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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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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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에 사는 장수도롱뇽과의 도롱뇽. 장수도롱뇽 종류 중에서는 유일하게 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종이다. 다른 이름으로 '미국장수도롱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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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름인 헬벤더는 'hell'이란 단어가 말해주듯 지옥과 연관이 있는데,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 사람들이 이 도롱뇽의 쭈글쭈글한 외모 때문에 지옥에서 고문을 받은 존재 같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다른 이름으로 'water dog'[1], 'mud-devil', 'grampus', 'allegheny alligator', 'snot otter' 등이 있다.

다른 근연종인 중국장수도롱뇽과 일본장수도롱뇽이 1m를 거뜬히 넘는 거구인 반면, 헬벤더는 다 자라도 몸길이가 그들의 절반인 60cm 정도에 불과하다. 물론 그래도 도롱뇽 중에서는 충분히 거구.

생활사는 다른 친척들과 매우 비슷한데, 수중 바위 밑에 살면서 어류나 가재와 같은 다른 수생생물을 먹으며 텃세가 쌔서 큰놈들은 동족도 포식한다. 수놈 간 짝짓기 싸움 또한 대단히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다.

눈이 나쁘지만 온몸의 빛감지 수용기를 이용해 진동을 느껴서 먹이를 감지한다. 도롱뇽인 만큼 몸에서 점액을 분비하는데 브래디 바의 시식평에 의하면 맛은 더럽게 없다고 한다.[2]

픽사의 무산된 애니메이션 'Newt'에 나올뻔 했다. 현재 남아있는 컨셉아트 중에 헬벤더가 그려진 컨셉아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