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리 츠구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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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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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주니치 드래곤즈의 초창기 팀을 이끌었던 리더로서 영구 결번 지정된 투타겸업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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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오카자키중과 니혼대학 졸업 이후 1939년에 나고야군에 포수로 입단했다. 사실, 구제 오카자키중을 다닐 적에도 나고야군으로부터 등록금을 받고 있었고, 1학년부터 4학년까지는 포수, 5학년부터 투수로 활동했다.

입단 이후에는 포수로 활동하면서, 1941년에는 8개로 홈런왕 타이틀을 획득했다.[2]

1941년까지 3년 간의 활약을 한 이후, 태평양 전쟁의 발발로 야구선수들까지 전쟁에 동원되면서 군에 징병되었다. 전쟁터에 끌려가지는 않았고, 사쿠라다몬에서 한조몬[3]까지의 경비를 담당했다. 그대로 종전을 겪었지만 전후에 "그대로(경비인 채로) 있으면 황궁을 경비하는 경찰관이 된다"는 소문을 듣고 처가가 있는 오사카로 튀었다(...) 그래서 한동안 한큐군에서 2개월정도 월급을 받고 연습했지만, 나고야군의 후신 주부닛폰이 끌고와서 1946년에 현역으로 복귀했다.

복귀 이후, 당시 감독이었던 타케우치 요시카즈가 핫토리를 투수로 전향시키려 했다. 핫토리가 포수를 고집하면서 일단 포수로 활동했지만, 6월에 포수 파울플라이가 스탠드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하고 쫓아가지 않았다가 "포수 때려치워라"라는 소리듣고 불과 열흘 뒤에 투수로 데뷔했다. 시즌 중반에 투수로 데뷔해서 첫해부터 시즌 14승을 올리는 등 투수로 활약했고, 선수가 부족해서 등판을 하지 않는 날에는 포수로 출전하면서 5년 연속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1949년에는 시즌 24승, 양대리그 분리 첫 시즌인 1950년에도 21승을 올렸다. 1951년에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3루수로 전향했고, 1952년 8월 2일 쿄진전에서 벳쇼 타케히코를 상대로 구단 첫 대타 역전 만루홈런을 날리고, 구원 등판해서 승리투수까지 챙기는 등 원맨쇼를 펼치기도 했다.

말년에 접어든 1953년에는 승리가 없었지만, 1954년에는 시즌 6승을 달성하고 첫 일본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1955년부터는 플레잉 코치, 1956년에는 현역에서 물러나서 코치가 되었다가 1957년에 현역으로 복귀, 1958년에는 조감독을 겸임하다가 핫토리와 함께 주니치의 유이한 영구 결번 선수인 니시자와 미치오와 함께 완전히 은퇴했다.

은퇴식은 2년 후인 1960년 프리시즌 경기에 열렸고, 이후에는 후지 테레비, 닛폰 방송, 분카 방송의 해설가로 활동하다가 1977년에 주니치의 2군 감독으로 잠깐 현장 복귀하기도 했다.

1991년 12월 5일 밤에 심부전으로 별세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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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념팀 주니치의 영구 결번이 초창기에 활동했던 핫토리와 니시자와 미치오 두 명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팀 리빌딩을 위해 노장들을 은퇴시키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4. 연도별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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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타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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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드체는 리그 1위 기록.

4.2. 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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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드체는 리그 1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