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데 리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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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편집]



1.1. 오니카쿠시[편집]


귀엽고 느긋하지만 자기의 귀여움을 이용하는 능구렁이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소녀. 와타나가시 축제에서 연무를 담당하는 무녀로 활약한다. 그것 외에는 별다른 활약은 없으며 케이이치가 자신을 지킬 무기로 베트를 얻을때 그것이 사라진 사토시의 베트라는 언급해준다.

에필로그 이후에는 별다른 언급은 나오지 않지만 오니카쿠시 만화판에서 울고 있는 사토코에게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라는 말을 남긴다.


1.2. 와타나가시[편집]


히나미자와 세 가문중 하나인 후루데의 마지막 생존자라는것과, '리카쨔마' 라 불리며 오야시로님의 환생으로 히나미자와 노인들에게 떠받들여진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기존에 크고 육중한 제구전 자물쇠를 키미요시 할아버지에게 부탁해 작고 간편한 자물쇠로 바꾸어 타카노에게 제구전 침입의 빌미를 준다. 토미타케타카노의 사망, 키미요시 촌장이 실종된 후 불안해진 케이이치가 학교 뒷편에서 우연히 만난 리카에게 상담한다.[1]

"괜찮아요, 고양이는 제가 지켜드릴게요."

"개 몇 마리 분께서 분명 착각하고 있을 뿐이라 생각해요. 좀 큰일이겠지만 분명 열심히 할 수 있을 거에요. 파이팅, 오ー! 에요.

…하지만, 언니 고양이는 아주 화가 나 있어요. 여동생 고양이가 나쁜 짓을 해서, 너무나 화가 나 있어요. 오늘부터 부활동은 안 하기로 하죠."

"조만간, 언니 고양이를 가만히 두었으면 좋겠으니까요."


제구전에 들어간 케이이치를 고양이에 비유하면서 제구전에 들어간 것을 그렇게 큰 죄는 아니며 자신이 '고양이씨'를 지켜준다고 말하며 케이이치를 위로한다. 그 후 저녁 사토코와 함께 실종된다. 레나는 리카가 소노자키가에 간장을 얻으러 갔다가 미온에게 살해당했다고 추리한다. 그 추리대로 리카는 미온에게 살해당했으며, 소노자키가 지하 우물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리카의 주머니에서 주사기가 발견된다.


1.3. 타타리고로시[편집]


사토코와의 도시락 승부를 앞두고 자취를 하게 된 케이이치가 혼자 요리를 시도하다 불을 내버리자, 사토코와 함께 찾아와 불을 진압한 뒤 함께 저녁식사를 먹는다. 그러면서 케이이치에게 사토코사토시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면서 잠시동안 사토코의 오빠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숙부 호죠 텟페이가 나타나 사토코를 데리고 가지만, 그 사실을 어째서인지 선생님에게 말하지 않는다. 사토코가 아동상담소 직원을 손수 돌려보낸 후 케이이치에게 과거 사토코가 의부와의 트러블이 있었으며, 그때 학대당한사실을 거짓으로 꾸며내 아동상담소에 전화한 전력을 말해준다.

그 후 사토코를 구한 케이이치가 사토코의 옷을 챙기러 후루데 신사에 찾아갈 무렵, 복부가 절개된 채 내장이 끄집어내어진 시체로 발견된다.


1.4. 히마츠부시[편집]


"…도쿄로 돌아가."

리카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행동'을 하거나, '맑은 날씨를 보고 지루한 표정'을 짓거나, '마을에서 예언을 하고 다녔다는 소문'이 돌거나, '어린애답지 않다는 이유로 어머니와 트러블'이 생겼다는 등의 내용이 나온다.

아카사카를 만나서 도쿄에 있는 부인에 대한 경고를 해준다.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을 예언하며 자신이 4년 뒤에 '누군가'에게 살해된다고 말한다. 자신을 구해달라는 메시지를 아카사카에게 전하지만 '이 세계'의 아카사카는 알아채지 못한다.

4년이 지나고 복부가 절개되어 내장이 여기저기로 흩어진 채 '누군가'에게 리카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5. 메아카시[편집]


소노자키 시온의 발증을 억제하기 위해 C103[2]이 들어간 주사기를 가져갔지만, 시온에게 반격당해 오히려 자신이 주사당한다.

처음에는 케이이치를 구하기 위해, 시온을 죽이려고 독약을 주사하려는 줄 알았지만 오히려 반대, 시온의 증세를 완화시키기 위한 주사기였다. 백신의 부작용[3]으로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이때 벽을 짚고 일어나며 하뉴라는 신음 소리를 내기도 한다.

원작에서는 스스로 목을 칼로 찌르고 히나미자와 증후군 발병자처럼 목을 긁으며 자살한다.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목을 여러 번 칼로 찌르고 자살한다.[4]

죽기 직전에 시온에게

... 그럼, 안녕 고문광.[5]

너 같은 것한테 살해당할 순 없지!

라는 말을 남긴다. 그런데 와타나가시 편과는 후루데 리카의 최후가 다르다. 와타나가시 편에서 리카의 최후가 '소노자키 시온에게 붙잡혀 고문으로 잔혹하게 살해당했다.'였단 진실이 미나고로시 편에서 밝혀진다.[6] 반면 메아카시 편에서의 리카는 '자신이 시온한테 주사기를 맞았다.'는 사실만으로 자신의 죽음이 확정되었다는 진실을 이전 세계(와타나가시)의 경험으로 이미 알고 있었다. '저항이 불가능한 몸'이 돼버려서 더 이상의 노력은 불가능했다. 정해진 운명대로 소노자키 시온한테 고문으로 죽느니 자신이 싫어하는 예정조화(豫定調和)라도 피하기 위한 최후의 발악으로 자살을 선택해버린다.

애니메이션과 달리 드라마CD에서는 원작 내용대로 재현되었다. 해당 부분 드라마 CD 보이스 (6분 10초부터)


1.6. 츠미호로보시[편집]


L5가 발증한 류구 레나를 찾아가 주사를 놓으려고 했지만 거절당해버린다.

언제나 레나에게 억지로 주사를 놓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그녀의 작은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반응해버릴 정도로 위협당했다. 설득하려고도 했지만 언제나 레나는 이해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억지로 주사를 놓으려고 했다가 별로 잘된 경우가 없었기때문에 이번에는 레나를 존중하기로 결정하며 그녀의 '자유의지'에 맡기기로 한다. '이번 세계'를 살아가기를 포기하나 싶었지만 케이이치가 운명을 깨부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아서 함께 적극적으로 싸우기로 한다.

참고로 다음 세계의 히나미자와를 운운한 이유는 레나를 구하는 노력과는 별개적으로 '정체 모를 누군가'에게 자기자신이 항상 살해당한다는 예정조화(豫定調和)를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다. 즉, 리카 시점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하며 노력해도 항상 결말은 똑같이 '누군가에 의한 자신의 죽음'으로 반복되고 있었다.

후반부에는 레나의 트랩에 걸려버린 케이이치가 위험에 처하는 순간 레나를 기습하면서 나타난다. 그리고 레나가 방금 떨어트린 라이터를 빨리 회수하라는 말을 하면서[7] 마치 이미 이전에도 경험했던 일을 대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때 케이이치에게 시간을 벌테니 폭탄의 타이머를 멈추러 가라고 말하면서

... 케이이치. 이건 처음이 아니에요.

기억하지 못하는 건가요?

이전에 내가 조금만 더 힘이 있었더라면 케이이치는 시간에 맞췄을 거예요.

이번에야말로 ... 시간에 맞추게 하겠어 !

그러니까 가세요 !!!

라는 대사를 한다. 따라서 이전 세계에서도 히나미자와 분교에서 리카가 '폭탄의 타이머'를 멈추기 위해서 레나를 막아섰다는 진실이 드러난다. 즉, 이미 이전부터 리카는 히나미자와 분교에서 '폭탄의 타이머'를 멈추려고 레나와 싸워왔고 계속 죽어가면서 헤아릴 수 없이 루프하고 있었던 것.[8] 다만 '이전 세계'와 차이점은 "케이이치가 오니카쿠시 편을 기억하는 기적을 일으켰는가?" 여부로 보인다.

