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빠/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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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아시아
1.1.1. 일본
1.1.2. 중국/중화권
1.1.3. 베트남
1.1.4. 인도
1.1.5. 이스라엘
1.1.6. 이란
1.2. 유럽
1.2.1. 헝가리
1.2.2. 핀란드
1.2.3. 폴란드
1.2.4. 러시아
1.2.5. 튀르키예
1.2.6. 알바니아
1.3. 그 외
1.3.1. 흑인
1.3.2. 이슬람권
2.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다른 나라들에 존재하는 환빠와 유사한 국수주의적 역사왜곡을 다루는 항목이다.

1.1. 아시아[편집]



1.1.1. 일본[편집]


멀리 갈 것 없이 옆동네 일본에도 임나일본부설이나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칭기즈 칸설, 타케우치 문서[1], 일유동조론 같은 것들이 있다. 더 나아가서는 만세일계천황 신화를 정말 실제 역사로 믿어서 일본의 역사가 한국이나 중국보다 길다고 믿는 진짜 일본판 환빠 같은 것들도 등장하는 판. 참고로 만세일계의 천황 신화는 당장 일본의 남북조시대 연구만 봐도 깨진다.

파일:일본추형론.jpg
일부 오컬트계에서는 일본의 4개 섬+대만[2]의 모습과 지구의 5개 대륙의 모습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일본이 세계의 축소판이다'라는 설을 주장하기도 한다. 일명 日本雛型論(일본추형론).

1.1.2. 중국/중화권[편집]


과거 중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당시 우수한 서양의 천문학이 막 들어와 중국 천문학자가 열등감을 느끼자 완원[3]이라는 자가 '주인전'이란 불쏘시개를 지어 서양 천문학이 사실은 전부 고대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한 적이 있었다.

지나치게 변질된 중화사상 역시 환빠와 유사해지고 있다. 이는 중국 청년의 우경화[4] 속에서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다. 다만 중화사상자체는 '환빠'하고는 거리가 멀다.

특히 중국 문명이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고 실제로 중국이 아시아에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했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환빠보다 스케일이 더 크다. 한자 문화권인 한국, 일본, 베트남을 중국 기원이라 주장하는 것은 물론이며, 몽골 제국, 중앙아시아 국가들, 아메리카 원주민까지 중국 기원이라 주장하는 환빠들도 있다.

중국과 적대 관계인 대만에서도 중화사상에는 동의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단지 그 계승자가 대만이라고 보는 것이 차이이다.

1.1.3. 베트남[편집]


베트남의 최초 국가인 반랑의 전설적 건국연도인 서기전 2879년을 그대로 받아들이는가 하면, 중국 남부에 살던 백월(百越)족들을 전부 월남(베트남)과 연관지어 양쯔강 이남을 전부 고대 베트남의 영토로 비정하는 이들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남/역사 문서의 해당 문단을 참조.

애초에 백월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하나의 민족이나 부족이 아니라 고대 중국 왕조들이 남중국해 연안의 사람들을 싸잡아 부를때 썼던 용어다. 그 범주에는 오스트로네시아인, 오스트로아시아인, 타이인 등 서로 전혀 상관 없는 민족들이 포함되었다. 현대의 베트남인은 백월 중에서도 낙월(駱越)[5]과 우월(甌越)[6]의 후손이니, 베트남인이 백월에 속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모든 백월이 베트남인인 건 아니다.[7] 예를 들어 저 멀리 중국 동해안에 있던 월나라나 그 잔당들이 세운 민월(閩越)은 베트남과 아무 상관이 없다. 한마디로 한국 환빠의 동이족 드립의 베트남판.

1.1.4. 인도[편집]


예시 1:
파일:인도환빠.jpg
예시 2
인도 역시 긴 역사와 최근 늘어나는 민족주의적 사상과 더불어 국뽕 환빠들도 활개를 치고 있다. 한때 힌두교권이었던 지역 모두를 주장하기도 하며 인도유럽어족 지역 전부를 주장하기도 하는 등 긴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종류의 환빠들을 자랑한다.

또한 산스크리트어타밀어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언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애초에 모든 언어가 기록을 남긴 것이 아니기에 가장 오래된 언어를 따지는 건 불가능하고 의미도 없다.[8] 문자가 있는 언어를 따진다면 수메르어가 가장 오래됐으며, 현재까지 통용되는 언어를 따진다면 그리스어가 타밀어보다 훨씬 오래되었다.[9] 다만 산스크리트어도 후대 인도언어들로 계승되었다는 점, 그리고 고대 그리스어와 현대 그리스어의 차이는 크다는 점에서 이론의 여지가 없지는 않다.

1.1.5. 이스라엘[편집]


이 분야로 유명한 또 하나의 국가로는 이스라엘이 있다. 시오니즘의 일파 중 하나인 카하네주의 혹은 하레디 항목 참고.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일부 극우들은 왜곡된 역사를 들고 나와 중동 아랍 지역 거의 대부분이 다 자기네들 땅이 되어야 맞다고 우긴다.

1.1.6. 이란[편집]


근대까지 페르시아 문화의 중심지이자 페르시아를 계승한 이란에도 환빠와 비슷한 사상이 있다. 범이란주의(또는 범아리아주의)가 있지만 터키의 범투란주의나 러시아 연방의 유라시아주의, 중국의 중화민족 및 중화주의, 러시아 제국의 범슬라브주의, 1945년 이전 독일의 범게르만주의, 일본의 대동아공영권, 이스라엘의 시오니즘만큼 패권적 영향이 심하지 않은데다가 이란 내에서도 이 사상의 움직임을 반대, 금지하기에 크게 잘 알려진 건 아니다.

