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문둔갑의 체문

덤프버전 :



1. 개요
2. 설명
3. 리스크
4. 작중 활약
5. 사용자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팔문둔갑진.png

八門遁甲

나루토 등장 술법.


2. 설명[편집]


신체의 안에 있는 차크라를 제어하는 판을 열어 방출량을 늘리는 기술이다. 다만 하술할 부작용이 있어서 금지된 술법이다.

팔문이란 차크라가 흐르는 경락계중 머리부터 몸 각 부위에 차크라가 집결되어있는 8군데의 장소를 이르는데, 각각 개문(開門)(열림), 휴문(休門)(휴식), 생문(生門)(삶), 상문(傷門)(고통), 두문(杜門)(닫힘), 경문(景門)(기쁨), 경문(驚門)(충격), 사문(死門)(죽음)이라고 부른다. 본래는 몸에 흐르는 차크라의 흐름을 관리하며 양을 적당히 제어하지만 각 문을 무리하게 열어서 본래의 몇 배 되는 힘을 내게 할 수 있다.

문을 하나씩 열수록 보다 강해지는데, 여는 문의 효과는 두 개만 설명되었다. 제 1문인 개문을 열면 뇌의 제어장치가 풀어지고, 사람의 근육의 힘을 한계까지 올릴 수 있다고 한다. 제 2문인 휴문을 열면 체력을 강제로 끌어올린다고 한다.

전부 열었을 경우 '팔문둔갑의 진(八門遁甲の陣)'이라 부르는데, 이 경우 일시적으로 다섯카게의 힘조차 상회하는 힘을 얻게 되지만 이 사용자는 반드시 죽는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마이트 가이가 7문까지 개방했을때 그냥 지친 것처럼 보여서 가이는 리스크가 별로 없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사용후에 나루토가 건드리기만 해도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고 야마토가 전신의 근섬유가 끊어졌을거라고 말하는 걸 봐서 역시 금술은 금술인 모양. 그나마 상급닌자의 이름값을 하듯이 얼마 안 있다 참전한 닌자대전에서는 멀쩡하게 돌아다니며 싸웠다.

7문까지 개방하면 푸른 빛으로 빛나는 땀을 흘리는데 크게 오른 체온에 의해 바로 기화한다. 그래서 푸른 차크라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것 때문에 키사메가 낚였다.

8문을 개방하면 전신의 모공에서 땀이 아닌 를 흘리는데 역시 크게 오른 체온에 의해 바로 기화한다. 붉은 차크라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가이는 이 때의 자신을 붉은 맹수라고 칭한다.

이때는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얻게 되어 1회용이라는게 납득될 정도. 그 이유는 아마도 차크라를 방출하는 양이 개문과 휴문의 위치인 두부, 생문~경문(驚門)에 이은 배 부분, 그리고 마지막 "심장" 에 있는 문이 마지막 사문(死門)이기 때문에 차크라량이 무한이 되고, 그 결과 육체가 오히려 차크라로 소멸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결국 어떤 방법이라도 마지막 사문(死門)을 열면 사망은 피할 수 없는 듯 하다. 다만, 후반부에 나루토가 육도선인에게서 받은 힘을 가이에게 넣어줘서 가이는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던 점을 볼 때, 팔문의 리스크인 술자의 사망은 사문(死門)까지 개방한 상태로 일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죽는게 아니라, 술자의 심장에 있던 차크라까지 다 소모하면 죽는 방식에 가깝다.

하지만 과거에 5문까지 개방해 몸이 크게 망가져 고생했던 록 리가 구미 차크라를 받더니 몸에 부담없이 마다라의 몸을 부수고 십미와의 연결을 끊은 것을 보면, 일정량 이상의 차크라가 있다면 제7문 경문(驚門)까지는 몸의 부담을 약간이나마 줄일 수 있는 듯하다.


3. 리스크[편집]


도핑기이다 보니 "문"을 하나하나씩 열 때마다 술자에 대한 부작용도 당연히 있다. 먼저 사문(死門)까지 가지 않더라도, 각각의 문을 여는데에 대한 부작용을 버틸 수 있는 강인한 몸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록 리가 1부에서는 5문까지 연 다음 부작용에 고통스러워 했는데, 2부에서는 6문까지 무리없이 열었다는 점을 봐서도 알수있다. 하지만 극한까지 단련한 가이조차도 7문을 연 뒤에는 전신의 근섬유들이 모두 끊어져 움직이지도 못하고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고통스러워했다.