폭탄의 타이머를 찾는 케이이치를 방해하는 레나를 막아서며

유감이지만, 1분만 벌면 충분해.

놀아줄게, 어디 한 번 덤벼 봐. 도끼녀 !

라는 대사를 한다. 팬들 사이에서 명대사라고 불린다. 해당 부분 드라마 CD 보이스 (3분 22초부터)

레나에게서 1분을 버티기가 힘든 이유는 신체 연령이 고작 초등학생 정도라서다. 그래서 "신체 연령이 5살만 더 많았더라면..."이라는 말을 한다. 결국 대걸레를 들고 레나를 막아서며 시간 벌기에 성공했다. 케이이치, 사토코와 함께 학교 폭파를 막으며 공헌을 한다. 그리고 인질극이 끝나고 풀려나서 살게되나 싶었지만 TIPS '악마의 각본'에서 리카는 내장이 여기저기 흩어진 채 살해되었고 히나미자와 주민들도 전부 사망했다고 밝혀진다.


1.7. 미나고로시[편집]


이 시나리오는 후루데 리카가 지금까지의 무한 루프로 인해 정신적인 한계에 가까워졌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시작된다.

츠미호로보시 편에서 케이이치가 이전 세계를 기억하는 기적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세계에서도 케이이치가 기억하지 않을까 희망을 품었지만 케이이치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자 이내 실망한다. 하지만 처음으로 그곳에서 기적을 찾았기에

이 세계의 케이이치는 그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다.

... 그렇다고해서 포기할 순 없지.

싸우자.

남아있는 미약한 힘을 쥐어짜내서 싸우자.

지금까지도 싸워오긴 했다.

훨씬 더 힘이 남아있는 때부터 싸워왔다.

그래서 실패했는데 ...

지금의 우리들에게 어느 정도의 승산이 있다는걸까?

그렇지만, 싸우자.

케이이치가 운명은 깨뜨릴 수 있는 것이란 걸 가르쳐주었으니까.

그러니까 한 번 더 싸우자.

라고 말하면서

원작은 초반부에 "싸우자(たたかう)."라는 말을 반복하며 포기하지 않았다.

참고로 초반부 전개는 미디어 믹스마다 내용의 차이를 보인다. 원작은 초반부에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반면 코믹스는 초반부에 '비관적인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드라마 CD, 콘솔판은 원작 내용과 동일하다.

부활동을 하면서 케이이치한테 예정조화가 싫다고 말했더니 케이이치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전부 바꿔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부활동이 끝나고 케이이치미온에게 인형을 전달하면서 '시온의 질투로 발생하는 참극'을 스스로 회피하기도 한다. 리카는 이변을 느끼고 희망을 품는다.

사토코의 숙부 텟페이가 마을로 돌아오면서 분위기가 급변하기 시작한다. '텟페이의 귀환'은 리카가 아무리 노력해도 무엇하나 바꿀 수 없어서 제일 싫어하는 전개다.

평소에는 텟페이가 돌아오려는 기미가 보이면 사토코를 벽장에 가둬서 텟페이의 눈에 보이지 않도록 하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되돌릴 수 있는 시간이 갑자기 2주일로 단축되면서 날짜를 착각해버린다.

다른 세계에서 리카가 직접적으로 텟페이에게 악의를 보였다는 사실이 나온다. 하지만 자신이 텟페이에게 보인 악의는 곧바로 사토코에게 전부 되돌아갔다고 한다. 텟페이에게 직접적으로 저항하면 사토코가 고통받는다.

과거에는 케이이치시온처럼 혼자서 텟페이를 직접 매장해버리려고 노력한 세계도 있었다고 한다.[9]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고 한다. 즉, 혼자서 할 수 있는 노력은 이미 다른 루프에서 다 시도해봤지만 전부 실패해버린 것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려고 아카사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아카사카는 갑자기 온천에 가버려서 연락이 닿지 않는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이리에 기관의 힘을 빌리려고 도움을 요청해보지만 이것 역시 거절당한다.

여기서 리카가 루프를 하면서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언급된다.

나의 바람은 내가 사랑하는 동료들 모두와 서로 웃으면서 쇼와 58년을 뛰어넘는 것이다.

사토코를 제물로 삼아서 살아남는 것 따위 생각할 수 없다.

사토코가 없는 세계에 살아가자 같은 건 생각할 수 없다.

라고 한다.

리카에게는 '자신의 친구들'이 매우 소중한 존재였고 그들을 구하는 것 또한 리카의 가장 큰 목적이었다.

과거에 사토코는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아동 상담소에 허위 신고를 자주 했었다. 그래서 아무리 신고를 해도 아동 상담소에서는 사토코를 도와주지 않는다. 사토코 자신도 텟페이에게 협박을 당해서 주변에서 보내는 도움의 손길을 전부 거절하였다고 한다. 사실 '마을의 분위기'와 '텟페이의 사토코 학대'는 개인의 힘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참극이다. 리카가 오랜 세월 동안 혼자 노력해도 소용이 없던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세계에서 리카가 어떤 노력을 해도 전부 손바닥 뒤집듯 제자리로만 돌아갔다.

리카의 모든 노력이 실패한 그날 밤에도

하뉴는 리카한테 이제 포기하고 다음 세계로 가자는 말을 한다. 하지만 이 말은 리카를 더욱 절망스럽게 하였다.

기대하지 말라니 잔혹한 말이야.

그 정도의 기세가 있으면 반드시 깨부술 수 있다고 믿었어.

하지만 너는 그 완구점 때부터 계속 말해왔지.

... 기대하지 말라고

라고 리카가 말한다.

사실 미나고로시 편의 숨겨진 반전은 하뉴는 범인을 알고 있었지만 리카에게 알려주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원작자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으로 사실 미나고로시 편은 하뉴가 범인을 알고 있다는 설정으로 진행되는 내용이다. 원작자는 감이 좋은 사람들은 이미 진실을 알고 있으실 거라며 미나고로시 편의 원작을 발표한 후 말하였다. 해당 인터뷰(원문) 인터뷰 번역

참고로 리카에 대해 설명하면 리카는 100년 이상 반복되는 세계를 살아온 소녀다. 본래라면 놀라운 일의 내용도 이미 알고 있는 일이라 점점 나날에 색이 사라지고 말았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완구점에서는 사토코가 '우승 상금'의 액수를 듣고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해 하자, 리카는 '잠깐의 판단 미스'라고 말하며 사토코를 생각해 마치 처음 듣고 놀란 척 꾸며낸 자신을 연기하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 놀라고 싶어도 놀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원작에서는

똑같은 비디오를 다시 보고 또 보는 것과 같다.

되풀이 될 때마다 놀라움을 잃고

감동을 잃고

감정을 잃어간다.

라고 리카의 심리가 나온다.

원작자가 말하길 반복한다는 개념은 리카한테 있어서 큰 고통이었고 리카의 마음은 반복하면 할수록 닳아갔다고 한다. 그래서 원작 미나고로시 편에서 리카는 자신이 '죽는 순간과, 깨어나는 순간까지 동일한 날짜의 아침'이라는 지옥에 떨어지기 전에 자신의 세계는 자신의 손으로 막을 내리고 싶다며 이번 세계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세계를 반복하는 걸 그만두려 하였다.

그렇게 그날 밤에도 하뉴는 이미 체념한 말투로 이번 세계를 포기하고 다음 세계로 가자며 리카에게 권하고 있었다. 하지만 리카는 이번 세계에 강한 미련이 남았기 때문에 이번 세계를 포기하라는 하뉴의 체념으로 가득찬 말은 리카를 더욱 절망하게 하였다.

그래서 원작에서는

수년을 반복하는 세계에서조차 미쳐버릴 것 같은데도 ...

단 1~2주간의 세계를 다시 기적이 일어날 때까지 영원히 살라는 거야?

무리야, 무리무리 절대무리 ...

하하하하 ... 아하하하 ...

라고 리카의 심리가 묘사되었다. 이 부분은 드라마 CD에서 원작의 심리 묘사가 제대로 재현되었으니 참고. (2분 6초부터)

그런 식으로 리카에게 남아 있었던 마지막 희망이 전부 사라져 버렸다.

