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경과/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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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24일: 전야
2.2. 25일: 실종
2.3. 26일
2.4. 27일
2.5. 28일
2.6. 29일
2.7. 30일: 발견


1. 개요[편집]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경과의 하위 문서로서 2021년 4월의 경과를 소개하는 문서이다.


2. 상세[편집]



2.1. 24일: 전야[편집]


  • 오후 9시 27분, 실종자 손정민의 친구 A는 다른 지인과 먼저 1차 술자리를 가져서 술에 취한 상태였다. 친구 A는 귀가하다가 2차로 한잔 더 하고 싶어서 실종자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술을 먹자고 제안했다.[1]
    • A의 변호사에 따르면, 실종자를 만나기 전에 A는 다른 친구와 함께 밤 10시 정도까지 1차 술자리를 가졌고 청주를 각 2병씩 마신 상태여서 이미 A는 자신의 주량을 다 채울 정도로 취한 상태였다고 한다.
    • 실종자의 유가족 입장문에 따르면 A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1차 술자리를 가졌고 'A는 실종자를 만나기 전에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한다.

  • 실종자는 집에 있었고 늦은 밤에 한잔하자는 A의 메시지를 받고 "진짜 이 시간에?"라는 답장을 보냈다.[2]
A :ㅋㅋㅋㅋㅋㅋㅋㅋㅋ
A :오늘 안되냐?
실종자: 놀리는거지
실종자: 10시 직전에
실종자: (옐로카드를 든 경고 그림)[3]
A : 아니 마실곳 없나
  • 오후 9시 48분, 실종자는 또 다른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각 인물의 이름은 ■로 가려진 상태로 공개되었다. 또 다른 친구는 술자리에는 불참한다.
실종자: 지금 머해
■: 수업 듣는 중 / 와이?
실종자: ㅋㅋㅋㅋ / 아니 / A가 술먹자는데 갑자기
■: 지금?
실종자: 뭔가 / 첨 접하는 / 광경 / ㅇㅇ / 아까 스토리 보니깐
■: 우리가 알던 ■ 죽었자나
실종자: ■이랑 술 먹던데 / 그니깐 / 깜짝 놀람
■: 커플 사이에 안낌
실종자: 안땡기면
■: 난 또 롤 하자는 줄 알고
실종자: 아니 / 그
■: 롤크라 키고 있었는데
실종자: 같이오는거 아님 / ㅋㅋㅋ / 우리셋 / 시르면 / 안된다고 / 하고 / ㅋㅋㅋ
■: 난 수업 들을래 / 수업 너무 밀림
실종자: 아니 이런 적이 없어서 / 당황함 / ㅋㅋㅋ
■: 그러게 / ㅋㅋㅋㅋㅋㅋ
실종자: ㅇㅋ
■: 웬일이노 / 죽은사람이 살아돌아왔나


오전 10시 - 친구 A와 실종자의 대화 #

  • 오후 10시 30분, 실종자는 집을 나섰다.
    • A의 변호사에 따르면, A는 실종자의 집이나 A의 집에서 술을 먹자고 제안했고 실종자는 한강에서 술을 먹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 실종자의 유가족에 따르면 A는 “마실곳없나”, ”어디로갈까”, ”정해줘라” 장소지정을 종용하기만 했고 자기 집이나 실종자의 집을 제안한 적이 전혀 없고, 이러한 A의 종용에 실종자가 친구 집, 실종자의 집, 한강 세군데를 제안했으며 카톡으로 증빙 가능하다고 한다. #

  • 오후 10시 48분, 실종자는 잠원성당 앞에서 친구 A와 만났다.

  • 오후 10시 54분, 실종자와 A는 실종자의 집 인근에 있는 골목 안 편의점에서 도수 13도의 청하 300ml 2병, 도수 16.9도의 참이슬 소주 360ml 1병, 도수 20.1도의 참이슬 소주 360ml 1병을 구매하고 A가 신용카드로 구매 대금을 결제했다.# # 그 이후 두 사람은 반포한강공원으로 향했다.

  • 오후 11시 8분, 실종자와 A는 반포한강공원에 도착했다.

  • 오후 11시 14분, 실종자와 A는 한강공원에 있는 편의점에서 찰진순대(3,300원), 오뎅한그릇(3,000원), 홈런볼초코(4,500원)를 구매했으며 실종자가 신용카드로 대금 10,800원을 결제했다.

  • 오후 11시 33분, 실종자와 A는 한강공원에 있는 편의점에서 돗자리(6,000원), 우유속에코코아(1,500원)를 구매했으며 실종자가 대금 7,500원을 결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강 공원 잔디밭에서 술을 마셨다.


2.2. 25일: 실종[편집]


  • 0시 45분, A는 한강공원에 있는 편의점에서 휴대폰 충전 USB 케이블, 도수 6도의 생막걸리 750ml 1병, 도수 16.9도의 참이슬 소주 640ml 1병을 구매했고 A가 구매 대금을 결제했다.
    • A는 한강공원에 있을 때 편의점에서 휴대폰 충전 케이블을 구매한 후 본인의 휴대폰을 노트북에 연결해서 충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실종자의 총 결제 금액은 술 3병을 포함한 40,000원 정도이고, A의 총 결제 금액은 술 6병을 포함한 13,000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 #

  • 오전 1시 12분, 실종자와 A는 쿠팡이츠에서 삼겹살(배달삼겹 맛있으면 돼지)을 배달 주문했으며 실종자가 대금 14,500원을 결제했다. 실종자의 휴대폰으로 배달 앱을 사용해서 주문했고 실종자의 엄마 카드로 결제했다. #


오전 1시 12분 - 쿠팡이츠 삼겹살 주문


오전 1시 17분 - 그것이 알고싶다 공개 영상

  • 오전 1시 17분, 실종자는 본인의 삼성 갤럭시 휴대폰을 사용해서 A의 모습이 담긴 11초 영상을 찍었다.
    • 오전 1시 17분(11초): A가 막걸리 병을 들고 마시며 춤추는 영상

