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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드라몬(디지몬 어드벤처)/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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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파워드라몬(디지몬 어드벤처) 1. 디지몬 어드벤처[편집]
처음엔 40화 어둠의 사천왕들과 같이 등장한다.
- 장한솔이 신나리의 약을 구하기 위해 도시 내의 네트워크에 접속해 신나리의 감기를 낫게 할 만한 약을 찾으려 할 때 네트워크 접속 신호를 파악해서 부하들을 투입. 그것도 그냥 안보내고 포착 위치를 중심으로 수하들로 포위한다.
- 장한솔이 이를 눈치채고 이를 역이용해서 자신들이 여러 곳에 동시에 있는 것처럼 속이자, 도시 전체를 통째로 날려버리라고 지시한다. 작전의 위험성을 알고 다시 묻는 톱니몬에게 자기도 위험성은 알지만, 선택받은 아이들을 없애는데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바로 메가드라몬과 기가드라몬에게 폭격을 지시한다.
결국 수하들을 총 동원해 자기 구역인 도시 전체를 박살내도 목적이 달성되지 않자, 직접 등장해서[1] 파워포 한 방으로 건물을 통째로 무너뜨리고 선택받은 아이들을 한꺼번에 지하도시로 떨어뜨린다. 다음화에선 보고를 하지 않고 멋대로 독단적으로 움직이다 아이들을 제거하는데 실패한 배드퍼펫몬을 숙청한 다음, 다시 아이들 앞에 나타난다. 안드로몬, 엔젤몬, 엔젤우몬 그리고 버드라몬의 협공을 받지만 가볍게 제압하고 뒤이어 워매몬들이 신나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달려들지만 땅바닥을 내리쳐 일으킨 충격파로 한 방에 몰살시켜 버린다.
이후 신나리 버프를 받은 워그레이몬과의 1:1 진검승부에 들어가 워그레이몬을 일격에 코로몬까지 퇴화+상처를 입혔으나, 자신은 드라몬 킬러[2]에 여러 조각으로 잘려서 소멸한다. 이 때문에 자칫 약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신나리버프 + 드라몬 킬러 + 백신상성'을 모두 씹고 1대1로 무승부에 가까운 결과를 냈다는 것이니 파워드라몬의 강함은 확실하게 표현됐다.
이 장면에서 쓰인 OST인 안식은 상당한 명곡.[3] 파워드라몬이 죽고 선택받은 아이들이 모두가 함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장면은 디지몬 어드벤처의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생긴 게 너무 복잡해서 그리기 힘들었는지, 다른 디지몬들에 비해 움직임이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움직이는 씬 자체도 적을 뿐더러, 움직여도 몸을 회전하거나 격렬하게 액션을 취하는 묘사는 거의 없다. 실제로 도시에서 지휘할 당시엔 몸의 일부 혹은 머리만 클로즈업했고, 마지막에 갑자기 튀어나와선 안드로몬을 처발라버릴 때도 그냥 밀어붙인다던가 하는 식이었는데다,[4] 워그레이몬과의 일기토에서도 제자리에서 그냥 팔 하나 휘두른 것이 전부.
다른 사천왕과는 다르게 1인칭이 밝혀지지 않았다.[5] 또한 다른 사천왕에 비하면 과묵한 편.
2. 디지몬 어드벤처 tri.[편집]
4장 포스터를 통해 등장이 확정되었다. 예고편에서 어둠의 사천왕이 언급되긴 하지만, 같은 개체인지는 불분명.
4장의 시작, 예전의 선택받은 아이들을 한큐에 발라버린채 당당하게 위에서 올려다보고 있었다. 아마 당시에 생존했다가 그 후의 지금의 선택받은 아이들로부터 격퇴 당했던 걸로 묘사된다.
이후 선택받은 아이들이 있는 곳에 나타나 아이들을 궁지에 몰아넣는다.[6] 장한솔의 계략에 의해 얼음덩이에 깔리지만 금방 다시 일어나 한소라와 피요몬을 붙잡는다. 그러나 한소라의 마음에 반응한 피요몬이 궁극체인 피닉스몬으로 진화하고 헤라클레스캅테리몬, 세라피몬까지 추가로 등장하면서 결국 1:3의 수적 열세로 궁지에 몰리다가 셋의 필살기가 파워드라몬 자신에게 직격하면서 즉사한다. 셋 중 세라피몬은 일대일로 싸워도 파워드라몬의 승산이 희박한 만큼 다구리를 보고 있노라면 왠지 불쌍해진다. 헤라클레스 캅테리몬이 힘겨루기로 파워드라몬을 묶어놓는 동안 피닉스몬에게 들어올려져서 세라피몬에게 복부에 라이더 킥을 처맞는 모습은 그야말로 굴욕. 반대로 얘기하자면 이런 연계공격이 아니었다면 쓰러뜨리기 힘들 정도의 강적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래도 등장하자마자 털려버린 메탈시드라몬과는 달리 더 많이 출연해 아이들을 몰아붙히고 확실한 임팩트가 있는 파워드라몬이 훨씬 나았다.[7][8][9]
3. PSP판[편집]
그 피에몬조차 파워만으로는 자신을 압도한다고 언급한 그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준다. 커스터마이즈로 방어를 채우느냐 채우지 않느냐로 난이도가 급격히 달라지는데, 이는 무겐 캐논이 연사형 기술이기 때문이다.[10] 방어형 커스터마이즈를 하지 않았다면 궁극체조차 원킬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데, 몇가지 사유를 대자면
- 무겐 캐논 빼고 볼 게 없다.