참고로 하뉴에 대해 설명하면 원작자가 말하길 하뉴에게 있어서 가장 무서운 건 리카가 루프(세이브 & 로드)를 거부하는 것이라 한다. 유일한 친구이자, 의사소통의 대상이었던 리카가 사라져 버리면 하뉴는 다시 아무하고도 대화 못하는 외톨이로 돌아가 버린다. 그래서 하뉴는 평소 리카가 루프를 관둬버릴까 봐 매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원작과 코믹스에서도 이 내용이 나온다. (코믹스 참고)

원작에서는 하뉴의 시점에서 의미심장한 독백이 있다. "후루데 리카의 인생은 확실히 운명의 막다른 골목에 파묻혀 비참하다는 한마디로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리카와, 본래의 리카의 수명보다 긴 시간을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에 자그만한 기쁨도 느끼고 있는 것이었다."라는 내용. 당시 하뉴의 심리를 보여주는 떡밥인 셈.

어린 소녀가 맞서 싸우기에는 리카를 죽이는 범인은 현실적으로 너무 강하였고 리카가 자신을 죽이는 범인의 정체를 알아버리고 절망한 나머지 루프를 관두고 사라져버린다면 하뉴는 다시 외톨이가 돼버린다. 그래서 <리카가 없는 생활>을 두려워한 하뉴는 범인의 정체를 리카한테 알려주지 않았다. 그저 언젠가 좋은 세상이 분명히 와줄테니 참고 기다려 달라는 말만 하였다.[관련대사참고]

그런데 학교에서 이변이 생긴다. 교실에서 폭주한 시온을 케이이치가 온몸으로 저지하면서 분위기가 급변을 보이기 시작한다. 최후에는 리카가 전화 통화로 사토코를 성공적으로 설득하면서 활약한다. 교섭과 협상으로 단결하여 마을의 분위기가 바뀌었고 모두의 협력이 기회가 되면서 최초로 사토코를 올바른 방법으로 구할 수 있었다.

와타나가시 축제가 시작되었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와타나가시 축제 밤에 타카노와 토미타케를 찾아가서 조심하라고 경고를 한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리카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리카는 와타나가시 축제가 지나면 반드시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오오이시한테 연락을 취했다. 그런데 처음으로 타카노 시체가 사후 24시간이 지난 시체라는 정보를 접하게 된다. 경찰에서는 지금까지 부검 결과 시체의 사망 시간이 이상하다는 점을 비밀로 하고 사건을 종결시키고자 대외적으로는 피아식별 결과 타카노의 시체가 분명하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사실 츠미호로보시 편까지는 오오이시가 삼대 가문과 관련 없는 외부인이나 전학생에게만 접근해서 자신의 정보를 비밀리에 공유해 왔었다. 그런데 츠미호로보시 편에서 참극 타파 후, 바로 이어지는 세계였던 미나고로시 편에서 오오이시의 태도에 한 가지 변화가 생겼다.[10]

오오이시의 말에 따르면 원래대로라면 자신에게 타카노와 토미타케의 죽음을 미리 경고해주는 리카를 소노자키 가문과 엮어서 오히려 범행의 관련자로 의심했겠지만 곧바로 자신의 생각을 바꾸었다고 한다. 오오이시가 장난감 가게에서 소노지카 가문의 당주인 미온에게 처음으로 호의적으로 굴었던 부분도 그렇고 오오이시가 이전까지와는 달라졌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참고로 리카가 마을 사람에게 도움을 구한 세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모두 하나같이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마을에서 자신이 소중하게 여겨지지만 그렇다고 목숨을 걸고 지켜줄 존재로 여겨지는 건 아니라고 한다. 만일 "누가?", "어떤 동기로?" 사건을 일으키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믿어줄지 모르겠지만 자신도 거기까지는 모르기에 어쩔 수 없다고 한다. 도움을 구해도 주변에서는 고작 '어린 여자아이'가 하는 이상한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겨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원작에서는 "애초에 그들(= 마을 사람)에게는 목숨을 걸고 지켜줄 존재로 여겨지지 않았다."고 하는 리카의 독백이 존재하므로 아무리 리카가 후루데 가문의 오야시로님의 환생이라 불리는 무녀라고 해도 마을 사람들이 무조건 믿어주거나 도와주는 건 아니라고 봐야 한다. 리카는 이미 원작 히마츠부시 편에서 마을에서 예언하고 다녔던 행적이 나왔지만 모두 믿어주지 않았다. 또한, 마을 사람들은 리카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어린아이'인 사토코조차 마을 전체가 주도해서 왕따 시키기도 했다. 마을의 실질적인 권력자인 소노자키 가문에게 밉보이기 싫다는 이유로 말이다. 다시 말해, 미나고로시 편에서 단결하기 전까지의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피해가 가는 건 도와주지 않았다. 애초에 후루데 가문의 신주(= 리카 아빠)의 죽음을 가지고도 호죠 가문의 편을 들고 혼자서만 중립적으로 행동해서 죽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던 게 마을 사람들이다.

최종적으로 타카노와 야마이누가 범인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하지만 그들이 히나미자와 증후군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목적으로 주둔한 국가 기관(= 일본 정부)이라는 점, 그 누구보다도 병의 위험성을 알고 있는 존재들인데다가 그들에게 돌아올만한 어떠한 이득도 없었기에 상식적인 선에서 도저히 자신을 죽일만한 동기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없었다.(객관적으로 보면 고작 어린아이의 죽음이고 국가 기관쯤이나 하는 존재가 여기서 얻을만한 이득따위는 없기 때문. 히나미자와시한폭탄이라 부르는 병의 위험성을 자세히 알고 있는 그들이라면 더 더욱.) 그리고 리카가 상상하고 싶지 않아 했던 최악의 경우라 매우 충격에 빠진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쓰르라미 울 적에 시리즈의 악역으로 대표되는 집단 야마이누의 소속이 공개되었고 그들은 733 부대에 소속되있다고 나온다. 악역 집단의 모티브731 부대였던 것이다.

학교에서 케이이치가 도와주려고 접근하지만 동료를 위험에 빠지게 할까 봐 도움의 손길을 거절한다. 다음 날 학교를 쉬기로 한다. 집에서 혼자남아 지금까지 자신이 떠나버리고 남겨진 세계를 생각하며 슬퍼한다. 자신의 죽음보다 남겨진 세계의 동료들이 자신의 장례식으로 겪을 슬픔을 더 걱정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킵되었지만 리카가 자신의 친구들을 생각하는 심리가 드라마 CD에서 더 자세하게 나온다. 해당 부분 드라마CD 보이스 (번역)

부활동 멤버가 병문안을 왔고 우연히 하뉴와의 대화를 들키게 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범인과 마주하면서 케이이치가 범인의 총에 맞아서 제일 먼저 죽는다. 그리고 다른 동료도 범인의 총에 맞아서 전부 죽었다. 최후에는 리카가 모두가 노력한 이번 세상에서의 일을 헛되게 하고 싶지않아서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고자 마취제 없이 살해되는 쪽을 선택한다.

범인에게 배가 갈라져 살해되기 직전에 리카의 의지가 담긴 대사는

괜찮아, 하뉴... 우리는 최선을 다했어.

조금만 더 하면 됐었어. 하지만 난 좌절하지 않아.

설령 이 기억을 이어갈 수 없더라도

다음 히나미자와가 불과 며칠 만에 끝나더라도

무작정 살아가고 또 살아가고, 계속 살아가 주겠어.


… 하뉴, 눈을 돌리지마. 너도 보고있어.

그리고 마음에 새겨둬.

이 굴욕을 잊지마. 그리고 이제부터 찾아올 아픔을

죽음의 순간까지 영혼에 새기자.

명대사라 할 수 있다. 이번 세계에서는 최초로 미련없이 최후를 맞이한 리카는 다음 세계에서 다시 싸울 희망을 얻었다.

마지막 '모두가 몰살되는 내용'과 '리카의 의지'는 드라마 CD에서 생생하게 재현되었다. 여기서 들을 수 있다.(드라마 CD)


1.8. 마츠리바야시[편집]


잊지 않으려고 고통까지 참으며 죽었지만 하뉴의 힘이 약해지면서 저번 세계의 단편적인 기억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기억'까지 전승에 실패하였다. 하지만 저번 세계의 경험으로 '방관자 포지션'이었던 하뉴가 이번에는 방관자 포지션을 벗어나게 되면서 처음으로 리카에게 범인의 정체를 알려준다. 미나고로시 편의 숨겨진 반전을 생각한다면 이것은 참극 타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리카가 미나고로시 편의 '전체적인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로 야마이누라는 강대한 적과 싸우는 상황으로 내용이 진행된다.

