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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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ラレル・アタック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서 분신술을 가리키는 단어.

패러렐 어택 대신 그냥 분신 공격(分身攻撃)이라고도 부른다. 완급(緩急)을 반복하는 빠른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몸을 멀티 태스킹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어 공격 방향을 알 수 없게 만든 다음 기습하는 격투술 및 검술이다. 딜레이 어택과는 달리 분신 신체가 제각기 다른 공격을 적에 대하여 쓸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체는 하나인 것에서, 상대 역시 분신에 능하다면 그다지 의미없는 공격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잘 드러낸 것이 검성 데이모스 하이아라키이 처음 만났을 당시의 전투. 하이아라키를 맞아 쿤은 4분신으로 선제 공격에 나섰지만, 하이아라키의 8분신에 맥없이 당하고 만다.

분신은 조커 성단의 전투 인류인 기사 중에서도 상위 클래스에 위치한 기사들만이 터득할 수 있는 고급 체술의 하나로 여겨진다.
강력한 기사일수록 동시에 출현하는 분신의 수를 늘릴 수 있으며, 작중에서 최고로 많은 분신을 보인 것은 더글라스 카이엔이 미러 공격에서 보인 48분신 공격이었다. 그 밖에 스파크와 전대 검성 에나 다이 그 필모어가 24분신을 펼쳐보였다고 한다.

또한, 이런 일류 기사들은 모터헤드를 탄 채로도 분신 공격을 걸 수 있고 작중에서는 아렌 브래포드가 낡은 모터헤드인 아파치로 이런 곡예에 가까운 묘기를 부려 보고 있던 레디오스 소프아트로포스를 놀라게 했었다.
이 기술을 가리켜 맥동상승점의 분신(脈動上昇点での分身)이라고 하는데, 이레이져 엔진의 파워 증폭치를 최대로 올렸을 때 일어나는 맥동의 피크점에서 기술을 거는 것이지만, 일반적인 기사에게는 감히 시도조차 하기 어려운 높은 난이도를 가진 모터 스킬이다. 대신 모터헤드에 엄청난 부하를 주는지 아파치는 이기기는 했지만 내부 부품이 상당수가 맛이 가버렸다.

분신술은 오래전부터 일본 닌자 만화에서 질리도록 흔하게 사용되어 온 기법으로, 시라토 산페이(白土三平)의 고전 만화 사스케(サスケ : 1961)와 요코야마 미츠테루(横山光輝)의 '이가의 카게마루(伊賀の影丸 : 1961)' 등, 분신이 주특기인 닌자 캐릭터들이 종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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