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X 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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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지속력을 새롭게 쓰다. 플라즈마 X PT
1. 개요[편집]
한국 카트라이더에서 2020년 2월 6일 패치로 출시된, 플라즈마 P 시리즈의 X엔진 버전 카트바디이자 최초의 X엔진 플라즈마 카트바디. 그 다음으로 대만 카트라이더에서는 2020년 2월 21일에, 중국 카트라이더에서는 2020년 4월 9일 패치로 추가되었다.
2. 획득 경로[편집]
2020년 2월 12일까지 매일 첫 접속시 1일치를 얻을 수 있고, 플라즈마 X PT 패키지[1] 구매로 무제한을 얻을 수 있었다. 플라즈마 X 상자에서도 무제한이 나온다.
현재 옐로 마스터리 기어에서 1.60% 확률로 얻을 수 있다.#
3. 국가 별 스탯 및 성능 설명[편집]
기본파츠의 성능은 일반 바퀴 9, 일반 엔진 0, 일반 핸들 2.5, 유니크 부스터 150.
이 시리즈는 특별하게 유니크 150으로 환산되는 부스터 시간 1500을 자랑한다. 일반 등급 카트는 레어 파츠까지만 장착 가능하다는 점에서 엄청난 호사로 보일수도 있으나, 수치 자체는 이전 플라즈마 P 타입들과 비교해도 딱히 특별치 않다. 조재윤 리더가 재리 식사 간담회 때 특정 파츠를 고정하는 식으로 플라즈마 시리즈나 바이크에 조치를 취하는 것을 이야기했는데 그것이 최초로 구현된 X엔진 카트바디.
무게 중심은 최상 접지력은 역대급으로, 이를 알 수 있는 점이 90도로 눕는 버그가 절대 안 생긴다. 한 접지력 한다는 카트들도 이 버그는 피해갈 수 없기에 접지력은 이 카트가 최강임을 알 수 있다. 안정성 역시 어떤 곳을 가더라도 차가 뜨지 않는다. 무게중심 역시 WKC 투어링 랠리에서 초반에 보통 앞으로 기울어지는 타 카트와 달리 미동도 없는 엄청난 안정감을 보여준다. 다만 과도할 정도로 좋은 접지력이 톡톡이 속도에 악영향을 끼쳐서 310대 초반이 한계인데, 레어 3대장의 320대 초반에도 한참 못 미쳐 속도감은 떨어진다.
부스터 시간이 길다는 특징은, 이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직선 주로에서 가치가 드러난다. 대표적인 예시로 개인전에서 빌리지 고가의 질주의 고가다리 구간에서 다른 차는 커팅을 통해 여분의 부스터를 챙겨야 해당 구간을 빠져나갈 때에도 부스터를 빈틈 없이 쓸 수 있는 반면, 플라즈마 X PT는 추가적인 커팅 없이도 직선을 부스터 2개로 완전히 통과하게 된다. 커팅이 좌우로 심하게 움직이는 기술이고, 드리프트 도중 감속도 먹는 것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 없는 장점.
대신 부스터 충전량이 -150이다. 부스터 충전량 500도 낮다 듣는 메타에서 -150은 주행중에 이리저리 끌어야 하므로 요즘 정서에 맞지 않다. 이리저리 끌기 위해서는 맵 자체를 완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하므로 초심자에게는 고역이다. 이처럼 부스터 게이지 충전량이 매우 낮아서 어지간한 코너에서 드리프트 한 번으로 부스터를 모으기 매우 힘들며, 시작부터 크게 뒤처진다는 단점을 커버하는 게 상당히 어렵다. 출발 시 커팅으로 부스터 1개를 모으는 것이 정석으로 자리잡은 X 엔진 시대에, 다른 차는 출발부터 부스터를 쓰는데도 이 차는 혼자서 이리저리 드리프트를 해야 되기에 부스터 사용 시점이 한 박자 늦다. PRO 엔진 시절에는 직선 커팅의 효율이 매우 낮아 코너에서만 부스터를 잘 모아도 긴 부스터와 견인 속도로 어떻게든 잡을 수 있지만 무한 부스팅이 무리 없이 가능한 요즘 메타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크기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이 카트의 범용성이 크게 떨어지고, 위로 올라갈수록 가속을 못 받는 연속 코너가 많이 등장하기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다만, 출발 부스터를 과감히 포기하고 드리프트 탈출력을 무식하게 높인 다음, 톡톡이를 최대한 길게 유지하면 공방에서는 탈 만하다는 시각도 있다.
4. 여담[편집]
- 기본 5대 시리즈 카트바디처럼 오랫동안 시리즈를 이어온 만큼 전용 드래프트 엠블럼이 적용되었다. 색상은 파란색 + 보라색.
- 부스터 파츠 슬롯이 잠겨있지만 부스터 시간이 1500으로 압도적으로 길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아무 상관없다.
게이지 충전만 어떻게 한다면야
- 듀얼 부스터가 위쪽으로 30도 각도로 기울어져 터진다. 노즐이 대각선 방향인 걸로 보아 의도적으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스터 지속시간이 길어 2단 변신 시간과 듀얼 부스터 발동 시간끼리 충돌하지 않으므로 정상적으로 듀얼 부스터 노즐이 나온다.
- 그 성능과는 별개로, 다들 스탯이 고만고만하던 여태까지의 X엔진 일반 등급 카트바디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출시 자체만으로도 그 가치가 있는 카트바디이다. 특히 이 카트바디의 출시를 통해 기존에 클라이언트 상으로만 있었던 유니크 파츠의 존재를 최초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더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당시에 유니크 파츠의 수급 방법과 X엔진 유니크 카트바디에 대해서도 얘기가 나왔었는데 유니크 파츠의 경우, 레전드 파츠 X의 사례처럼 파츠 보급용 카트바디를 만들어서 그걸 분해하는 식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그 추측은 이로부터 6달 뒤인 8월 2일에 유니크 파츠 X가 출시됨에 따라 맞아떨어지는 이야기가 되었다.
- 기본적으로 유니크 파츠가 장착되어 있다보니 혹시 분해하면 일반 이상의 파츠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그냥 일반 파츠만 나온다. 다만, 유니크 파츠가 하나 장착 되어있어서인지 일반 카트바디에 비해 레어 파츠가 잘 뜨기도 한다. 레어 파츠를 2~3개 장착한 뒤에 분해하면 레어 파츠가 확정적으로 나온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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