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콴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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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여담


Tisquantum
(1580년 경 – 1622년 11월 30일)


1. 개요[편집]


후일 미국 매사추세츠로 불리는 지역의 파투셋 마을에 살던 왐파노아그 족 출신 아메리카 원주민.

영어식 발음인 "스콴토(Squanto)"로도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정착한 청교도인들을 도와주고 옥수수 경작법 등 유용한 기술들을 전파해 주었으며, 추수감사절의 탄생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2. 생애[편집]


유럽인들에게 2번이나 노예로 잡혔다가 탈출한 사람으로, 메이플라워 호가 도착하기 1년 전에 이 마을에 정착했다. 그리고 메이플라워 호가 도착하고 2년 후에 역병으로 죽었다.


3. 여담[편집]


스콴토가 사망한 후에도 정착민과 왐파노아그인들의 관계는 우호적이었으나, 정착민들이 영토 확장을 빌미로 왐파노아그 영토를 침범하면서 둘의 관계는 악화되었다. 결국 필립왕 전쟁으로 왐파노아그족은 거의 멸망하고 이주민들의 본격적인 미대륙 침범의 야욕이 실현되었다.

현대에 왐파노아그족 후손은 약 2756명 정도가 남아있으며, 추수감사절 무렵 '국가 애도의 날'이라는 시위를 통해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고통과 끊임없는 저항의 역사를 대중에게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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