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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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1. 극지의 어둠 Frozen Darkness
2. 흑성 추락 Fallen Star
3. 영구열차 Eternal Engine
5. 구룡 순환 도시 Kowloong Metropolis
6. 그랑블루 Grand Blue
7. 극야회귀 Firn Night
8. 고명유장 Last Chapter
9. 종언복음 Fake Ascension
10.1. 스토리
11. 영탄회성 Echo Aria
12. 시선의 우리 Imprisoned Sight
13. 미경각흔 Inscription of Labyrinth
14. 절해성화 The Last Spark
15. 영야태동 Evernight Beat
17. 선서망향 Recitativo di Fantasia
18. 유운경몽 Reveries with a Whale
19. 샛별의 인사 Her last bow
20. 요안방주 The Ark Beyond
21. 여명의 경계 A New Divide
23. 신해이도 Voyage among the remains
24. 전하지 못한 말 Left Unsaid
25. 각명나선 Spiral of Chronos
26. 창회영상 Renaissant le Fantastique
27. 늠질명연 Wintry Shackles
28. 부영침몽행 The Floating Reverie
29. 영삼기로 Chaos Unsnarled
30. 노축침사 Sands of Wrath
31. 작화장명 Everglowing Justice
32. 요람유행 Cradle Parade
33. 경염미성 Blazing Simulacrum
34. 비화주척 Aeon Reforged
35. 낙구진 Polaris Bond
1. 극지의 어둠 Frozen Darkness[편집]
한국 서버 기준 7월 29일에 열린 첫 이벤트.
신규 컨텐츠인 거점 챕터 1-4, 금빛 소용돌이 챕터 3이 오픈된다. 또한 신규 구조체/무기/의식/코팅도 추가될 예정인데 우선 모두가 기다리고 있을 신규 구조체 루시아 심홍지연은 한정 이벤트 개발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극지의 어둠 이벤트 스토리도 추가되고 외전도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규 보스인 로제타와 짙푸른 상처에서 대결을 벌일수 있고 7일 동안 출석 이벤트를 통해 블랙카드 525개를 누적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벤트 기간이 끝난 뒤에는 한동안 스토리에 액세스할 방법이 없었다가, 후술할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이후 복각을 하면서 스페셜 스토리 0장(EX00)으로 분류, 언제든지 액세스할 수 있게 되었다.
2. 흑성 추락 Fallen Star[편집]
한국 서버 기준 9월 7일 시작된 두번째 이벤트. 메인 스토리 9장.
제일 크게 눈에 띄는것은 바벨탑 컨텐츠의 추가로 해당 컨텐츠는 탑 형태의 맵을 층마다 올라가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도전 맵이다. 또한 7일 로그인 이벤트를 통해 매일 로그인한 유저들에게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21일엔 또 한가위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유저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제일 우려가 많았던 흑성추락의 패키지는 유저들의 바람대로 글로벌 서버와 비슷하게 가격대가 맞춰져서 나오게 되었다. 실제로 글로벌 서버의 패키지 가격도 한국 서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업데이트 보상으로 블랙 카드 525개를 뿌리기도 했다.
3. 영구열차 Eternal Engine[편집]
메인 스토리 10장.
4. 구룡야항 Nona Ouroboros[6][편집]
메인 스토리 11장.
5. 구룡 순환 도시 Kowloong Metropolis[편집]
메인 스토리 12장. 중국에서의 타이틀명은 구룡환성(九龙环城).
6. 그랑블루 Grand Blue[편집]
스페셜 스토리 EX 1장(EX01). 중국에서의 타이틀명은 잠람서일(湛蓝曙日).
7. 극야회귀 Firn Night[편집]
스페셜 스토리 EX 2장(EX02). 중국에서의 타이틀명은 중반극야(重返极夜).
8. 고명유장 Last Chapter[편집]
스페셜 스토리 EX 3장(EX03).
9. 종언복음 Fake Ascension[편집]
메인 스토리 13장.
10. 기연잔향 Untold Naraka[편집]
니어:오토마타 콜라보 이벤트.
