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시리즈/해골/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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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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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시리즈의 캠페인 및 사생결단에 등장하는 요소. 여러 효과를 지닌 해골을 적용해서 게임플레이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

헤일로: 전쟁의 서막을 제외한 모든 헤일로 게임에 등장하며, 캠페인 내에서 수집하여 해금할 수 있는 수집요소의 역할도 한다.

구엑박이나 360 시절 콘솔 게임에서는 일일이 캠페인에서 수집해서 해금하는 이스터에그 역할도 했으나, MCC에서는 그럴 필요 없이 처음부터 메뉴에서 발동시킬 수 있다.

2. LAS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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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ary All Skulls On 아니면 신화(Mythic) 난이도[4]

헤일로 팬들이 만들어낸 비공식 최고난이도로, 그 말 그대로 모든 해골을 켠 상태의 전설 난이도 플레이다.[5] 이론상 가능한 헤일로 최고 난이도로, 신화(Mythic) 난이도[6] 내지는 패왕 난이도라고도 불린다.

전설 난이도조차 한참 능가하는 극악 중 극악의 난이도. 멀티플레이어에서 킬리어네어를 쓸어담는 썩은물 유튜버들이나 전설 난이도 세계기록 보유 스피드러너들도 LASO에서는 수십번씩 죽어나갈 정도다. 전설 난이도 스피드런 업적도 만만찮게 악랄하지만 LASO는 그조차도 장난으로 보일 정도. 그 악명 때문에 웬만한 헤일로 유튜버들은 시도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고.

얼마나 극악인지를 보여주는 통계가 있는데, 2019년 기준 마스터 치프 컬렉션에 수록된 모든 헤일로 타이틀의 LASO 캠페인을 클리어하는 업적인 LASO 마스터 업적을 획득한 플레이어의 비율은 0.04%밖에 되지 않았다.[7] 심지어 그 중 상당수가 MCC 버그를 악용해서 LASO 마스터 업적을 날먹했는데도[8] 이 정도. 그나마 2020년 이후로는 Halo Completionist 등이 작성한 맞춤 공략이 보급되면서 진입장벽이 약간은 낮아져, 0.1% ~ 0.5% 정도의 달성률을 자랑한다.

주된 원인은 Blind 해골과 Iron 해골. Blind 해골은 HUD를 아예 없애버리는 해골로, 자신의 체력과 방어막, 현재 탄약과 수류탄 및 아머 어빌리티를 볼 수 없는 것은 기본에, 무기의 조준점도 화면에 나타나지 않으며, 심지어 자신이 지금 들고 있는 무기나 팔, 다리조차 보이지 않는다.

Iron 해골은 솔플에서는 미션을 단 한 번도 죽거나 저장하지 않고 클리어할 것을 강요하며, 코옵에서는 파티원 중 한 명이라도 죽으면 전원 체크포인트로 돌아가야 한다. 여기에 십수 가지에 달하는 해골까지 겹쳐지면 가히 사람이 할 짓이 못 된다는 소리까지 듣는 최악의 난이도가 완성된다.

SLASO는 Solo LASO, 즉 솔로 올해골 전설을 뜻한다. 여기서 한 술 더 떤 챌린지가 ZSSLASO인데, Zero Shot Solo Legendary All Skulls On, 즉 총을 단 한 번도 쏘지 않고 플레이하는 솔플 LASO이다! 물론 이 챌린지는 게임 자체의 난이도 세팅이 아니라 플레이어 스스로 룰을 정해서 자체적으로 난이도를 올리는 막장 플레이에 속하므로, 일반 LASO가 이론상 가능한 헤일로 최고 난이도라는 명제는 여전히 성립한다.

하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LASO를 각 스테이지의 구간별로 차근차근 공략해주는 유튜버[9]나 SLASO 스피드런을 하는 스피드러너들도 존재한다. 물론 전설 난이도 스피드런 커뮤니티보다는 규모가 훨씬 작은 편.

여담이지만 특정 작품을 제외하면[10] LASO로 플레이하면 스코어 배수가 17을 넘어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만약, 본인이 모든 해골을 켜고 플레이할 때의 느낌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LASO 대신 EASO, 즉 모든 해골을 켜고 쉬움 난이도로 입문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3. 게임별 주요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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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헤일로: 전쟁의 서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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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엑박 시절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는 해골이 없었다. 해골은 헤일로 2에서 처음 도입된 것이기 때문.[11] 하지만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에선 해골이 추가되었고, MCC에도 해당 해골들을 그대로 가져와 LASO 도전과제나 플레이리스트도 있다. 헌데 구 애니버서리판에서 MCC판으로 넘어오면서 공식 LASO가 바뀌었다. MCC 이전의 LASO는 피냐타 해골과 머리띠 해골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그 두 해골이 MCC의 LASO 플레이리스트에선 제외되었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문단을 참고.

3.2. 헤일로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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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 기준 LASO 플레이리스트의 총 해골 점수 배수는 4.34×, 적용 해골은 총 14개다. 클래식 버전은 여기서 시기 해골이 추가된다.

해골 시스템은 구엑박 헤일로 2에서 처음 생겼다. 당시에는 난이도 높이기용 컨텐츠보다는 맵에 숨은 해골을 찾아내고, 찾은 해골을 활성화하면 게임 시스템을 바꾸는 일종의 수집요소+공식 mod에 가까웠고, 탄약 무한 해골이나 내 무기 투사체를 스캐럽의 주포로 바꿔주는 해골도 있었다.

MCC에 이식된 헤일로 2에서는 난이도를 낮추는 특정 해골을 활성화하면 점수에 ×0.0배가 곱해지며, LASO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전설 난이도 클리어나 스피드런 등 대부분의 도전과제도 비활성화된다.

LASO에서 Envy 해골의 포함 여부가 몇몇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치프가 아비터처럼 능동위장을 쓸 수 있게 해주는 해골인데, 클래식 버전의 15개의 해골 중 유일하게 이것만 애니버서리판의 LASO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 여담으로 클래식 버전의 LASO 챌린지 런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들은 상당수가 Envy 해골을 켜고 달린다.[12]

MCC 이식판의 LASO 업적명은 한 번 더(Back for More).

클래식 버전 SLASO 스피드런 세계기록은 Ranabundana의[13] 2시간 27분 07초[14]

헤일로 2의 LASO는 LASO 안에서도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했었기 때문에 절대로 노데스 LASO 플레이가 불가능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유명 프로게이머이자 게임 유튜버인 Cr1tiKaL이 무려 2만 달러의 상금을 건 챌린지를 낸 결과, JervaliN이라는 유저가 2022년 8월 드디어 시기 해골 없는 LASO 노데스 클리어에 성공했다. 참고로 Cr1tiKaL 본인은 누군가가 반드시 이 챌린지를 성공할 것이라 믿고 2만 달러의 상금을 내건 것이며, 실제로 JervaliN의 클리어 생방을 본방으로 감상하고는 "2만 달러를 잃어서 이렇게 기쁜 건 처음"이라는 감상을 남겼다.

덕분에 헤일로 2는 헤일로 시리즈 최초로 풀 게임 LASO 노 데스 클리어가 나온 타이틀이기도 하다. 기존에는 시기 해골을 이용한 노 데스 클리어만이 존재했었는데, 이번 챌린지로 드디어 완수된 것. 덕분에 강철 해골을 우회하지 않는 스피드런 세계기록은 해당 노데스 클리어 유저인 JervaliN의 5시간 54분 40초 (애니버서리판, 시기 해골 사용)과 5시간 42분 17초 (클래식판, 시기 해골 사용), 그리고 6시간 29분 44초 (클래식판, 시기 해골 미사용)이다.

3.3. 헤일로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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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 기준 LASO 플레이리스트의 총 해골 점수 배수는 4.34×, 적용 해골은 총 13개다. 이후 시리즈들의 LASO 플레이리스트들도 대체로 헤일로 3의 해골을 기준으로 맞춰져 있다고 보면 된다.

LASO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헤일로. 2008년 초에 Tyrant라는 유저가 헤일로 3에서 이론상 가능한 최고 난이도 세팅의 일환으로 이 개념을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이유가 상당히 골때리는데 헤일로 3 전설 난이도가 너무 쉬웠다고(...). 물론 자비 없는 헤일로 2 전설 난이도에 비하면 쉬운 편이긴 하다. 쉬운 편이라고 했지 쉬운 난이도라고는 안했다.

MCC의 LASO 업적명은 고통받는 게 좋아(A Preference for Pain).

2021년 3월 초 기준으로 아직까지 풀 게임 SLASO 스피드런은 나오지 않았지만, 대신 맹인 해골과 강철 해골을 제외한 모든 해골을 켠 전설 난이도 스피드런인 Legendary+라는 자작 카테고리에서 3시간 28분 50초의 기록이 존재한다. 본인 발언으로는 이것도 최적화가 매우 덜 된 스피드런이기 때문에 3시간 미만까지는 충분히 단축할 수 있고, 어쩌면 2시간 미만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3.4. 헤일로 워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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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 게임이기에 FPS와는 달리 완전히 다른 종류의 해골들이 등장한다.

3.5. 헤일로 3: ODS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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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 기준 LASO 플레이리스트의 총 해골 점수 배수는 3.95×, 적용 해골은 12개다. 헤일로 3에서 안개 해골만 빠져있다.

헤일로 3: ODST 부터는 처음부터 해골 설정을 켜고 끌 수 있어 맵 곳곳에 숨은 해골을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캠페인 외에 추가된 PvE 모드인 사생결단의 첫 데뷔작으로, 사생결단에서는 캠페인과 동일 사양의 해골들이 일부 무작위로 가동될 수 있다.

ODST LASO 플레이리스트는 LASO Nonstop Action과 SLASO Campaign의 두 개가 있는데, 둘 중 하나만 클리어해도 LASO 업적을 딸 수 있다. LASO Nonstop Action은 Nonstop Action 플레이리스트 기반이라 Mombasa Streets 부분이 제외되어 있고 코옵을 지원하므로 당연히 이쪽이 훨씬 쉽다.

