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블레이드

ソニック・ブレード　

FSS의 기사가 사용하는 검기중 하나.

소닉 블레이드를 실제로 구사할 수 있는 기사는 그렇게 많지 않다. 더군다나 모터헤드를 탑승한 상태에서 이 기술을 쓸 수 있는 기사는 한 국가의 필두 기사단 중에서도 몇 명 없다고 전해지는 고급 검술이자 체술인 것이다. 최고 등급의 스킬 중 하나로 초진공검(超真空剣)이라고도 부르며, 실력이 뛰어난 기사라면 검 없이 맨 손으로도 구사할 수 있는데 이때는 진공 가르기(真空斬り)라고 한다.

기사의 수도는 크게 나누어 쇼크 블레이드(仁王剣 : 인왕검)와 메이든 블레이드(真空剣 : 진공검)가 있는데 이 두 가지 스킬을 혼합하여 생겨난 충격파를 증폭해 거대한 검파(스톰 웨이브)를 생성하는 어려운 기술이다.

조커 성단에서는 검성 더글라스 카이엔 외에 천위급 기사는 대체적으로 터득한 모양이다. 대개 이 수준에 다다른 기사라면 모터헤드에 탑승한 상태에서도 걸 수 있게 되는데, 그 위력은 두꺼운 네오 키틴 장갑판을 두른 모터헤드의 베일마저도 갈라버릴 수 있을 정도. 작중에서는 파이드 파이퍼 기사단의 에이스 이안 케니히가 바이오라에 탄 채로 소닉 블레이드를 구사했는데, 이 때는 부도(浮島 : 플로팅 아일랜드)라는 모터 스킬로 불렸다. 또한 마도대전의 베라국 공방전 당시, 바하트마의 죠 지드 마트리아도 뎀잔바라에 탄 상태로 이 기술을 썼으며, 곧바로 아이샤 코단테 역시 팔트림 브링어에 탑승한 채로 소닉 블레이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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