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태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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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3. 문화 교류
4. 경제 교류
5. 교통 교류
6. 대사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호주태국의 외교 관계.

호주에도 상당수의 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국계 태국인이다. 이 외에도 약 2만여 명 상당의 호주인들이 태국에 체류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편집]


영국의 식민지였던 호주는 1900년 당시 이른바 쿨리로 불린 중국인 이민에 반발해서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나라이고 당연히 20세기 초반에는 동남아 국가들과 냉랭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1952년 양국 간의 외교 관계가 공식적으로 수립되었다.

다만 양국 사이의 교류가 완전히 없던 것은 아니었는데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태국은 왕실 의례 행사에 사용할 종마를 구입할 곳이 마땅치 않았고 1911년 태국 왕실 목마장 관리인이 호주를 방문하여 126마리의 말을 구입한 것을 시작으로 호주로부터 말을 구입해가곤 했다.

태국은 베트남전 당시 미군과 호주군이 휴가를 보내던 지역으로 베트남전 당시 파병나간 호주군들이 태국에 상당기간 체류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 외에도 태국 내 석탄 수요 상당수를 호주산으로 충당하기도 했다.

1973년부로 이른바 백호주의로 불리던 아시아인 이민 제한이 철폐되면서 상당수의 태국인들이 호주로 이민하기 시작하였다.

3. 문화 교류[편집]


태국을 방문하는 호주인 관광객들 역시 적지 않은 편이다. 태국 관광청에 의하면 한 해 평균 80~100만여 명 정도의 호주인들이 태국을 방문한다고 한다.

태국 요리가 호주에서 저렴하고 만만한 에스닉 푸드로 나름 인기를 끌고 있다. 호주의 자연조건과 기후나 밀이나 포도 등을 재배하는데는 적합해도, 물부족 문제로 벼 재배에는 적합하지 않다보니 호주의 쌀 수요는 대개 태국산 자스민 쌀로 충당하게 된다.

4. 경제 교류[편집]


호주는 소비재 상당부분을 태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2021년 통계 기준 태국은 4번째로 호주에 수출을 많이 하는 국가라고 한다.# 호주 입장에서는 중국산 저가 소비재 수입이 막히면 태국산으로 대체하면 되는 입장이다.

5. 교통 교류[편집]


호주 주요 도시의 공항들과 태국 간 공항들은 콴타스 항공이나 타이 항공 등 여러 국적사 및 제트스타 항공에어아시아[1] 등 저가 항공사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다. 여담으로 타이 항공의 경우 러시아 등 동유럽과 호주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6. 대사관[편집]


태국캔버라에 대사관을[2], 시드니에는 총영사관을 두고 있고 호주방콕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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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쪽은 말레이시아 항공사이다.[2] 정확히는 고등판무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