ODST LASO는 LASO 중에서 상당히 쉬운 편으로 평가받는다. 사실 일반 전설 난이도 자체도 꽤 쉬운 편에 속하기도 하고, ODST 캠페인 볼륨 자체가 작은데다[15] 그마저도 일부를 생략할 수 있어서 그렇다. MCC에 ODST가 추가된 당일에 LASO 업적을 딴 사람이 나왔을 정도로 가장 쉬운 LASO로 평가받았다. 2021년 말 헤일로 인피니트 캠페인 발매 이후 그 자리를 내주고 두번째로 쉬운 LASO가 된 상황.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자면 버그를 악용해 차량을 욱여넣는 등의 방식으로 어려운 구간을 스킵하거나[16] 큰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여지가 많고,[17] 범용 중거리 무기의 포지션인 소음기 권총이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째는 헬스 팩이 상당히 자주 나와 검은 눈 해골의 페널티가 훨씬 적게 체감되기 때문이고,[18] 둘째는 캠페인의 대부분을 무적인 아군 NPC와 함께하기 때문이다.[19] 그래봤자 썩은물들한테나 쉬운 정도고, 전설 난이도보다 훨씬 어렵다는 건 매한가지다. 특히 해안 고속도로는 원판 임무 자체가 상당한 고난도인데다가 호위 임무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진격 속도를 강요받아 그 지옥같은 난이도를 여과없이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독보적인 극혐 난이도를 자랑한다.

MCC의 LASO 업적명은 안전은 보장되지 않음(Safety Not Guaranteed).

코옵 LASO 스피드런 세계기록은 Two_EEzy와 Wingman의 2시간 30분 45초

3.6. 헤일로: 리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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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 기준 LASO 플레이리스트의 총 점수 배수는 4.34×, 적용 해골은 총 13개다. 헤일로 3과 점수 배수 및 적용 해골이 동일하다.

엑박 360 시절에는 LASO 난이도로 특정 미션을 클리어하는 주간 도전과제의 이름이 '패왕'이었기 때문에 당시 헤일로 커뮤니티에서는 LASO를 패왕 난이도로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

이 작품부터 LASO에선 뉴비 콤보가 사실상 막혀버렸다. 엘리트의 쉴드를 까는 것이 보통 플라즈마 피스톨 차치샷 1발인데 LASO에선 폭풍우 해골로 인해 3발이 필요하기 때문. 여기에 배고픔 해골까지 겹쳐져서 플라즈마 피스톨 드랍이 2~3발 차지샷 분량밖에 안 나오는데다 엘리트들도 가만히 맞아주지 않기 때문에 3편의 파워 아머 브루트마냥 엘리트를 순삭할 수 있는 공략이 막혀버렸다. 그래서 LASO에선 엘리트의 방어막을 깔 때 그냥 플라즈마 피스톨 평타로 까야 한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이 작부터 플라즈마 피스톨 평타샷 위력이 전작들에 비해 폭풍 상향을 받았다는 것.

MCC의 LASO 업적명은 왜 자신에게 이런 짓을?(Why Do This to Yourself?). LASO의 악명에 걸맞게 업적명도 더럽게 살벌하다.

코옵 스피드런 세계기록은 Two_EEzy와 Seclusive의 2시간 53분 54초

3.7.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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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 기준 LASO 플레이리스트의 총 점수 배수는 3.29×, 적용 해골은 총 12개다. 애니버서리 버전은 여기서 피냐타 해골과 머리띠 해골이 포함된다.
MCC 기준으로 유일하게 맹인 해골이 포함되지 않은 LASO 플레이리스트로, 그 자리를 오작동과 안개 해골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불황, 이질감, 그런트 장례식 해골이 유일하게 포함된 LASO 플레이리스트이기 때문에 여타 시리즈들과는 별개의 공략법을 요구한다.

MCC 이식판의 LASO 업적명은 취향이 고급이군(Like a Fine Wine).

LASO 스피드런 세계기록은 Maxlew[21]의 2시간 40분 03초

여담으로 과거 CE 애니버서리엔 피냐타 해골과 머리띠 해골도 LASO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중 피냐타 해골은 근접 공격을 맞추기만 해도 플라즈마 수류탄이 떨어져 플레이어에게 이익을 주는 해골로 착각하기 쉽다. 실제로는 이질감 해골 때문에 아무리 플라즈마 수류탄이 떨어져도 이걸 하나도 줍지 못하고 가야하며, 오히려 바닥에 떨어진 플라즈마 수류탄이 유폭되면 꽝! 해골 효과를 받아 불꽃축제가 벌어지는 대참사가 터지기 일쑤다.

3.8. 헤일로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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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 기준 LASO 플레이리스트 총 점수 배수는 4.34× 적용 해골은 13개다. 헤일로 3과 동일.

MCC의 LASO 업적명은 벌거벗은 폭군(Naked Tyrant)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 유명 헤일로 공략 유튜버인 Nak3d Eli와 MythicTyrant[22]의 닉네임에서 따와서 지었다고 공인되었다. LASO에서 플레이어가 극단적인 유리몸이라 아예 치프의 강화복이 아머조차 아닌 코스프레 의상이라는 식의 드립까지 나온 다는 점을 감안하면 뭔가 절묘하다.[23]

4편의 LASO 또한 LASO중에선 상당히 쉬운 편으로 평가받는다. 헤일로 1, 2, 3, 4만 있었던 MCC 최초 발매 당시에는 4개 타이틀 중 가장 쉬운 LASO로 평가받았고, ODST 추가 이후로 그 자리를 내줘 두번째로 쉬운 LASO가 된 상황.[24]주된 이유는 프러미시안 나이트의 AI에 문제가 있어서 투수해골을 켜면 수류탄 투척 모션 때문에 빈틈이 많이 생기기 때문. 하지만 정작 그 빈틈을 제대로 파고들려면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3.9.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스트라이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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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0. 헤일로 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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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SO 스피드런 세계기록은 DavidSpartan95[25]의 2시간 53분 55초. [26]

3.11. 헤일로 워즈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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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헤일로 인피니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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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곳곳에 숨겨진 해골을 직접 찾아서 해금하는 방식으로 회귀했다.

본작에 등장하는 해골은 다음과 같다.

• Boom[27]
  전함 그브라콘에서만 등장.
• Cowbell[28]
  함선기지(Foundations)에서만 등장. 아무 업그레이드도 없는 상태에서 갈고리만으로 올라가야 해서 거지같은 난도를 자랑한다. 머리띠 해골이 해골 습득을 무효화하는게 아닌 이상 머리띠 해골로 갈고리 쿨타임을 없애버리면 훨씬 쉬울듯.
• Fog[오픈월드]
  오픈월드에서 획득 가능.
• Catch[오픈월드]
  오픈월드에서 획득 가능.
• IWHBYD[29]
  여담으로 헤일로 인피니트 첫 플레이 공개 당시 그래픽 문제로 논란이 된 크레이그와 연관이 있는데 오픈월드 첫 미션을 플레이하고 난 다음에 타워 상부 문이 열린 곳으로 나가 쿨타임 감소 업그레이드가 된 갈고리 총으로 타워 옥상으로 올라가면 크레이그의 제타 헤일로 투어 공연장과 그위에 있는 해골을 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밴시나 와스프로도 가능.
• Black Eye
• Blind
• Thunderstorm
• Famine
• Mythic[30]
  넥서스 챕터에서 육각형 기둥이 황금색 라인을 따라 이송되는곳 도중에 천장에 문이 하나 보이는 구간이 있는데 육각기둥을 밟고 해당 위치에 그래플을 타고 올라가면 해골이 문 안의 방에 있다.
• Grunt Birthday Party[31]
  기록보관소에서 해금 가능한데 진행 도중 특수한 방 2개가 있는 방에서 다른방에 있는 파워시드를 건너편 방까지 운반한 다음 이후 진행중 기존에 막혀있던 부분이 열리게 되는데 여기서 획득이 가능하다.
• Bandana[32]
  마지막 미션인 침묵의 전당에서 해금 가능, 조건은 해당 미션에서 센티널을 한 기도 처치하지 말 것. 고난이도에서 이걸 수집하려고 했다간 지옥을 맛볼 수 있으니 얌전히 보통이나 쉬움같이 낮은 난이도에서 해금하자. 헤일로 인피니트 테크니컬 프리뷰 시점부터 멀티플레이어 천상계였을 정도로 본작의 건플레이에 도가 튼 유튜버 HiddenXperia도 전설에서 이 해골을 해금하다가 극도로 고통받았다고 회고할 정도다

시리즈에서 빠짐없이 나오던 강철해골이 빠지면서 본작의 해골은 12개로 줄어들었으며 이중 7개의 해골을 오픈월드에서 수집이 가능하며 나머지 5개의 해골은 인게임중에서 다시 방문 불가능한 지역에 스폰되기 때문에[33] 해골 수집을 마음에 먹었으면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LASO의 경우에는 역대급으로 쉬운 LASO라는 평이 대세. 강철 해골이 없는데다 머리띠 해골이 LASO 업적 필수조건이라서 중화기 무한탄약 스패밍이 가능하기 때문이다.[34] 또한 트레모니우스 기지에서 얻을 수 있는 헤인피판 스캐럽 건인 휴대용 전차포의 개사기성 역시 난이도를 폭락시키는데 일조.[35] 게임 출시 이틀도 안되어서 LASO 올클 유저가 등장했으며 일주일도 채 안된 상태에서 웬만한 고인물 유튜버들은 개나소나 LASO 업적을 따고 있다.

헤인피의 LASO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점이 방어막 충전인데, 방어막이 100퍼센트까지 채워져 있지 않으면 무슨 짓을 해도 체크포인트가 찍히지 않기 때문.[36]게다가 인피니트에서 멍든 눈 해골이 켜져 있으면 진짜로 근접공격 외에는 방어막을 채울 방법이 아예 없다.[37] 그래서 무기 슬롯 중 하나는 항상 에너지 소드같은 근접무기를 들고 매 전투에서 마지막 남은 적 한마리는 반드시 패죽일 것이 권장되고 있다.

헤일로 인피니트의 LASO 도전과제 명은 헤드마스터이다.

LASO Any% 스피드런 세계기록은 33분 36초[38] 이것으로 2시간 미만 LASO 스피드런 및 1시간 미만 LASO 스피드런이 등장한 최초의 헤일로가 되었다.

4. 게임별 해골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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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해골의 번역명은 MCC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MCC 이전에 번역명이 달랐던 해골들은 각주로 따로 작성한다.

4.1. 주요 해골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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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타이틀 공통, 또는 거의 모든 타이틀 공통으로 존재하는 해골들을 기술한다.

헤일로 3부터는 해골 종류가 13가지로 거의 완전히 정형화되어 정착되었기 때문에 그 13가지를 중심으로 기술한다.

