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등장인물

성우는 없고, 대사가 자막으로 나온다. 이름은 김지원. 생년월일은 1970년 1월 22일생. 이 게임에서 설지현과 한소영등을 포함한 몇 안되는 선한 포지션의 존재. 본편에서는 이미 사망 상태였고, 학교를 조사하던 이희민을 확인하고 그를 돕는다.

신관에 비치된 녹음기가 파손되어 수리를 요구하는 문서를 보면 이 선생님과는 별개로 오성춘[1]이란 이름의 음악 선생님이 학교에 근무중이다.

2.2.2 . 2015년판[편집]

일본판 이름은 야마가미 히비키(山上響). 성우는 한신 / 하마다 켄지.

다른 히로인들 처럼 대화가 가능하다. 누...누구세요?를 선택하면 자신을 당직 선생이라고 소개한다. 게임 내에서는 본명이 밝혀지지 않았다.[2]

신관 어학실에서 출현. 음악감상실에서 얻은 고무 벨트로 어학실의 카세트 테이프를 수리하고, 본관 2구역에서 얻은 테이프를 끼우면 등장해 주인공에게 빨리 학교에서 나가라며 파란 카드키를 건네준다. 히로인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적대적이지 않은 등장인물.

학교에 귀신이 판을 치고 수위들이 미친 채 돌아다니고 있는데도 태연한 모습이라는 점과, 야밤에 학교에 무단침입한 주인공을 혼내기는커녕 잠긴 구역의 문을 열 수 있는 카드키까지 건네주고, 학교를 떠도는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궁금증을 샀지만... 정작 이 이벤트 이후 엔딩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 당직선생이 작중 언급되는 자살한 음악선생인지 아닌지 논쟁이 있는데, 사실이고 뭐고 애초에 엔딩스크롤에 Music teacher 라고 나온다 그냥 더 갈것도 없이 본관2구역에서 완성되는 자살한 김지원 선생의 초상화와 생김새가 완벽히 똑같은데다, 전작의 푸른 원혼이 나오는 위치에 나온다.[3] 애초에 이렇게 대놓고 '그 자살한 선생이 맞다.' 라고 나와있는데 왜 그렇게 논란이 되는지 의문.

파란 불빛 모양에서 준수하신 모습이 된 것은 좋은데 그 대신 스토리 해설 관련 텍스트가 대폭으로 잘려 버렸다. 지나치게 장황하다 판단된 모양.

2.2.3 . 2017년판[편집]

2017년판에서 비중이 높아졌다. 유지민 루트로 플레이 할 시 분실물보관실에서 이 사람의 책을 얻을수 있는데, 이 책이 많은 떡밥들을 풀어준다. ~~그리고 후속작에 관한 떡밥도 상당히 많이 던진다.~~ 책은 일기, 주술, 메모로 구분되는 쪽지들이 있다.

일기는 말 그대로 이 사람이 쓴 일기이다. 일기의 전문을 보려면 화이트데이 시리즈/스토리 문서를 참고

주술은 주술에 관련된 그림이 그려진 쪽지들이 있다.

메모에는 부임축하편지, 이사장의 쪽지, 미술선생님의 쪽지 등이 들어있다.

또 유지민 루트에서 목매단 귀신이 나왔던 장소에 루미놀 용액을 뿌리는 이벤트가 있는데, 김지원 선생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될 수 있는 정황을 보여준다.[4]

성아가 본색을 드러내며 유지민을 죽이려들자 직접 나타나서 성아를 막아서 지민을 도와준다.

후속작이자 프리퀄인 화이트데이 2: 스완송은 음악 선생이 부임하기 3개월 전의 연두고등학교를 무대로 하고 있다. 어쩌면 2편에서 벌어진 일이 음악 선생이 오게 하는데 어떤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

2.3 . 은미 아줌마[편집]

자세한 내용은 최은미(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 끌려가는 학생[편집]

2.4.1 . 2001년 패키지판[편집]

성우는 이정술. 초반에 기계실습실로 가기 위해 환풍기를 타고 가는 도중에 수위한테 두들겨 맞은 후 어디론가 끌려간다. 수위가 미쳤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 참고로 구버전의 이 장면에선 비명소리가 정말 괴상하다.

정황상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건 몰라도 이 상황 자체는 주인공과 아무런 연관이 없고 멀쩡한 학생 하나를 이렇게 잡아 놨으니 다음날 아무것도 모르는 손 수위가 어떻게 될지는...

