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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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저
FALZER / FALZAR / ファルザー

1. 개요
2. 작중 행적
3. 보스전


1. 개요[편집]


록맨 에그제 6 전뇌수 파르저 편의 최종 보스.

게임이 막 발매됐을 때부터 국내 록맨 커뮤니티에서는 '페르저'라고 불리고 있는데, 일본명과 영어명 모두 팰콘에 가깝다는 점을 고려하면 '팰저' 혹은 '팔저'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애니맥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일어 발음을 그대로 음차한 '파르저'로 번역했다.

록맨 에그제 어드밴스드 컬렉션에 수록된 음성에 의하면 영어로는 이름을 '폴저'에 가깝게 발음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록맨 에그제 6[편집]


본래는 그레이거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케인의 할아버지였던 과학자가 만들어낸 백신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그레이거와 싸우는 사이 점점 제어가 불가능해지고 폭주하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생겨버린다. 강대한 힘을 지닌 두 전뇌수가 싸운 여파로 인터넷이 받는 피해는 그레이거 혼자 날뛸 때보다 더 심해졌고 케인의 조부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마치 손바닥 뒤집듯이 '구세주'에서 '악마'로 바뀌었다. 케인의 언급에 의하면 이후 이 과학자는 두 번 다시 세상에 나오는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한편 파르저는 제어가 안 되는 와중에도 그레이거를 쓰러뜨리겠다는 프로그램으로서의 본능은 잊지 않았고, 어느덧 두 전뇌수의 싸움은 먼저 움직이는 쪽이 패배하는 교착 상태에 빠진다. 이를 기회로 여긴 인류는 두 전뇌수가 서로 대치하고 있던 장소를 통째로 전뇌세계의 깊숙한 곳, 즉 언더그라운드에 봉인했다.


2.2. 록맨 에그제 Beast[편집]


그레이거와 동일하게 비욘다드의 Dr. 와일리가 만든 수화 인자에서 태어났으며, 사전에 와일리가 해둔 프로그래밍에 의해 그레이거와 끊임없이 싸움을 벌이다가 끝내 패배한다.


3. 보스전[편집]


그레이거와 달리 텅텅 비어 있는 에리어를 날아다니면서 공격한다. 에리어 전체가 구멍 패널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냥 패널 자체가 없기 때문에 위치를 파악하기가 그레이거에 비해 어려운 편. 그 대신 HP 자체는 항상 그레이거의 80% 수준으로 시리즈의 끝을 장식하는 최종 보스치고는 낮은 편이다. 기본형은 2000, 파르저 SP는 3200, 정상적으로 볼 수 없는 미사용 데이터인 파르저 RV는 4000.

  • 스트라이크 페더
바람으로 록맨을 뒤로 밀어냄과 동시에, 록맨의 위치를 노리고 깃털을 하나씩 발사한다. 배리어 제거 효과가 있다.

  • 소닉 웨이브
텐구 스톰과 동일한 T자 범위의 회오리를 입에서 뿜어낸다. 배리어 제거 효과가 있다.

  • 파이어버드 브레스
록맨이 있는 행을 노리고 새 형태의 불덩이를 연사한다. 생긴 그대로 불 속성이며 브레이크 성능도 겸비하고 있으나, 날아오는 불덩이는 맞기 전에 파괴할 수 있다.

  • 클로 샷
브레이크 성능이 있는 발톱으로 록맨의 에리어 중 뒤의 두 줄을 마구잡이로 공격한다.

  • 비스트 허리케인
파르저가 전방을 향해 고속으로 돌진하여 화면 왼쪽으로 나가버리고, 잠시 후 반대 방향으로 돌진하여 돌아온다. 각각의 돌진이 두 줄을 커버하기 때문에 위나 아래의 행으로 이동해서 피해야 한다. 브레이크, 칩 파괴, 배리어 제거 효과를 모두 갖췄으며 파르저의 공격 중에서는 가장 대미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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