4.1.1. 검은 눈/멍든 눈 (Black Ey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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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공격으로 적을 가격해야만 방어막이 충전됩니다. 적을 마음껏 때리십시오.

점수 배수 1.10×

LASO의 기형적인 난이도를 만드는 주범. 일반 전설 난이도와 LASO의 전투 사이클이 완전히 딴판이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이 해골이다. 위키아에는 이것 덕분에 근접 공격이 더 유용하다(more viable)고 서술되어 있지만 그보다는 근접 공격을 강요받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이다. 한번 방어막이 깎이면 근접공격을 적중시키기 전까지는[39] 절대 자동으로 충전되지 않기 때문에, 엄폐해서 시간을 벌어 방어막을 채우고 다시 전투에 임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 LASO에서는 성립되지 않기 때문. 방어막을 얻으려면 적을 두들겨패거나, 터렛 등의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를 때려부숴야 하기 때문에, 전투 이후 바닥난 방어막을 채우기 위해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를 찾아 헤매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며, 방어막이 부족하다는 뚜뚜뚜뚜거리는 알람 소리가 머릿속에 완전히 각인될 것이다. 적의 뒤통수를 때려 남은 체력 및 방어막에 무관하게 즉사시킬 수 있는 비트 다운 시스템을 애용하자. 헤일로 CE, ODST, 리치에서는 헬스 팩을 먹으면 실드도 최대치까지 자동 회복되므로 그 점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다.

매우 낮은 난이도라면 플레이어의 스타일 및 실력에 따라 오히려 어드밴티지가 되기도 한다. 특히 오버실드까지 실드를 채울 수 있는 헤일로 2. 물론 이런 낙관적인 행복회로는 쉬움 난이도에서나 돌아간다.

헤일로 2에선 적을 처치하거나 오브젝트를 파괴해야만 방어막이 재충전되지만, 오버실드 영역까지 방어막을 채울 수 있다.[40] 물론 그래봤자 워낙 적의 공격이 거세서 계산 없이 무모하게 움직이다간 순식간에 끔살당하는 건 매한가지. 그래도 하이 리스크에 어느 정도 리턴이 주어지는 셈이니 불행 중 다행. 다른 타이틀처럼 단순히 근접공격 적중이 발동 조건이었다면 BXR이 매우 빛을 발했을 것이다

헤일로 3: ODST에선 지구력도 방어막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지구력을 채우려면 적을 때려야 한다. 문제는 ODST가 스파르탄보다 훨씬 연약한데다 지구력이 즉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때린 이후부터 평소와 같은 속도로 서서히 채워지기 시작한다는 것. 또한 헤일로: 리치 이후로도 ODST와 동일하게 방어막이 즉시 일정량 회복되는 것이 아닌 회복이 시작되는 구조로 변경되어 돌진해서 근접 공격만 때리며 반무적 플레이로 게임을 즐기기엔 어려워졌다.

헤일로: 리치와 헤일로 4에선 일부 차량에 방어막이 달려있는데, 차량의 방어막은 평소대로 자연 회복된다. 만약 차량 방어막도 멍든 눈 해골이 적용됐다면 모든 차량 구간은 극혐 구간으로 탈바꿈했을 것이다.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극혐 해골 원탑으로 등극했다. 그 이유는 방어막이 100%까지 채워져 있지 않으면 절대로 체크포인트가 찍히지 않기 때문. 미션이 딱딱 구분되어 있어 강철 해골이 미션 시작점보다는 뒤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있었던 전작들과 달리, 헤인피가 하필 오픈월드라는 점과 환장할 정도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전진기지를 점령해도, 컷신에 돌입해도, 보스를 처치해도, 메인 미션을 클리어해도 방어막을 100%까지 채우지 못했으면 얄짤없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죽으면 그게 보스전 이전이라도 또는 이전 미션에 있더라도 무조건 지난 체크포인트가 찍힌 곳까지 돌아간다! 다른 타이틀의 LASO같으면 플레이어의 진도를 리셋시켜버리는 주범은 강철 해골이지만, 인피니트에서는 강철 해골의 부재로 인해 Black Eye 해골이 플레이어의 진도를 리셋시켜버리는 주범까지 겸하게 되었다.

4.1.2. 맹인[41]

MCC 이전엔 장님 또는 눈먼 해골로 번역되었다.

(Blin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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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D및 무기가 화면에 표시되지 않습니다.

점수 배수 1.10×

자신의 체력과 방어막, 현재 탄약과 수류탄 및 아머 어빌리티를 볼 수 없는 것은 기본에, 무기의 조준점도 화면에 나타나지 않으며,[42] 심지어 자신이 지금 들고 있는 무기나 팔, 다리조차 보이지 않는다.[43] 거기에 아군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화살표[44]와 웨이포인트도 나타나지 않으며,[45] 호위 미션의 경우 호위 대상의 체력이 부족하다는 경고 메시지도 출력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ODST LASO의 해안 고속도로가 엄청나게 어려워졌다.

결국 극한의 사플을 강요하는 해골. 무기와 수류탄을 바꿀 때마다 고유의 소리가 나는데 이를 이용해 자신이 들고 있는 무기와 수류탄 종류를 알 수 있고, 플레이어의 그림자를 통해 들고 있는 무기 종류를 알 수도 있다. 남은 탄약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가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탄창 일부를 사용한 상태에서 장전하려는데 장전이 안된다면 지금 장전된 게 마지막 탄창이라는 소리다. 호위 임무의 경우 소리를 잘 들어보면 호위 대상이 사망했다는 암시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SLASO 플레이 중이라면 곧바로 Save/Quit 버그를 쓰자.[46]

조준선은 게임 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모니터에 조준선 위치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화면 최상위에 띄울 수 있는 워터마크 프로그램, 또는 게이밍 옵션이 있는 모니터라면 모니터 자체에 크로스헤어를 띄우는 기능이 있으니 이걸 쓰는것도 좋다. 사실 헤일로가 FPS 중에서도 유독 정밀성이 극도로 강조되는 편이라 이 꼼수 없이는 사실상 답이 없다.

스나이퍼 라이플처럼 특정 무기는 확대했을 때 조준선의 위치가 조금 달라지므로 해당 꼼수를 쓸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LASO처럼 하드코어한 플레이에서는 극도로 비합리한 짜증 유발 요소일 뿐이지만, 화면에 걸리적거리는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비교적 캐주얼한 플레이에서 스샷 촬영에는 좋다. 머시니마 촬영에도 좋...겠지만 머시니마 촬영의 경우 이미 Theater 모드가 존재한다.

이 해골의 존재로 인해 Fog(안개) 해골은 사실상 공짜배수만 주는 잉여 해골이 되었다. 레이더를 없애는 효과를 가진 해골인데 당연히 맹인이 발동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LASO의 창시자인 Mythic Tyrant 역시 맹인 해골이 가장 싫어하는 해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쯤되면 적폐 그 자체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어째선지 갈고리 조준점은[47] 화면에 나타나는 듯하다. 또한 지도 화면과 임무 목표 요약 등의 툴팁과 오디오 로그 재생 화면 역시 그대로 표시되며, 작중 캐릭터들의 대사를 띄워주는 자막 또한 그대로 나타난다.

4.1.3. 투수 (Catch)[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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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이 수류탄을 더 많이 더 자주 던지고, 죽을 때 수류탄을 더 많이 떨어뜨립니다.

점수 배수 1.10×

수류탄을 던질 수 있는 적들이 두 배 더 자주, 더 빠른 속도로 수류탄을 던지고, 죽을 때도 두 배 더 많이 떨어뜨린다. 폭발 반경이 커지는 다른 해골과 궁합이 살벌한 해골.

이 해골의 최대 수혜자는 그런트.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조건반사 수준으로 수류탄이 자동으로 날아오며, 심지어 헤드샷으로 선빵을 쳐도 수류탄이 던져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ODST LASO의 기준으로 자칼 저격수보다도 반응속도가 빨라지며,[48] 해당 타이틀 기준으로 그런트 시야 내에서 단 한 순간이라도 무빙을 멈추면 플라즈마 수류탄이 붙어버린다고 보면 된다.

반면 플러드는 애초에 수류탄을 던지지 않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고, 그럼에도 수류탄을 더 많이 떨어뜨린다. 감염된 해병일 경우 파편 수류탄을 떨어뜨린다.

고난이도 공략에서는 '적이 수류탄을 많이 던진다'→'그럼 총을 덜 쏘겠네?' 라는 발상의 전환을 이용해 일부러 이 해골을 켜는 공략도 있다. 멀티플레이와 달리 캠페인이나 사생결단에서는 적이 수류탄을 던질 때 모션에 미묘한 딜레이가 있기 때문. 실제로 헤일로 4 LASO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쉬운 LASO라는 평가가 여기에서 기인한다. 물론 썩은물들한테나 쉽다는거니 멋대로 LASO키고 도전하지말자

설명에선 적에게 적용된다고 쓰여있지만 실제로는 아군 NPC들에게도 적용된다. 실질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도움이 된다기보다는 방해가 될 일이 더 많은 기믹.[49]

4.1.4. 뻥튀기 (Cowbel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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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반경이 넓어집니다.[50]

MCC 번역이지만 원문을 따져보면 오역에 가깝다. 더 정확한 번역은 "폭발로 인한 가속도가 증가합니다."이다. 이 번역 때문에 '꽝!' 해골과 혼동할 수 있다.

점수 배수 1.00×

MCC의 오역으로 인해 꽝! 해골과 텍스트상 효과가 겹쳐버린 해골. 실제 효과는 폭발 반경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폭발력이 증가해 영향을 받는 모든 캐릭터 및 오브젝트가 더 빠르게, 더 멀리 날아간다.

적들이 수류탄을 더 자주 던지는 투수 해골이나 물체의 질량 자체가 감소하는 스푸트니크 해골과의 조합은 최악이다. 투수 해골이 같이 켜지면 적들이 던지는 모든 수류탄이 더 위협적으로 바뀌고, 스푸트니크 해골과 조합되면 안그래도 잘 날아가는 오브젝트들이 수류탄 폭발 한번에 광속으로 날아와 충돌로 사망하는 억까가 발생해 플레이어들의 속을 뒤집어 놓기 일쑤.

피아식별을 가리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에 플레이어가 역이용 할수도 있다는걸 감안했는지 자체적인 점수 배수 증가는 없다. 실제로 이 뻥튀기 해골로 인해 수류탄 점프 트릭이 더욱 쉬워지는걸 감안하면 스피드러너들에겐 오히려 메리트를 주는 해골로 돌변한다.