  • 오전 1시 20분부터 24분까지 실종자는 엄마와 카톡을 했다. 실종자는 본인의 엄마 카드를 사용했는데 엄마 카드로 쿠팡이츠 삼겹살 배달을 결제했기 때문에 엄마에게 결제 문자가 발송되었다. 그래서 실종자가 삼겹살을 시켰다는 사실을 안 실종자의 엄마는 실종자에게 삼겹살을 맛있게 먹으라고 말했다. #
실종자: OO랑 지금 한강에 계속 있어요
엄마: 응 삼겹살 맛있게 먹어ㅋㅋ^^
실종자: 넹ㅋㅋㅋ 생각보다 사람들 많더라고요 앉아서 노는사람들
엄마: 잼있게 놀아^^ 술만 조심하고
실종자: 네 더 안 먹고 있어여
엄마: 그래^^

  • 오전 1시 31분, 실종자와 A는 한강공원에 있는 편의점에서 도수 16.9도의 참이슬 소주 640ml 1병(3,500원), 도수 6도의 영등포 생막걸리 750ml 2병(3,200원)을 구매했으며 실종자가 대금 6,700원을 결제했다.
    • 실종자의 아버지에 따르면 실종자는 소주를 마셨고, A는 청하와 막걸리를 마셨다. 월간조선 인터뷰에도 "친구들 말로는 A는 청하와 막걸리만 먹는다는데… "라고 언급되었다. #


오전 1시 31분 - 앞서가는 A, 뒤에 오는 실종자


오전 1시 33분 - 앞서가는 실종자, 뒤에 오는 A

  • 오전 1시 33분, 실종자는 쿠팡이츠 배달 기사와 전화를 했다. 통화를 하는 실종자의 모습이 편의점 CCTV에 찍혔다. #

  • 오전 1시 33분, 실종자와 A는 잠수교남단로터리에 쿠팡이츠 삼겹살 배달을 받으러 갔다. 두 사람이 배달을 받으러 걸어가다가 뛰어가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4]
    • 오전 1시 33분은 CCTV에 찍힌 시각이며, 실제로 잠수교남단로터리에 도착해서 삼겹살 배달을 수취한 시각은 더 늦은 시각으로 알려져 있다.

  • 오전 1시 45분부터 실종자는 친구 A와 영상을 찍었다. 오전 1시 56분까지 실종자의 휴대폰으로 영상을 4개 촬영했다는 점이 확인되며, 대부분 친구 A의 모습이 촬영되어 있고 실종자의 목소리가 함께 녹음되어 있다.[5] #
    • 오전 1시 45분(13초): 2명의 투샷 영상, "잘 안 나와, 화질이 구려가지구", "괜찮아 충분해 줌해"
    • 오전 1시 50분(1분14초): A가 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도로쪽으로 세레머니하듯 뛰는 영상, "빨리와"
    • 오전 1시 52분(11초): A가 나무 앞에서 춤추다 돗자리로 엎드리듯 쓰러지는 영상
    • 오전 1시 56분(39초): A가 큰절하듯 엎드려있고 실종자가 "okay. 일어나봐", A가 고개를 드니 실종자는 웃으며 "왜 다 찍었는데 난리냐고..(취한 목소리로 노래) 솔직히 골든(?)건은 봐주자. 일어나", A 웃으며 "골든(?)건은 어쩔 수 없어", 실종자는 다시 노래하는 영상
    • 실종자의 아버지는 나중에 아들 핸드폰의 인스타그램 이용 기록을 확인해보니, A의 사진을 인스타의 DM(메시지)으로 2명의 친구에게 각각 보낸 기록이 있었고 마지막 시간이 1시 30분경이었다고 하며, 둘이 찍은 동영상은 업로드된 적이 없다고 한다. # 동일하게 경찰도 동영상은 찍기만 했고 SNS에 올린 것은 없다고 밝혔다. # 다만 동영상을 올렸다는 기사가 여럿 나왔고 A의 변호인은 '업로드된 영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 오전 1시 56분 영상은 주변 인물들의 목소리도 들린다는 의견이 있다.
    • 오전 1시 56분 이후로 실종자의 휴대폰은 사용 내역이 없다.


오전 2시 18분 - 앉아있는 A, 누운 실종자

  • 목격자 제보에 의하면 오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실종자는 누워있었고, A는 누워있는 실종자를 일으키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2시 10분에 누워있는 실종자의 위에 A가 올라타서 2명이 겹쳐서 누워 있었다. 2시 15분에 A가 누워있는 실종자의 주머니를 뒤적이고 물건을 챙기고 가방을 챙겼다. 2시 18분에 A가 실종자를 1차례 일으키듯 깨웠으나 실종자는 미동도 없이 풀썩 쓰러졌고, 누워있는 실종자 옆에서 A는 쪼그려 앉아서 휴대폰을 사용했다. 2시 50분에는 누워있는 실종자의 옆에 A가 나란히 누워 있었다.
제보자는 2시 18분에 사진을 찍었으며, 마지막으로 봤을 때(2시 50분)도 실종자는 2시 18분에 찍은 사진처럼 계속 누워 있었다고 한다. # # # # #
야구점퍼를 입은 분(친구 A씨)이 손정민 씨를 툭툭 치고 일으켰는데 손정민 씨가 안 일어났어요. 야구점퍼를 입은 분이 한 번 잡았다가 놓으니까 손정민 씨가 풀썩 쓰러지는 거예요. 한 번 일으키다가 안 일어나니까 앞에서 핸드폰을 하고 쪼그려 앉아서 서성였어요. 그 주변을 다시 앉았다가 일어나기도 하고.
(저희가 손정민 씨를) 깨워서 안 일어나면 경찰을 불러놓고 가야겠다, 이 생각을 했어요. 근데 야구점퍼 분이 머물다가 (새벽 2시 50분쯤) 다시 그 옆에 눕더라고요.

MBC 실화탐사대 제보자 인터뷰

  • 오전 2시부터 3시 사이에, 친구 A의 주장에 따르면 잠을 자다가 실종자가 갑자기 일어나서 막 뛰어다니다 혼자 넘어지면서 언덕에서 굴렀으며 실종자의 신음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친구 A는 언덕에서 실종자를 끌어올렸으며, 이 과정에 A의 옷과 신발에 흙과 토사물이 묻어서 더러워졌다고 한다.[6] # # 그 이후는 4시 30분까지 잠을 잤다고 진술했다. #
정민이가 달려가다 언덕에서 자빠졌어요. 시간 당연히 모르죠 저는... 신음소리 악 하면서 굴렀어요. 제가 그거(손정민)를 끌고 올라오느라고 제 옷, 신발 보면 아예 흙이거든요. 평지가 있고 언덕이 있고 강이 있잖아요. 거기서 자빠져가지고 그거를 끌어올렸을 거예요...