먼저 타카노에게 속고있는 이리에 쿄스케와 교섭을 하였다. 오오이시 쿠라우도를 설득해서 '도쿄'에 대한 비밀 수사를 부탁하였다. 하뉴를 전학생으로 소개해서 부활동 멤버로 입부시켜서 동료들과 어울리게 하였다. 이번에는 제대로 히나미자와로 돌아와준 아카사카의 협력도 받는다.

친구에게 만화 속 내용이라면서 자신의 고민을 말하지만 결국은 진실을 털어놓고 상담한다. 그리고 모두의 도움을 받아서 작전을 개시한다. 이리에로부터 처음으로 '종말작전'에 대해 듣고 충격에 빠지기도 한다.

모두의 도움으로 자신이 죽었다는 거짓 정보를 퍼트린다. 그리고 소노자키 가문의 비밀 통로에 숨는다. 하지만 야마이누가 시온을 미행하였다. 시온이 붙잡혀서 인질이 되어버린다.

종말작전이란 '후루데 리카를 죽이고 나서 히나미자와 사람 모두를 죽이는 계획'이다. 그러므로 리카는 자신이 붙잡혀버리면 모두가 살해당한다는 사실 때문에 함부로 움직일 수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야마이누가 '시온의 목숨'을 거래하자고 제안한다. 리카는 '모두가 살 수 있는 방법'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아서 패닉에 빠져버린다. 리카가 잡히더라도 바로 모두의 사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뉴가 저번 세계에서 배운 '강고한 믿음'이 있으면 '기적'을 반드시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을 해준다. 결국 마음을 다잡고 '종말작전'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짧은 시간인 '야마이누한테 붙잡히고 수면제로 잠들어버리기 직전'까지의 시간에 모든 상황을 반전시키는 '기적'이 일어난다는 믿음을 가지기로 한다. 거의 0%에 가까운 확률이라 믿음은 더욱 절박하였다. 오로지 기적이 일어나준다는 강고한 믿음만을 가지고 무모함을 이겨내고 야마이누에게 스스로 붙잡혀버린다. 그런데 정말로 기적이 일어난다. 야마이누 대원으로 위장하고 있었던 아카사카 마모루가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리카는 기적적으로 위기에서 구해진다. 그리고 동료와 함께 뒷산에서 농성전을 시작한다.

마지막에 타카노에게 총으로 위협을 당하지만 애니메이션은 하뉴가 신통력을 써서 탄환이 빗나가버린다. 반면 원작에서는 타카노의 괴물이라는 일갈에 보호막이 뚫려버리고 결국 무대에서 물러나려는 하뉴에게 탄환이 날라오지만 리카가 기적을 일으켜 하뉴 조차도 움직일 수 없는 세계에서 총알을 가볍게 집어 하뉴를 구한다.[11] 그리고 리카는 루프 끝에 도달한 자신만의 해답을 말한다. 리카가 말한 해답은 누구 하나 빠지지 않은 패자 없는 세계. 결국 누군가를 죽이거나 이기려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도 어제처럼 행복해지길 바라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바로 쓰르라미 울 적에라고 할 수 있다.

리카는 무대에서 물러날 각오를 가지고 있었던 하뉴에게 다가가서

"하뉴가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어도 괜찮다는 증거!"

라면서 하뉴의 손에 타카노의 탄환을 쥐어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드라마 CD에서는 충실하게 재현하여 감동을 자아낸다. 해당 부분 드라마 CD 보이스 (번역)

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염원하던 모두가 함께 있는 와타나가시 축제를 보내게 된다.

이후의 이야기는 사이코로시쓰르라미 울 적에 업로 이어진다.


2. 외전[편집]



2.1. 사이코로시[편집]


프레데리카 베른카스텔의 어원이 나오는 에피소드로 리카가 즐겨 마시던 와인병의 이름이라고 한다.

겨우 쇼와 58년의 여름을 극복했나 싶더니 교통사고를 당한다. 사이코로시 세계는 다들 행복하지만 리카만 좀 불행한 세계다.

리카는 지금까지 자신이 반드시 행복해질 수 있는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했으나 자기자신의 착각이었다는 진실을 깨닫는다. 오히려 사람은 주어지는 선택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에 대해 만족하기 어렵다고 한다. 지금까지 삶의 기회를 항상 부여받으며 살아간 리카는 누구보다도 행복에 대해 불리한 삶을 살아왔다고 드러난다.

여기서 리카가 자신의 부모와 사이가 멀어진 이유가 나온다. 리카는 자신의 부모를 구하고 싶어서 세계를 되풀이 했지만 전부 실패해버린다. 또한 되돌릴 수 있는 시간조차 점점 줄어들어갔다. 쇼와 56년의 운명을 바꿀 수 없었고 매번 반복되는 부모와의 '이별의 고통'이 컸기 때문에 '이별의 슬픔'을 줄이고 싶어서 무의식적으로 어머니의 따스함을 거부해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상당히 의미있었던 꿈으로 이별의 슬픔으로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던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지금까지 부모님을 공경하지 못했다는 점을 반성하면서 퇴원하면 그들의 무덤을 찾아가기로 하면서 끝난다.



3.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편집]



3.1. 타라이마와시[편집]


오니카쿠시 편과 비슷하게 진행한다. 늘 그렇듯 살해 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케이이치에게 두려워할게 없다고 말해주지만 케이이치가 믿어주지 않아서 답답해한다.



3.2. 츠키오토시[편집]


별 비중없음. 이야기의 큰 사건은 타타리고로시 편과 유사하며 타타리고로시 편을 분기로 나뉘는 스토리다.

사토코가 사라져서 사토코를 찾아나서지만 찾지 못했다. 그리고 레나한테 감금당한다.

최후에는 누군가에게 복부가 절개되고 내장이 여기저기로 흩어진 채로 살해당한다.


3.3. 미오츠쿠시 편(PS2)[편집]


미나고로시 세계에서 이어지는 어나더 엔딩

여기서는 리카가 범인에 대한 모든 기억을 유지한다. 그런데 하뉴가 말도 없이 사라졌다. 따라서 이번 세계가 마지막 세계가 되버릴 수 있어서 남은 시간을 혼자 고민하면서 보낸다. 그런데 텟페이의 등장, 가정붕괴 위기에 처한 레나, 미온/시온 자매의 유대 붕괴 위기라는 플래그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

케이이치에게 앞으로 벌어지는 참극을 모두 말해주면서 도움을 요청한다. 사토코를 구하려다가 호죠 텟페이의 무자비한 폭행을 몸소 당하기도 하고 야마이누가 무력 점거한 진료소를 단신으로 탈출하기도 한다. 밝혀지는 진실로 하뉴가 계속 몸을 숨겼던 건 자신에 대한 리카의 의존성을 극복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뉴는 지금까지 리카의 동료에게 이전 세계의 기억을 떠올리도록 암시를 주고 올바른 길로 유도했다.

막판에는 궁지에 몰린 타카노한테 자진해서 나서면서 최종 대결로 돌입한다. 츠미호로보시 편의 케이이치와 레나처럼 L5 발증 상태의 타카노를 진정시킨다. 타카노까지 구원하면서 완전무결 해피엔딩을 맞이하나 했지만 하뉴가 사라진다. 엔딩에서 하뉴의 독백이 나오고 마지막에 실루엣이 보인다. 하지만 리카의 눈으로도 이제는 하뉴가 보이지 않는다.

원작자의 캐릭터 해석은 이거였다. 하지만 시나리오 담당이 원작자가 아니라서 캐릭터 붕괴가 생긴다. 그래서 DS 이식부터 시나리오가 수정되어서 리메이크된다. 변경 내용은 리카와 하뉴 성격을 콘솔 제작진들이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수정하려고 하였다.