헤일로 CE 애니버서리 LASO에선 꽝! 해골이 대신 자리잡고 있고 헤일로 2 애니버서리 LASO에선 꽝!과 뻥튀기 해골 둘다 없다.

4.1.5. 배고픔[51]

MCC 이전엔 기근 해골로 번역되었다.

(Famin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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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떨어뜨리는 무기의 탄약[52]

여기에는 당연히 플라즈마 무기의 배터리의 양도 포함된다.

수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여분의 탄창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수 배수 1.20×

헤일로: 리치를 제외하면 무기 창고에서 얻는 무기들은 탄약 수에 영향이 없다. 적의 쉴드를 까기 위해 코버넌트 무기 등을 노획할 시 이 해골 특성이 매우 심각하게 체감이 되며 한 발 한 발 신중하게 쓸 것을 강요한다.

불황 해골과 묶이면 그야말로 최악의 해골이 되며 반대로 머리띠 해골과 묶이면 그냥 아무 의미없는 해골이 된다.[53]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많이 너프된 해골. 일단 용맹 점수만 확보되면 FOB에서 무기를 무한정 뽑아낼 수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탄약 수급처가 다양해졌기 때문에 탄약 부족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다. 특히 LASO의 경우에는 돌아온 머리띠 해골과 흉악한 전차포의 존재 때문에 아무도 체감하지 못한다.

4.1.6. 안개[54]

MCC 이전엔 구름 해골로 번역되었다.

(Fo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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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트레커(동작 감지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후방 경계를 게을리하지 마세요.

점수 배수 1.10×

사실상 맹인 해골의 완벽한 하위호환. 이걸 켜고 해보면 해골 설명처럼 얼마나 평소에 동작 감지기에 의존하고 플레이했는지 뼈저리게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애초에 동작 감지기가 없는 ODST는 해당사항이 없다. 평소에 동작 감지기가 비활성화되는 하드코어한 멀티플레이어 게임 모드를 주로 하는 유저라면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을지도.

4.1.7. 그런트 생일 파티 (Grunt Birthday Part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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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트가 헤드샷을 맞으면 축포가 터집니다.

점수 배수 1.00×

모든 타이틀에 등장. 설명 그대로 그런트에 헤드샷을 적중시키면 축포가 터지며 환호 소리가 난다. 이게 끝. 다만 그런트의 머리에서 축포가 터지는 게 진짜로 머리가 폭발한다는 컨셉인지, 타이틀에 따라서는 그 폭발에 좁게나마 대미지 판정도 있다.

LASO 해골 중에 그나마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많이 주는 해골. 그런트 상대로 헤드샷을 성공했다는 것을 명시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헤일로 시리즈는 헤드샷 판정이 있는 무기가 따로 정해져 있다보니 헤드샷 가능 무기로 헤드샷을 적중시켰을 때만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은 것인지 헤드샷 판정이 없는 무기로 킬을 땄는데도 효과가 발동되기도 한다. 실제 기준은 헤드샷 가능 여부와는 무관하게 막타가 헤드샷일 것이 조건인듯? 전쟁의 서막과 인피니트의 경우 무기나 처치 여부에 무관하게 그런트 머리에 명중시키기만 하면 효과가 발동된다. 특히 센티널 빔의 경우 매 틱마다 효과가 터진다(...).

헤일로 인피니트에선 환호하는 소리가 묘하게 달라졌는데, 음량도 작아져서 잘 안 들리기 때문에 혹평이 많고, 예전처럼 롤백해달라는 여론이 제법 있다. 인피니트 LASO는 일일이 헤드샷을 노리기보다는 휴대용 전차포나 로켓런처같은 중화기 스패밍이 메타로 굳어진지 오래라서 다른 타이틀 LASO만큼 들을 일이 많지는 않다.

헤일로 리치 한정으로는 플레이어에서도 이 효과가 나오게 할 수 있다. 정확히는 커마 옵션 중 Birthday Party 아머 이펙트를 선택하면 플레이어 사망 시 무조건 이 효과가 나온다. 멀티에서 굉장한 소음공해가 된다. 특히 SWAT에서. 또한 멀티플레이 커마가 캠페인 플레이 시도 그대로 적용되는 리치 캠페인 특성 상 캠페인에서도 플레이어 사망 시 무조건 이 효과가 나오게 하는 것도 가능. 어째 스피드런 스트리머들은 대다수가 이걸 켜고 달리는 것 같다면 아마도 기분 탓일 것이다.

여담으로 구엑박판 헤일로 2가 유일하게 발현 양상이 달랐는데, 당시 효과는 그런트에 헤드샷 적중 시 피격 부위에서 진짜 플라즈마 수류탄이 터지는 효과였다. 현재 그런트 장례식 해골과 비슷한 효과인 셈. MCC에선 현재 효과와 똑같이 적용되도록 변경되었지만 당시 효과를 재현하기 위함이었는지 헤일로 2의 해골 목록엔 그런트 장례식이 포함되어 있다.

4.1.8. 강철 (Ir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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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서 죽으면 큰 손해를 봅니다. 협동 플레이에서 죽으면 이전 체크포인트로 돌아가고[55]

즉, 한 명이라도 죽으면 전원 이전 체크포인트로 회귀.

싱글 플레이에서 죽으면 미션이 초기화됩니다.

부활할 수 없으니 조심하십시오.[56]

헤일로 3: ODST 번역

점수 배수 1.30×

LASO를 우정파괴 게임으로 만드는 주범. 이 해골 때문에 LASO는 캐리라는 개념이 있을 수가 없다.

또한 헤일로 2는 전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전설 코옵 플레이시 자동으로 이 해골이 켜진다. 헤일로 2의 전설 난이도가 전 시리즈 최악으로 여겨지는 또 하나의 이유.

솔로 플레이에서는 완벽하게 해골을 무력화할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죽자마자 곧바로 일시정지하고 게임을 종료한 뒤[57] 다시 플레이하면 체크포인트에서 다시 이어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을 종료하면 플레이어 점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고득점 플레이에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상술한 꼼수는 헤일로 5에서는 막혔다. 다만 헤일로 5에서는 분대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쓰러져도 동료가 살려줄 수 있다. 강철 해골의 효과는 코옵에서든 솔플에서든 완전히 죽어야만 발동되기 때문. 헤일로 5의 분대 시스템이 그리 좋은 소리는 못 듣지만 이럴 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헤일로: 리치의 마지막 미션인 외로운 늑대(Lone Wolf) 미션은 스토리상 주인공이 최후를 맞이하는 미션답게 어차피 리스폰과 체크포인트가 일절 없으니 이 미션 솔플 한정으로 강철 해골은 그저 공짜 배수만 주는 해골일 뿐이다.

헤일로 인피니트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강철 해골이 없다. 오픈월드라 특정 미션의 구분이 없기 때문인지 아니면 시간이 부족해서 구현 못한것인지는 불명. [58]

사생결단 모드에선 보너스 라운드에 켜지는 해골이며, 해당 해골이 켜진 순간 죽어도 리스폰이 불가능하다.

4.1.9. 내가 니 애비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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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전투 대사를 더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점수 배수 1.00×

전쟁의 서막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 포함된 해골. 원문은 IWHBYD이며 "I Would Have Been Your Daddy"의 줄임말이다. 이름의 유래는 에이버리 존슨의 대사 중 하나.[59]

단순히 적들의 대사가 다채로워지는 해골로 이 때문에 점수 배수 증감은 없다. 코버넌트 적들이 따로 대사를 치지 않는 전쟁의 서막은 그 때문인지 해당 해골이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적도 자막이 등장하는 인피니트에서 의도하지 않게 상향된 해골이 되었는데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기 쉬운 해병/적 잡몹들의 잡담또한 제대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작중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그런트 통신장교의 입담을 미친듯이 올려주는지라 게임의 재미를 배가한다.

헤일로 3에서 이 해골을 정상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2020년 10월까지도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알려져 있는 방법은 사실 해커들이 게임 파일을 뜯어서 찾아낸 것. 2020년 9월 29일 기준으로 원래 의도된 퍼즐 풀이에 가장 근접한 팀은 Rocket Sloth. 해당 동영상에 달린 마티 오도넬의 발언에 의하면 아직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퍼즐 풀이에 필요한 모든 단서를 찾아낸 것은 맞았다고 한다.

결국 마티 오도넬이 실제 의도된 풀이를 공개했는데, 해답은 바로 헤일로 테마곡 그 자체로, 직전 컷신에서 보면 각 링에 해당하는 음이 들리는데 링을 통과할 때마다 그 음이 나오게 된다.[60] 이것으로 헤일로 테마의 멜로디 중 한 마디를 이루는 6개의 음을 연주하면 해골이 해금되는 것. 오도넬은 음악적인 감각이 예리한 유저들이 가장 먼저 해골을 찾아낼 것으로 기대했었다고 한다. 또한 이것으로 헤일로 메인 테마가 04시설 알파 헤일로를 상징한다는 것이 완전히 확정되었지만, 팬들도 어차피 이미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61]

4.1.10. P.T. / 신화 (Mythi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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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체력이 2배로 증가합니다.

모든 코버넌트 AI의 체력이 두 배가 됩니다. 모든 센티널들이 에너지 방어막을 가집니다.[62]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번역

점수 배수 1.20×

보통 헤일로 팬덤이 부르는 신화 난이도 이름이 이 해골에서 따온 것이다.

전쟁의 서막의 경우 모든 코버넌트 적들의 체력이 두 배가 되며, 모든 센티널에 에너지 실드가 붙는다. 다시 말해 적들의 실드 강도는 전혀 변동이 없고, 결정적으로 플러드는 전혀 보정을 못 받는다. 그래서 인덱스 입수 미션에서는 의외로 플레이어에게 이득만 있는 해골인데, 플러드의 맷집은 그대로인데 플레이어의 아군인 센티널만 실드가 붙어서 튼튼해지기 때문. 물론 그래봤자 애초에 인덱스 입수 미션 자체가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극혐 난이도의 미션인데다 난이도를 높이는 해골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별로 체감은 안 될 것이다.

