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맨(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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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본명은 플린트 마르코(Flint Marko)로 알려졌으나, 그것은 나중에 강해보이기 위해 붙인 가명이었고 진짜 이름은 월리엄 베이커였음이 밝혀졌다.
2. 능력[편집]
이름 그대로 전신이 모래로 이루어져 있으며 몸을 모래로 변형시켜 부드럽게도, 단단하게도 만들 수 있다. 모습을 변신시킬 수 있고, 심지어는 주변의 모래와 합체하여 거대화할 수도 있다. 모래 상태에서는 비행도 가능하다.
아무리 부숴도 곧바로 재생되어 버리기 때문에 물리타격계 기술에는 사실상 무적. 하지만 물을 뿌리거나, 불로 지지는 고열 공격[2] 에는 약하다.
3. 작중 행적[편집]
탈옥한 범죄자 플린트 마르코는 경찰의 추격에서 도망치다 어느 원자력 연구소의 실험장으로 숨어들게 되는데, 이 실험에 휘말려 온몸의 분자를 모래로 변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 이 능력으로 강도짓을 하며 뉴욕 시를 불안에 떨게 했지만, 스파이더맨의 활약으로 진공 청소기(...)에 빨려들어가는 굴욕을 당했다.[3]
마블 세계의 단골 캐릭터중 한명으로 악역 집단인 시니스터 식스, 프라이트닝 포에 들었으며, 한번은 어벤져스에 들기도 했지만 캡틴 아메리카 같은 최고의 히어로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탈퇴했다.
어벤저스 때의 코스튬.
저 복장 얼티밋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에서도 입었었다. 다만, 디자인 면에선 많이 발전했다.
마블 좀비즈 리턴즈에선 한 평행세계에서 시니스터 식스 맴버들과 함께 늘 그래왔듯 도시를 습격했다가 마블 좀비즈 지구에서 찾아온 좀비 스파이더맨이 다른 시니스터 식스 맴버들을 모조리 잡아먹고 끔살시키는 꼴을 보고 멘붕해 달아나다가[4] 원래 세계의 스파이더맨을 보고 놀라 스파이더맨의 뱃속에 들어갔다가 튀어나오는 방법으로 배때지를 터뜨려 죽였다.[5] 이후 이성을 되찾은 좀비 스파이더맨이 만든 신약으로 좀비 바이러스에 내성을 가진 뒤 모든 좀비들(좀비 스파이더맨 포함)을 모래로 감싸안아 소멸시켰다. 이때 좀비 스파이더맨은 메리 제인과 메이 숙모의 복수를 해줘서 고맙다고 했지만 샌드맨은 "잘 죽었다, 괴물 자식"이라고 답변했다(...).[6]
여담이지만 원작 코믹스에선 선역화하거나 은근히 착한 면을 보여주는 경우가 잦았다. 피터의 삼촌같은 역할도 있었고, 크리스마스 땐 병에 걸린 어머니를 보기 위해 스파이더맨과 휴먼 토치에게 기다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 벤 그림에게 상담 받은후에 그가 부상당하자 맥주를 사 가서 같이 얘기하는 훈훈한 장면도 있었다. 리턴 오브 시니스터 식스에서도 스파이더맨을 해치고 싶진 않았지만 닥터 옥토퍼스가 협박을 하는 바람에 마지못해 시니스터 식스에 들어갔고 이후에 참다못한 샌드맨은 스파이더맨을 돕게 된다. 이 덕분에 어벤저스에도 들어가게 된다. 이후에도 아버지가 살인 누명을 쓰게 되자 스파이더맨의 도움을 청하기도 하는등 스파이더맨의 원로급 악당들중엔 그래도 선한 면이 어느정도 남아있는 인물이다. 근데 작가가 바뀔때마다 악역화된다(...).
마블 어벤저스 얼라이언스에서 브루저 캐릭터로 등장한다.
4.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4.1. 스파이더맨 트릴로지[편집]
자세한 내용은 샌드맨(스파이더맨 트릴로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샌드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여담[편집]
일본 만화, 원피스에서 모래모래 열매를 먹은 크로커다일의 능력이 샌드맨과 상당히 비슷한데 당장 주인공인 몽키 D. 루피의 고무고무 열매 능력이 판타스틱 포의 미스터 판타스틱과 유사한 것을 감안하면 해당 작품 자체가 마블 코믹스를 비롯한 여러 서양 코믹스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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