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타터 감자 샐러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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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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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에 있었던 아스트랄한 킥스타터 사건(?). # 원래는 7월 3일에 올라온 '감자 샐러드 만들게 10달러만 주세요' 라는 평범한 구걸글이었으나 이유를 알 수 없는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7월 10일 기준으로 약 7만 달러(...)나 모금되어 거대한 페스티벌의 개최로 이어져 버렸다.

2. 아스트랄한 내용의 목표와 후원자 보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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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레 이런 구걸글은 단순하게 한 가지 항목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글은 지나치게 상세하게 후원 단계별 보상들이 정리되어 있는 데다 그 내용도 황당한 게 아니라 있을 법한 수준으로 잘 짜여 있는 게 특징이었다.


후원자를 위한 보상은 아래와 같다.


이런 쓸데없이 고퀄인 킥스타터의 장인 정신에 감탄했는지 결국 목표금액 10달러를 초과해서 70,000달러가 넘게 모였고 후원자도 5,000명에 근접할 정도였다.

3.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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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감자 샐러드 콘서트를 열고 말았다(...). 총 55,000달러를 써서 콘서트를 열고 여기서 나온 수익금을 노숙자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기까지 했다. 전세계의 감자를 사랑하는, 그리고 감자 사랑인 척 하며 기부한 수많은 사람이 그 결실을 맺었다. 마치 소울워커 기부 대란처럼 뭔가 아스트랄해졌지만 어쨌든 훈훈하게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