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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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Name: Paracha
Meight: Dr. Steel Koop
No.: Koop Fatima #04
Guage: B2-B1-A-B2-B2
Clearance: VVS2
Type: S

브루노 칸치안파티마.
필모어 제국의 파티마 마이트 스틸 쿠프 박사의 파티마로 쌍둥이 자매로 슈샤가 있다.

첫 등장은 콜러스-하구다전에서 브루노가 부레이 나이트로 위장해서 참전 시에 등장했다. 이 전투에서 대파된 부레이에서 브루노를 구해서 탈출했으나[1] 브루노는 이것을 수치스럽게 여겨 그녀에게 심한 폭행을 가했다. 보다못한 야보 비트와 하스하 기사단 간부들이 죽일 셈이냐고 잡고 막을 지경. 필모어는 전장에서 죽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하며, 패배 후 살아서 귀환하는 것을 가장 큰 불명예로 여기기에 브루노도 라르고 켄타우리와 함께 죽길 바랬다. 그래서, 왜 멋대로 날 살려서 불명예를 주게 만들었냐고 마구 때렸던 것이다.

이후 브루노가 자결하려다가 손수 막은 레다 8세에게 '계속 살아라, 살아서 수련해 라르고를 뛰어넘는 기사가 되거라'라는 명령을 받은 이후로, 파라샤를 대하는 태도가 츤데레급으로 급변했다. 부상에서 완치되어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던 날에 "죽지 마세요,마스터." 라고 슬픈 얼굴로 애절하게 말하던 파라샤에게 욱하는 얼굴로 쳐다봐서 겁먹었으나 그 뒤에는 "쳇....너희들(파티마) 마수에 나도 걸려버린 것 같구나...."라고 말하더니 "이제와서 그렇지만....날 구해줘서 고맙다." 라고 고마움을 수줍게 표했다. 이 말에 파라샤도 깜작 놀라며 마스터? 라고 하자 그 다음에 브루노가 두리번두리번거리며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자 "뭐 그것도 나쁘지 않은 걸." 이라면서 파라샤를 부드럽게 안아주며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브루노는 파라샤한테 아예 반해버리게 되었고, 결국은 파라샤가 없으면 집안 일도 제대로 못 한다고 한다.

파워 게이지는 4대 마이트의 작품 중에서 평균적인 값을 가지고 있지만, 아마테라스레드 미라쥬와 대전해서 살아 돌아온 유일한 파티마로서 주목받는다고 한다. 파티마에게 전투 경험은 굉장히 중요한 재산이기 때문이다.

다른 노이에 실루치스의 파티마에 비하면 행복하게 되었다. 언니 슈샤는 브루노 칸치안과 같은 기사단의 기에로 스카스코니치가 마스터였는데 콜러스 3세와의 전투에서 사망하자 기에로 왈 "1년도 못 견디고 벌써 죽어버렸군.한심한 것!" 이라더니 수하 미미바족들에게 "둘 남아서 저 쓰레기를 처분해라"라고 명령, 시체조차 강에 던져지는 비운의 결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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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기에 덤으로 죽은 라르고 켄타우리의 유품까지 챙겨 나왔다. 세월이 지나 라르고의 후예가 이 유품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라르고 집안 가보가 되어버린 듯. 이때,파라샤는 미라쥬 나이트 우랏첸 지이에게 들켜서 죽임을 당할 뻔 했지만 샤리 랜더스가 말리고 싸움은 끝났다며 가게 해 준 것이다. 또 이들을 우주선에 태워 치료를 해준 건 하스하 연합왕국의 야보 비트였다. 원래 부레이가 패하지 않았다면 증원으로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부레이가 발리면서 하스하 지원군은 우주에서 대기하다가 브루노와 파라샤만 주워서 돌아가 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