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2000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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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여행사이다. 국내여행부터 해외여행 패키지까지 여러 상품을 판매중이었으나, 현재 코로나 19로인한 재정난으로 영업중단중에 있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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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과 달리 하나투어, 모두투어처럼 대리점이 존재하는 간판여행사이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에 대리점을 두고있다. 또한 다양한 면세점과 제휴 계약을 맺었으며, 리빙TV라는 여행 패키지 프로그램을 런칭한 바 있다. 또한 괌/사이판에 해외 지사를 두고있다.

3. 지배구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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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

4. 사건사고 및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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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영업중단 및 일방적 계약해지후 잠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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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일 투어2000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난으로 영업을 중단함을 발표했다. 투어2000은 계약자들에게 달랑 문자 메세지를 통해 영업종료 및 여행사 계약 해지를 통보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환불에 있었다. 투어 2000은 계약 해지 통보이후 소비자들에게 환불에 관한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고객센터와 본사 문을 닫고 잠적해버렸다.

해당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는 1000여명 정도로, 피해 총금액은 무려 10억 원에 달하며 현재까지도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말이 계약이지 돈 받고 잠적해버리는 사기나 다름없는 것이었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은 그나마 카드사를 통해 환불받을 수 있었지만, 여행사 측에서 현금결제를 유도해 계좌이체와 같은 현금결제를 한 고객들은 본사와 연락이 끊겨 환불받을 수 없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G마켓, 쓱닷컴등의 오픈마켓에서 예약한 이용자들은 본사와 직접적으로 연락이 닿지를 않아 영업중단 소식을 알지못하고 출국일까지 기다리는 고객들도 있었다. 실제로 쓱닷컴에서 패키지를 결제한 고객은 영업중단 통보 문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가 네이버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에서 영업중단 소식을 접하고 오픈마켓측에 결제취소를 요구한 사례가 있었다. 정작 오픈마켓측도 본사와 연락이 닿지를 않아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결국 소비자들이 집단 소송제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월 15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양 대표는 "폐업을 하면 영업보증보험으로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전체 피해 규모에 비해 미약한 수준이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액 환불을 하려는 의지로 모든 수단을 강구해보고 있다"고 했다.[2]

양 대표는 영업 중단 통보 당시 해외 관광 중이던 고객 수백 명에 대해선 2주간에 걸쳐 여행을 정상적으로 마치고 안전 귀국하도록 조치했다고 한다.

또한 집단소송 제기 움직임에 대해선 "소비자 피해를 야기한 자체는 무조건 잘못이고 경영 과실이지만, 고의성은 전혀 없다"며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당연히 받겠지만 일단은 소비자 문제 해결을 최우선 순위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양 대표는 피해자들의 연락을 받지 않고 은신해 있는 상태로 추정되어 이를 보거나 발견한다면 피해자들에게 알리거나 경찰서에 신고를 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