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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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특징
2.1. 해군
2.2. 공군
3. 기타



1. 개요[편집]


編隊長. 해군/공군편대 단위 부대의 지휘관. 해군은 전대, 공군은 비행대대 밑에 있다.


2. 특징[편집]



2.1. 해군[편집]


해군의 경우, 준위가 보직되는 인방사 항만경비정, 대위가 보직되는 솔개급 공기부양정 편대장을 빼면 소령이 보직된다.

공기부양정 정장준위들인 데다 3척밖에 없어서, 대위 편대장이 보직되고 2~3척이 묶여 있는 고속정 편대보다 급이 낮을 수밖에 없다.

고속정 편대장의 경우 참수리급 고속정 2척 중 한 척을 기함 삼아 참모들과 함께 출동 시 동승해 현장 지휘를 한다.

고속정 정장과 마찬가지로, 중령 진급을 위한 필수 이수 직책 중 하나며 윤영하급 고속함의 배치에 따라 고속함장과 더불어 주요 직책 중 하나다.


2.2. 공군[편집]


Flight leader / 4L

편대비행에서 보통 비행기 2~4대 정도로 구성되는 편대를 지휘한다.

등급으로서의 편대장은 4기 리더(4L)를 지칭하며, 4L이 단독으로 통솔할 수 있는 편대 규모는 최대 6대 정도이다.[1] 반면 2~3기 편대의 리더(2L)는 분대장#전투조종사의 분대장으로 칭한다.

공군에서는 일반적으로 소령 진급이 얼마 남지 않은 고참 대위부터 소령까지 4L을 맡는다. 고참 대위가 맡는 경우 (임)소령(진)이라는 임시 소령 계급을 부여한다.[2] 소령이 의무복무가 끝나면 대부분 전역해버리니 부족한 소령의 수를 채우기 위한 방법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 계급은 아직 대위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소령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게 아니고 그대로 대위의 대우를 받는다.

항공기를 지휘하는 지휘관이지만, 상시 편제인 부대장(비행대대장, 비행대장)과 달리 작전시에만 편성되는 임시 편제이기 때문에 작전에서 지휘관으로 편성되지 않거나 작전에 참가하지 않는 평시에는 지휘관으로 대우받지 않는다.[3] 이는 분대장도 마찬가지.

3. 기타[편집]


  •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주인공 또는 주인공의 상관으로 편대장이 나오는 일이 많은데 비행대대장쯤 되면 직접 전투를 지휘하는 것보단 훈련과 행정의 이미지가 강한 데 비해 편대장은 일선에 직접 나선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 육군 보병중대장, 포병포대장과 비슷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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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이상급의 대편대라면 하위 편제는 아예 편대급으로 편성한다. 이 상황에서 대편대 지휘관은 자기가 맡은 편대 하나에 집중하고, 나머지 편대는 각 편대장에게 지시를 내리는 정도로만 통솔한다.[2] 사실 소령(진)도 법적으로는 소령이 아니라 대위지만 관습적으로 진급예정은 다음 계급으로 쳐주긴 한다.[3] 예를 들어 조종사 4명으로 편대를 짜는 스케쥴을 편성했다면 편대장과 분대장으로 지정된 인원 이외의 나머지는 편대장 또는 분대장 자격이 있어도 해당 작전에서는 지휘관으로 간주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