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퍼1 말감(명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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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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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트 케미 호퍼1이 명흑왕 기기스트에 의해 말감화한 모습.

호퍼1이 가진 레벨 NO.10으로 변화할 정도의 힘이 악용되어,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 되는 힘을 숨긴 말감이 되었다.

높은 도약력과 비행 능력을 이용한 매우 뛰어난 운동 성능과 분신체를 이용한 변환자재의 공격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습성이 있다.

그러나 기반인 호퍼1이 강한 거부 반응을 보여, 힘과 정신의 밸런스가 좋지 못하다.

테레비 아사히 공식 설명

가면라이더 갓챠드의 말감.

호퍼1이 말감의 소체 뒤를 기점으로 접합된 것이 특징이며,[2] 소체의 양팔은 드래곤 말감처럼 X자를 하고 있다. 가면라이더의 상징과 같은 메뚜기 모티브라서인지 말감치고는 정갈한 디자인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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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업이다. 명흑으로 물들어라.

빛이 밝을수록, 명흑은 어두워진다.

기기스트

37화: 황금 꽃이라고 생각한 민들레 한 송이를 꺾어들고 호타로에게 돌아온 호퍼1을 기기스트가 연금술로 붙잡고 말감화를 시도하나, 처음엔 크로스호퍼로 변신해 말감화를 떨쳐낸다. 하지만 기기스트가 더 강력하게 명흑의 힘을 주입하자 레벨 10의 힘으로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호퍼1 상태로 돌아온 채 악의에 재연성되어 말감이 되고 만다.

하지만 말감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호타로와 싸우는 것을 거부하며 자신에게 달라붙은 호타로를 밀어내거나 머리를 붙잡고 괴로워하며 지지부진한 장면만 나오고, 계속 내쳐지는 호타로를 보다못한 스파나가 선제 공격하자 그제서야 몸에서 메뚜기 떼를 뽑아내 스파나의 변신을 풀어버린다.

스파나마저 쓰러지며 아무도 호퍼1 말감을 공격하지 못하자 자기 때문에 괴로워할 바엔 차라리 자길 죽이라고 호타로가 저항을 포기하지만, 갑자기 인형을 놓쳐서 그걸 주우러 돌아온 소년을 보고 만다. 민간인을 해치고 싶은 악의를 억제하지 못 한 호퍼1 말감은 소년을 향해 달려들었고, 호퍼1이 사람을 해치게 둘 수 없었던 호타로는 결국 아이언 갓챠드로 변신해 호퍼1 말감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인다.

스케보즈나 앤트루퍼도 그랬듯 쓰러진 호퍼1[3]도 역시나 전신이 하얗게 변해 사망했고, 호타로는 그 사실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려 하지만, 호타로의 체내에 있던 니지곤에 의해 말감화는 미수로 그치고 어디론가 이동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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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들이 방영 초기부터 한 번쯤은 등장하지 않을까 추정하고 있던 호퍼1의 말감화가 끝내 등장하고 말았다.[4]
  사실 호퍼1의 말감화 자체는 이전에도 한 번 등장할 수 있었다. 12화에서 하리마 시오리가 호퍼1, 앗파레부시도, 사보니들을 강탈하면서 호타로에게는 호퍼 말감으로 상대하는 것이 좋겠다면서 도발했으나, 호타로와 사비마루의 재치로 다시 회수하면서 미수에 그치고 말감이 되진 않았다.
  각본가 중 1명인 하세가와 케이이치는 3,4화 즈음부터 말감이라는 설정을 만든 이상 호퍼1을 반드시 말감화시켜 봐야 한다고 주장했었는데[5]
  휠 말감이 등장한 것도 이를 반영해서였다.
  , 다른 1명인 이노우에 아키코[6]
  특촬 팬들에게 애증의 대상인 각본가 이노우에 토시키의 딸이다.
  가 "호타로가 동료인 케미를 쓰러트려야만 하는 전개라면 호퍼1이 제일 적합하다"고 주장했고, 이게 채택된 것이다. 그리고 특촬 잡지 우주선에서 제작진이 인터뷰에서 호퍼1 성우 후쿠엔 미사토에게 호퍼1이 겪고 싶지 않았으면 하는 전개를 묻자 타락이라고 답했는데 이후 그대로 플래그 회수를 인증해버렸다. 후쿠엔 미사토는 녹음 이후 타사키 감독에게 "기왕이면 호퍼호[7]
  원문은 ホーパホー로, 호퍼1이 호타로를 부를 때의 억양이다.
  라 말하는 장면을 넣고 싶다"는 말을 듣고 "호타로를 공격하려다 망설이는 장면에 넣는 건 어떨까요?"라 대답했으나, 타사키 감독은 그보다는 폭사하기 직전에 넣는 것이 더 괴로울 것 같다고 하고는 실제로도 그렇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