1.2. 유럽[편집]



1.2.1. 헝가리[편집]


헝가리 환빠도 투라니즘과 연관이 깊어 튀르키예 환빠랑 비슷한 경우가 있다.[10] 조상인 마자르인들이 아시아 유목민이라고 하여 튀르크계, 선비족과 거란족을 포함한 몽골계 제족들, 돌궐, 여진족 등 퉁구스족들까지 넣다보니 저렇게 된 것.

1.2.2. 핀란드[편집]


핀란드의 경우에도 역사 왜곡을 하는 세력이 있는데, 서구권에서는 한국의 환빠들과 엮어 환핀대전이라는 이 나올 정도로 나름 유명한 모양.

1.2.3. 폴란드[편집]


폴란드에는 레치나 제국, 또는 슬라브 레치나라는 제국이 중세 초기에 존재했고, 이들이 현 슬라브족의 조상이라고 주장하는 극단적 민족주의 사학이 존재한다.

1.2.4. 러시아[편집]


러시아 역시 유라시아주의(Eurasianism)라는 범민족주의 비슷한 특정지역중심주의가 있다. 1920년대 소련으로부터 도망친 백계 러시아인들이 내세운 사상으로, 소련 해체이후, 미국과 서구권에 대항하는 사상으로 변하였다. 이 사상 역시 투란주의와 더불어 환빠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카자흐스탄 역시 넓게 보면 범유라시아주의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기도 했다.

1.2.5. 튀르키예[편집]


튀르키예에도 범투란주의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원래 러시아 등의 범슬라브주의와 차리즘에 대항해서 발흥한 부류로 아틸라, 칭기즈 칸을 튀르크 민족이나 튀르키예 영웅이라고 추켜세우고, 심하면 무굴 제국[11]과 한국/일본 역사도 튀르키예 역사라고 우겨댄다. 심지어 더 심한 경우에는 아메리카 원주민, 호주 원주민, 뉴질랜드를 비롯한 남태평양 섬들의 원주민들조차 튀르크계의 한 갈래가 아시아에서 아메리카 대륙과 오세아니아의 섬들로 이주하여 나타난 후손이라는 드립까지 치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악명높은 사례는 세계의 모든 언어가 고대 튀르크어에서 나왔다 주장하는 태양어론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같은 튀르크계 국가들 및 튀르크 민족들이 거주하는 지역 그리고 헝가리에서도 범투란주의가 있지만 튀르키예만큼 심하지는 않는데, 대부분이 소련 및 중국 공산주의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1.2.6. 알바니아[편집]


알바니아에도 극단적 민족주의자들이 한국의 환빠들처럼 모든 민족의 시초가 알바니아라고 주장한다고 한다. 심지어 4대문명도 알바니아 거라고 주장하며 예수나 조지 워싱턴 그리고 파라오의 조상까지도 알바니아인이라고 주장한다.

1.3. 그 외[편집]



1.3.1. 흑인[편집]


흑인이 모든 문명의 기원이라는 아프로센트리즘을 신봉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도 있다.[12]

1.3.2. 이슬람권[편집]


이슬람 근본주의는 내셔널리즘과 상충하는 사상이기 때문에 자국 중심의 환빠와는 관련이 없다. 다만 이슬람권의 역사적 영향력을 근거로 현재의 영토 침략을 정당화하려는 이론들은 환빠와 유사하다.

2. 같이 보기[편집]


[1] 이건 일본판 환단고기라 할 수 있는 것으로, 환단고기처럼 아마츠교 교주가 발표한 종교 경전이기도 하다.[2] 위 지도에는 없지만 남아메리카[3] 김정희와 교류했던 그 완원 맞다. 다만 김정희는 이런 것은 몰랐던 듯.[4] 한국, 일본도 동일[5] 베트남어: 락비엣(Lạc Việt)[6] 베트남어: 어우비엣(Âu Việt)[7] 락비엣이 세운 나라가 베트남 최초의 국가인 반랑이며, 반랑이 어우비엣에게 흡수되면서 형성된 연합국가가 어우락이다. 그리고 제대로 된 베트남인 정체성은 남월 시기와 중국의 식민지배를 거쳐간 후 중국에 대항하고 참파와 경쟁하며 생겼다고 할 수 있다.[8] 현재까지도 전용 문자가 없는 언어가 있는 쪽보다 훨씬 많다.[9] 고대 그리스어는 BC 1500년에 확인되지만, 고대 타밀어의 시발점은 빨라봐야 BC 300년이다.[10] 애초에 투라니즘 자체는 헝가리에서 처음 나온 사상이다.[11] 다만 무굴 제국의 황제였던 몽골-튀르크계 티무르의 후손이기는 하다. 근데 사실 이것도 묘하게 신빙성이 없는 것이 건국 황제인 바부르의 어머니는 칭기즈칸의 후손, 아버지는 티무르의 후손이라고..[12]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아프리카에서 기원했다는 것이 정설이며, 최초의 인류의 유전자를 가장 많이 보존하고 있는 민족은 아프리카 흑인 중에서도 코이산족이나 피그미족이다. 인류가 최초의 위대한 발명들을 해낸 것도 아프리카 대륙에서였다. 다만 문명의 기원은 다른데, 중국과 아메리카의 문명은 아프리카의 문명과 독립적으로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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