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복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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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치인. 기계공업 테크노크라트로 드물게도 백두혈통이 아니면서 고위직에 오른 여성 정치인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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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3월 18일에 출생했다. 김책공업대학 졸업 이후 전자공학기사 자격을 취득했다.

정무원 금속 및 기계공업위원회 지도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책임지도원을 지냈고, 1990년, 기계공업부 부부장에 임명되었다. 1998년 7월, 10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 김일성 헌법이 통과되면서 내각이 부활한 이후 금속기계공업성 부상을 지내다가 2005년 금속기계공업성이 금속공업성과 기계공업성으로 분할되면서 기계공업성 부상에 임명되었다. 2003년 11기 대의원에 재선되었으며 2009년 12기 대의원에는 처음에는 선출되지 못했다가 나중에 보선되었다.

2009년 4월, 최고인민회의 12기 1차 회의에서 전임 전자공업상 오수용이 내각 부총리로 승진함에 따라 3대 전자공업상으로 승진했다. 2010년 6월, 최고인민회의 12기 3차 회의에서 김영일(1944) 내각이 2009년 화폐개혁의 실패의 희생양으로 숙청당하고 최영림 내각이 선출되면서 강능수, 김락희, 리태남, 전하철, 조병주와 함께 후임 내각 부총리로 전격 발탁되었다. 2010년 9월 제3차 당대표자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2010년 11월, 조명록 장의위원을 지냈으며, 2011년, 전자공업 실무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하였다.

2011년 12월, 김정일 사망 이후 장의위원을 지냈고 2012년 3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2286호에 따라 김일성 탄생 100주년 김일성훈장을 받았다. 2012년 10월, 전자공업성 자리를 김재성에게 물려주었다. 그러다가 2012년 11월, 중앙위원회 과학교육부장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중앙위원회에서 일하게 되었다. 2013년 12월, 김국태 장의위원을 지냈다. 2014년, 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되었으며 2014년 7월, 전병호 장의위원을 지냈다. 2015년 6월까지는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6월 7일, 김정은이 평양육아원, 애육원에 하사한 선물을 전달하는 자리에 등장한 것이 마지막 등장이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고 2016년 5월의 7차 당대회에서 중앙위원회에서 탈락했다. 과학교육부장 자리도 최상건이 차지하였다.

이후 현재까지 소식이 없다. 갓 70인 한광복이 나이 문제로 은퇴했을 것같진 않고 일처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짤린 것으로 보인다.

3. 참고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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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 2017(서울: 통일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