Jtbc 실종 다음날 A와의 대화 #

  • 오전 3시 37분, 친구 A는 본인의 아이폰을 사용해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 통화는 자신의 아버지와 했다고 한다. 통화시간은 1분 57초였다. # #
    • 친구 A는 오전 3시 37분에 본인의 폰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진술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이 A의 전화 내역을 분석했더니 3시 37분의 통화 내역이 발견되어서 뒤늦게 A가 폰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7]
    • 오전 3시 37분에 통화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실종자의 아버지가 통화 내용을 묻자 A의 아버지는 A와 "정민이가 취해서 잠들었는데 깨울 수가 없다", "깨워서 보내고 너도 빨리 오라"라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 친구 A의 아이폰은 오전 3시 37분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어디론가 사라져서 행방을 알 수 없으며, 4시 27분에는 전원이 꺼져 있었고 5시 32분에는 전원이 켜져 있어서 통화 신호가 갔으며 7시에 다시 전원이 꺼졌다.[8]
    • A의 변호인에 따르면, A는 3시 37분에 본인이 전화를 했다는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파일:am108.jpg

A의 어머니 휴대폰의 전화 내역[9]


오전 3시 38분 - 서울경찰청 공개 사진

  • 오전 3시 38분, 해당 시각에 어떤 목격자가 우연히 A의 모습을 촬영하였다. 서울경찰청은 이 사진에 찍힌 장면은 A가 전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맞다고 밝혔다.
    • 서울경찰청은 이 목격자에 대해 '목격자가 촬영한 사진(4.25. 03:38경)에 전화 통화하는 친구 A가 확인. 다만, 이 사진상에는 친구 A만 확인되는 등 다른 목격자 진술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확인 중임'이라고 설명했다.
    • 비슷한 시간대의 다른 목격자는 A와 실종자가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 목격자가 촬영한 사진에는 실종자는 없고 A만 찍혀 있다.
    • 서울경찰청은 이 목격자가 제출한 사진에 대해 '3:38경 우측 나무 밑에서 친구 A가 전화하고 있는 장면 촬영, 04:04~04:06경 우측 나무 밑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검정 물체 촬영'이라고 설명했다.

  • 목격자 그룹 1의 제보에 의하면 오전 3시 38분경, 손정민은 자고 있었고, 그 곁에 친구 A는 서 있는 걸 봤으며, A가 손정민을 깨우고 있었고, A가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것 같았다고 한다. 하지만 같은 시각에 다른 목격자가 제공한 3시 38분 사진에는 A만 나무 밑에 서있고 손정민은 잔디밭 위에 전혀 보이지 않아서 손정민에 대한 목격은 신빙성을 상실하였다. 또한 목격자 그룹 1 중 한 명은 5월 14일 최면조사에서 A가 전화하는 것을 보았고 3시 47분에 그들이 자리를 떠날때 A와 손정민 모두 자리에 없었다고만 진술했다. #

  • 목격자 제보에 의하면 오전 3시 50분 이전에 손정민과 A는 함께 술을 마시던 위치에서 사라졌다. #

  • 목격자 제보에 의하면 오전 3시 40분부터 4시 사이에 손정민과 A가 2명 다 없었다고 한다. #

  • 친구측 변호인에 따르면, 4시 15분경 친구A의 거주 아파트에서 화재의심신고가 있어 소방관이 집집마다 문을 두드렸고, 이 때문에 친구A의 부모님은 잠에 들려다가 깼다. 실제로 4시 13분 서초소방서의 서초구 방배동으로의 출동기록이 있다. 화재는 다행히 해프닝이었지만, 잠에서 깨 아들이 귀가하지 않음을 알게된 A의 부모는 아들을 걱정하게 되었고 4시 27분 전화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 오전 4시 22분, 친구 A의 모습이 한강공원 CCTV에 포착되었다. 그는 왼쪽 나무 아래에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우측으로 이동한다.



오전 4시 24분 - 뉴스1 CCTV 영상[10]

  • 목격자 제보에 의하면 오전 4시 27분경[11], 친구A가 원래 있던 장소에서 약 10m 떨어진 수상택시승강장 한강변의 잔디 끝 경사면에서 혼자 술에 취해 자고 있는 모습을 어떤 목격자가 발견했다. 위험해 보여서 걱정이 된 목격자는 그를 깨우고 떠나갔다.
    • 목격자 제보에 의하면 이 목격자는 자기 일행을 잃어버려서 불을 켜고 찾으려 다니다가 A를 발견했다.
    • 목격자 제보에 의하면 발견 당시 A는 물에 젖어있다거나 흙이 묻은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경찰청이 공개한 수사 자료에 따르면 이 목격자가 누워있는 A를 발견한 시각은 4시 27분경이다.

  • 오전 4시 27분, 친구 A의 어머니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친구 A의 휴대폰에 전화했으나 전원이 꺼져 있다는 소리가 나왔다. 이로 인해 이 시점부터 A의 부모는 줄곧 A의 휴대폰이 꺼져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더 이상 A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지 않았다고 한다.
    • 친구 주장에 따르면 이 당시 A는 본인의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은 상황이다.
    • 이때 A는 나무 아래에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는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

  • 오전 4시 28분, A의 어머니는 A에게 문자를 보냈다.
어떻게 됐어
A야

오전 4시 28분 - A의 어머니가 보낸 문자


오전 4시 32분 - 한강공원을 나오는 A


오전 4시 32분 - 한강공원을 나오는 A

  • 오전 4시 32분, 한강공원 나들목 CCTV에 친구 A가 혼자서 한강공원을 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 친구 A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잠들었다가 일어났고 귀가했다고 한다. 당시 집에 가져온것은 노트북태블릿PC, 실종자의 휴대폰이다.
    • A는 잠에서 깨어났을 때 실종자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 오전 4시 42분, 친구 A는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택시에 탑승했고 이후 귀가했다. #
    • A는 귀가한 경위와 귀가 방법에 대해서는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 실종자 아버지는 A의 집은 걸어서 갈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A가 택시를 타고 귀가했을 거라고 추정했다.
    • 경찰이 A의 택시 결제 내역과 택시기사를 확인했고 귀가 방법은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확정되었다.