그리고 제 아무리 강인한 신체라도 마지막 사문을 열 경우 사용자는 반드시 죽는다. 한계 역시 존재하는데, 상대가 카무이, 이자나기 등을 써서 승부를 피하면 그냥 부작용만 입게 되는 것. 이때문에 일대일. 그것도 서로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총력전이라면 반드시 이길 수 없는 비운의 기술이기도 하다. 아무리 잘 싸워도 결국 자신도 같이 죽기 때문에 무승부가 고작이니. 물론 일반적인 경우는 7문까지만 개방해도 밥값을 하고도 남는 기술이지만. 또한 8문이 소모성 기술인지라 열었다가 닫으면 어쩐지는 알려지지는 않았다.

그런데 마지막 8문을 제외한 나머지 문을 개방했을때 페널티가 어쩌면 체술을 사용해서 오는 페널티일 수도 있다. 차크라로 신체를 강화해서 엄청난 위력의 체술을 쓰지만 강력한 체술을 쓰는만큼 반동도 강해져서 몸에 큰 부담을 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당장 팔문둔갑의 체문 개방으로 시전하는 체술들이 하나같이 몸에 강한 부담을 주는 기술들이다. 상대를 높이 띄워 올릴 정도로 강한 발차기로 시동을 걸고 그렇게 떠오른 상대를 고속 추격해서 수직으로 내리꽂는 연화1, 엄청난 스피드로 반격조차 하기 힘든 초고속 난무 공격을 날리는 연화2, 마찰열로 불꽃이 일어날 정도의 초고속 펀치 난타를 하는 아침 공작, 호랑이 형상의 거대한 기압탄이 생길 정도의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점심 호랑이. 코끼리의 다리 모양을 한 점심 호랑이보다 더 거대한 기압탄을 생성하는 펀치를 날리는 저녁 코끼리, 차크라를 최대로 끌어올려 엄청난 차크라를 방출해 공간이 일그러질 정도의 엄청난 속도로 달리다가 그 속도 그대로 날아서 발차기를 꽂는 밤 가이까지 누가 봐도 반동으로 몸이 박살나기 딱 좋은 구성이다. 점심 호랑이는 전신의 근섬유가 파열되었고 저녁 코끼리는 팔뼈에 금이 갔고 밤 가이는 아예 다리뼈가 박살나고 온 몸이 검게 타버렸다.

또다른 의견은 과도한 양의 차크라가 몸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사스케와 나루토가 인술을 수련하다가 차크라로 인해 피부에 화상을 입은적이 있는데 차크라의 흐름을 제어하는 리미터를 강제로 해제해서 방출량을 폭발적으로 늘리기 때문에 몸이 감당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부작용이 생기는것으로 보인다.

4. 작중 활약[편집]


가이의 아버지 마이트 다이는 만년 하급닌자였으나 일생 동안 수련한 끝에 금술인 이 술법을 혼자 익혀 가이한테 전수하였다. 훗날, 가이가 팀원들과 임무를 수행하다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을 만나 위기에 처했을 때, 다이는 그들을 도망치게 한 뒤 제8문을 열고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 중 당시 사메하다의 주인었던 스이카잔 후구키, 뇌도 키바를 사용한 쿠로스키 라이가, 그리고 수절포정의 소유자였던 비와 쥬조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을 쓰러뜨리고 전사했다. 예토전생으로 등장한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 한명한명이 카게급에 가까운 실력자라고 하는데, 그런 적들을 대부분을 다이 혼자서 처리했다는 것만으로도 "팔문둔갑의 진"은 나루토 세계관에서 최강기술 중 하나에 속한다. 그리고 쥬조는 별거 아니라 생각한 다이에게 7인방의 절반이 죽어버려서 이후 상대를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는 사상을 가지게 된다.

1부에서는 록 리가 중급닌자 시험에서 가아라를 상대로 사용하고는 몸이 매우 손상되었다. 작중에서는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고 평가하며, 가이와 매우 친한 카카시가 사적인 감정[1]을 개입하지 말라고는 안하겠지만 세상엔 한도라는게 있다며 너에게 실망했다고 비판할 정도.[2] 그래도 리는 이후 당연히 소년만화의 법칙에 따라 어찌어찌 부활. 2부 들어와서 마이트 가이가 제6문까지 개방해 키사메의 분신을 관광태웠으며, 제7문을 개방해 본체까지 제압했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 토비의 미수들이 미수옥을 쏘려고 하자, 가이가 제8문을 열어서 5개의 미수옥을 막아 보겠다고 했으나, 마침 쿠라마의 차크라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된 나루토에 의해 열지 않고 그쳤다.