희한하게도, 보통 대부분의 게임에서 콜라보 이벤트의 스토리들은 어떠한 계기로 콜라보 세계관의 등장인물들이 본편으로 넘어온다는 스토리를 취하기 마련인데, 기연잔향은 정반대로 콜라보 세계관이 본편과 일절 연결되어있지 않으며, 대신 니어 시리즈가 생각나는 구성을 갖춘 고유한 스토리라인을 따르는 구조이다. 때문에 기연잔향과 함께 등장한 콜라보 캐릭터들인 A2, 9S, 2B는 그야말로 완벽한 IF의 게스트 캐릭터들일 뿐인 셈이다.
10.1. 스토리[편집]
퍼니싱 사태 직전에 갑작스럽게 모든 인류 세력들과의 교류를 끊고 잠적한 세력인 '사피엔'의 흔적을 우연히 발견하여 주인공 그레이 레이븐 소대가 조사를 위해 출동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말 그대로 거대 도시 하나가 들어서있는 지하 유적 속에서 처음보는 규격의 로봇들이 어째서인지 홍팀과 청팀으로 나뉘어서 서로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 개중에는 드문드문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은 회색 로봇들도 출몰하지만 홍팀과 청팀 모두에게 공격받는 등 말 그대로 로봇판 매드맥스가 펼쳐진 상황으로, 그레이 레이븐 소대는 어째서인지 자아 비스무리한 것을 지닌 '아스코'와 '엠브라'라는 로봇을 발견한다. 이들에게서 얻은 정보로는 로봇들은 '아버지'를 깨우기 위해 서로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나 지금까지 어느 세력도 그 목적에 도달한적은 없었다는걸 알게 된다. 이후 아스코는 일전에 공격을 받아 파손되어 죽어가는 엠브라를 구할 방도를 찾아주는 댓가로 현 상황을 종결시킬 유일한 해방책인 '아버지'를 찾는걸 도와준다고 약속한 뒤 일행과 함께 나아간다. 결국 엠브라를 수리할 여분의 부품을 얻어 수리에 성공하긴 하였으나 직후 아스코가 로봇들의 공격을 받아 파괴되는데, 이 때 엠브라는 아스코의 코어를 자기자신에게 이식한 뒤부터 아스코인지 엠브라인이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는 어딘가로 향한다.
황급히 이 아스코/엠브라를 추격한 그레이 레이븐 소대는 어느 장소에서 '아버지'를 깨우겠다며 달려온 아스코/엠브라를 보며 '아버지를 깨울 자격이 없는 실패작'이라 부르면서 파괴하려 드는 거대 로봇 '마키아벨리'를 막아서고 이내 그레이 레이븐 소대는 혈투끝에 마키아벨리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 순간 재생되는 '아버지'의 녹음 파일을 듣고 그레이 레이븐 소대는 진상을 깨닫게 된다.
'사피엔'은 퍼니싱 사태 당시 인류는 실패하였고 이에 따라 멸망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자신들만의 지하 기지에 잠적하는 길을 선택하였다. 그들의 본래 목적은 지상의 인류가 모조리 멸종하고 퍼니싱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면 다시 한 번 지상으로 올라가 문명을 복구하는 것이였다. 그러나 이들을 이끌고 있던 '아버지'는 사실 이 사피엔 학파에 속한 인류(자기 자신도 포함해서)조차 똑같은 실패작으로 보고 있었다. 막상 그렇게 한 뜻을 가지고 지하로 내려온 사피엔 학파는 지하 내부에서 또 서로 의견이 갈려서 서로를 물어뜯고 비난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원래 게획대로 사피엔 학파가 살아남아서 지상으로 올라가 문명을 복구한다 한들 인류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이 예정되었기 때문이였다. 이에 '아버지'는 한가지 결단을 내린다. 동면에 들어있다가 때가 되면 해동되어 지상을 복원하기로 예정되어있었던 학회 인원들의 동면 장치를 조작해서 이들이 동면 상태로 보존되는게 아니라 동면 상태로 죽어가도록 만들었던 것. 사피엔 학파가 오랜 세월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졌던것은 말 그대로 학파 구성원들이 (시간이 지나 자연사한 '아버지'를 포함하여) 전부 죽었기 때문이였다.