  • 오전 4시 50분경 친구 A는 집에 도착했다. 그 이후 5시 4분에 A와 A의 어머니와 A의 아버지는 함께 차를 타고 한강공원으로 출발했다. #
    • A의 변호사에 따르면 A는 실종자의 휴대폰을 어째서 갖고 있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며 실종자의 휴대폰을 사용한 기억도 없다. A는 본인의 휴대폰을 잃어버린 사실도 모르고 있었고, 이외에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잃어버렸는데 그 경위 또한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 A가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A의 어머니이다. A가 집에 도착했을 때 A의 어머니는 A의 주머니에서 A의 것이 아닌 휴대폰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A의 어머니는 A에게 어떻게 된 것인지 물었으나 A는 잘 모르겠다고만 답하였고, 이에 A의 어머니는 이 휴대폰이 실종자의 휴대폰일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 A의 아버지가 A에게 실종자에 대해 물어보니 계속 취한 상태로 잘 모른다고만 대답했다. 그래서 A의 아버지는 실종자가 여전히 한강공원에서 자고 있을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그리하여 직접 한강공원에 찾아가서 여전히 잠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실종자를 깨우기로 하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서 새벽에 남의 집에 연락드리기 송구스러워 직접 한강공원에 가 확인해보기로 한다. 첫째로 A의 아버지는 실종자 부모와 친분이 없었고 어머니끼리 친분이 있기는 하나 다소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사이라 새벽에 편하게 전화하기는 어려운 사이였으며, 둘째로 A와 실종자가 술을 마신 장소가 한강공원에서 어디인지 알지 못해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운 점, 셋째로 A가 함께 있다가 실종자를 방치하고 혼자 돌아온 일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생각될까 걱정된 점, 마지막으로 별 일도 아닌데 새벽부터 전화를 하면 너무 놀라게 해드리지는 않을까, 또 큰 결례가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었던 점 등이 그 이유이다. 음모론자들은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질렀다고 아들이 털어놓았길래, 온가족이 그 새벽에 단체로 쪼르르 달려나가?'라고 조롱하며 의심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이유들이다.[12]
    • A의 아버지는 전날 밤 지방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져서 술에 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운전을 할 수 없었고 A는 만취해서 일어나기 어려워했기 때문에 결국 술에 취하지 않은 A의 어머니가 운전을 하게 되고, 이리하여 온가족이 공원으로 나간다.
    • A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신발을 슬리퍼로 갈아신은 상태로 한강 공원에 갔다.[13]

  • 오전 5시 12분, A의 가족이 차를 타고 한강공원에 도착했다. A와 A의 아버지가 먼저 차에서 내렸다. 차에서 내린 A가 슬리퍼를 신은 상태로 2단 펜스를 넘어서 앞서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다. #
    • A와 A의 아버지가 차에서 내린 장소는 실종자와 A가 술을 마시던 곳과 가까운 장소이다.
    • A의 온가족이 한강공원에 도착해서 실종자를 찾는 이 시점까지, A의 가족은 혹시 실종자가 본인의 집에 들어갔는지 실종자의 집에 확인 전화를 하지 않았다.
    • 이후 오전 5시 12분에 A의 어머니 차량이 한강공원 주차장에 입차했다.


오전 5시 12분 - 한강공원에 도착한 A의 가족


  • 오전 5시 25분경, A의 가족이 한강공원을 거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다. 친구 A와 함께 A의 아버지, A의 어머니는 한강 공원에 와서 실종자를 찾아봤지만 찾지 못했다고 한다.
    • A의 변호사에 따르면 "A의 어머니가 차량을 운전하여 함께 한강공원에 가게 되었고, A와 A의 아버지만 차량에서 내려서 A가 가리킨 장소 주변을 살펴봤다. A의 아버지는 당시 실종자가 술에 취해 잠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는데, 누워 있다면 그리 찾기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며 돌아보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그 이후 A의 아버지는 실종자가 집에 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A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실종자가 집에 갔는지 확인해보라고 했다."고 한다.
    • A의 변호사는 A의 어머니를 제외하고 2명(A, A의 아버지)만 차량에서 내려서 주변을 살펴봤다고 했으나, KBS에서 공개한 CCTV에는 3명이 동그라미 쳐져 있다.

  • 오전 5시 29분, 친구 A의 어머니는 실종자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으며 '정민이가 없어졌어요. 정민이를 찾아봐야할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
    • A의 변호사에 따르면 A의 엄마는 전화해 '정민이가 집에 들어갔는지'를 가장 먼저 물었다고 한다.
    • 가족끼리 아는 사이여서 서로의 전화번호는 알고 있었다고 한다. 정확히는 '친한 사이'가 아니라 '아는 사이'에 가까우며, 어머니끼리 알고 있었고 아버지는 잘 몰랐다고 한다.[14]
    • 실종자의 어머니와 A의 어머니는 성향이 맞아서 평소 자주 교류하던 관계였고 사건 전주에도 어머니들끼리 만났다고 한다. #

  • 오전 5시 30분, 실종자의 어머니는 실종자의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 오전 5시 30분, 실종자의 어머니는 실종자의 폰에 설치되어 있던 위치 추적 앱인 아이쉐어링을 이용해서 위치 추적을 2회 했는데, 반포나들목 한강 쪽 → 입구 쪽으로 약간 이동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 이후 실종자의 어머니는 2번째로 실종자의 번호에 전화를 걸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 오전 5시 31분, 실종자의 어머니는 3번째로 실종자의 번호에 전화를 걸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 오전 5시 32분, 실종자의 어머니가 4번째로 실종자의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자, 친구 A가 전화를 받았다. 이때 A가 전화를 받은 장소는 한강공원이다.
    • 이 통화로 실종자의 어머니는 친구 A가 실종자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실종자의 어머니가 어째서 친구 A가 실종자의 휴대폰을 갖고 있는지 물어보니, 친구 A는 '잘 모르겠는데 집에 와보니 주머니에 실종자의 휴대폰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 A의 변호인에 따르면, A는 본인이 실종자의 어머니가 걸어온 전화를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 5시 34분, 한강공원에 있던 A가 실종자의 휴대폰을 보면서 한강공원을 나오는 모습이 나들목 CCTV에 찍혔다.[15]



