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로군(포켓1~5)

원조 야구바보. 극악 고교 출신이라 말보다는 주먹이 먼저 나가는 경우가 많았지만.[1] 사실 올곧은 성격으로 노력을 하면 뭐든 이루어질거라고 생각하던 바른 인물로, 가이도 선배와 요미치 사토미의 방해공작을 막기도 했다. 결국 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처음에는 단 3명밖에 없었던 야구부를 이끌고 갑자원에서 우승을 하게되나...아라이 노리카와 결혼을 기점으로 망가지기 시작해, 1년도 지나지 않은 시기에 프로야구에서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을때 발이 미끄러져 추락사하게 된다.
이후 프로페라 단에 의해 유해가 수거되고, 샘플용으로 보관되었던 뇌를 카메다가 들고 나가면서 사이보그로 재조립되어 사망 후 3년만에 새로운 삶을 살게된다. 이후 처우가 안좋았던것 때문인지 성격도 약간 틀어지긴 했지만, 결국은 야구바보였다. 최종적으로는 프로페라 단을 무너트리고, 기억을 되찾은 후에 카메다와 결판을 지었다고 한다.

참고로 전투능력은......3편에서 일단은 사이보그로 등장했지만, 장비가 살상력이 떨어지는 대인용 미사일 달랑 하나 였던데다가, 충격에 약하고 누전도 자주 일어나는 등 기술 자체가 조악했기 때문에 좋게 쳐줘봐야 일반인보다 약간 강한 정도라고 한다. 그래도 주인공 보정 덕인지 그 거대한 건다로보를 그 살상력이 약하다는 대인용 미사일과 맨주먹으로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사로 확인된바에 따르면 카라사와 히나코와 결혼한 듯 하고, 데라오카 카오루와도 사이가 꽤 좋았던듯 하다. 그리고 3편 이후에 다시 프로야구쪽으로 뛰고 있다고 한다. 은퇴여부는 불명. 다만 주인공(14)의 부모님이 히나코와 주인공(1·3)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14주인공 항목을 참조.[2]

드릴 모구라즈에 드래프트 6위로 입단한 대졸 선수. 주인공 지인들이 공인한 야구바보.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에도 야구부였고 그때 당시 주인공의 매니저는 오즈노 유미코.
성격은 기본적으로 열혈이지만 무서운걸 싫어하고 연봉 협상때는 간단한 곱셈도 실수하는 것으로 보아할때 공부는 그다지 못하는듯.
모구라즈의 상황을 보고 자신의 활약으로 모구라즈를 바꿀 것을 결의하지만 모구라즈가 우승한 뒤 한때 자신이 희망하고 있는 구단으로 이적하였다.

여담으로 아라이 노리카와 파워프로군(2)과의 첫 만남에서 파워프로군(2)이 파워프로군(1·3)과 비슷한 느낌이 난다고 평가했으며 파워프로군(2)과 같은 팀이였던 히토시의 말에 의하면 파워프로군(6)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6히든 석세스 행복섬 편에서 파워프로군(6)을 파워프로군(2)로 착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히든 석세스에서는 2차 세계 대전 당시로 타임 슬립하지만 페러럴 월드로 확정되었다. 즉 정사는 아니란 소리.
참고로 모든 애인 후보들을 동시에 공략할 수가 있으며 전용 하렘 앨범 까지 있을 정도로 다른 정규 시리즈 주인공들도 못한[3] 하렘 마스터의 칭호를 얻었다.

도시에서 일출섬으로 이사온 소년.[4] 생일은 6월 1주차. 섬에 방문했을때 위령비를 넘어트려버려 저주에 걸린다.[5] 저주를 풀기 위해선 갑자원 출장 외에는 없다는 아마모토 세츠의 말에 의해 소멸 위기에 처한 야구부를 재건하고 갑자원 우승을 목표로 한다.
다른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야구바보인듯 "spring has come"이라는 문장을 "용수철 가지고 와라" 고 번역한다. 상당한 게임 매니아인듯 많은 닌텐도 게임을 가지고 있다.
7에 또다시 등장하는 일출 고교 주장 히시무라 토비오의 프로필에 의하면 "프로야구에 들어간 후배에게 돈을 빌려대고 있다"고 적혀 있는데 11 공식 Q&A에서 토비오에게 돈을 빌려주고 있는 사람이 파워프로군(4)이라고 답변하였다. 이것으로 보아할때 나중에 프로야구선수가 된 듯.

프로선수 2년차인 코스기 유사쿠가 기자회견에서 돌아가고 있을때 프로페라 모구라즈의 만년 2군 선수와 부딪쳐 그 충격으로 그 선수와 몸이 뒤바뀐다. 그 만년 2군 선수의 몸이 파워프로군(5)이며 파워프로군(5)가 된 코스기 유사쿠의 시점에서 게임이 진행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원래 몸인 코스키 유사쿠와 접촉하려고 시도하지만 "스타 선수가 좋다"라고 퇴짜맞았으며 크로노 박사의 조언으로 교섭의 일환으로 파워프로군(5)의 몸으로 스타가 된다는 목표로 몸을 단련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몸을 다시 교체할 수 없으니 크로노 박사의 도움으로 성형하여 돌아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
바뀌기 전의 파워프로군(5)은 전혀 노력하지 않아 실적이 전혀 없어 프로페라 모구라즈의 만년 2군 선수로 해고 직전이였으며 시라키 에리와 사귀고 있었지만 에리를 거의 찬밥 신세로 취급한 모양.
타고난 야구센스로 해고의 위험을 극복하고 모구라즈 1군 선수로 승격. 그 뒤 오오가미 모구라즈로 스폰서가 바뀐 이후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고 일본시리즈 MVP로 선정되었다. 이후 자신의 원래 몸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프로야구 선수로 인생을 걸었다는게 정사. 하지만 포켓8 호퍼즈에서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할때 트레이드 되었거나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 몸이 바뀐 다음 자신에게 처한 상황과 대우가 변화했을때[6] 당황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지만 모구라즈에 빠르게 익숙해져가는 모습을 보여준다.[7]
공식 공략 가이드북에 의하면 바뀌었을 당시 코스기의 나이는 23살, 파워프로군(5)의 나이는 28살이이였으므로 한번에 5살이나 나이를 먹은 셈..
에리와의 이벤트에서 "야구 이외의 것도 제대로 공부해봤으면.."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할때 바뀌기 전의 파워프로군(5)은 공부는 별로 못하는 전형적인 야구바보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