언뜻 보면 LASO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처럼 보이지만 보통은 쉴드가 까이거나 아예 없는 적은 헤드샷 한 방에 정리되기 때문에 체력증가가 체감이 잘 안된다. 게다가 3편, ODST, 리치, 4편은 플레이어 체력(쉴드가 아닌 체력만)도 두 배가 되고 심지어 AI 아군의 체력도 두 배가 되어서 오히려 이득인 면도 있다. 물론 이것 때문에 어설트 라이플이나 플라즈마 라이플같은 헤드샷 기능이 없는 무기는 그냥 잉여가 되버리고 쉴드 없이도 헤드샷 한 방으로 정리가 안되는 적들 상대론 확실히 체감이 된다는게 문제다.

단 차량전에선 이 해골 효과를 잘 체감할 수 있는데, 헤일로 시리즈의 차량전은 하드 핑[63]이 아예 없이 깡데미지로만 승부를 보기 때문에 이 해골을 우회할 방법이 없다. 특히 스콜피온 탱크를 탔을 때가 가장 심각한데, 스콜피온 탱크 스테이지는 애초부터 위협적인 표적에 빠르게 선빵을 가해 제거하는 게 핵심인데 그게 안 되기 때문에 적들이 더 오래 살아남아 플레이어를 계속 공격할 수 있고 덕분에 플레이어에게 쏟아지는 포화가 배가 된다. 스콜피온 탱크가 느려터진 덕분에 회피기동을 하기도 정말 골때린다. 결국 탱크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엄폐물에 의존해야 하는 막장 상황이 된다.

게다가 이 해골 때문에 원래라면 난이도에 관계없이 이벤트성 무기로 한 방에 처리되는 오브젝트까지 체력이 두 배가 되어 두 방이 필요해진다는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진다. 이 점을 잘 느낄 수 있는 때가 헤일로 리치 필라 오브 오톰 미션에서 MAC건을 사용해 맨 마지막에서 코버넌트 팬텀 수송선을 파괴해야 하는 때나, 헤일로 4 계승자 미션에서 메머드를 타고 다닐때 목표 표시기를 이용해서 파티클 캐논을 파괴해야할 때. 특히 헤일로 리치의 경우 MAC건을 사용할때 사방에서 2배 체력을 가진 코버넌트 팬텀&밴시 부대가 날아와 공격을 마구 퍼붓는 상황이라 LASO에선 다른 난이도마냥 MAC건으로 코버넌트 팬텀&밴시 부대와 맞서 싸우는 건 자살행위고, 계속 숨어있다가 마지막에 키예스의 "대위, 어서 쏴! 날려버려!" 대사가 나오면 재빨리 MAC건에 탑승하여 적에게 맞아 죽기 전에 수송선을 두 방 적중해야 한다는 그야말로 완전 운에 맡겨야 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당연히 강철 해골이 켜져있고 실패해서 죽으면 미션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64] 그 외에 전쟁의 서막 심연 미션에서 원자로를 폭파할 때 로켓을 정확하게 꽂았는데도 벤트가 안 터지는 경우가 꽤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그 역시 이 해골이 주범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가장 악질적인 보정을 받는 건 비탄의 사제. 미션. 이 해골이 켜져 있을 경우 정상적으로 올라 타 두들겨 패면 대미지가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 비탄의 사제에게 대미지를 주려면 수류탄 탑승(Nade Boarding)이라는 테크닉을 써야만 하는데, 그 방법이란 탑승과 동시에 수류탄을 까서 방어막 안으로 수류탄을 밀어넣는 것이다. LASO 기준 수류탄 5개가 필요하다. 당연히 수많은 그런트와 아너 가드들이 몰려와 수류탄을 까대고 총질에 칼질을 해대고, 그러다가 한 번이라도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공략 영상을 보고 비탄의 호위 병력들이 스폰되는 문들을 전부 오브젝트로 막아버리는 꼼수가 반필수. 건투를 빈다.

4.1.11. 폭풍우 (Thunderstor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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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적들이 더 강하게 업그레이드 됩니다.

점수 배수 1.20×

충격과 공포 수준으로 난이도를 폭등시키는 해골이지만, 일부 고급 적들만이 들고 나오는 강력한 무기들을 더 흔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플레이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측면도 있다. 대표적으로 헤일로 2의 경우 거의 모든 엘리트가 울트라급으로 등장하는데, 울트라급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포효 후 에너지 소드를 뽑아드는 습성이 있어 그 사이에 재빨리 암살하면 에너지 소드를 탈취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소드를 얻기가 굉장히 쉽다. 물론 어지간히 낮은 난이도가 아니라면 그보다는 훨씬 강력한 고급 병종들을 많이 상대해야 한다는 페널티가 더 크게 체감될 것이다.

인피니트 LASO에선 플레이어에게 적용되는 불이익과 이득 양쪽이 가장 극단적으로 체감되는 해골 중 하나. 그런트가 죄다 분열기를 든 울트라로 상향되어서 그런트 서너 마리만 있어도 순식간에 다굴맞고 눕게 되지만, 반대로 첫 미션부터 로켓런처 브루트가 나와서 그걸 노획하면 그 뒤부턴 폭발반경 2배의 로켓을 무한정 난사해댈 수 있다.[65]

4.1.12. 갸우뚱 (Til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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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저항력과 약점이 증가합니다.

공격력이 수정됩니다.[66]

헤일로: 리치 번역

점수 배수 1.20×

사실 정확한 효과는 플라즈마 무기가 방어막에 주는 대미지가 증가하는 대신 체력에 주는 대미지는 감소하며, 실탄 무기가 방어막에 주는 대미지가 감소하는 대신 체력에 주는 대미지는 증가한다. 또한 이 효과는 플레이어에게도 적용된다.

멍든 눈, 강철, P.T. 해골과 함께 LASO의 기형적인 난이도에 크게 기여하는 해골. 당장 모든 적의 에너지 방어막이 실탄 무기에 대한 저항률이 증가하며, 이 효과 때문에 대부분의 UNSC 무기로 엘리트 같은 적의 방어막을 벗겨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물론 보통은 코버넌트 무기나 선조 무기로 쉴드를 까고 헤드샷 기능이 있는 무기로 처치하는 전술을 쓰니 이 해골의 체감이 잘 안 가겠지만 만약 해당 무기들을 노획할 수 없는 상황이 되버리면 뒤치기 꼼수라도 부리지 않는 한 미션을 재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 한술 더 떠서 프러미시안 상대로는 같은 선조 무기를 쓰지 않으면 크롤러같은 최하급 적 외에는 처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해골 최악의 피해자는 스나이퍼 라이플. ODST LASO 기준으로 한 탄창을 다 써도 듣보잡 브루트 한 마리의 갑옷 조차 못 깐다. 1편의 플러드 전투변이를 쏘는 느낌이 들 정도. 다른 무기와 조합하지 않으면 실드를 두른 적에게 전혀 대미지를 주지 못하는데 이렇게 장탄 수가 적고 연사력 낮은 총으로 뉴비 컴보를 시도하느니 차라리 카빈 같은 중거리 무기를 드는 게 낫다. 헤드샷 판정이 없는 나머지 실탄무기 역시 쓰레기가 되는 건 매한가지지만 그 무기들은 어차피 고난이도에서 못 쓸 무기였으니 그닥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에, 대 보병 최종병기에서 폐급으로 추락한 저격 소총보다는 차라리 사정이 낫다. 반대로 같은 포지션에 있던 빔 라이플은 5~6방 정도로 브루트 갑옷을 벗길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취급이 낫다.

그런데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는 다른 해골과 결합되지 않고 단독으로 발동되면 오히려 게임을 쉽게 만들어주기도 하는 모양이다. 따져보면 적의 스텟을 대놓고 뻥튀기하는 게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상성관계를 극단적으로 증폭시키는 것이니 게임의 전반적인 밸런스를 잘 꿰고 있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최적의 무기를 골라서 들고 다닌다면 오히려 적을 쉽게 무너뜨릴 수도 있게 된다. 게다가 헤일로에서 적들이 흔히 드는 무기의 상당수가 플라즈마 계열이라는 것은 플레이어의 실드는 순식간에 깎이지만 막상 플라즈마 무기로 플레이어를 죽이는데 필요한 피격 횟수는 늘어난다는 뜻이라, 체감상 플레이어의 맷집이 강해진다.

헤일로 인피니트에선 정말 오랜만에 빠졌다. 인피니트에서 대미지 유형에 대한 상성관계가 유독 부각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아쉽다고 할 수도 있지만, 워낙 극악의 상황을 만들던 해골이라 이것까지 있었으면 LASO의 난이도가 몇 곱절은 뛰었을 것이니 빠진 게 다행일지도.

4.1.13. 불행 (Tough Luc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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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항상 광란 상태가 됩니다. 언제나 돌진하며 절대 도망치지 않습니다.

점수 배수 1.10×

설명은 이렇게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잘만 도망친다. 그런트는 이 해골이 켜져 있어도 일반적으로 도망칠 상황이나 애초에 스크립트 자체가 그렇게 짜여 있는 경우 도망치고, 자칼 역시 방패가 없어지면 머리를 감싸쥐고 도망치는 건 마찬가지.

이 해골의 진짜 의미는 적이 수류탄, 니들러 탄환, 로켓같은 중화기, 그리고 차량 뺑소니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피한다.

이 해골이 켜져 있으면 인류제 파편 수류탄이나 니들러는 사실상 잉여가 되고 플라즈마/스파이크 수류탄은 적을 경직시키지 않으면 적의 몸에다 붙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이 점을 역이용해서 적이 수류탄이나 로켓 등을 피하려다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유도하는 전술도 존재하지만 보통은 이 해골 때문에 몇몇 무기나 대부분의 수류탄이 쓸모가 없어지는 패널티가 더 와닿을 것이다.

밀집된 적들에게 수류탄을 던져 피하게 해서 적의 화력을 분산시키는 플레이도 특정 상황에선 가능하다. ODST 타야리 광장 LASO 스피드런 필수 테크닉.[67]

사생결단에서 첫 라운드부터 기본적으로 켜지는 해골이기도 하다.

4.2. 기타 해골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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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타이틀의 LASO에서만 등장하거나 LASO 목록에 아예 올라오지도 않는 해골들 목록. 위의 해골들이 플레이어에게 디메리트만 주는 해골이라면, 이하의 해골들은 플레이어에게 이점만 주는 해골도 존재한다. 다만 더욱 기괴한 패널티를 부과하는 해골 또한 존재한다.

