. 여담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遠野槙久

월희의 등장인물. 토오노 가문의 전 당주. 현재는 이미 고인이라 딸 토오노 아키하가 당주를 맡고 있다. 성우는 아리모토 킨류/권혁수. 아래부터는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2. 상세[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좀 멀쩡한 인간이지만, 실제로는 토오노 가의 혈통 때문에 나이를 먹으면서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으며 이를 잠재우기 위해 오랫동안 코하쿠를 자택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인간말종이다.[1] 오니와 몸을 섞은 인간의 혈통을 이어받은 혼혈이라 중년이 된 후로는 마의 힘에 시달려 정신을 유지하기 힘들어했고 그 때문에 감응 능력이 있는 히스이와 코하쿠를 다시 거두어 코하쿠를 자기 방에 감금시켜 강간하면서 자아를 유지했다. 그러나 어렸던 코하쿠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히스이의 힘도 빌리려고 했지만 코하쿠가 저지시켰는데, 마키히사도 거기에는 동의하면서 히스이는 무사할 수 있었다. 결국 이 시절의 고통 때문에 코하쿠는 마음을 닫아버리게 된다 하지만 미봉책으로 결국 몇 년 안 가 자아를 거의 잃어버린 모양. 또 코하쿠를 자신의 주치의로 키우기 위해 나이 조작을 하거나 의학기술을 교육시켰다고 한다.

친 자식으로 토오노 시키(遠野四季)토오노 아키하가 있으며, 양자로 나나야 시키를 거뒀다. 토오노 시키는 귀신의 피가 짙어 폭주해서 유폐시켰다. 그 자리의 공백을 나나야 시키로 대체했고, 암시로 기억을 바꿔 토오노 시키로 만들지만 지난 소우겐에게 보내 살아 생전에는 거의 접전이 없었다. 하지만 마키히사는 유폐시켰던 아들 토오노 시키(四季)가 탈출할 때[2] 살해 당하고, 그의 사후 당주 자리는 딸 아키하가 맡았다.

토오노 가문은 대기업을 운영할만큼 엄청난 자산가여서 나나야 시키가 토오노 시키로서 다시 아키하의 부름을 받고 토오노 저택으로 돌아갈 때 그의 죽음을 신문기사로 접한 바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월희 [구판\]에 나온 과거[편집]


키시마 코우마의 힘에 나나야 키리와 나머지 일족들도 몰살 당한다.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였던 나나야 키리의 아들 나나야 시키는 살아남았는데, 마키히사는 일종의 변덕 겸 자식을 위한 억제력으로 써먹을 수 있을 거라 보고 데려와서 양자로 거두었다. 나나야 시키를 만든 화풍저택에서 머물게 하고, 자식들에게도 자세한 사정은 안 알려주고 잘 대해주라고만 말한 후 신경을 껐다. 나나야 시키는 진실을 몰라 그들을 미워하지는 않았지만 본능적으로 이들을 꺼렸는데, 토오노 아키하가 집안사정을 눈치채고 몰래 와서 미안하다고 울었던 것 때문에 시키는 여자아이의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다. 단, 아무래도 나나야 일족이라는 출생 때문에 어른들의 시선이 좋지 않아서 저택에만 있다가 토오노 마키히사가 거두었던 히스이 덕분에 밖으로 나갔고, 양관에서 만난 토오노 시키와의 접점으로 밝게 지낼 수 있었다.

자신의 안위 유지를 위해 어린아이까지 능욕하는 이기적이고 추악한 인간이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고 친자식들만큼은 끔찍히 사랑해서 당주로서 토오노의 피가 폭주한 사계시키를 죽여야 함에도 살아난 아들을 다시 죽이지 못해 감금하는 선에 그치거나 아키하가 마키히사가 코하쿠를 능욕하는걸 눈치채고 풀어줄 것을 부탁하자 코하쿠가 자신의 폭주를 억제할 감응자임에도 불구하고 부탁을 들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양자로 거둔 나나야 시키에게는 호의적인 감정이 전혀 없었는지 그를 변덕으로 죽이지 않고 양자로 거둔 것 외에는 그다지 잘 대해주지 않고 자신의 친딸을 대신해 목숨을 내던졌는데도 고마워하기는 커녕 아키하에게 그를 잊으라거나 유언으로도 절대 가문에 다시 들이지 말라는 말만 남기고 나나야 시키 앞으로는 어떤 유언, 유산도 남기지 않는다.[3]. 그래도 본인 수기에 자신의 심해지는 폭주가 나나야 가문을 멸문한 업보이고 이제와서 자신이 거둔 유일한 생존자에게 속죄해봐야 의미가 없다는 말을 남긴걸 보면 약간이나마 죄책감은 있었던 것 같다.