오전 5시 34분 - 한강공원을 나가는 A의 모습[16]

  • 오전 5시 38분, 실종 사실을 알자마자 실종자의 아버지는 한강공원에 가다가 나들목에서 우연히[17] 친구 A와 마주쳤다. 실종자 아버지는 처음에는 아들인 줄 알고 다가갔지만 아들이 아니었고, 아들과 연령대가 비슷해보여서 "네가 정민이 친구니?"라고 물었고 A는 "네."라고 대답했다.[18]
    • A는 실종자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고 "네."하고 대답만 하고 떠나갔다. 실종자의 아버지는 A가 실종자의 휴대폰을 갖고 있는 걸 몰랐다. 차에 하반신이 가려져서 상체만 보였다고 한다.
    • 대화 이후 실종자의 아버지는 아들을 찾으러 나들목을 통과해서 나갔다. 실종자 아버지는 친구니까 같이 정민이를 찾으러 갈 줄 알았는데 A가 바로 가버려서 의아함을 느꼈다고 한다. 당시 A는 실종자 휴대폰을 어머니에게 전달하러 가는 중이었다.
    • 이때 실종자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따로 움직이면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실종자의 아버지는 실종자의 폰에 설치되어 있던 위치 추적 앱인 아이쉐어링에 표시된 장소로 이동하고 있었다.
    • A의 변호인에 따르면, A는 5시 38분에 실종자의 아버지를 만났다는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 오전 5시 40분경, 실종자의 어머니는 반포나들목 한신2차 입구에서 친구 A를 만났고 실종자의 핸드폰을 전달 받았다.
    • 실종자의 집은 한강공원의 코앞에 있다. 집에서 한강공원 사건 현장까지 걸어서 5분 이내의 거리라고 한다.
    • 실종자의 휴대폰은 오전 1시 56분의 영상 촬영이 마지막 사용 기록이었으며, 그 이후의 시각에 실종자의 휴대폰을 사용해서 A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건 기록은 없었다.
    • 실종자의 휴대폰은 잠금이 걸려있지 않았다. (카카오톡 메신저만 제외하고) 전화와 문자 등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상태였으며, 전화 통화 목록을 열어보면 실종자의 부모의 전화번호가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
    • 실종자의 부모는 사건 당일에 한강공원 근처에서 혼자 다니는 A만 만났고, A의 부모와는 만나지 못했다.
    • A의 변호인에 따르면, A는 5시 40분경에 본인이 실종자의 어머니에게 휴대폰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 오전 5시 49분, A가 한강공원에 다시 돌아온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다. 5시 50분에 그는 한강공원 바닥에 드러눕는다. 한강공원에서 계속 거닐고 있었던 A의 다른 가족이 차례로 A에게 다가와서 합류했다.

  • 오전 5시 54분, 한강공원에서 A와 A의 부모가 합류해서 A의 가족 3명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다. 여전히 만취에서 깨어나지 못한 A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자신의 부모님을 향해서 무릎을 꿇으며 엎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A의 가족은 한강공원 CCTV의 시야 밖으로 사라진다.


오전 5시 54분 - A의 부모와 주저앉은 A

  • 오전 5시 59분, 세빛섬 주차장으로 이동한 A의 가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다. 이후 A의 가족이 타고 왔던 차량이 한강공원 주차장을 출차했다.

  • 오전 6시 3분, 실종자의 어머니가 A의 어머니에게 "A 어머니, 경찰 신고 했고 저희도 찾고 있으니 A 데리고 들어가셔요. A 감기 걸리겠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 이에 6시 5분에 A의 어머니는 "A가 제정신이 아니라서 ㅠㅠ 정민이 찾는대로 연락주세요"라는 답장을 보냈다.
    • A의 변호인에 따르면, A의 가족은 실종자의 휴대폰을 돌려준 후에 재차 A와 A의 아버지가 실종자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실종자의 어머니가 A의 어머니에게 '경찰에 신고를 마쳤다. 이제 우리가 나왔으니 집에 돌아가시라'라고 문자를 주어서 A의 가족은 귀가한 것이라고 한다.
    • 손정민의 아버지는 당시의 CCTV 영상을 보면 오전 6시 3분에 귀가하시라는 문자를 보내기 전에 A의 가족은 이미 오전 5시 54분 34초에 철수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문자를 받은 뒤에 귀가했다는 A 측의 말은 거짓이라는 주장을 블로그에 올렸다.
    • A의 변호사는 휴대폰을 돌려준 후에 재차 2명(A, A의 아버지)이 실종자를 찾고 있었다고 했으나, KBS에서 공개한 CCTV에는 3명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

  • 오전 6시 4분, A의 가족이 10분 전까지 거닐었던 한강공원 동일 장소, 동일 CCTV에 한강공원에 막 도착해서 들어오는 실종자의 아버지의 모습이 찍혔다.

  • 오전 6시 9분, A의 가족이 타고 있는 차량이 A의 주거지에 입차했다. 6시 10분경, A는 주차장에서 토했다. #

  • 한편 실종자의 어머니는 A로부터 휴대폰을 돌려받은 후, 오전 5시 32분부터 7시경까지 실종자의 어머니는 A와 실종자의 휴대폰이 바뀌었나 생각해서 A의 전화번호로 쉬지 않고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신호음만 울리고 전화를 받지 않았다.
    • 오전 4시 27분에 A의 어머니가 A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을 때는 전원이 꺼져 있다는 소리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A의 휴대폰은 오전 4시 27분 이전에 전원에 꺼졌고 5시 32분 이전에 다시 전원이 켜졌다.

  • 오전 7시 2분, 친구 A의 휴대폰 전원이 다시 꺼졌다. 7시경부터는 전화를 걸면 전원 오프 메시지('전원이 꺼져있어...')가 나왔다고 한다.
    • 친구 A의 휴대폰의 마지막 위치는 강 건너 강북의 한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기지국)이었다.[19]
    • 친구 A의 휴대폰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1달 가량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였다. # 이후 환경미화원이 해당 휴대폰을 발견해서 5월 30일에 경찰에 제출했다.
    • 경찰에 따르면 A의 휴대폰은 4월 25일 오전 7시 2분에 전원이 꺼진 뒤 다시 켜진 적이 없다. 오전 3시 37분에 A가 부모와 통화한 뒤에는 A의 휴대폰이 사용되거나 이동된 흔적이 없으며, 휴대폰을 소지한 채 움직이면 작동하는 '건강' 앱에도 오전 3시 36분 이후에는 활동이 기록되지 않았다. #

  • A의 변호인에 따르면 A는 귀가한 후 잠을 잤고 오후가 되어서야 깨어났다.