점수 배율의 경우 대부분 1.00×이지만, 일부는 점수 배율을 증가시켜주는 패널티 해골도 있고, 이점이 너무 큰 나머지 점수 배율에 0을 곱하는 해골 또한 존재한다. 당연히 점수 배수 0× 해골을 키면 점수를 얻을 수 없고, 일부 도전과제 또한 달성할 수 없다.

4.2.1. 성질 (Ang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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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이 더 자주, 더 빠르게 무기를 발사합니다.

점수 배수 1.10×

적들의 무기 발사 속도가 증가하는 해골. 헤일로 2 LASO가 이 해골이 포함된 유일한 LASO이다.

헤일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모든 적의 화력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키는 유일한 해골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헌터의 스탯을 대폭 강화하는 대신 헌터 사살 시 주는 점수를 높이는 해골과 감염체에 의해 되살아난 전투변이를 대폭 강화시켜 주는 해골이 있긴 하지만 이 둘은 매우 특정한 종류의 적들에게만 적용되고, 갸우뚱 해골은 대놓고 적의 화력을 일괄적으로 강화시키는 게 아니라 데미지 및 방어력 유형 간의 상성관계를 증폭시키는 해골이다.

4.2.2. 안대 (Eye Patch)[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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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무기의 자동 조준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자동 조준의 편리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점수 배수 1.10×

모든 무기의 조준 보정이 사라지는 해골. MCC 기준으로 헤일로 CE 애니버서리가 이 해골이 포함된 유일한 LASO다.

헤일로 시리즈가 최초로 성공한 콘솔 FPS가 되는데 크게 기여한 요소가 이 조준 보정인데, 이걸 삭제해버린다는 것. 당연히 컨트롤러로 플레이한다면 난이도는 수직 상승한다. MCC PC판 발매 이후 키마로 하면 그나마 페널티를 우회할 수 있다. 엑박판 MCC에서도 헤일로 4 PC 업데이트 이후 키마 플레이가 가능해졌으니 차라리 그 방법이 정신건강에 좋을 수도 있다.

물론 이 상태에서도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을 자랑하는 썩은물도 존재한다. 허나 해당 영상의 유저는 수년째 헤일로 2 애니버서리 스피드런 세계기록 보유자인 천상계 중의 천상계인지라...

4.2.3. 이질감 (Foreig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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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코버넌트의 무기를 획득하거나 사용할 수 없습니다.[68]

헤일로 CE 애니버서리 번역

플레이어가 상대 진영의 무기를 집어들거나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점수 배수 1.10×

플레이어가 코버넌트 무기를 집어들거나 사용할 수 없게 되는 해골. MCC 기준으로 헤일로 CE 애니버서리가 이 해골이 포함된 유일한 LASO다.

뉴비 콤보와 플라즈마 수류탄이 봉인된다는 시점에서 얼마나 끔찍한 페널티인지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것이다. 심지어 챕터 시작 무기에서 코버넌트 무기가 포함된 챕터의 경우 그 무기조차 뺏어가 쓸 수 없게 된다. 예시로 샷건과 플라즈마 피스톨을 들고 시작하는 배신 챕터의 경우 샷건만 장착하고 시작한다는 뜻. 단 최소한의 자비로 시작 무기 목록에서 플라즈마 수류탄까지는 남겨준다.[69] 물론 처음에 가진 플라즈마 수류탄만 쓸수 있고 이후로 드랍되는건 줍지 못한다.

전쟁의 서막의 경우 그나마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코버넌트 무기의 종류가 매우 제한적이었던 전쟁의 서막이라는 게 불행 중 다행. 코버넌트 카빈과 파티클 빔 라이플이 등장하기 이전이라 헤드샷 가능 무기를 못쓰게 하는 것도 아니고, 에너지 소드와 퓨얼 로드 건은 어차피 이질감 해골이 아니어도 전쟁의 서막에선 쓸 수 없다. 결국 플라즈마 피스톨과 플라즈마 수류탄을 못 쓰는 게 실질적으로 페널티의 핵심이다. 또한 이 해골이 있기 때문에 MCC 전쟁의 서막 LASO에선 갸우뚱 해골이 없다. 효과를 읽어보면 눈치채겠지만 만약 갸우뚱 해골까지 있었다면 전쟁의 서막 LASO 클리어는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다.

전쟁의 서막 LASO에서 어설트 라이플이 상당히 많이 기용되는 이유가 이것. 어설트 라이플이 상향되어서가 아니라 어설트 라이플이 없으면 달리 쓸 보조무기가 없어서이다.[70]

참고로 LASO 기준이 아니라면 이질감 해골은 MCC 기준 헤일로 3과 ODST에도 존재하는 해골이다. 그리고 3과 ODST에는 갸우뚱 해골도 존재한다. 이걸 둘다 키는 것은 당연히 권장하지 않는다.

4.2.4. 불황 (Recess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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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무기가 탄약을 두 배로 소모[71]

즉, 한 발을 쏘면 시스템상으로는 두 발이 소모되는 것으로 바뀐다.

합니다. 아껴서 사용하십시오.

점수 배수 1.20×

MCC 기준으로 헤일로 CE 애니버서리가 이 해골이 포함된 유일한 LASO다.

굉장히 악질적인 해골인데, 일단 무기고에서 얻는 무기의 실질 탄약량이 1/2로 감소하고, 배고픔 해골과 겹쳐지면 적에게서 노획하는 탄약 수급이 1/4로 줄어버리는 꼴이기 때문.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최대 소지 탄약과 장탄수마저도 반토막낸다는 점이다. 전쟁의 서막 기준으로 계산하면 샷건[72]과 매그넘은 장탄수가 6발, 어설트 라이플은 30발, 스나이퍼 라이플은 2발, 로켓런처는 1발로 줄어든다. 그리고 최대 소지 탄약의 경우 지금 장전된 탄창까지 포함해도 스나이퍼 라이플은 14발, 로켓런처는 5발로 줄어든다.

머리띠 해골과 결합되어 무한 탄약이 되어도 실질 장탄수가 반토막난다는 점은 여전해서 상당히 고통받게 된다. 배고픔 해골은 머리띠 해골이 완전히 무시할 수 있다는 것과 비교하면 경이로울 정도.

이질감 해골[73]과 합쳐지면 무기 선택지가 극단적으로 제한된다. 탄약을 그나마 자유롭게 쏟아부을 수 있는 무기는 정말로 어설트 라이플밖에 안 남으며, 나머지 무기들은 탄약 한 발 한 발을 세가면서 극단적으로 아껴 써야 한다. 전쟁의 서막 LASO에서 그 애증 섞인 어설트 라이플을 어쩔 수 없이 들게 되는 이유가 이것.

팁으로 전쟁의 서막은 무기 재장전 모션 도중 특정한 타이밍에 바닥에 떨어진 무기랑 교체하면 잠시후 재장전 하면서 떨어뜨린 무기가 탄약 소모 없이 공짜로 장전되는 버그성 테크닉이 있어 잘만 활용하면 불황 해골과 배고픔 해골을 둘다 엿먹여버릴 수 있다. 물론 전쟁의 서막 LASO는 하단에 서술된 이질감 해골 때문에 UNSC측 무기만 주울 수 있으니 해당 챕터 내에 UNSC 무기가 최소한 셋 이상은 등장해야 하고, 결정적으로 한발씩 장전하는 샷건은 해당 테크닉을 못쓴다.

4.2.5. 그건... 아니라고 봐 (That's Just... Wro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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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이 플레이어를 더 잘 알아차립니다.

점수 배수 1.10×

소리, 그림자, 발자국 등으로도 적들이 플레이어를 인식하며 적들의 명중률이 증가하는 해골. 헤일로 2 LASO가 이 해골이 포함된 유일한 LASO이다.

적들의 플레이어 추적 인공지능이 향상되는 해골로 치부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플레이어가 위장 장치를 사용중인 상태에서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때문에 헤일로 2에서 아비터로 플레이하는 구간의 난이도가 훨씬 더 어려워졌다. 아비터로 플레이하는 구간의 대부분은 아비터의 위장 장치를 사용해 전투 구간을 스킵하는 것으로 빠르고 쉬운 진행이 가능했지만, 해당 해골이 있으면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뜻.

4.2.6. 머리띠 (Bandan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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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탄약, 수류탄, 갑옷 능력 등...

점수 배수 0.00×

탄약 및 수류탄 무한. 리치에선 추가로 아머 어빌리티 쿨타임 제거, 4에선 추가로 질주 시간 무제한, 인피니트에선 장비 쿨타임이 제거되었다. MCC 업데이트 이후 시점에선 헤일로 인피니트가 이 해골이 포함된 유일한 LASO다.

탄창 용량은 무한이 아니라서 재장전을 해야 하며, 배터리식 무기는 장전할 필요는 없지만 과열은 된다. 특이하게도 수류탄을 이미 무한 개 가지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주울 수 있기 때문에 땅에 떨어진 수류탄을 모조리 쓸어담을 수 있다.

MCC PC 이식 이후, 특히 헤일로 3 PC판 업데이트에서 고소공포증 해골이 추가된 이후로 다른 타이틀에도 이 해골을 추가해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생겼었다. 헤일로 3부터는 치트키 해골이 없고 죄다 난이도를 대폭 높이는 해골이나 별 효과 없는 장식용 해골만 있었기 때문. MCC PC에 다양한 기능들이 지속적인 업데이트로도 추가되고 있으며, 제작진이 고소공포증 해골을 다른 타이틀에 이식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발언이 있으니 확실히 가능성이 없진 않았는데, 2022년 4월 11일 업데이트로 드디어 헤일로 3과 ODST에도 수많은 해골들과 함께 추가되었다. 단 헤일로 2 한정으로 아비터의 능동 위장 장치는 머리띠 해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마스터 치프 컬렉션 이전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시절 LASO는 이 해골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 당시에는 무한 수류탄 스패밍이 게임플레이의 정석이었다고 한다. 물론 수류탄 반경이 핵폭탄 수준으로 늘어난 만큼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도록 조심해서 던져야 했지만.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드디어 복귀했으며, LASO 업적에 포함된다. 더욱 흉악한 점은 상술했듯이 장비 사용횟수까지 무한대로 늘려줘서 사실상 노쿨로 난사해댈 수 있다는 점. 그래서 다리 위에 다수의 적이 버티고 있는 구간을 갈고리로 다리 밑으로 매달려 지나치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추진기의 경우 풀업하면 능동위장이 붙기 때문에 무한 추진기로 날아다니면서 영구은폐를 유지하는 것도 가능. 주임원사님 축지법 쓰신다 드랍 월이나 위협 감지기같은 설치형 장비들은 쿨타임은 없어지지만 새로 설치하면 기존에 있던 건 사라진다. 강철 해골의 부재와 함께 인피니트의 LASO를 역대급으로 쉬운 LASO로 만들어버린 주범.

