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니우랍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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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백악기 전기 아시아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티안위의 약탈자'.
2. 상세[편집]
익시안층에서 발견된 이 공룡은 특이하게 우넨라기아, 부이트레랍토르, 아우스트로랍토르 등 남반구의 근연종들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처음에는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대륙 사이를 잇는 과도기적 종으로 여겨지기도 했다.[1]
근연종들보다 차골이 작고 앞다리가 유난히 짧았다. 티아니우랍토르의 앞다리 길이는 뒷다리의 53%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근연종들의 수치인 70%에 비하면 매우 짧은 것이다. 대신 꼬리와 뒷다리가 매우 긴 편이었다. 다른 익시안층의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처럼 꼬리가 매우 긴데, 길이가 무려 96cm에 달했다. 짧은 앞다리와 작아진 차골, 가로로 넓은 오훼골(coracoid) 등의 특징들로 보아 미크로랍토르류였지만, 비행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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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Zheng, Xiaoting; Xu, Xing; You, Hailu; Zhao, Qi; Dong, Zhiming (2009). "A short-armed dromaeosaurid from the Jehol Group of China with implications for early dromaeosaurid evolution".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277 (1679): 211–217. doi:10.1098/rspb.2009.1178. PMC 2842677. PMID 1969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