2.3. 26일[편집]


  • 휴대폰이 없어진 상태인 친구 A는 어머니 명의로 임시 휴대전화를 개통했다. #

  • 실종자의 부모와 A의 가족이 처음으로 만났다. # 총 5명이 만났다. 실종자의 어머니, 실종자의 아버지, A의 어머니, A의 4명은 함께 앉아서 대화했다. A의 아버지는 코로나 19로 인한 5인 집합 금지 때문에 따로 떨어져서 앉았다.

  • 실종자의 아버지는 친구 A에게 27일에 있을 최면조사에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면서, 사건 당일 오전 2시[20]와 4시 30분[21]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았다.
    • A는 오전 2-3시 사이에 잠을 자다가 실종자가 언덕에서 넘어지고 신음소리가 났으며, 넘어진 실종자를 끌어올리느라 A의 옷과 신발이 더러워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 이후는 4시 30분까지 잠을 잤다고 설명했다.
    • A는 실종자가 요즘 힘들어했으며, 교우관계 문제와 할머니가 돌아가신 점으로 인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정민이가 요즘에 힘들었다. 최근에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친구들도 좀 친한 애들이 멀어지는 것 같고 힘들어했다."
실종자의 아버지는 '이야기 방향을 갑자기 돌리는 점이 마치 가출(혹은 자살)로 유도하는 것처럼 느꼈다'고 주장하며, 인터뷰에서 "실종된 친구의 단서를 묻는데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의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A 측은 이에 대해 실종자의 아버지가 '혹시 실종자에게 고민이 있었는지' 물어보길래 답한 것이라고 반론했다. 이후 실종자 부모는 이에 대해 그 어떤 반론도 하지 않았다. 대화를 녹취했다고 밝혔으니 거짓이라면 금방 반박할 수 있는 일인데도 그렇다. 즉 A 측의 말이 맞고 실종자 부모가 거짓말을 했으며, 본인이 물어봐 놓은 사실을 거꾸로 상대에게 뒤집어씌웠다는 뜻이다. 은근히 A가 묘한 의심을 받게 느껴지게 하도록.

  • A의 가족은 오전 3시 30분에 A가 A의 폰으로 A의 부모에게 전화를 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실종자의 아버지는 나중에 경찰에게서 이를 전해 들어 알았다.

  • 실종자의 아버지에 따르면, 실종자가 넘어져서 A가 끌어 올렸다는 언덕이 어디 있는지 물으니 “잔디 중간 움푹 파인 곳인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위치를 나중에라도 알려달라"고 했으나, 끝내 기억해내지 못했다. 실종자의 부모는 나중에도 한강공원 사건 현장에서 A를 만난 적이 한번도 없다.

  • 4월 26일의 만남을 마지막으로 5월 3일까지 A 당사자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고 만날 수 없었으며, A의 어머니와의 연락도 불가능했고 오직 A의 아버지만 연락만이 가능했다고 한다. A 당사자와 연락이 되는지 실종자의 아버지가 또 다른 친구 C[22]에게 물어봤더니, A는 자신의 부모에게 모든 전자기기를 압수당해서 다른 친구와도 연락이 불가능해졌다고 한다.[23] 실종자의 어머니의 인터뷰에 따르면, 4월 29일 A의 변호사 대동이 알려진 후 A 가족과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 그러나 A 부모 측은 이후에, 자신 측에서 연락을 취했지만 실종자 부모 측에서 읽씹해(게다가 이와 별개로 또 인터넷과 언론 온 사방에 의심하는 내용의 언플을 하고 있었다) 더 이상 연락하기가 어려웠으며 지금도 연락하면 얼마든지 연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종기간 중에도 전단지 돌리기 등에 참여하겠다는 제안 등을 했지만 실종자 부모 측에서 거절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도 실종자 부모는 반박하는 말을 한마디도 못했다.

  • A의 어머니는 아들이 신었던 신발이 낡았고 신발 밑창이 닳아 떨어져 있었으며 토사물까지 묻어 있는 것을 보고 집 정리 후 다른 가족과 함께 모아두었던 쓰레기들과 같이 이를 버리게 된다. 당시 사안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 상황이었고, 신발 등을 보관하라는 말도 듣지 못하였기에 크게 의식하지 않았었다고 한다.

2.4. 27일[편집]


  • 친구 A는 첫 번째 참고인[24] 조사를 받았다. 시간은 0시부터 새벽 3시까지로, 밤샘조사에 해당한다. A의 변호인에 따르면, A는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 진술하려고 노력하였으나 만취로 인해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경찰은 최대한 A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27일 오후에 최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 실종자의 아버지에 따르면 4월 27일부터는 A 측에 오는 모든 연락을 A의 아버지가 받았다. A 당사자와 A의 어머니에게는 개별 연락이 불가능했다.

  • 실종자 어머니의 인터뷰에 따르면 27일 오전에 먼저 한강공원 사건 현장에서 A의 부모를 만났고, 27일 오후에 A가 최면조사를 받았다. #

  • 오전에 실종자의 아버지는 처음으로 한강공원 현장에서 A측을 만났다. 친구 A가 나올 줄 알았지만 A 없이 A의 부모만 나왔으며, A의 부모는 아이들이 놀던 자리가 아닌 엉뚱한 자리를 지목했다. "여긴가? 저긴가?"라고 말하며 여기저기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고.(서울신문 인터뷰) 하지만 실종자가 휴대폰에 찍어뒀던 동영상을 보고 이미 아이들이 놀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었고, 이에 A의 부모가 거짓말을 한다고 오해하게 된다. #
    • 이에 대해 A측은 A가 새벽까지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오후에 최면조사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나가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A의 아버지는 실종일에 돗자리를 발견했던 곳을 아이들이 놀던 자리로 생각했다고 한다. 실종자 부모와 달리, 아이들이 놀던 동영상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 15시 5분부터 17시 30분까지 약 2시간 반 동안, 친구 A는 참고인 자격으로 1차 최면조사를 받았다. A의 변호인에 따르면 "경찰은 최대한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최면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조사받을 때와 기억을 재생하는데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원래 최면의 성공률은 고작 50% 내외라고 한다.