4.2.7. 꽝! (Boo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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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골이 켜지면 폭발 반경이 2배가 됩니다.

폭발 반경이 증가하는 해골. MCC 기준으로 헤일로 CE 애니버서리가 이 해골이 포함된 유일한 LASO이다.

투수 해골 및 그런트 장례식 해골과 괴랄할 정도의 시너지가 나오며, 수류탄의 반경이 말도 안되게 넓어진다. 특히 파편 수류탄이 이미 전 시리즈 최대의 폭발 반경을 가지는 전쟁의 서막에서 악명이 높다.[74]

필라 오브 오톰에서 스테이지 이곳저곳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에도 효과가 적용된다. 원래대로라면 웬만해선 플레이어가 휘말릴 일은 없는 배경 장식이지만 이 해골이 켜져 있을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늘 조심하자.

위에 뻥튀기/스푸트니크와 중복되면 플레이어를 잡는 복병으로 활약하는데 수류탄 폭발에 물건이 날아가는 범위가 넓어져서 플레이어가 수류탄 폭발로 날라온 물건에 치여죽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 조합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인피니트 LASO.[75]

4.2.8. 유령 (Ghos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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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캐릭터들이 더 이상 움찔거리지 않습니다.

점수 배수 1.0×

AI 캐릭터들의 경직이 사라지는 해골. 헤일로 2 LASO가 이 해골이 포함된 유일한 LASO이다.

이 해골이 켜지면 일개 그런트가 치프의 죽빵을 정통으로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영거리에서 플라즈마 피스톨을 계속 갈겨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덕분에 헤일로 2 LASO 플레이 영상에서 그런트와 일대일로 육탄전에서 지는 기막힌 상황을 잊을만 하면 볼 수 있다.

다만 피격 시 움츠리는 모션이 없어질 뿐 물리엔진 효과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근접공격을 하면 그 충격량으로 인해 적이 밀려나고 몸통이 돌아가긴 한다. 특히 스푸트니크 해골이 같이 켜져 있다면 더더욱.

4.2.9. 그런트 장례식 (Grunt Funera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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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트가 플라스마 폭발과 함께 영광스럽게 죽습니다.

점수 배수 1.0×

그런트가 죽을때마다 시체에서 플라즈마 수류탄의 폭발이 발생하는 해골. 헤일로 CE 애니버서리 LASO가 이 해골이 포함된 유일한 LASO이다.

꽝! 해골과 특히 시너지가 살벌한 해골로, 덕분에 헤일로 CE LASO는 그런트를 저격해서 연쇄폭발을 일으킨 뒤 운에 맡기는 게 정석이 되었다. 문제는 순양함 잠입 미션인데, 키예스는 인공지능의 한계로 그런트 시체 폭발을 전혀 피하지 않기 때문에[76] 근처에 그런트 시체가 날아가면 무조건 끔살이다. 안 그래도 극악이었던 키예스 호위 구간의 난이도를 더더욱 끌어올린 주범.

LASO 플레이에선 그런트 등의 약한 잡몹을 패서 방어막을 채워야 하는데, 전쟁의 서막에서 그런트를 뒤에서 패죽이면 직후 폭발한 수류탄에 휘말리기 쉽다. 특히 잠자는 그런트를 무의식적으로 근접 공격으로 내려쳤다가 아차 하는 순간 폭사하는 일이 빈번하다. 그래서 CE LASO에서는 그런트 상대로는 뒤통수가 아니라 면상에 죽빵을 갈긴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는 게 낫다고.

MCC 기준으로 헤일로 CE와 헤일로 2에 존재하는 해골인데, 헤일로 CE의 경우 그런트의 시체가 폭발하면서 같이 사라진다. 그런데 이때 가지고 있던 무기도 사라지는데, 이거 때문에 그런트를 죽이고 플라즈마 피스톨을 수급한다는 전략이 막혀버리는 뜬금없는 디메리트도 추가된다. 특히 자칼이 등장하지 않는 챕터 1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편.

헤일로 2에서 해당 해골을 켰다면 아비터로 플레이하는 챕터를 주의하자. 아군 그런트 또한 해당 해골의 영향을 받기 때문. 가능하면 안전할때 미리 처치하는게 좋지만, 원한다면 전투 중 원하는 타이밍에 죽여서 전술적 임시 폭발물로 쓰는 방법도 좋다.

4.2.10. 오작동 (Malfunct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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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할 때마다 HUD 표시 항목중 하나가 무작위로 꺼집니다.

점수 배수 1.0×

사실상 맹인 해골의 완벽한 하위호환. 헤일로 CE 애니버서리 LASO가 이 해골이 포함된 유일한 LASO이다.

전쟁의 서막 LASO는 유일하게 맹인 해골이 LASO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이것과 안개 해골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한다. 두 해골이 합쳐지면 실질적으로 조준점, 탄약 카운터, 수류탄 카운터, 실드 바, 체력바 5가지 중 4가지가 랜덤으로 표시되는 셈이다. Save/Quit 트릭 등을 이용하여 원하는 셋업이 나올때까지 리세마라를 돌리는 짓도 가능하며, 매우 강력하게 권장된다. 심지어 스피드런 도중에 이 짓을 하는 일도 흔하다.

4.2.11. 피냐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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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근접 공격하면 수류탄을 떨어뜨립니다. 사탕을 떨어뜨릴 때까지 두들기십시오.

점수 배수 1.0×

살아있는 적을 근접 공격으로 가격할 때마다 플라즈마 수류탄이 하나씩 떨어진다. 과거 CE 애니버서리 LASO엔 포함되어 있었으나 MCC 기준 이 해골이 포함된 LASO는 없다.

해당 적이 실제로 플라즈마 수류탄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계없이 플라즈마 수류탄이 떨어지기 때문에 플라즈마 수류탄을 사용하지 않는 자칼이나 드론, 플러드 감염체, 배양변이등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드랍된다. 심지어 아군 해병을 쏴죽여서 남은 해병들을 적으로 만든 후 근접 공격을 맞추면 그 해병에게서도 플라즈마 수류탄이 떨어진다.

프러미시안 적들이 나오는 헤일로 4에선 피냐타 해골이 없는 관계로 해당 적들에게도 플라즈마 수류탄이 나오는지는 알 방법이 없다.

투수 해골과 조합되면 적을 근접 공격으로 가격해도 수류탄이 나오고 죽여도 수류탄이 나오니 말 그대로 수류탄 천국을 누릴 수 있다.

4.2.12. 스푸트니크 (Sputni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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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의 질량이 줄어들어 쉽게 치울 수 있습니다.

점수 배수 1.0×

물리 엔진 조작 해골. 헤일로 2 LASO가 이 해골이 포함된 유일한 LASO이다.

뻥튀기 해골과 더불어 수류탄 점프에 도움이 되는 해골로, 플레이어 자체의 질량도 줄어들어 폭발의 영향으로 더 멀리 날아간다. 또한 오브젝트를 밀어서 적 스폰 위치를 미리 틀어막는 경우에도 유용하다.

당연하지만 뻥튀기 해골과 동일하게 어딘가에서 날아온 물체에 맞고 비명횡사할 가능성이 늘어나며, 둘이 합쳐지면 수류탄 폭발 하나에 온갖 물체와 적 시체가 사방에 날아다니는걸 볼 수 있다.

또한 이 해골이 켜진 경우 워트호그 런의 난이도가 엄청나게 상승한다. 온갖 소화기 사격에도 툭하면 전복되는건 기본에, 순수변이 레인지폼의 저지력이 엄청나게 높아져서 3~4마리가 집중사격하면 전진이 거의 불가능해질 정도.

4.2.13. 고소공포증 (Acrophobi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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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이제 라이플과 날개를 지급합니다.

점수 배수 0.00×

비행 해골. 해당 해골이 포함된 LASO는 없다.

2020년 7월 14일 헤일로 3 PC 업데이트와 함께 MCC에 추가된 해골이며, 이후 업데이트로 머리띠 해골과 함께 MCC 모든 타이틀에 포함되었다. 헤일로 3에서의 해금 조건은 비행형 적 343기 처치.

강력한 기능을 가진 해골이지만 머리띠 해골과는 달리 상당한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해골인데, 전속력으로 날아가다가 벽 같은 데 부딪히기라도 하면 엄청난 대미지를 입기 때문. 난이도에 무관하게 최고 속력에서 정면충돌하면 무조건 즉사라고 보면 된다.

헤일로 3에는 이 해골을 이용해 완주하는 스피드런 카테고리인 "Acrophobia"가 신설되었다. 고소공포증 해골을 강제로 꺼낼 수 있는 1, 2, ODST에도 존재.

ODST는 전반적으로 3편보다 맵 천장이 굉장히 낮게 깔려있고 그 외에도 투명 배리어와 즉사판정 배리어가 굉장히 이곳저곳에 많고 가깝게 깔려 있어서 고소공포증 해골을 이용해서 3편처럼 자유로운 탐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면 실망할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고소공포증 해골 덕분에 해안 고속도로 스테이지의 고속도로 배리어의 구조를 상세하게 파악하는 게 가능해졌는데, 이 덕분에 Coastal Skip이라는 스피드런 테크닉이 발견되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고속도로 전투 구간을 모두 건너뛰는 게 가능하며, 워트호그를 이용해 맵 밖을 질주하는 특성상 데어와 버질의 올리펀트를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쉬움 난이도 기준으로 무려 4분이 단축되는 트릭으로, 이는 전쟁의 서막의 Banshee Out Of Level조차도 능가하는 수치다.

4.2.14. 자객 (Assassin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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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적이 위장합니다.

점수 배수 1.20×

헤일로 2 LASO가 이 해골이 포함된 유일한 LASO이다.