나나야 시키를 양자로 들인 건 일종의 보험 같은 걸로 혼혈의 피가 진한 토오노 시키(遠野四季)가 반전하여 힘을 주체 못 할 경우 마(魔)에 예민한 나나야 가의 아들이 그를 죽이게끔 만들려는 것. 이를 안 시키는 직접 죽이는 것도 싫었냐면서 깠다. 하지만 시키는 개의치 않고 나나야와 매우 친하게 지냈으며, 어느 날 갑자기 로아가 씌이자 자신의 결말을 예상한 그는 그때가 되면 네가 해치워달라며 자기 쪽에서 부탁했다.[4]

그러나 계획대로 풀리지 않고 친자가 딸을 죽이려던 중 양자가 대신에 죽어버리는 대사건이 터져버리자 일단 시키를 한 번 죽이기는 하지만[5] 나나야를 죽이고 얻은 생명력으로 되살아나고 나나야는 아키하로 인해 아키하의 식신으로 되살아나자(식신행사) 시키에게 암시를 걸고 의절을 선언했다. 원작에서 사계 시키의 언급이나[6] 토오노 시키가 진월담 월희에서 한 말을 볼 때 사계시키가 정신을 차리면 다시 토오노 시키로 되돌리기 위해서 한 조치였다고 한다. 토오노 시키(나나야 시키)는 암시 등을 통하여 진짜 기억을 잃어버렸음에도 일단은 '아버지'로 인식되어 있는 그에게 그다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그가 신문에서 죽었다는 걸 알게 됐을 때도 별 감정이 안 들었다고 독백에서 밝히고 있다.

과거 4대 퇴마라고 불린 후조 家에서 축출된 코하쿠와 히스이 자매를 시키보다 앞서서 거두었다. 그 때문에 이들은 성씨가 없다고 하며, 나이와 생일을 조작해서 본편 시점에서 18살로 되어있다.

본인의 일기에는 "아키하가 10년만 더 빨리 태어났다면 키시마 코우마의 도움 없이도 나나야 집안을 멸망시킬 수 있었을 거다"라고 적어뒀는데, 정작 그 본인이 아키하를 제대로 단련시키지 못했고 전투나 즐기게 하는 등 엉터리로 키워서 실상은 나나야 키리에게 그 점을 노려져서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코하쿠 루트에서 반전한 나나야 시키토오노 아키하가 싸움을 즐기는 걸 이용해 일순간에 제압해서 '전부 그가 엉터리로 키웠다'라고 비웃었고, 심지어 배드 엔딩에서는 단숨에 죽여버린다.

벌여 놓고 간 부정적인 행위가 많아서인지 작중에서 이름 자체가 금기 취급을 받는다. 거기다 그의 행적과는 다르게 동정적인 면이 있으며 집안의 규칙을 어기면서 반전해버린 자기 아들인 진짜 토오노 시키를 몰래 살려두는 모습도 보여줬다. 거기다 정신을 잃어감에도 자기 아이들만큼은 어떻게 해서든 지키고 싶어 했다. 하지만 정작 사계는 아버지가 자신을 오랫동안 가둔 것에 대해 앙심을 품었고(다만 코하쿠가 거짓말로 그를 속인 것도 있다), 딸인 아키하 또한 아버지가 코하쿠에게 저지른 짓을 목격한 이후 겉으로는 아버지를 존중한 척했지만 속으로 쓰레기처럼 경멸했고, 시키가 양자라고 밝히면서 절대로 저택으로 데려오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아키하는 쿨하게 씹고 아버지가 죽자마자 시키를 다시 저택으로 데려왔다. 게다가 아키하의 언급에 따르면 반전하지 않았는데도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아키하를 사계마냥 지하감옥에 가둔 적도 있다고 할 정도니 마키히사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친자식들 입장에선 최악의 아버지일 것이다.[7]

다만 양자인 시키의 경우 상술된 대로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토오노 마키히사를 어려워했을 뿐 싫어하지는 않았다. 거기다 시키는 진실을 안 후에도 아무 감정을 품지 않았는데 그 시절의 자신은 죽었기 때문에 지금의 자신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고. 오히려 정신을 잃어가는 와중에 자기 자식들을 어떻게든 지켜내려고 하던 마키히사의 입장을 두둔하는 듯한 말을 마키히사를 힐난하던 아키하에게 했다. 사실 과거 나나야 시키만 하더라도 토오노 마키히사에 대해서는 별다른 감정이 없었고 형제들과 잘만 어울려 지냈다.[8]


3.2. 가월십야에 나온 과거[편집]