2.5. 28일[편집]


  • 경찰이 사라진 A의 휴대폰을 찾기 위해서 전화 내역을 분석한 결과, 사건 당일 오전 3시 30분에 친구 A가 본인의 핸드폰으로 본인의 부모에게 전화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 실종자의 아버지는 A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서 사건 당일 오전 3시 30분에 A가 본인의 폰으로 본인의 부모에게 전화했다는 사실을 어째서 숨겼는지 물었고 A의 아버지는 미안하다고 대답했다. 통화 내용이 무엇인지 물으니 A의 아버지는 "정민이가 취해서 잠들었는데 깨울 수가 없다", "깨워서 보내고 너도 빨리 오라"라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 실종자의 아버지는 A가 자신의 옷과 신발이 더러워졌다는 점을 유별나게 강조한 점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그러다가 퍼뜩 생각해보니 언덕에서 넘어졌다는 실종자는 더 더러워졌을 테고, A의 더러워진 신발에 묻은 흙 등을 조사하면 행방불명 상태인 실종자의 구체적인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했다. 그래서 A의 아버지에게 전화로 연락해서 사건 당일에 A가 신었던 신발을 보고 싶다고 했더니 A의 아버지는 0.5초 만에 "애 엄마가 신발을 버렸다"고 즉시 답했다. 이때 실종자의 아버지는 A측이 은폐를 시도하고 있다고 확신했다.[25]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이는 이후로도 계속되는 확증편향이 완전히 굳어지는 계기가 된, 안타까운 엇갈림과 그로 인한 더 안타까운 오해였다.

  • 이날 A의 부모는 변호사를 선임했다.# A가 절친한 친구가 실종된 충격과 걱정, 자신이 끝까지 챙기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매우 큰 상태여서, 이로 인한 충동적인 행동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이후 음모론자들은 '대체 무슨짓을 했길래 바로 변호사를 선임하냐'는 식으로 떠들어대지만, 실제로는 3일째 날부터였다.





2.6. 29일[편집]


  • 친구 A는 참고인으로 2차 최면조사를 받았는데, 변호사를 대동하고 경찰서에 와서 조사를 받았다. 시간은 1차 최면조사와 비슷한, 15시 정각부터 17시 30분까지.

  •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실종자와 A는 25일 오전 3시 50분 이전에 술을 마시던 위치에서 함께 사라졌다. 해당 시간대엔 실종자를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제보자 3명의 진술이 일치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일행이 떠나는 장면을 기억하지 못했다. "3시 30분까지는 정민이가 있었던 것 같다"는 목격자가 나오면서, 실종 의심 시간대는 25일 오전 3시 30분 ~ 5시 20분 사이로 좁혀졌다.



2.7. 30일: 발견[편집]



  • 오후 4시 무렵, 결국 실종자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근처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속보

  • 실종자의 시신은 민간구조사 차종욱과 구조견 '오투'[26]에게 최초 발견되었다. 구조사 차종욱은 인터뷰에서 "3시 50분쯤 뭔가 떠내려 오길래 오투를 보냈는데, 시신을 뒤집고 나서야 손정민 군인 것을 알아챘다"며 조석 간만의 차 때문에 공교롭게 실종 추정 지점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되었다고 덧붙였다. 사망 시점으로 추정되는 4월 25일부터는 한강이 만조여서[27] 물이 하류에서 상류로 역류했는데, 발견 시점에는 만조가 지나고 조류가 바뀌면서 상류에서 하류로 돌아왔고, 시신도 물 방향에 따라 상류 방향으로 역행했다가 다시 상류에서 하류로 조류가 바뀌며 제자리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실종자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죄송합니다 라는 글을 게시했다.


【전문 펼치기/접기】

4/24(토)

22:45 잠원성당 앞에서 친구와 만나 골목 안 편의점에서 술을 삼

23:14 GS한강반포1호점 10,800결제(찰진순대, 오뎅한그릇, 홈런볼초코)

23:33 GS한강반포1호점 7,500결제(돗자리, 우유속에 코코아)

4/25(일)

01:12 쿠팡이츠결제 14,500결제(삼겹살 배달)

01:17 동영상찍음(11초: 친구가 막걸리병을 들고 마시며 춤추는)

01:20~01:24 엄마와 카톡 (OO랑 지금 한강에 계속 있어요//응 삼겹살맛있게 먹어ㅋㅋ^^//

넹ㅋㅋㅋ 생각보다 사람들 많더라고요 앉아서 노는사람들//잼있게 놀아^^ 술만 조심하고//

네 더 안 먹고 있어여//그래^^)

01:31 GS한강반포1호점 6,700결제(소주 1병, 막걸리 2병)

01:33 잠수교남단로터리서 친구와 함께 쿠팡이츠배송받음

01:45 동영상 찍음(13초: 둘이 투샷 - “잘안나와 화질이 구려가지구” // “괜찮아 충분해 줌해”)

01:50 동영상 찍음(1분14초:친구가 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도로쪽으로 세레머니하듯 뜀-"빨리와”)

1:52 동영상찍음(11초:나무 앞에서 춤추다 돗자리로 엎드리듯 쓰러지는 친구)

1:56 동영상찍음(39초:친구가 큰절하듯 엎드려있고 정민이 “okay. 일어나봐” 친구가 고개를 드니 정민이 웃으며 “왜 다 찍었는데 난리냐고..(취한목소리로 노래) 솔직히 골든(?)건은 봐주자.일어나”//친구웃으며 “골든(?)건은 어쩔 수 없어” // 정민이는 다시 노래.

