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영(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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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候榮
207~219
1. 개요
2. 생애
3. 미디어 믹스
3.2.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



1. 개요[편집]


후한 말과 삼국시대 조위의 인물이며 자는 유권(幼權)으로 하후연의 5남. 예주 패국 초현 사람.


2. 생애[편집]


어려서부터 총명해 7세일 때인 213년에 이미 문장을 지었으며, 날마다 천 개의 말씀을 가진 책을 암기해 며칠이 지나도 금방 기억했다. 조비가 소문을 듣고 초청해 백여 명의 빈객들에게 자신의 출신지, 성씨 등을 모두 기록한 작리자라는 명함을 하나씩 올리게 했는데, 하후영에게 한번 보여주고 나서 쭉 얘기하도록 하자 한 사람도 틀리지 않았다.

조비는 그를 매우 훌륭한 인물이라고 생각했으며, 219년에는 하후영이 13살이었다. 한중이 점령당하자 주위에서 도망가라고 권했지만 따르지 않으면서 "군주와 부모께서 어려운 지경에 처했는데, 죽음을 피한다고 어디로 도망간단 말이오?"라고 얘기했고 이내 칼을 빼들고 적들과 싸우다가 전사했다.


3. 미디어 믹스[편집]


하후연의 전사 장면은 여러 2차 창작물에서 중요하게 등장하지만 함께 죽은 하후영이 등장하는 2차 장작물은 거의 없다. 시미즈 아키의 괴력난신 쿠완에 수록된 단편 황충전에서 황충에게 죽는 모습으로 등장한 것 정도가 전부다.[1]


3.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편집]



삼국지 14부터 등장하며 능력치는 통솔 43, 무력 40, 지력 66, 정치 52, 매력 62다. 개성은 불굴, 주의는 패도, 정책은 추행강화 Lv 2, 진형은 봉시, 추행, 전법은 고무,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워낙 어린 나이에 사망한 인물이라 대체로 등장 가능성이 요원할 것이라 내다봤으나 조충처럼 그냥 낸 듯하다. 부자연사라 수명도 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일러스트를 100만인의 삼국지 원상 것을 재활용했는데, 젊은이의 모습인지라 도무지 13살에 사망한 사람이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괴리감이 심하다. 정작 조충은 어린 소년 일러스트로 고증을 했다는 점을 보면 코에이의 귀차니즘 및 무성의함으로 보인다.


3.2.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편집]


유비가 한중으로 향한다는 움직임을 듣고 조조가 조진을 파견하자 자신도 조진과 함께 가게 해달라고 했는데, 조조가 전쟁은 놀이가 아니라고 하자 하후영은 아버지께서 변방에서 적과 싸우는데 자식으로서 어찌 마음이 편하겠냐면서 대왕께서도 오관중랑장을 거느리고 정벌에 나서면서 어째서 자신이 안되냐고 하자 조조는 허락했다.

[1] 황충은 하후영을 베면서 어린 나이에 죽은 아들 황서를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