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네다 히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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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일본프로야구 선수. 前 야구코치.
한국 언론에서는 국립국어원의 표기법을 적용하여 다네다 히토시라고 소개되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다네다 히로시로 잘못 보도되기도 했다.
1. 소개[편집]
현역 시절엔 유틸리티 내야수. 입단 초기에는 유격수였고, 나중에는 2루를 중심으로 내야 전 포지션과 코너 외야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선수를 유명하게 만든 건 안짱다리 자세의 게다리 타법.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물론 이 사진은 합성사진)
2. 현역 시절[편집]
데뷔는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했지만, 당시 주니치 센터 내야의 경쟁자들이 타츠나미 카즈요시, 토리고에 유스케, 쿠지 테루요시, 이종범, 후쿠도메 고스케 등 쟁쟁했던지라 주전 경쟁에서 밀려 대타, 대수비 요원 정도로 전락했다. 하지만 2000년 위의 그 타격폼을 선보이며 대타 및 백업 내야수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시즌 종료 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로 트레이드되었다.[1]
요코하마에서 그의 야구 인생이 피는데, 트레이드마크인 타격이 일취월장하고 수비에서도 만능 유틸리티맨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급으로 자주 출장하게 된다. 2008년 시즌 종료 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뛰다가 은퇴하였다.[2]
저 희한한 타격 폼으로 규정타석 3할(2004, 2005)을 기록하기도 했고, 저 타격폼을 처음 선보인 2000년 시즌에는 대타로서 11경기 연속 출루하는 일본 기록을 수립했으며 규정타석 미달로 끝나기는 했지만 .317의 타율로 수위타자 경쟁에 참여하는 등의 활약을 보여 그 해 센트럴리그 컴백상(재기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사실 저 괴상해보이는 타격 폼이 본인 말로는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타격폼을 연구한 끝에 나온 폼이라고 한다. 실제로 신인시절에는 평범한 타격폼이었고 그에 걸맞는 평범한 백업 플레이어 수준의 선수였지만, 저 타격폼으로 바꾼 뒤로 타자로서 각성한 경우이다.
3. 은퇴 이후[편집]
은퇴 후 2009년에는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에도 게스트로 종종 참석하는 등 방송인으로 1년간 생활했던 사 있다.
2010년 삼성 라이온즈의 1군 타격코치로 부임했다. 정황상 주니치에서 함께 뛰던 선동열 감독의 부름을 받은 듯 하다. 1군 타격코치로 1시즌간 활동하다가, 2011 시즌을 앞두고 삼성을 떠나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즈의 수비코치로 옮겼다.
2015년에는 도박 빚으로 인해 파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6년에는 무면허운전하다가 걸렸다고 한다.
4. 여담[편집]
유독 파란색과 인연이 많다. 라쿠텐의 코치를 맡기 전 거친 팀이 전부 파란색 유니폼을 입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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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동의 주전 2루수이던 로버트 로즈와 결별하면서 내야 뎁스를 채울 자원이 필요했다.[2] 이 해 세이부는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1군 출장은 없었고 2군에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