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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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iwha[1]

뉴질랜드 마오리족 전설에 나오는 바다괴물이자 초자연적인 존재들.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바다괴물이라기 보다는 초자연적인 존재에 더 가깝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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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와의 모습은 다양하다. 고래나 고래상어의 모습을 했지만, 보통은 거대한 도마뱀이나 뱀, 악어의 모습을 했다고 한다. 현재는 대중매체에서 타니와를 표현하며 드래곤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타니와는 주로 깊은 동굴이나 위험한 해류, 강, 바닷속 깊은 웅덩이, 거대한 파도가 치는 곳과 같은 사람이 가기 힘든 곳에 산다고 한다.

3. 전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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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타니와는 수호자의 모습과 동시에 물리쳐야 하는 괴물로서의 두 가지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3.1. 수호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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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자로서의 전승에 따르면 과거 마오리족의 조상들이 뉴질랜드를 발견했을 때, 그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서 그들이 항해하는 동안 그들을 보호해주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타니와는 마오리족들에게 적의 접근을 경고하거나, 제사장을 통해 그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등 수호자로서의 그들을 도왔다.

아래에 써있듯, 마오리족들에게는 수호적인 존재로 여기지만, 몇몇은 타니와를 죽이기 위해 싸우기도 했다고 한다.

3.2. 괴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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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로서의 전승에 따르면 타니와는 마오리족의 여성을 몰래 납치해서 자신의 부인으로 삼는다고 한다.

그런데 예상과는 다르게 의외로 타니와는 자신이 잡은 여자에게 잘해준다고 한다. 문제는 이 때문에 타니와가 납치한 여성에게 집으로 가라고 해도 돌아가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또 다른 전승에 따르면 타니와가 세명의 자매들의 아름다운 외모에 빠져 세 자매를 한명씩 납치했다고 한다. 타니와에게 납치당한 세 자매는 6명의 아들들을 낳았는데, 각각 3명의 아들은 사람이지만, 다른 3명은 타니와였다고 한다. 이후 세자매는 자신의 3명의 인간 아들에게 무기를 다루는 것을 가르쳐주었고, 훗날 성장한 3명의 아들은 다른 3명의 타니와와 세자매를 납치한 타니와를 죽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