공백 (3시경까지 목격자다수, 3시~5:30 공백)

05:30 친구맘한테 전화받음(정민이 들어왔나,찾아봐야할것같다) 바로 아빠가 한강으로 뛰어감

05:30 정민이한테 전화:전화안받음1회

05:30 정민이 핸폰에 설치한 앱(아이쉐어링)으로 위치추적 2회(반포나들목 한강쪽 → 입구쪽으로 약간 이동)

05:30 정민이한테 전화: 전화안받음1회

05:31 정민이한테 전화: 전화안받음1회

05:32 친구가 전화 받아 정민이 전화 갖고있다함(1:37초통화)

05:32~7:02 서로 전화가 바뀌었나 생각되어 친구전화번호로 쉬지 않고 전화시도하였으나 신호음만 울리고 받지않음. 엄마는 차량으로 한강에서 집에 오는 길목들 계속 확인.

05:40경 반포나들목 한신2차 입구에서 친구를 만나 정민이 핸드폰 전달 받음

07:02 친구 핸드폰 전원오프메세지(전원이 꺼져있어..)



[1] 원래는 다른 친구 B를 더한 3명이서 술자리를 가지려고 했지만 B는 술자리에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내용은 인터뷰 내용의 기사가 잘못 나간 것이며, 실제로는 실종자와 A는 선약 없이 갑작스럽게 즉석에서 술자리를 가진 것이고 B도 불렀으나 B가 피곤하다며 가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2] MBC 생방송 오늘아침 이슈 추적에서 나온 내용#[3] 코로나19 상황에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밤 10시에 술집은 문을 닫는다.[4] 이 장면은 유튜브의 여러 음모론에 활용된 바 있다.[5] 나무에서 뛰어내리는 행위는 실종자가 아니라 A가 한 행위이다. 실제로는 A가 한 행위이지만 실종자가 위험한 행위를 하다가 사망한 것이라고 잘못 알려져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6] 오전 2-3시 사이에 있었던 일들은 언론에 일체 보도되지 않고 있다가, 5월 3일에 뒤늦게 언론에 공개되었다.[7] 수색영장 없이 통화내역을 경찰이 알기 힘들기 때문에, A가 경찰에 통화내역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8] 기지국은 강 건너지만 강건너까지 기지국이 연결되는 경우는 있다고 한다.[9] 오전 5시 28분은 A의 어머니가 손정민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실종 사실을 처음으로 알린 시각이다.[10] 뉴스1에 따르면 A는 좌측에 빨간 동그라미를 친 나무 근처에 있다.[11] 해당 시각은 기사에 따라 몇분씩 차이가 있다. 서울경찰청이 공개한 공식 수사 자료에는 A를 발견한 시각이 '4시 27분경'이라고 나와있다.[12] 결론이 난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굳이 수고를 감수한 친절과 배려가 오히려 오해를 낳았다. 차라리 A의 부모가 조금만 더 이기적이어서 '알아서 집에 갔겠지' 하고 굳이 술 덜 깬 자기 아들까지 끌고 '남의 자식을 위해' 온가족이 새벽에 나가보기까지 하지 않고 집에서 편히 잠이나 잤다면...이후 일어난 끔찍한 일들은 덜하거나 없었을지도 모른다.[13] 실종자의 아버지가 A의 바뀐 옷차림을 목격했다. 오전 2-3시에 있었던 일로 인해 옷과 신발에 토사물과 진흙 등이 묻고 더러워져서 옷과 신발을 갈아입었다고 한다.[14] 김현정의 뉴스쇼 9:12경에 가족끼리 서로 아는 사이였다는 내용이 있다.# 아이들끼리 해외여행을 간 적이 있지만 단둘이 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단체로 여행을 간 것이다. 5월 4일 YTN 인터뷰에 따르면 정확하게는 실종자의 어머니가 잘 알고 있는 것이어서 어머니는 아들의 친구 관계를 자세히 알고 있었지만, 실종자의 아버지는 잘 몰랐다고 한다. 그래서 실종자의 아버지는 친구 A의 얼굴 같은 구체적인 사항은 몰라서 A를 만났을 때 알아보지 못했다.[15] 이것 때문에 '어머니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뻔히 보고 있으면서 일부러 안 받았다!'는 음모론이 나오기도 했는데, 타임라인을 보면 알겠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때는 전화가 걸려오지 않았으며 이미 연결이 된 뒤인 상태였다.[16] 서울신문 공개 CCTV 영상. 옷을 갈아입은 후에 다시 한강공원 나들목을 나오고 있는 A의 모습이며 손에는 실종자의 폰을 들고 있다. 이 CCTV 영상 이후에 A는 실종자의 아버지와 마주쳤다.[17] 정확히는 실종자의 아버지는 실종자의 폰에 설치된 위치 추적 앱(아이쉐어링)으로 추적한 위치로 이동했다가 A를 만났다.[18] 5월 4일 YTN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19] 실종자의 아버지 블로그에 따르면 반포에 있어도 용산 기지국으로 잡힐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아버지 본인이 반포에 있으며 위치추적해 보니 용산 기지국으로 잡혔다고 한다.[20] 두 사람이 동영상 촬영을 마친 시각이며, 가장 마지막으로 실종자의 생존이 확실하게 확인된 시각[21] CCTV에 혼자서 귀가하는 A가 포착된 시각[22] 사건 당일 3명이서 술을 마시려고 했다가 불참한 친구[23] 5월 6일 MBN 뉴스파이터 취재 내용. 이후 A가 장례식에도 오지 않은 사실을 실종자 아버지가 공개해서 언론에서 화제가 되었다. A는 5월 4일에 장례식에 찾아왔다. 그날이 A가 처음으로 실종자 가족 앞에 다시 나타난 때였다. 그러나 이는 부모와 친척, 변호인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치다가 찾아간 것이고, 바로 전날 장례식장에 안 왔다는 인터뷰가 나온 것과는 서로 무관하며 우연일 뿐이라고 한다.[24] '참고인'은 수사기관이 수사에 참고를 하기 위해 협조를 구하는 사람이며, 수사기관에 반드시 출석할 의무는 없다.[25] 실종자의 아버지는 "그때 제 머리에 핑하고 도는 게 이건 증거인멸이구나."라고 주장했다. A가 신발을 버렸다는 사실은 실종 기간 내내 언론에 일절 보도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된 후 5월 2일에 처음으로 신발을 버렸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26] 견종은 말리누아(malinois)로 벨지언 쉽독의 한 종류다. 견주 차종욱이 이전부터 훈련하는 영상을 개인적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두었으며, 이로 인해 오투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27] 하구가 서해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한강은 강이지만 바다 조석간만의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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