가히 충격과 공포 그 자체인 해골. 멀리 갈 것도 없이 자칼 스나이퍼가 상시 능동위장을 달고 다닌다.[77]

굳이 설명을 몇 가지 더 하자면, 능동 위장으로 인한 배경 왜곡은 클래식 그래픽에서 더 잘 눈에 띄므로 애니버서리 그래픽 대신 클래식 그래픽으로 하는 게 추천된다. 또한 적에게 달린 일부 자체발광하는 장식[78]이나 무기의 자체적으로 발광하는 부분[79]은 멀쩡히 보이기 때문에 가까이 있고 대충 어디쯤을 봐야 할 지 안다면 아예 안보이는 수준은 아니다. 그리고 스테이지 시작 순간처럼 적이 스폰해서 생성된 직후 몇 초가 지나야 능동 위장이 발동되며, 결정적으로 적을 공격하면 능동 위장이 깨져서 잠시 모습이 드러난다.

4.2.15. 강탈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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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탈로만 지상 차량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점수 배수 1.20×

지상 차량에 탑승하려면 적이 탄 차량을 뺏어야만 탈 수 있는 해골. 이 해골이 포함된 LASO는 없다.

헤일로 2의 도시 중심 미션과 델타 헤일로 미션에서 치프는 펠리칸이 워트호그와 스콜피온을 보급해줘도 그냥 두고 가야 한다. 격리소 미션과 위대한 고행 미션에서도 아비터는 미션 시작 시 제공된 고스트와 스펙터, 레이스는 절대 탈 수 없고 플러드 전투변이가 운전 중인 지상 차량만 탈취할 수 밖에 없다. 심지어 고스트와 워트호그만 뺏어 탈 수 있고 탈취 방식이 다른 스콜피온과 레이스는 운전수를 제압만 할 수 있고 뺏을 수는 없다.

다행히도 지상 차량만 포함이라 그런지 밴시, 호넷 등은 이 해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만약 공중 탈것들도 강탈로만 탑승 가능하게 할 경우 공중 탈것이 필요한 챕터[80]는 클리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4.2.16. 마스터 블라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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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 모드 해골: 플레이어 한 명은 방어막이 오버실드 수준까지 자연적으로 충전되지만 근접 공격만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는 방어막이 없지만 탄약이 무한정 공급됩니다. 적 사살 수가 무작위로 정해진 횟수를 채우면 역할이 교대됩니다.

점수 배수 1.10×

2인 이상의 코옵 플레이 전용 해골. 혼자 플레이하면 점수 배수는 적용되지만 해골은 발동하지 않는다. 이 해골이 포함된 LASO는 없다.

4.2.17. 분노 폭발 (So... Angr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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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트가 분노하고 몇 초 안에 처치되지 않으면 수류탄처럼 폭발합니다. 브루트의 기본 점수가 증가합니다.

점수 배수 1.00×

이 해골이 포함된 LASO는 없다.

헤일로 2의 브루트는 특히 처치하기 어렵기로 악명높지만 해당 해골이 켜져있으면 알아서 자폭하니 거리 조절만 잘한다면 유용하다. 배점 해골이긴 한데 스피드런 업적 공략에서 늘 켜는 것을 추천하는 것으로 보아 숙련자에게는 게임을 쉽게 만들어주는 모양이다.

4.2.18. 렉골로의 힘 (Swar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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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의 공격력이 강해집니다. 헌터의 기본 점수가 증가합니다.

점수 배수 1.00×

이 해골이 포함된 LASO는 없다.

헤일로 2 한정 해골이며 마스터 치프 입장에선 안그래도 강한 헌터가 더욱 강해져 골치아파지지만 아비터는 헌터를 상대하지 않으니 아무래도 상관없는 해골.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인 위대한 고행 챕터에서는 전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헌터가 아군으로 등장하고 적 헌터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 미션이라, 이 미션에서는 난이도를 낮춰주는 이로운 해골이 된다. 해당 미션 스피드런 업적 공략에서 강력하게 추천된다.

4.2.19. 그들이 돌아온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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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드 감염변이가 시체를 되살려 2배 더 빠르고 강한 전투변이가 나타납니다.

점수 배수 1.00×

이 해골이 포함된 LASO는 없다.

위의 브루트와 헌터 관련 해골과 달리 플러드 점수증가는 없다. 플러드가 시체를 되살릴때 적용되기 때문에 시체를 부술 에너지 검은 필수.

4.2.20. 스트리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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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의 방어막이 점점 약해지지만 적을 사살할 때마다 조금씩 다시 회복됩니다.

점수 배수 1.00×

헤일로 2에만 존재하는 해골. 총기나 근접 공격, 수류탄으로 적을 처치하거나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를 파괴할 때마다 방어막이 30%가량 재충전되며 오버실드 수준까지 충전할 수 있지만 방어막이 지속적으로 조금씩 감소한다. 이 해골이 포함된 LASO는 없다.

적을 꾸준히 연속적으로 처치할 수 있다면 계속 방어막을 얻어 저난이도에선 반무적 플레이가 가능하게 해주는 해골. 감소되는 방어막도 생각보단 느리게 감소하여 디메리트도 그다지 크지 않다. 하지만 전투를 하지 않으면 방어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이동 중 방어막이 다 빠져 정작 교전이 시작될때 방어막이 없어 애먹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차량 무기나 뺑소니로 적을 처치하면 방어막 회복 효과가 발동하지 않으니 주의. 또한 분노 폭발 해골로 자폭하는 브루트도 스트리킹 해골의 방어막 회복 효과를 발동시키지 않는다.

헤일로 2에서 오버실드를 얻을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중 하나로, 나머지 하나는 멍든 눈 해골의 효과를 받는 것이다.

의외로 멍든 눈 해골과 조합해도 두 해골이 서로의 효과를 방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멍든 눈 해골이 근접 공격을 강요하는 디메리트를 스트리킹 해골의 효과를 받아 총기로 적을 처치해 방어막을 회복할 수 있게 되며, 근접 공격으로 적을 처치했다면 멍든 눈과 스트리킹이 둘다 발동해 더 많은 방어막을 회복할 수 있다.

4.2.21. 시기와 질투 (Env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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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의 전조등(플래시라이트)이 위장 장치로 교체됩니다.

점수 배수 0.00×

헤일로 2에만 있는 해골. 해골의 눈이 녹색으로 빛나는데 "Green with envy"라는 관용어구에서 따온 듯. 서구권에서는 초록색이 질투를 상징하는 경우가 꽤 있다.

페널티로 플래시라이트를 쓸 수 없어서 어두운 구간에서 앞이 잘 보이지 않게 되기는 하지만 그 정도는 이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덕분에 MCC에서는 0점 해골이 되었다.

구 엑박판에서는 이걸 악용한 영구 은폐 버그가 존재했다. 이걸 집어들고 은폐한 상태에서 체크포인트를 얻은 뒤 메인 메뉴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해당 스테이지 종료 때까지 영구 은폐 상태가 되는 것. 특히 비탄의 사제 스테이지에서 이걸 얻은 뒤 그레이브마인드 스테이지 내내 영구 은폐를 유지하는 것이 구 엑박판 전설 난이도 스피드런의 정석이었다.

헤일로 2 LASO 플레이리스트에 이 해골을 추가해 달라는 징징글이 꾸준히 포럼에 달리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LASO의 취지[81]를 생각하면 당연히 어림도 없는 소리라고 할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Envy 해골 역시 엄연히 헤일로 2 클래식에 포함되어 있던 해골 중 하나인데 이것만 LASO 플레이리스트에서 제외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헤일로 2 LASO가 LASO 중에서도 유난히 불공평하고 비합리적이기 때문으로, 레벨 디자인과 밸런스 자체가 글러먹어서 아무리 플레이어의 실력이 뛰어나도 난수 시드가 잘못 찍히거나 체크포인트가 잘못 찍혀 끔살당하거나, 심하면 아예 스테이지 전체를 재시작하지 않으면 무슨 짓을 해도 진행이 불가능하게 되는 사례마저 있기 때문.[82][83] 플레이어가 전혀 통제할 수 없는 난수에 의해 결정되는 이벤트로 대놓고 플레이어를 엿먹이니 이런 식으로 반발심이 터져 나오는 것이다.

4.2.22. 깃털 (Feath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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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및 플레이어 모두 근접 공격을 받으면 더 많은 물리 이동력을 받게 됩니다.

점수 배수 1.00×

4.2.23. 스캐럽 (Scarab)[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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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모든 무기의 발사체가 스캐럽 건으로 변한다.
헤일로 2에만 존재하는 해골. 점수 배율은 0. 그런데 이걸로 플레이해도 일부 업적이 달성 처리되는 것 같은데 버그인지는 불명. MCC 업적이 특히 초창기에 버그가 굉장히 많아서 악명이 높긴 했다. 장탄수가 적고 연사력이 낮은 파워 웨폰보다는 SMG처럼 미친듯이 난사할 수 있는 무기와 궁합이 좋다. 듀얼 SMG와 함께 하면 전설 난이도의 아너 가드조차 순삭할 수 있다.

헤일로 2 애니버서리 LASO 플레이리스트 완주 이후에도 업적이 등록되지 않는(!!!) 끔찍하기 짝이 없는 버그가 존재하는데, 이 경우 대표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 헤일로 2 솔로 전설런 한 회차 더 완주하기다.[84] 특히 헤일로 2 전설을 코옵으로만 완주해봤고 아직 솔플로 완주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가장 통할 가능성이 높은 해결법이다. 아주 고통스럽고 거지같은 상황이지만 위안이 되는 점이 하나 있다면 이 솔로 전설런에서 스캐럽 해골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MCC 업적 시스템의 첫 단추를 개판으로 꿴 과거의 343 인더스트리에 대한 분노를 모조리 퍼부어주자. 헤일로 2 전설 난이도 3시간 이내 클리어 업적인 Monopolized 역시 비슷한 버그가 존재하며,[85] 이 민간 요법은 그 경우에도 유효하다.

4.2.24. 두 번째 맹인 해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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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3 엑박판의 코타나 스테이지에서만 얻을 수 있는 해골. 효과는 클리어 이후 다음 미션인 헤일로 챕터에서 탄약 무한 스파르탄 레이저가 지급 + 기존 맹인 해골의 효과다.

마스터 치프 컬렉션에서는 한때 절대로 얻을 수 없는 해골이였다. 코타나 미션의 원자로 구역 위에 있는 해골이라 원작에서는 수류탄 점프를 적절히 사용하면 올라갈 수 있으나, 마스터 치프 컬렉션에 수록된 버전의 헤일로 3의 경우는 이식이 잘못되어 이 해골이 원자로 구역 낙사 지역 바닥에 떨어져 있기 때문. 이 버그는 2023년 기준 해결되어 해골 위치가 원상 복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