피의 축제 계획상으로 희민이 다니는 학교 누리고교의 선배인 이인협의 모델링을 재활용한 캐릭터이다. 참고로 화이트데이 초창기에는 퇴마사라는 이야기가 주로 떠돌았는데 이는 피의 축제에서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으로 넘어오면서 삭제된 또 다른 캐릭터인 가일현과 혼동한 것이다.[5]

2.4.2 . 2015년판[편집]

기본적인 사항은 원작과 별차이가 없지만 올빽 머리에 강인한 인상을 가졌던 원작과는 달리 짧은 머리에 순진하게 생긴 얼굴로 바뀌었다. 또한 그렇게 맞으면서도 신음 소리를 내지 않는다.

선 채로 얻어맞다 쓰러지던 원작보다 더 불쌍하게 문이 열리자마자 맞고 넘어진 상태로 수위에게 머리와 등짝을 신나게 얻어터지더니 이내 쓰러져 미동도 안 하는 상태에서 질질 끌려간다.

출시되지 못하고 사라진 피의 축제 버전 설정을 기억하는 이들에겐 이인협이라 불리기도 한다.
언패킹 했을 때, 스킨 파일명에는 최인협이라고 되어 있다. 아마도 지현의 오빠라는 설정은 2000년대에 삭제된 듯 하다.

플레이 회수가 누적되고 유저의 실력이 늘수록 주인공은 편해지지만 이 학생은 그런 거 없이 매회 한 번씩은 꼭 죽어야 한다... ~~그래봤자 희민이가 죽은 횟수만 하겠냐만.~~

2.5 . 김병태[편집]

직접적으론 등장하진 않았지만 극초반에 문서하나를 통해 어떤 녀석인지 알 수 있다. ~~황산으로 추정되는~~ 화학용제로 장난을 치다가 체육 선생님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런데 어쩌면 손달수에게 끌려가서 빠따로 살해당한 학생이 김병태라는 설이 있었으나 손달수에게 끌려가서 빠따로 살해당한 학생의 언패킹 했을 때의 파일명을 확인해보면 '최인협'이라고 되어 있다.

2.6 . 한나영[편집]

자세한 내용은 한나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7 . 체육 선생님[편집]

2.7.1 . 2015년판[편집]

본인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각종 문서나 퍼즐 등을 통해 알게 된다. 전형적인 학원물의 체육 교사답게 운동 능력은 뛰어난 대신 기억력 등 지적 능력은 모자란 듯. 열쇠를 자주 반납하지 않고 자기 웃옷 주머니에 두고 퇴근해 버리는 습성이 잘 알려진 듯하다. 그외에 군기담당도 맡는 듯 하다. 장난치는 학생들을 보면 물건을 압수하기도 하는 모양.[6] 양호선생님을 좋아하는 듯하다. [7] 원작 기준으로 특이사항으로는 운동능력이 좋아 대회에서 메달도 많이 땄고, 여기까지 보면 평범한 선생님이지만...

정체는 인간말종급 인성의 소유자로 여학생 한 명을 수치심에 떨다 자살하게끔 내몬 원인제공자이다. 괴담에 따르면 학생의 인격을 배려하지 않는 막말이 평소부터 있었던 듯하다. 출석부 귀신의 철천지 원수. 보아하니 숙직도 가끔 하는 것 같은데 체육선생 모자만 들고 있는 일반인에게도 반응하는 출석부 귀신이 어떻게 본인을 멀쩡하게 놔두었는지 의문.

2.8 . 미술 선생님[편집]

2.8.1 . 2015년판[편집]

이때 역시 쪽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긴 했었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던 이유는 그 당시에는 이사람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보니 눈치챈 사람이 없었다.
본관 2구역의 분실물 보관소에서 찾을 수 있는 먼지 덮인 편지지는 2017년판이 나온 현재 다시 읽어보면 이사람이 쓴게 맞으며 2017년 판에 대한 떡밥도 포함하고 있다. 아래는 먼지 덮인 편지지 전문.

먼지 덮인 편지지
김지원 선생에게
이렇게 편지로 작별인사 하는 나를
용서하게.
불미스러운 소문 때문에, 이렇게 쫓기듯 떠나게
되었네.
혹시 나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듣게
된다면,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 버리게.
우매한 자들이 나를 매도하기 위해 퍼트린 낭설일 뿐이니..
내가 떠나고나면 자네의 그 허무맹랑한
가설을 들어줄 사람이 없어 답답하겠지만,
나도 내 미술 세계를 이해해줄 사람이 없을
것 같아 서운하기 짝이 없네.
석별의 정을 달래고자 자네에게 선물을
하나 남기고 가네.
자네가 스스로 만든 첫 작품[8]을 들고 있는
모습을 화폭에 담아봤네.
중요한 물건[9]
마찬가지 이유로 오디오 리모컨이 아닌 김성아의 천식 호흡기를 말한다.
을 숨겨두기 위해 만들었다고
했던가...?
아무튼 그럼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겠네.