이 게임 시스템상 대부분의 적 보스는 3개이상의 기술을 소지하고 있다. 예외로 베놈묘티스몬외 몇몇과 아포카리몬 이후의 보스들이 있다.[11] 무겐캐논은 메탈시드라몬처럼 파워버프도 안걸린 주제에 미친 위력을 자랑하지만 그 미친위력도 방어력을 어느정도 도배하면 대미지가 반토막이 나는데다, 나머지 기술들이 정말 약하다. 광역기와 단발기가 하나씩 있는데, 광역기술은 베놈묘티스몬의 기술만도 못한 위력이며, 단발기인 로켓펀치는 정말 쉬어가는 타임이라 생각할 만큼 약하다. 특성으로 매턴마다 방어력이 오르는데, 크게 와닿지 않는 이유는 아래 후술.
- 워그레이몬의 드라몬 킬러가 약점이다.
브레이브 토네이도를 사용하면 일반 적의 2~3배 가량 대미지가 박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이는 위의 특성을 포함해도 크게 차이나지 않을정도이다.[12] 게다가 무겐드라몬이 맷집이 강하긴 해도 베놈묘티스몬의 체력에 비할바는 못 되며 자기 회복 수단도 전무. 결국 방어력을 충당한채로 찾아가면 일반 보스A급으로 난이도가 떨어지며 준비를 하지 않고가면 한 턴만에 두 명이 나가떨어질 정도로 난이도 차이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보스이다.
[1] 사실 아이들이 엔젤몬으로 미사일을 한번 격추했는데, 해당 위치에 선택받은 아이들이 있을거라 판단해 직접 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 도시를 날려먹으면서 그 진행상황과 함께 선택받은 아이들의 발견 유무를 보고 받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도시 파괴는 쥐새끼처럼 도망치는 선택받은 아이들의 도망칠 곳을 없앨 몰이사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건물들이 멀쩡한걸 보면 파워드라몬이 출격한 시점에 파괴를 중단한 것으로 추정.[2] 용형 계열의 디지몬들을 손쉽게 쓰러트릴 수 있으며 특히 드라몬 계열의 디지몬들에게 위협적이고 치명적인 절대적 위력을 발휘하는 워그레이몬의 클로. 메탈시드라몬의 패배도 이 드라몬 킬러의 위력 덕분이었다.[3] 36화에서 리키와 정석이 오다이바로 가는 도중 메가시드라몬과 싸울 때 원뿔몬이 쥬드몬으로 진화하기 직전에 정석이 리키를 구하는 장면에서 앞에 인트로 부분만 살짝 쓰였다. 다만 금방 진화 브금으로 바뀌어서 아는 사람은 의외로 거의 없다. 또한 54화 마지막화에서 아포카리몬과의 최종 대결에도 쓰였다. 아포카리몬의 필살기 암흑(다크니스 존)으로 선택받은 아이들과 그 디지몬들을 0과 1의 데이터로 분해해버리고 데이터가 된 후에도 포기하지 않은 선택받은 아이들은 문장이 상징하는 마음으로 각성, 문장 없이 파트너 디지몬을 진화시키는 과정에서 앞에 인트로 부분에서 중반부분까지 쓰였다.[4] 안드로몬을 밀어붙이는 모습도 다리나 발을 움직이는 모습도 없이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탄 것처럼 그냥 주르륵 앞으로 미끄러지는 것처럼 묘사된다.[5] 메탈시드라몬과 피에몬은 와타시, 피노키몬은 보쿠를 쓴다.[6] 이 때 미끼가 된 아이들 3명은 메탈시드라몬에게 바톤을 터치[7] 첫등장부터 강렬한 화력으로 아이들과 파트너 디지몬들을 저세상으로 보낼 뻔했다. 다행이 공간의 왜곡 덕에 살았지만.[8] 그러나 메탈시드라몬의 경우에는 선택받은 아이들 중 가장 강한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의 듀오에 깨졌고 특히 워그레이몬의 장비는 용형과 드라몬 계열에는 쥐약인 드라몬킬러이니 메탈시드라몬을 얕볼 수는 없다.[9] 물론 설정상 순수 파워만으로 보면 파워드라몬이 피에몬을 능가한다고 피에몬 스스로가 언급했었다.[10] 이 게임 시스템상 연사류는 방어력이 적을 때 위력이 배로 뛰어오르며, 방어력이 오를수록 눈에 띄게 약해진다. 이는 단발이 전부 방어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11] 그나마 베놈묘티스몬은 본체의 기술이 합쳐서 4개다.[12] 연타계인데도 방어력을 다 올려도 일반 적들보다 많이 깎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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