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치 히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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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참여한 작품들


1. 개요[편집]


福地 仁

일본의 메카닉 디자이너. 건담 시리즈에 80년대부터 참여해왔다. 역습의 샤아 MSV에 참가한 것이 시작.

2000년대 기동전사 건담 00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으로 건담 애니 시리즈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때 디자인한 기체들은 지금까지도 계속 회자되는 유명한 걸작 디자인들이 많다. 유니온 플래그 계열 MS는 거의 시리즈 전체에 한획을 긋다시피했다. 어느 정도는 해당 애니에 등장한 모 처녀자리 파일럿 캐릭터 덕도 있지만.

금속판을 두른 현실 기계같은 느낌이 나는 디자인 스타일이다. 더블오 이전 디자인들 보면 투박한 느낌도 많이 났다. 다만 미래적 디자인들이 많이 나오는 더블오 시리즈에서는 이전과 다른 느낌의 디자인들도 내보냈다.


2. 참여한 작품들[편집]



  • 역습의 샤아 MSV(CCA-MSV) 1988년작
여기 나온 제간 중장형, 뉴 건담 더블 핀 판넬, 기라 도가改, 기라 도가 사이코뮤 시험형이 이 사람 작품이다.

  • 후쿠치 모빌 슈트 스테이션 1989년작
당시 반다이 모델 저널 잡지에 연재한 우주세기 건담 관련 디자인 시리즈. 주로 1년 전쟁 시대 메카들을 후쿠치 스타일로 디자인한 오리지널 디자인 시리즈였다. 옛날 거라서 지금은 마이너한 디자인들이 되었다. 도즐 자비 전용 R2 계열 고기동형 자쿠 II, 짐 스파르탄, 구프 헌터, 프로그 볼, 도와스 데저트, 즈곡크 크랩, 곡그 改, 쥬앗그 改등이 실렸다. 즈곡크를 포함한 수중형 기체들을 리얼한 스타일로 리디자인한 점이 꽤 재밌다. GFX-1, RX-80이라는 건담 타입 MS들도 나왔는데, 이후 D건담 시리즈의 디자인의 바탕이 된 것 같다.

  • 더블 페이크 - 언더 더 건담 1990년작
지금은 마이너해진 옛날 우주세기 건담 외전 만화들 중에서는 그나마 좀 알려진 작품. 우시다 유지가 스토리를 짜고 작화는 토키타 코이치가 맡았다. 훗날 세계관은 다르지만 작화가는 같은 모 외전 만화의 원형을 제공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에 나오는 메카들 디자인을 담당한 게 후쿠치 히토시였다. 주역기인 D건담 시리즈가 가장 유명하다.

여러 조연 기체들의 디자인을 담당했다. 특히 유명한 것은 그란벨, 갈가드, 갓데스, 잠지드, 디아블로, 쟈옴, 기오라스트, 딘포스 등. 훗날 기동전사 건담 00 시리즈에 참여하면서 선보인 유니온 플래그와 그 계열기들의 디자인으로 연결되는 특유의 디자인 코드가 이때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건담 TVA 본편 디자인을 맡았다. 건담 엑시아의 초안들 중 하나를 제출했지만 탈락했다. 대신 유니온과 AEU의 메카들을 담당하게 되었다. 탈락한 엑시아 디자인을 기반으로 유니온 플래그이낙트를 디자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해당 계열 MS들(플래그 커스텀, 오버 플래그, GN 플래그, 마스라오, 스사노오, 브레이브)을 디자인했다.비록 주역 메카를 담당하지는 못했지만, 디자인한 조연 메카들 중에서 엄청난 네임드급들이 나와서 주연 건담들 못지 않은 깊은 인상과 족적을 건담 시리즈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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