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티(디즈니 캐릭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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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정글북에 등장하는 아시아코끼리로 코끼리 무리의 대장이며 계급은 대령이다. 항상 무리와 함께 정글 순찰을 하는데 너무 빡빡한 군기 때문에 무리들은 불만이 많은 편이다. 전쟁에서 공훈을 세운 모양이지만, 다른 동물들처럼 인간을 고깝게 생각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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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정글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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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그야말로 심술통같지만 아들바보로 아들 하티 주니어를 아낀다. 아내는 위니프레드인데 위니프레드가 "여보, 뭐 잊은 거 없어요?"라고 은근히 묻자 '코끼리가 잊어버리는 건 없다'고 큰소리를 치지만[3] 정작 본인의 건망증이 제일 심해서 아들을 하마터면 잃어버릴 뻔하기도 한다. 가부장적인 면도 있어서 아내가 '차라리 내가 무리를 이끌겠다'고 하자 '어딜 여자가 감히 우두머리가 되겠다고!'라며 펄펄 뛰기도 한다.[4]

2.2. 실사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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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영화에서는 코끼리들이 무리로 등장할 뿐 개별 인물이 별도로 등장하지 않는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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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데 성질 급한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느긋한 성격이며 한 무리가 아닌 슬하의 세 아들 코끼리들만을 이끌고 다닌다. 무엇보다도 쉬어 칸 조차 거역할 수 없는 진정한 정글의 지배자로서 묘사된다. 하지만 이후 인간 양부모를 박해한 마을 사람들한테 복수하려는 모글리에게 과거 인간의 마을을 초토화 시켰던[5] 전과를 담보로 잡혀 모글리의 복수에 어쩔수 없이 힘을 빌려주거나 모글리에게 사탕수수를 조달해주는 신세가 되고 만다.(...)

EBS에서 방영된 3D 애니메이션에서도 매우 꼰대적인 성격의 반동인물인 디즈니판과 달리 현명하고 인품이 넘치는 성격을 가진 완전한 선역로 등장한다. 모글리가 자신은 두려움을 모르니 용감한 거라고 자만하자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도 이겨 내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고 조언을 해 준다. 여기서는 아들의 이름이 아푸이며, 추가로 딸 히타도 있다. 또한 아내 위니프레드는 가지니라는 이름으로 개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