이 사람이 떠나게 된 이유는 정황상 아기귀신과 관련된 소문으로 추정되는데, 해당 괴담의 여학생이 남긴 일기장에서 언급 한 그가 미술선생님이라는 증거가 전혀 없다.

2.8.2 . 2017년판[편집]

본인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유지민 루트에서 쪽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본명은 서진현으로 몸이 아픈 음악선생님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주겠다는 내용의 쪽지를 보냈다.

김성아의 이름이 새겨진 도자기를 본인 책상 서랍에 보관하고 있었으며, 정황상 도자기를 들고 서 있는 음악 선생님의 초상화를 그린 사람은 이 사람으로 추정된다.

본편 시점에서는 교직에서 해임되었고, 이 미술 선생님이 앉았던 자리에는 아무도 앉으려 하지 않는다고 언급된다.

미술 선생님이 앉았던 자리의 자물쇠는 본편 시점까지 열지 못했다고 하며, 당시 가지고 있었던 미술서적은 신관 서고에 반납했다고 한다.

2.9 . 이사장[편집]

2.9.1 . 2001년 패키지판[편집]

별다른 언급은 없지만 본관 2구역 1층 교무실에 사진으로 등장한다.

사진은 모두 5장이며 각 사진을 조사해보면 아래과 같이 이름과 간단한 인물평이 나온다.

초대 이사장: 변의정 - 분위기 있어 보이는 얼굴이다.
2대 이사장: 박찬구 - 어디선가 본 얼굴이다.
3대 이사장: 이은돌 - 정말 촌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10]
4대 이사장: 이재운 - 중후한 수염의 남자다.
현이사장: 이정솔 - 굉장히 쪼잔해 보인다.

2.9.2 . 2015년판[편집]

모바일 리메이크판에는 이사장들의 이름이 변경되었다.

초대 이사장: 유기식
2대 이사장: 나천표
3대 이사장: 배덕수
4대 이사장: 이선기
5대 이사장: 오상복

2.9.3 . 2017년판[편집]

학교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지만...
난 이사장이 이 학교의 끔찍한 과거를 미화시키려고 만든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

소영 루트 플레이 중, 역사관에 갔을때 이사장이 학교의 끔찍한 과거를 미화시키기 위해 만든 것 같다는 소영의 대사에서 한번 언급된다. 그리고 유지민 루트에서 김지원은 1995년 12월 4일에 이사장에게서 어떤 이야기를 듣고, 학교에대해 뭔가 알게 된것 같으며, 이사장은 1998년 7월 2일에 김지원 선생에게 하고 있는 연구를 그만 두라는 내용의 협박쪽지를 보낸다. 화이트데이 시리즈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의 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

[1] 김지원의 사망이후에 부임한 선생님인듯.[2] 일본어 버전의 엔딩 스텝에서 본명이 뜬다. 바로 위의 항목처럼.[3] 리메이크판도 전작과 스토리 진행이 똑같다.[4] 자살이라고 보기에 이상할 정도로 너무 많은 혈흔이 루미놀 용액과 반응하여 파랗게 변했고, 그 혈흔이 부자연스럽게 끊어진 곳에 일기가 놓여있었듯한 흔적이 남아있다.[5] 당시 구성된 인물은 이희민, 이인협, 가일현, 한기수, 이주혜, 오명숙, 송현아, 한소영, 손달수만 존재했고 피의 축제에서 유령학교의 비극으로 넘어오면서 스케일 축소로 이인협, 가일현, 한기수가 삭제된다. 여기서 스토리 정리가 이루어지면서 이주혜가 탈락했고, 송현아는 김성아로 오명숙은 설지현으로 이름이 변경된다. 그리고 발매 몇달 전에 급하게 수위 이봉구가 추가된다.[6] 김병태가 화학용제로 장난치다 자신이 아까는 나무가 말라죽어서 화학용제를 압수해 체육창고의 금고에 보관해두었다.[7] 양호실에 가면 체육 선생이 벗어둔 웃옷을 발견할 수 있는데 원작에서 이 옷에서 열쇠를 얻은 후 2회 이상 터치하면 '만지기도 싫다', '정말 더러운 옷이다', '총각냄새가 난다'(...) 등 희민의 극딜을 볼 수 있다. 학생들에게 이 선생이 대충 어떤 취급을 받는지 알 수 있는 부분.[8] 첫 작품이라 언급했으니 2017년판에서 미술선생님이 따로 보관하고 있던 김성아 도자기를 말한다. 분실물 보관소에 있는 한나영 도자기는 두 번째 작품.[9] 마찬가지 이유로 오디오 리모컨이 아닌 김성아의 천식 호흡기를 말한다.[10] 이 사진의 경우 눈이 움직이는데 사실은 CCT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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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등장인물

분류

1 . 주요 등장인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