토오노 가문의 장남으로 태어나 후계자였던 시절 마키히사는 혼혈 가문 출신임에도 퇴마 조직과 내통하고 있었다. 마키히사는 사이키 그룹을 이끌고 있던 사이키 家의 감시자역을 맡았고, 사이키 가문의 당주 사이키 옹이 쿠레나이세키슈로서 천이 넘는 인육을 먹은 걸 밀고했다. 마키히사도 쿠레나이세키슈의 일족인 토오노 家 출신이기는 했지만 그는 선조 대대로 이어진 명예보다 자기 가족의 안전을 더 중시했고, 독재자나 다름없던 사이키 옹이 죽으면 사이키 그룹은 망해서 토오노 재단이 사업가로서 날름해갈 속셈이었다.[9] 원래부터 사이키 옹은 지배욕의 덩어리로 조용히 살고자 했던 토오노의 입장에서는 그냥 잔소리 많은 꼰대 영감에 지나지 않아서 일말의 가책도 느끼지 않은 모양.

이에 나나야 키리라는 암살자가 파견되었고 사건 당시에는 사이키 옹의 곁에 있었기에 마키히사도 그 사건을 눈으로 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퇴마사 한 다스를 준비해도 턱이 없는데, 제아무리 나나야 일족의 당주인 키리가 마를 완전히 각성하기 일보직전의 존재에게, 그것도 정면에서 혼자 싸움 걸어 이길 것이라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내심 속으로 비웃었다. 하지만 키리는 마키히사와 사이키 옹을 예상을 넘은 솜씨로 사이키 옹을 해체한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마키히사는 이럴리 없다며 자신도 살해 당할 거라고 겁에 질려 헛웃음을 진채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키리는 키시마 코우마의 일로 정신 상태가 좋지 않아서 앞에 있던 사람이 마키히사라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10] 시끄럽다며 심장을 찌르지만 아슬아슬하게 벗어나서 마키히사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후 마키히사는 나나야 가문을 두려워해서 나나야 가문이 일선에서 물러나 보호막이 없어지자 키시마 코우마를 비롯해 혼혈들을 이끌고 나나야 가문을 멸문시켜 버린다. 진월담 월희에서는 나나야 토벌에 퇴마조직의 허락을 받았다는 암시가 나온다. 조직원들은 그를 비웃다가 퇴마조직에서 등을 돌린 나나야 가문의 위험성을 인지하며 숙청을 허락해줬다.


4. 여담[편집]


젊은 시절엔 퇴마 조직과 내통했었다.[11] 혼혈들 위에 구 시대적인 방식으로 군림하던 사이키 옹을 타도하고 현대인에 어울리게 본인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 나름 일생일대의 모험을 했던 것이다. 그러나 당시에 사이키 옹 근처에 있다가, 운 나쁘게 본 나나야 키리에게 공포를 느끼고 나나야 집안을 멸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후 토오노 가문의 특징 중 하나인 '죽인 상대의 상념까지 흡수하는' 것 때문에 자신이 멸문시킨 나나야 집안사람들의 원념까지 뒤집어쓰고 자기 집안이 더 막장이 됐다고 생각했으며 이것 때문에 아키하에게 경고를 하기도 했다. 그러니까 괜히 일 벌였어

위에서 상술한 대로 극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살아생전에 갖고 있던 조울이 심해져 인격이 극단적으로 상냥하면서도 강폭해지면서 이중인격이 돼버려 실제로 작은 동물(특히 고양이)을 잔뜩 사 와서 정원에 풀어놓은 것을 밤에 나와 참혹한 방법으로 죽여 버린다거나, 자학도 했고, 그리고 깨어나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물론 이것은 자연적인 원인이 아닌 혼혈로서 오니의 피가 계속 깨어나기 때문이며, 원래부터 이런 모습은 아니었다.

또한 비싼 것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일단 손에 넣은 물건은 집착이 없어져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 방 한구석에 처박아 놓아 그대로 흥미가 사라진 수집품들을 모아둔 창고가 되었다. 그러면서 퇴마사 가문 중 하나인 나나야 가문을 멸망을 주도한 토오노 가문의 수장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친척들의 발언력이 높아서 멋대로 폭군 짓도 못하는 등 그다지 강단도 없었다.

또한 이상한 취미가 있었는지 저택 곳곳에 산탄총을 숨겨두었다. 그리고 어지간한 서양식 문화를 즐기는 취미임에도 불구하고 노천식 욕장을 쓰고 있으나 사후 아키하가 고용인들을 코하쿠, 히스이 자매만 남기고 분가의 다른 친척들을 내보내면서 같이 해고시켰기에 관리가 어려워져 폐쇄되었고, 현대 문화를 속물로 여겨 TV를 돼 먹지 않은 세뇌 도구라 평하면서 아주 싫어했고, 이는 딸인 아키하도 이어받아 거주인들이 퇴출된 저택의 거실에는 TV 같은 것도 없었다.