667화에서 가이가 제7문까지 열었음에도 마다라를 못 막자, 목숨을 희생할 각오를 하고 사문(死門)을 개방한다.

심장에 있는 마지막 사문(死門)을 열자 붉은 증기를 내뿜었다. 그리고 사문(死門)을 연 가이는 마다라가 놀랄 정도의 속도와 각혈을 할 정도의 파괴력을 냈다. 마지막 체술인 밤 가이자신의 육신과 마다라를 함께 걸레짝으로 만들었다.[3]


5. 사용자[편집]


  • 마이트 다이
  • 마이트 가이
  • 록 리
  • 메탈 리[4]
  • 하타케 카카시[5]


6. 여담[편집]


모티브는 삼국지에서 인용된 진법인 팔문둔갑으로 보인다. 군사를 부리는 진법인 팔문둔갑과 다르게 그냥 신체 내부를 조율하는 기술인 점이 차이점이다.

기술의 개요는 차크라의 방출량을 제어하는 리미터를 풀어 차크라 방출량을 대폭 증가시키는 건데, 이걸 개방하고 체술이 아닌 인술이나 환술, 동술을 사용하면 그 위력도 강화할 수 있는지는 의문.

나루토를 보고 보루토를 보는 사람을 화나게 하는 데 일조하는데, 보루토에는 허구한 날 과학닌구 등으로 차크라를 흡수해서 술법을 무효화시키는 장면 연출이 등장하여 그냥 '가이처럼 체술로 후드려 패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답답해하게 한다.

작중 팔문둔갑을 하나씩 열 때마다 연화1에서 시작해서 밤 가이까지 점점 더욱 강력한 체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만약 육도 선술을 터득한 나루토나 육도의 술인 수라도로 신체를 강화하는 사스케처럼 팔문둔갑을 쓰지도 않고도 그에 비견되는 신체 능력을 지녔다면 팔문둔갑의 체술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문의 개수를 줄이거나 아예 없앴을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몸의 뼈가 조각나고 근육이 끊어진다던가, 쓰고 나서 아파서 제대로 전투를 치를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걸 보면, 기믹상으로나 리스크로나 계왕권에 가깝다. 차이점은 계왕권은 2배나 3배 같은 배수로 되어있고 거기에 제한은 없으며, 실력이 높아져서 몸에 걸리는 과부하를 견딜 수 있으면 리스크가 없다시피 하지만, 팔문둔갑은 8개의 문(門)으로 되어있고 마지막 제8문 사문(死門)을 열면 100% 죽는다는 것. 피부가 붉게 오르고 8문부턴 붉은 아우라가 나오는것 까지 비슷하며, 사용자의 차크라(기)를 배 단위로 증가시켜주지만 그만큼 몸에 부담이 간다.[6] 아예 모티브가 되었다고 해도 될 수준. 작가가 드래곤볼의 열정적인 팬인데다가 디자인도 어느정도 겹치니,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13:40:45에 나무위키 팔문둔갑의 체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본인과 닮은 처지의 리를 생각해서 특히나 잘 챙겨주는 것[2] 몸을 망치는 금술을 고작 하급닌자에게 가르쳤으니 카카시가 화를 낼 수 밖에... 작 중 가이와 카카시가 진지하게 서로 다툰 적은 이 상황을 제외하면 없을 정도다. [3] 마다라도 이번에는 진짜로 죽을 뻔 했다고 한다. 만화 제목이 나루토라서 못 죽인거라고 카더라[4]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70화에서 제1문인 개문을 열었다.[5] 1부에서 사스케와 수련할 때, 절벽을 타다 힘이 부치자 제1문 개문을 개방한 적이 있다. 애니메이션으로는 55화, 만화로는 93화. 이외에도 카쿠즈 전에서 연화1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마 가이의 것을 카피했을 가능성이 높다.[6] 그래도 계왕권은 살 가능성은 있지만 팔문둔갑의 사문을 사용시 나루토의 도움이 없었다면 사망 확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