한편 '아버지'는 죽기 전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두었다. 바로 본편 시점에서 서로 싸우는 로봇들이 그것으로, 로봇들을 생산하여 서로 편을 가르고 싸우도록 설계해놓되, 약간의 돌발변수들을 추가하여 종종 주어진 전쟁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돌연변이들이 무작위로 등장하도록 만들어둔 것이다. 그렇게한 까닭은 이렇게 전쟁이라는 발전 요소 안에 무작위적인 돌발 변수들을 넣은채로 놔두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쌓이고 쌓인 돌연변이가 점점 진화한 끝에 인간과 같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인공 지성이 탄생할 것을 원했기 때문이였다. 즉 이미 인류에게 실망한 '아버지'는 차라리 로봇들의 세상이 더 바람직할 것이라고 여겼던 것,[7]
한마디로 처음부터 아버지를 깨운다는건 불가능했다. 아버지는 이미 오래전에 죽고 없었기 때문. 그러면 '아버지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마키아벨리의 역할은 뭐냐고 할 수 있는데, 마키아벨리는 일종의 시험자로서 자신의 앞까지 도달한 로봇이 정말 인간과 같은 수준의 지성을 갖춘 존재인지를 시험해보는 역할이였던 것이였다.[8] 즉 '아버지'의 의도대로 인간과 같은 수준의 지성을 갖춘 로봇이 등장하는데 성공한다면 그 로봇은 마키아벨리를 능히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아버지의 계획은 완성된 것이 되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아버지가 처음 계획한대로 사피엔의 로봇이 스스로 진화하여 인간 수준의 지성을 갖춰서 마키아벨리를 파괴한것이 아니라, 사피엔이 실패했다고 단정지었던 지상의 인류들이 만들어낸 '인간의 지성을 갖춘 로봇'인 구조체들이 마키아벨리를 파괴해버렸다. 즉 아버지 자신의 의도가 아닌 자신이 불신했었던 이들에 의해 본의아니게 목적 달성에 성공함으로서 그야말로 실패라고 할 수도 없고 성공이라고 할 수도 없는 허무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9] 진상을 깨달은 그레이 레이븐 소대는 허탈해하며,[10] 한편 그레이 레이븐 소대가 마키아벨리를 파괴하는 사이 도주한 아스코/엠브라는 기어이 지하 기지 바깥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얼마 못가 근처의 침식체들에게 붙잡혀서 능지처참을 당하는 것으로 그나마 남아있었던 약간의 가능성도 철저히 짓밟히는 결말로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여담으로 스토리를 다 보고 암호 해독까지 모두 완료하면 히든 스토리를 볼 수 있는데, 이 히든 스토리는 아무리 봐도 원작의 E엔딩의 오마주.
11. 영탄회성 Echo Aria[편집]
스페셜 스토리 EX 4장(EX04).
12. 시선의 우리 Imprisoned Sight[편집]
메인 스토리 14장. 중국에서의 타이틀명은 시선수롱(视线囚笼)
13. 미경각흔 Inscription of Labyrinth[편집]
스페셜 스토리 EX 5장(EX05).
14. 절해성화 The Last Spark[편집]
메인 스토리 15장.
15. 영야태동 Evernight Beat[편집]
메인 스토리 16장.
16. 인멸잔주 The Survival Lucem[11][편집]
메인 스토리 17장.
17. 선서망향 Recitativo di Fantasia[편집]
18. 유운경몽 Reveries with a Whale[편집]
스페셜 스토리 ER 0장(ER00).
19. 샛별의 인사 Her last bow[편집]
메인 스토리 18장.
20. 요안방주 The Ark Beyond[편집]
스페셜 스토리 ER 1장(ER01).
21. 여명의 경계 A New Divide[편집]
메인 스토리 19장.
