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미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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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미션 X는 미래 스포츠카를 위한 기술적 신호탄이자 지난 수십 년간 포르쉐의 아이코닉 스포츠카의 선구적 역할을 해 온 959, 카레라 GT, 918 스파이더 모델과 마찬가지로 진화적인 미래의 자동차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원동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CEO


1. 개요
2. 상세
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2023년 6월 8일, 슈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의 포르쉐 박물관에서 열리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 전시회에서 공개된 전기 하이퍼카 컨셉트카.


2. 상세[편집]


포르쉐 959카레라 GT 그리고 918 스파이더를 뒤이어 포르쉐의 차세대 하이퍼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전기 파워트레인 기반의 하이퍼카 컨셉트 모델이다.

포르쉐는 미션 X의 양산 모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가장 빠른 도로 주행 스포츠카.[1]

* 1:1의 중량대 출력비 달성.

* 911 GT3 RS 보다 높은 수준의 다운포스 생성.[2]

* 900V 전압을 사용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로 타이칸 터보 S 보다 약 2배 빠른 충전속도 달성.


전장 4.5m, 전폭은 2m 그리고 휠베이스는 카레라 GT나 918 스파이더와 비슷한 2.73m 수준이고 공기역학 성능을 위해 전륜에 20인치, 후륜에 21인치 사이즈의 휠을 적용했다. 포르쉐 특유의 4점식 그래픽을 지니고 있는 수직의 헤드라이트는 포르쉐 906과 908에서 영감을 받았고 A필러와 루프에 고정되어 있는 르망 스타일의 도어는 포르쉐 917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리어 휠에는 투명한 색상의 에어로블레이드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는 브레이크 냉각을 돕기 위한 장치다.[3] 시트 뒤쪽의 중앙에 설치되는 배터리 배치 방식을 포르쉐는 e-코어 레이아웃이라 부르며 이러한 방식은 기존의 미드엔진 스포츠카 모델이 가지는 뛰어난 민첩성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외골격 형태의 차체나 패들 시프트가 있는 오픈 탑 형태의 스티어링 휠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포르쉐 미션 R과 유사한 디자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미션 X의 디자인은 정우성 포르쉐 외장 선임 디자이너가 이끌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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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르쉐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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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션 X가 공개된 시점에서 뉘르부르크링의 양산차 트랙 레코드는 메르세데스-AMG ONE의 6분 35초 183이다.[2] 참고로, 992 GT3 RS는 285km/h에서 860kg의 다운포스를 만들어낸다.[3] 911이나 718에 적용되는 만타이 레이싱의 퍼포먼스 킷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4] 정우성 디자이너는 2012년 포르쉐에 입사해 911 GT2 RS와 919 스트리트 그리고 미션E 크로스 투리스모 컨셉트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