3.4. 미오츠쿠시 편(DS)[편집]


미오츠쿠시 편의 리메이크

전체적인 흐름은 구작과 같지만 결정적으로 리카와 하뉴의 역할이 뒤바뀌어 있었다는 점이 다르다. 이야기 시작부터 끝까지 이 부분에 대한 복선이 나온다. 현실 세계에서 위와 같이 활약했던 건 리카의 몸에 동화하면서 자기를 리카라고 착각해버린 하뉴이다.[12] 리카는 구작의 하뉴처럼 동료를 멀리서 도와주고 있었다. 왜 둘이 바뀌었는지는 복선이 회수되는 구간에서 설명이 나온다. 미나고로시 편 후반부에 나왔던 하뉴의 결의가 관련되있다. 최종 결판 직전에는 다시 몸을 바꾸기 때문에 후반부는 구작과 동일하다.


4. 애니메이션 추가 시나리오[편집]



4.1. 야쿠사마시[편집]


토미타케한테 위험하다고 경고하였지만 소용 없었다.

사토코가 리카 대신 친구들한테 도움을 청하나 소용 없었다.

자신이 곧 누군가에게 살해 당한다고 느끼고 있었다. 최후에는 늘 그렇듯 복부가 절개되어 내장이 여기저기로 흩어진 채로 살해당했다.

여담으로 애니 오리지널 시나리오라서 원작 미나고로시 편 초반에 싸울 의지를 불태우는 리카의 모습과 대조된다. 원작자 시나리오가 아니고 애니 오리지널이라 캐릭터의 성격이 원작과 차이나는 원인으로 추정된다.[13]




5. 쓰르라미 울 적에 업[편집]



5.1. 오니다마시[편집]


마츠리바야시 편 이후의 평화로운 세계, 고등학생의 리카는 어떠한 계기로 다시 쇼와 58년 6월로 돌아오게 되었다. [14]

  • 6월 10일 ~ 6월 22일
별 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고, 레나가 케이이치와 함께 도끼를 든 채로 쓰레기 산에 있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 6월 23일 ~
발병이 나려고 하는 케이이치에게 충고를 던져서 레나에 대한 의구심을 거둘 수 있도록 돕지만, 레나가 죽은 다음 날에 사토코와 함께 칼에 찔려 죽은 채로 발견된다.[15]


5.2. 와타다마시[편집]


  • 리카의 실종 이전 (~ 6월 20일 오전)
케이이치가 미온에게 인형을 줄 수 있도록 조언한다. 와타나가시 축제 날에 케이이치가 제구전에 들어간 것을 눈치채고, 촌장의 실종을 알아차리는 등의 좋지 못한 상황에서 표정이 어두워진다. 제구전 일로 걱정하는 케이이치에게 찾아가 말을 거니 케이이치가 어제 있었던 일을 고양이에 비유하며 우회적으로 상담해오자, 비슷한 일이 있었던 다른 때와는 달리 그를 비웃으며 독설을 날린다.

"그런, 얼빠진 비유나 들려줄 줄은 생각도 못 했어. 딱히 상관 없어, 당신이 아무 걱정 안 해도. 당신이 뭘 걱정하든 안 하든, 이미 모든 게 끝났는걸. 이번 저주도, 이 세계도, 당신도, 나도 전부 말야. 내 봉납 연무나 잠자코 보고 있었으면 됐을걸. 안 되지, 들어가면 안 되는 곳에, 그것도 와타나가시 날에 들어가서야."

"토미타케 시체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건 드문 일이지만, 그 두 사람, 벌써 죽었을 거야. 시온은 아직 살아있겠지."

"무엇보다, 그게 당신한테 행운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 리카의 실종 이후 (6월 20일 오후 ~)
오후 수업이 시작되는 중에도 그녀는 교실에 돌아오지 않았고, 전교생이 그녀를 찾아나서지만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오오이시 쿠라우도에 의해 학교 재래식 변소[16]에서 머리카락에 혈흔이 찍힌 채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처참한 몰골이었다는 오오이시의 증언에다 장면 연출을 보면 그것도 똥통 안에 유기된 듯. 마지막 목격자는 미온으로, 작업복을 입은 사람과 학교 뒷편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5.3. 타타리다마시[편집]


  • 6월 9일 ~ 6월 14일
케이이치가 요리를 시도하다 불을 내버리자 마침 집을 찾아오던 사토코와 함께 찾아와 화재를 진압한다. 이후 케이이치와 함께 사토코가 차려준 저녁을 먹으면서 케이이치에게 사토코와 사토시에 관한 사정을 설명해주었고, 돌아가는 길에 사토코를 챙겨주는 케이이치를 칭찬하면서 그라면 사토시를 대신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텟페이가 다시 돌아오면서 사토코가 밤 늦게 집에 와서 짐만 챙기고 갔음을 부활동 멤버들에게 알려주며, 치에 선생님에게 상황을 설명하고는 미나고로시 편처럼 "그래서, 그걸 안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어?" 라며 무력한 상황을 지적한다.

  • 6월 15일
사토코의 발작을 안타깝게 본 그녀는 조퇴하려는 사토코에게 찾아가 자기 집으로 같이 가자고 부탁해보지만, 결국 막지 못하고 떠나보내게 된다. 이후 학교에 남은 부활동 멤버들에게 시온이 찾아와 자신들을 질책하고는, 텟페이를 죽여서라도 해결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케이이치가 필사적으로 설득하는 것을 지켜보며 놀란다. 시온에게 의자로 머리를 얻어맞음에도 '자신들이 원하는 세계는 다같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세계'라며 호소하는 것을 보고, 끝내 감화된 그녀도 동참하여 시온 앞을 가로막으며 그를 믿어달라고 부탁한다. 그 대사는 아래에 후술.
이후 멤버들과 다시 상담소로 찾아가지만 딱히 효과는 없었고, 돌아가는 길에 케이이치가 실망하며 약한 소리를 꺼내자, 운명을 부술 수 있을 그를 믿을 테니 사토코를 운명에서 구해달라고 호소하면서 격려한다.[17]

"사람은 희망이 없어지면 살아갈 수 없어. 하지만 이 세계는 아직 희망을 잃지 않았어. 보이지 않을 뿐이지, 사라져버린 건 아냐."

  • 6월 16일
케이이치가 학급 친구들에게 학교에 나오지 않는 사토코를 구하자며 설득하는 도중 치에가 교실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순간, 교실 밖으로 나와 만약 치에가 이 상황을 막겠다면 자신이 막겠다고 말한다. 이후 치에 선생도 같이 동조해 아동 상담소를 찾아가지만 이번에도 크게 해결되는 것은 없었고, 그럼에도 반 친구들이 스스로 사토코를 돕겠다고 나서는 모습을 보며 히나미자와의 단결이 운명을 돌파하는 힘이라며 전율하는 모습을 보인다. 희망을 버리고 케이이치를 비난했던 와타다마시 때와는 상반되는 모습.

  • 6월 17일 및 그 이후
케이이치와 함께 항의, 농성, 설득하여 사토코 구출에 성공하고 히나미자와 부원들과 함께 와타나가시 축제를 즐긴 뒤 연무를 한다. 그렇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듯 싶었으나, 와타나가시가 끝나고 후루데 신사 경내에서 오오이시가 총으로 리카를 포함해 미온, 시온, 사토코를 살해했다는 소식이 레나를 통해 밝혀진다.


5.4. 네코다마시[편집]


  • 이야기의 시작 (타타리다마시, 조각세계)
발병한 오오이시에게 오야시로로 가장한 히나미자와의 흑막 취급을 받으며 목을 졸린다. 또한 오오이시가 타타리다마시 편에서 레나가 언급했던 죽은 부활동 멤버들(사토코 제외)을 죽이는 것을 구경하는 처지에 놓인다 마지막에 본인도 방망이에 머리를 연타당해 죽게 된다. 엄청나게 달라진 전개에 리카는 멘붕하였으며, 설상가상으로 하뉴가 리카의 기억보존에 힘을 쓰고 사라져서 2차적으로 멘붕하였다.