의외로 일기를 적는 섬세한 면도 있다. 시엘이 훔쳐보면서 저주받은 가문이라고 평을 하였다.[12]

어쨌든 월희 본편 시점에서 이 아저씨는 향년 50세로 이미 고인이며 각각 Fragments와 월희독본에서 프로토 타입 디자인과[13], 완성된 디자인이 묘사되는 나나야 키리와는 달리 모습조차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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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혈로서 맛이 간 정신을 커버해보려고 '감응'이라는 특수능력을 가진 코하쿠를 강간했다. 능력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학술적으로 로리콘이나 페도파일은 아니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그러거나 말거나.[2] 사실 마키히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코하쿠가 탈출시켰다.[3] 아키하 본인이 나나야 시키에게 나나야 가문에 대한 설명을 할 때 토오노 일족과 같은 마와 섞인 자들에게 사신과도 같은 존재였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나나야 시키가 아키하를 해칠 것을 걱정했을 수 있다. 하나 마키히사의 걱정과 달리 나나야 시키는 본인의 충동을 제법 잘 조절했다. 알퀘이드 루트에서 알퀘이드를 보자마자 퇴마충동에 지배되어 저지른 17분할, 히스이/코하쿠 루트에서 사도화한 유미즈카를 죽일 때, 그리고 코하쿠 루트에서 배드 엔딩으로 아키하를 참수할 때를 제외하면 퇴마충동에 먹힐 가능성은 있었을지 언정 대부분 상황에서 이성으로 충동을 억제했다.[4] 해당 설정은 원작에선 밝혀지지 않고 코믹스판 진월담 월희에서 나왔다. 다만 원작 기준으로는 마키히사 본인이 그저 본인의 장난으로 거두었다고 수기에 기록했고 토오노의 피에 삼켜지지 않기 위해 이기적인 추행을 많이 했음에도 자신의 친자식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극진한지라 그냥 코믹스판 한정의 설정일 수 있다. 본인 손으로 사계 시키를 처벌하기 위해(토오노 분가 친척들이 모두 목격한 마당이니 당주로서 어쩔 수 없기도 했다.) 한번 죽이긴 했으나 나나야 시키에게서 약탈한 생명으로 살아나자 감금하는 선에서 그쳤으며 나나야 시키가 병원에서 돌아올 때쯤 잠시나마 사계 시키의 인격이 돌아오자 공융 때문에 다시 사계 시키가 폭주할 것을 우려해 아리마가로 나나야 시키를 추방한다고 본인 수기에 기록했다.[5] 마키히사가 당주이던 시절엔 영향력이 큰 분가 친척들이 토오노 저택에 모두 모여살았고 이들의 입김에 당주인 마키히사가 눌려지내서 대부분의 인물들이 사건을 목격한 상황에서 친아들이라고 처벌을 거부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6] 사계 시키가 나나야 시키에게 마키히사와의 일화를 말할 때 마키히사가 감옥에서 빠져나오고 싶으면 인간으로 되돌아갈 방법을 궁리하라며 다그친 것을 언급했다.[7] 아키하가 지하 감옥에 갇힌 것을 시키가 모르는 점이나 자주 갇혔다는 언급을 보면 아마 시키가 아리마 가로 쫓겨난 것에 대해 아키하가 항의했던 일로 보인다. 아키하 입장에서는 마키히사에게 대들만한 일이라곤 시키에 대한 일 정도 밖에 없기 때문이다.[8] 토오노 저택에 입양된 직후 일본풍 별채에서 지낼 때 마키히사가 친부 사망의 원흉인걸 인지하고 그 때문에 히스이가 이끌어주기까지는 저택내 인물들과 대인관계를 거부하기는 했다. 이 시점이 어린 아키하가 몰래 와서 울며 사과하기 이전인지 이후인지는 불명.[9] 사이키의 혈통을 팔았다는 것을 볼 때 여러 이권과 생명을 보장받는 대가로 정보를 넘긴 모양.[10] 훗날 나나야 일족 멸문 사건도 키리는 토오노가 뭣 때문에 자신들을 노리는 건지 이해하지 못하고 뭔 시답잖은 일로 노렸나보다라고 여겼다.[11] 가월십야의 붉은귀신 편과, 진월담 월희 6권에 퇴마조직 일원의 입을 통해 직접적으로 언급(킬킬킬. 사이키 가에 나나야를 집어넣은 거 말이지?)된다. 가월십야에서 언급되듯 퇴마조직에도 혼혈이 존재하며, 코믹스 해당 장면에서도 퇴마조직 일원이 직접 자기들 중에도 혼혈이 있다 언급.[12] 정확히는 토오노 가의 족보를 보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어받아온 마의 피로 인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사실을 알게 되자 한 말이다.[13] 해당 디자인은 어벤져에 다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