22. 고후위등 Surviving Glimmer[13] / Cinder Burns[14][편집]
스페셜 스토리 ER 2장(ER02).
23. 신해이도 Voyage among the remains[편집]
메인 스토리 20장.
24. 전하지 못한 말 Left Unsaid[편집]
스페셜 스토리 ER 3장(ER03).
25. 각명나선 Spiral of Chronos[편집]
메인 스토리 21장.
26. 창회영상 Renaissant le Fantastique[편집]
메인 스토리 22장.
27. 늠질명연 Wintry Shackles[편집]
메인 스토리 23장.
28. 부영침몽행 The Floating Reverie[편집]
스페셜 스토리 ER 4장(ER04).
29. 영삼기로 Chaos Unsnarled[편집]
30. 노축침사 Sands of Wrath[편집]
31. 작화장명 Everglowing Justice[편집]
32. 요람유행 Cradle Parade[편집]
메인 스토리 26장.
33. 경염미성 Blazing Simulacrum[편집]
BLACK★ROCK SHOOTER 콜라보 이벤트.
34. 비화주척 Aeon Reforged[편집]
메인 스토리 27장.
35. 낙구진 Polaris Bond[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19:05:29에 나무위키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이벤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한국서버 기준.[2] Nona는 라틴어로 숫자 9를 의미하며, Ouruboros는 신화 속 괴물로 뱀 혹은 용의 형상을 했다. 둘을 붙이면 '구룡'.[3] 라틴어로 '빛'[4] 중국 서버에서의 영제[5] 한국, 글로벌 서버에서의 영제[6] Nona는 라틴어로 숫자 9를 의미하며, Ouruboros는 신화 속 괴물로 뱀 혹은 용의 형상을 했다. 둘을 붙이면 '구룡'.[7] 처음에는 지성 없는 존재였으나 어느날 우연히 인간과 같은 지성이 등장한다는 전개는 니어 레플리칸트의 오마주로 보인다. 작중 등장하는 레플리칸트들은 본래 인간의 몸뚱아리만 복제해내었을 뿐 지성은 일절 없는 껍데기에 지나지 않았으나 어느날 우연히 인간과 같은 지성이 발현하여 인간처럼 행동하게 된 존재들이기 때문이다.[8] 사실은 죽고 없는 인간이 아직 존재하는것처럼 속이면서 이들을 구원해야 한다며 로봇들을 전쟁으로 내모는 설정은 니어 오토마타의 요르하 사령부의 오마주로 보인다. 실제로 사피엔 지하기지에서도 두 로봇 세력들 중 하나가 기어이 전쟁에서 이겨서 마키아벨리에게 도달하는데 성공해도 마키아벨리를 이기지 못한다면 모조리 몰살당한 뒤에 다시 생산되어 똑같은 임무를 부여받고 다시 서로를 향한 전쟁에 투입되는 무한루프 구조였다.[9] 목적을 이루고자 했으나 예상치 못한 외부의 개입으로 결국 성공한것도 실패한것도 아닌 허무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 것은 니어 시리즈의 전신이 되는 드래그 온 드라군의 E 엔딩의 오마주로 보인다.[10]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니어 오토마타의 주역인 A2와 2B는 여성형 기체이고 9S는 남성형인데 그레이 레이븐 소대의 구성원들 중에서도 루시아와 리브는 여성형 기체이고 리는 남성형이며, 이들 모두 지구가 아닌 하늘 위에 있는 본거지에서 지구 탈환 목적을 띄고 지상으로 파견되었다는 묘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단, 인류가 정말로 전멸하고 없는 니어 시리즈와는 달리 퍼니싱 세계관에서는 인류가 아주 멀쩡히 존재하며 심지어는 지구에도 인류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점이다. 그 점에서 니어 시리즈에 비한다면 더 희망찬 상황인 셈이다.[11] 라틴어로 '빛'[12] 모종의 이유로 발매 연기[특수] A B C D E [13] 중국 서버에서의 영제[14] 한국, 글로벌 서버에서의 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