  • 6월 12일
사토코가 잠에서 깨우며 루프를 시작한다. 미나고로시 편때 보다 더욱 자포자기한 리카는이제는 사토코 앞에서도 자살을 잠시 생각하지만, 이내 하지 않으며 마지막 희망이라도 찾아내기 위해 부활동 멤버들에게 자신을 찾는 숨바꼭질을 제안한 후, 하뉴가 남긴 것을 찾기 위해 제구전으로 달려간다. 오니가리노류오를 찾지만 보이지 않아서 절망하던 그순간, 안에 있던 그 검의 조각을 드디어 발견하고는 5번만 더 도전해보기로 결심한다.[18]

  • 5개의 세계
그렇게 5번의 유예를 남긴 리카였으나, 그 다음에 일어나는 일도 절망의 연속이었다. 이로부터 리카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죽음을 맞이할 때마다 손가락을 하나씩 접는다.
  • 첫 번째(6월 13일~6월 ??일)
부활동 멤버들과 함께 장난감 가게에서 오오이시에게 마작 기술을 배우던 중, 오오이시를 따라 가게 안으로 들어온 아카사카 마모루를 재회하게 되었다. 그는 5년 전 도쿄로 돌아가라는 리카의 말을 따른 덕분에 사고를 당한 아내와 자식을 구할 수 있었던 은혜가 있어서 그것을 갚기로 결심하고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그녀는 그를 따로 불러내서는 와타나가시 축제 날까지 히나미자와에 남아서 자신을 구해달라며 부탁한다. 환한 표정을 지으며 또다시 희망을 품는 리카였으나, 얄궂게도 이후 히나미자와 증후군에 감염된 아카사카 본인에 의해 뇌에 기생하는 구더기로부터 구해주겠다는 이유로 목에 자상을 입고 쓰러진다. 구더기를 불살라버린다는 명목으로 아카사카가 집안에 불을 질러버리면서, 역시나 예상치 못한 인물에게 뒷통수를 맞은 사실에 충격을 받은 그녀는 그대로 죽음을 맞이한다.
  • 두 번째(6월 15일)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발병한 소노자키 아카네에 의해 소노자키 가문의 사람들과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딸 미온을 참수해버린 후 자신 앞으로 찾아온 아카네가 '선택이 있었다면 하나미자와 같은 데서 태어나고 싶지 않았다'는 말을 꺼내자, 그녀는 동의하며 '히나미자와에서 태어나버린 시점에서 우리는 저주에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을 남긴다. 이후 그대로 아카네가 휘두르는 칼에 참수당한다.
  • 세 번째(6월 21일)
역시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발병한 키미요시 촌장에 의해 사지가 구속된 상태에서 늪지까지 산채로 질질 끌려간다. 당장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리카였으나, 산제물은 산 채로 바쳐야 의미가 있다는 이유로 늪에 빠뜨려 제물로 바치기 전까지 살려놓은 것이었다. 소노자키 가문이 하지를 않으니 마을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이라도 해야 한다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키미요시에게 입냄새 나니까 빨리 죽이라는 악담을 퍼붓고는, 그대로 늪에 집어던져져 가라앉으며 익사한다.
  • 네 번째(6월 13일)
"나한테는… 안식의 순간도, 있을 곳도, 아무데도 없는 거구나…. 어째서… 왜 나만… 이런 꼴을 당해야만 되는 거야? 영원히 이런 꼴을 당하고 있는 내가, 무슨 그럴 만한 죄를 저질렀다는 건데?"
엔젤 모트에서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발병한 케이이치가 부활동 멤버를 포함해서 안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배트로 때려죽이는 참상을 지켜보면서, 아직 숨이 붙은 그녀는 왜 자신이 이런 꼴을 계속 당해야 하는지 속으로 한탄한다.[19] 필사적으로 말리는 레나의 머리까지 내려친 케이이치가 자신을 발견하고는 찾아와서 구더기병의 특효약이 어디있냐며 묻자, 그녀는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고는 '머리를 쪼개서 뇌를 빨면 낫겠지'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자신이 다녔던 고등학교 성 루치아 학원을 그리워 하다, 그녀의 말을 그대로 믿고 배트를 내리치는 케이이치에 의해 또다시 죽음을 맞이한다.
  • 다섯 번째(6월 12일)
"그래, 마지막이라 생각했던 이 세계는… 시작됐을 때부터 이미… 끝나있던 거구나…"
사토코에 의해 이부자리에서 깨어나며 루프를 시작하는 듯 했으나, 이번에는 아예 처음부터 사토코에 의해 내장이 파헤쳐진 상태였다. 당황하는 리카에게 히나미자와 증후군 발병 증세를 보이는 사토코는 오야시로의 무녀인 그녀가 히나미자와를 떠나려 했기 때문에 벌을 내리는 것이라며 봉납연무 때 사용하는 갈퀴로 그녀의 내장을 내리찍기 시작한다. 리카 뿐만 아니라 다른 부활동 인원들까지 죄를 씻기 위해 산제물로 바쳤다는 사토코의 고백을 듣고, 마지막이라 생각한 이 세계가 처음부터 끝나버린 상태였다며 체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정신을 놓을 새도 없이 분노한 사토코가 내장을 주물럭대면서 왜 히나미자와를 떠나려 했냐고 질책하면서 그녀는 고통에 몸부림치다 끝내 의식을 잃는다.
"내가 어쩌다 히나미자와를 싫어하게 됐었더라?"
"그거야 당연한 거 아니니? 계속 이 마을에 속박되어 있었어."
내면 속에서 그녀는 고등학생으로 성장한 시절의 그녀 모습을 한 누군가와 왜 히나미자와를 떠나려 했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 히나미자와의 평화로운 경치를 눈앞에 두고서 그녀는 사실 히나미자와에 불만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희망이든 절망이든 따스하게 자신을 감싸주었던 히나미자와였지만, 100년간 움직여온 끝에 평온을 되찾고서 이런 촌구석을 떠나려 했었던 자신을 책망한다. 한 편 사토코에게 내장이 끄집혀나가는 고통에 다시 정신을 차린 리카는 사토코에게 그런 자신의 잘못을 사과한다. 더이상 틀리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고서 마지막 남은 손가락까지 접은 뒤 그녀는 숨을 거두었다.

  • 마지막 세계 (6월 12일~)
또다시 사토코에 의해 정신을 차리니, 히나미자와의 계곡 근처에서 히나미자와 부원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려던 중임을 알게 된다. 무언가 물어보려던 것이 있었던 그녀지만 공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녀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같이 물놀이를 즐기기로 한다. 그리고 해가 지면서 놀이가 끝나고서 물어볼 것이 뭐냐고 묻는 사토코에게 자신이 오랫동안 꾸었던 두가지 꿈 이야기를 꺼낸다. 하나는 '꾸는 동안에는 괴로웠지만 빛이 가득 모여있던, 지금 와서 보면 최고인 꿈', 그리고 또 하나는 '그런 빛을 깨닫지 못하고서 은혜도 모르는 꿈을 품어온 자신을 벌하는 기나긴 악몽'. 이들을 언급하며 지금의 자신은 히나미자와가 너무 좋다고 눈물 흘리며 고백한다. 왜 이런 곳을 떠나려했는지를 자책하고는, 자신을 품에 안는 사토코와 함께 눈물을 나누었다.
이후 아무런 불길한 징조 없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리카는, 와타나가시 축제날 연무를 하면서 운명의 주사위조차 굴릴 필요없는 이상적인 세계라 평하며 어쩌면 이대로 죽음의 운명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는다. 연무를 마친 후 그녀는 숲속 깊은 곳으로 토미타케가 어디론가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따라가서 불러세우려다 그 자리에서 나타난 타카노 미요와 마주친다. 그리고 미요가 종말 작전의 실행을 포기하였으며, 도쿄 쪽에 모든 것을 고발할 생각임을 알게 된다.
6월 22일, 토미타케로부터 모든 것이 잘 정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리카는 모든 일이 지나치게 잘 풀리는 것에 오히려 불안을 느낀다. 후루데 신사의 전망대에서 사토코에게 이런 불안을 털어놓자, 사토코는 지금의 행복에 만족하라고 이야기한다.
6월 23일, 부활동에서 트럼프 게임을 이긴 리카는 다른 멤버들에게는 사토코의 생일 선물을 사오게 하고 사토코에게는 자신과 장을 보자고 부탁한다.
6월 24일, 리카는 사토코에게 생일 선물이라며 오니다마시편에서 사토코에게 주었던 함정 상자를 꺼낸다. 이를 본 사토코가 갑자기 방어 자세를 취하자[20], 리카는 사토코에게 어떻게 함정 상자인 것을 알았냐며 추궁한다. 그러자 사토코의 눈빛이 갑자기 변하며 리카에게 권총을 겨누는 것으로 네코다마시 편은 끝난다.


5.5. 사토코와시[편집]


히나미자와 대재해라는 참극을 막아내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지 1년이 지나, 중학생이 된 리카는 최근 밤에 깨어있는 일이 잦아 늦잠을 자는 날이 늘고 있었지만 그 이유를 사토코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
케이이치가 부장이 된 이후 부쩍 지루해진 부활동이 재미없어진 리카는 봉납연무의 연습을 핑계로 빠져나온다. 사토코도 리카를 따라 빠지면서 케이이치가 트랩과 더티플레이를 금지시킨것에 불만을 표출한다. 리카는 케이이치와 레나가 모두에게 사랑받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며 1년사이에 히나미자와도 우리도 많은 것이 변했고 이건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하자, 사토코는 그저 살짝 씁쓸할 뿐이라며 리카의 손을 잡고 걷기 시작한다.
사토코의 히나미자와 증후군 치료를 위해 이리에 진료소에 가니, 히나미자와에 남아 진료와 증후군 치료를 계속하던 이리에는 사토코의 병세가 사실상 완치되어 더 이상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리카가 과거 이리에가 높은 레벨의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발병했다면 증상을 억누를수는 있어도 완전히 나을수는 없다고 하지 않았냐 묻자 이리에는 병의 근원 그 자체에 변화가 생겼을수도 있다고 하며, 1년 사이에 사토코뿐 아니라 마을 전체의 히나미자와 증후군 레벨 자체가 낮아졌다며 리카에게 짐작가는 바가 있냐고 묻는다. 리카는 이리에에게는 모른다고 하지만 혼자서는 천년간 인간불신에 빠져있던 누군가가 이제야 순순해진 것이라고 혼잣말한다.
그날 저녁, 리카는 소노자키 오료와 키미요시 키이치로 촌장을 만나 어떤 부탁을 하고, 키미요시 촌장은 이에 히나미자와의 젊은이들을 위해서라며 찬성하지만, 오료는 맘대로 하라는 식으로 무심하게 대답한다. 이에 리카는 자신과 키미요시만으로는 어렵다며 오료의 조력을 요청한다.
리카의 봉납연무에 케이이치, 레나, 사토코가 참가하고 이후 봉납연무가 끝나자 그 자리에 키미요시와 오료가 올라온다. 마을 사람들은 3대 가문 당주들이 전부 한 자리에 모인 것에 동요하는데, 키미요시 촌장은 그자리에서 댐 전쟁에서 기인한 모든 악습의 철폐를 선언한다. 리카는 이 자리에서 오야시로님의 저주를 부정하며 오야시로님은 마을을 지켜보다 만족하며 잠에 들었다고 말하며, 여기에 오료까지 저주 같은건 바보같은 소리라며 거들게 된다. 이에 주민들도 리카의 말에 수긍하기 시작한다.
하교길에 리카는 사토코에게 부탁이 있다며 오키노미야의 서점까지 장을 보러 가기로 한다. 사토코는 리카가 책방에 온 것에 의아해하는데, 리카는 사토코에게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며 성 루치아 학원의 입학 문제집을 건네주며 사토코와 같이 이곳에 진학하자고 한다.
사토코가 벌써부터 입시 공부를 하는 것은 이르지 않냐고 하자 리카는 자신은 한번도 히나미자와 밖으로 나가는 것을 허락받지 못했다며 상상해보지 못한 새로운 생활을 하고 싶다며, 사토코도 함께하자고 권유한다. 결국 사토코도 하는 수 없이 리카가 선물한 입시 문제집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다음날부터 리카는 부활동도 생략하고 치에 선생으로부터 공부의 도움을 받기 시작한다. 케이이치와 레나는 리카가 성 루치아 학원으로 간다는 말을 듣자 학비 걱정을 하지만 리카와 사토코의 학비 전부를 이리에가 대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리카는 이후 둘에게도 공부를 도와달라고 하고, 케이이치와 레나는 리카와 사토코의 공부를 돕기 시작한다. 둘은 선배들이 졸업한 이후에도 서로 도와가며 열심히 공부했고, 이런 노력으로 리카와 사토코 둘 다 성루치아 학원에 합격하게 된다.
공부를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어거지로 공부해가며 턱걸이로 들어온 사토코는 수업 참여를 어려워하지만, 어느새 리카는 아가씨 학교에서 인기인이 되어 살롱 참여까지 권유받는다. 이후 샬롱에서 사귄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사토코에게도 살롱 권유나 공부를 도와주겠다고 손을 내밀지만 사토코는 응하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리카가 살롱 무리들에게 질려서 자신에게 돌아오겠지 생각하고 만다.
어느 날, 아가씨들의 시중을 받으며 등교하는 리카를 사토코가 막아선다. 리카에게 비꼬듯이 인사하는 사토코에게 리카는 최근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방과후 따로 만나자고 하지만 보충수업 탓에 그럴 시간이 없는 사토코는 그 자리에서 바로 내숭 떨지 말라며 그간 쌓인 감정을 호소한다. 리카는 주변 학생들이 자신들을 쳐다보는 분위기를 보고 "닥쳐"라면서 사토코에게 히나미자와 분교가 아닌 성루치아 학원과 맞는 언행을 해달라고 강하게 말한다. 이에 사토코는 질려서 자리를 떠나버린다. 리카와 동행하던 여학생들이 사토코를 비난하지만 리카는 사토코의 트랩 덕분에 살아남은 적도 있다며 사토코에 대한 험담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사토코는 리카가 히나미자와의 추억을 떠올린다면 예전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며 오밤중에 뭔가를 준비하는데, 다음날 등교하던 리카를 보자 사토코는 트랩을 작동시키지만, 리카 대신 다른 여학생이 휘말려 다치는 사고가 벌어진다. 선생은 리카에게 범인에 대해 짚이는 것이 없냐고 묻고 이에 부인하지만, 리카의 트랩 발언을 기억했던 다른 여학생이 사토코를 지목하고, 결국 사토코는 선생에 의해 독방에 갇히게 된다.
이후 서먹해진 사토코와의 사이는 다음해 까지도 회복되지 않고, 그 상황에서 미온의 연락을 받는다. 미온은 옛날 부활동의 정신을 되살려보자며 둘을 데리러 오고, 리카와 사토코는 오랫만에 학교 바깥으로 외출하게 된다. 미온은 이제 성인이 되어 고구라 대학에 들어갔고, 케이이치와 레나도 같은 대학에 진학했다며, 리카와 사토코도 성루치아의 학력이면 국립대학도 충분할테니 같은 대학에 가자고 권유한다. 이윽고 미온은 부활동이 모이면 한곳밖에 없다며 두 사람을 히나미자와에 데려온다. 이후 분교에서 과거와 같이 더티플레이가 허용된 매운맛 부활동을 하게 되게 된다.
부활동이 끝난 이후 시온까지 불러서 엔젤모트에서 디저트를 먹기로 하지만 사토코가 혼자서 히나미자와를 산책하겠다고 하자 식당에서 기다리겠다고 무심히 말하고는 다른 친구들을 따라간다.

  • 사토코가 처음으로 루프한 세계
리카는 성루치아 진학을 반대하는 사토코에게 자신은 상상도 못할만큼 스스로 자유롭게 히나미자와를 떠나 생활할수 있는 삶을 기대해왔다며 한번도 못 본 새로운 세상을 동경하는게 뭐가 그렇게 잘못됐냐고 반문하고, 사토코가 함께하지 않겠다면 혼자만이라도 성 루치아로 갈 거라고 한다. 사토코는 이윽고 그런 말은 비겁하지 않냐며 혼잣말하고는 결국 리카와 함께 참고서를 사고 만다.
리카는 사토코가 자기와 같이 가기로 한 것에 기뻐하지만, 사토코는 이렇게 된 이상 리카가 공부할 시간을 못 가지게 방해하기로 한다. 다음날, 부활동도 하지 않고 공부를 하려던 리카를 사토코가 부활동에 반쯤 억지로 끌고 가자 마지못해 참가하고, 둘은 진이 빠질때까지 놀지만, 리카는 한밤중에 다시 일어나 졸린 눈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사토코는 이에 리카를 제구전 앞으로 데리고 나가 자신은 원래 성 루치아 학원에 가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리카가 수험 때문에 겁이 날 수는 있다고 하자 사토코는 리카가 기뻐해줬으면 해서 한계 이상으로 공부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만일 성 루치아 학원에 간다 하더라도 한계를 넘어 적응하지 못할 것이며 수업을 따라가는 것도 못하는 비참한 학교생활은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그러자 리카는 자기도 공부는 싫어하지만, 사토코가 모르는 부분은 도와줄 수 있고 같이 공부할 수도 있다고 설득한다.
사토코는 성장한 리카는 성 루치아에서 친구도 많이 사귀는 인싸가 되겠지만, 자신은 단아하지 못해서 친구하나 없는 아싸로 살게 될 지도 모른다며, 자신은 아가씨 학교에 맞지 않고 무리해서 들어갔다가 졸업할때까지 무리하며 살아야 한다고 토로한다. 그러자 리카는 사토코가 본심을 털어놔줘서 기쁘다며 절대로 사토코를 외톨이로 만들지 않기로, 사토코가 힘들때는 자신이 꼭 도와주기로 약속한다. 그리고는 자신을 믿고 함께 성 루치아 학원에 가자고 설득하자, 결국 사토코는 어쩔수 없이 리카의 말을 한번만 더 믿어보기로 한다.
그러나 3년이 지나 성 루치아 학원에 들어간 뒤, 이전 세계와 같이 리카는 수많은 아가씨들과 상류사회에서 어울리게 되고, 사토코는 다시금 보충수업반에 떨어져 자습실에서 공부만을 강요받는 삶을 살게 된다.
어느 날, 추종자들과 어울리며 등교하던 리카 앞을 사토코가 막아서더니 대뜸 그녀를 향해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기 시작한다. 잠시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추종자 여학생 중 하나가 대신 나서며 사토코에게 그녀가 낙오생인 너를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고 비난하지만, 사토코는 그런 리카가 왜 그날 밤의 약속을 어겼다고 묻는다. 리카는 자신이 거짓말한 적이 없음을 주장하며 사토코에게 성적이 떨어졌을때 자신은 분명 도와주기로 했지만 사토코가 이를 거절한 것이라 하자, 사토코는 리카와 같이 극복하고 싶었던 것이지, 동정받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고 호소한다. 하지만 리카는 사토코 자신의 책임이라며 냉담하게 받아칠 뿐이었다.
리카: 난, 거짓말 같은 거 한 적 없어. 네 성적이 떨어졌을 때, 난 손을 뻗어주려 했었어. 그 손을 뿌리쳤던 건 사토코, 너 자신이잖아?
사토코: 전… 리카와 함께 극복하고 싶었던 거랍니다. 리카에게 연민받고 싶었던 게 아니라구요.
리카: 연민 따위 한 적 없어. 네 멋대로 비굴해진 것 뿐이잖아?
사토코가 대화를 포기하나 싶더니 갑자기 끌어안고는 옛날 일이 떠오르지 않냐며 묻자, 리카는 잠시나마 마음이 놓인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사토코는 두 번 다시 너의 말에 속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리카를 배신자라고 비난하면서 미리 트랩을 설치해둔 샹들리에를 떨어뜨린다. 결국 사토코와 함께 그대로 압사당하며 또다시 루프로 진입하게 되었다.


6. 신작 애니의 캐릭터 붕괴 논란[편집]


업 방영 7화 당시부터 신작에서의 캐릭터 붕괴 논란이있었다. 그런데 결국에는 리카의 캐릭터 붕괴가 애니가 방영될수록 더 심해지기만 한다.

본래 구작 쓰르라미는 모든 참극을 유일하게 기억할 수 있는 루프 능력자 리카를 중심으로 동료들의 유대를 엮어오던 작품이니만큼 진주인공 캐릭터 포지션이었던 리카의 캐릭터 붕괴는 구작의 테마까지 무너뜨리는 결과까지 가버리게 된다.

반면 신작의 코믹스는 작품의 10년 이상 팬이었던 작가 토마토가 애니 스토리를 각색해서 시나리오를 진행하고 있다. 코믹스는 리카의 캐릭터 붕괴가 사라지고 원작의 성격으로 리카가 움직이고 있어서 코믹스만큼은 신작 애니를 부정적으로 보던 사람들조차도 호평이다. 우스갯소리로 캐릭터 설정을 전부 잊어버린 원작자보다 코믹스 작가인 토마토야말로 진정한 원작자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다.


[1] 이때 리카는 얼굴이 빨갛고 운 듯이 보였으며, 몸에 흙먼지가 묻어 있는 채였는데 그 이유는 나중에 밝혀진다.[2] 이 약물은 츠미호로보시 편에서 백신이라는 언급이 나왔다.[3] C120은 병의 백신이지만 반대로 정상인에게 투여되면 10분 이내에 전신의 발진, 발열, 동공의 확대, 망상을 일으킨다고 추정된다.[4] 애니에서는 머리를 찌르는 장면처럼 보이지만 자세히보면 목을 찌르고 있다.[5] 콘솔판에서는 규제 당해 '냉혈녀'라는 단어로 바뀐다. 드라마 CD에서는 원작대로 '고문광'으로 나온다.[6] 콘솔판에서는 이 부분의 내용이 검열되었다.[7] 원작자 감수의 드라마 CD에서는 리카가 기습 공격 이후 레나의 라이터를 빨리 회수하라고 케이이치에게 말한다. 리카가 뒤에서 레나를 기습한 건 참극을 막으려면 우선, 레나가 가진 라이터를 회수해야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8] 그래서 원작자의 시나리오 요이고시 편은 리카가 '폭탄의 타이머'를 멈추기 위해 분투했지만 제한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서 실패해버린 세계를 무대로 하였다.(원작 코믹스 설정 해당)[9] 와타나가시 축제에서 언급된다.[관련대사참고] 리카: "미쳐버릴 것같은 이 세계에 진절머리가 났어도 나는 되풀이를 거부했던 적은 없다. 살아만 있으면 그 사이에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값싼 말을 백년 이상이나 믿고 있었으니까." - 원작 미나고로시 편 中[10] 츠미호로보시 편 후반부에 오오이시의 심리 변화가 잠깐 나온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세계 미나고로시 편에서 오오이시의 행동 양식은 지금까지 자신이 적대했던 소노자키가의 당주인 미온과 게임을 해줄 정도로 호의적으로 바뀌었다.[11] 이때 하뉴에게 후루데 오우카의 모습으로 보여지며 "어서오세요 어머니."라고 말한다.[12] '감각 링크'라는 설정을 사용해서 바꿨다고 추정된다. DS 시나리오 구성에 맞췄기 때문에 요이고시 편의 설정을 반영했다고 추정된다. 1. 리카의 말투 2. 절벽에 떨어지는 장면 → 옷이 물에 젖지 않았다 등의 복선이 존재한다.[13] 이 시나리오는 원작 오니카쿠시 / 타타리고로시 편의 일상 파트를 가져왔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부 애니 오리지널이다.[14] 이 때문에, 리카는 원작의 흑막과 원작의 룰을 모두 알고 있다.[15] 코믹스에서는 리카는 살해당했다고 언급한다.[16] 당일에 케이이치가 들어가서 찾아보려다 미온에 의해 결국 들어가지 않고 넘어갔다.[17] 시온과 케이이치를 필사적으로 설득하는 부분에서 그녀는 진지한 목소리로 말을 놓는다.[18] 이때 리카의 심정이 미나고로시 편때 보다 멘붕한 이유는 분명히 성공했던 세계에서 돌아왔다는 사실, 그 세계에서 찾은 해답으로 해내려고 하지만 소용이 없다는 사실, 자신의 고생을 알아주는 하뉴의 부재라는 3개의 장애물이 한번에 오는 바람에라고 할 수 있다. 아마, 이렇게 새로운 전개라면 100년 간 더 돌아다녀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우선적으로 절망하고 게다가 하뉴가 사라져서 자신의 고생을 알아줄 이도 한 명도 없다는 점이 크다고 볼 수 있다.[19] 거기다 네 번째는 루프를 시작한지 1일만에 사건이 벌어져서 손 쓸 틈이 없었기에 더더욱 그랬다.[20] 사토코도 과거 세계를 기억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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