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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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출연진 및 스태프
4. 작중 등장
4.1. 제1장
4.2. 제9장: 영화
5. 기타



1. 개요[편집]


15年の嘘

만화 【최애의 아이】에 등장하는 가공의 영화.


2. 상세[편집]


9장 영화편의 주요 소재이자 주인공 아쿠아아이를 죽인 범인인 카미키 히카루에 대한 복수를 위해 준비한 영화이다. 아쿠아가 말하기를 진범을 몰아넣기 위한 수단이라고 한다.

원래는 B코마치의 행적을 메인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었다. 고탄다 타이시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아이가 그의 각본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여 메가폰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했는데, 처음엔 반쯤 장난으로 취급해 거절하다가 아이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걸 느끼고 결국 수락하여 구체적인 틀이 잡히기 시작했다. 고탄다는 거짓된 건 찍지 않겠으니 불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그만두라는 사전공지를 했고, 아이 역시 원하는 바라며 진짜 모습을 팍팍 담아달라고 적극적으로 나서 이 작품엔 아이의 아이돌로서 거짓말로 꾸며진 모습이 아닌 진짜 모습이 고스란히 담기게 되었다. 이후 촬영이 순조롭게 이뤄져 상당한 분량이 누적되었고, 개봉 및 마케팅 일정까지 확정된 상황에서 영화의 마지막 파트는 B코마치의 돔 공연분을 촬영하는 것으로 기획을 잡고 밑준비가 이뤄지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가 스토커에 의해 살해당하면서 모든 계획이 무산되었고, 기존 촬영분은 세상에 공개되는 일 없이 묻히게 되었다.[1][2]

이로부터 십 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 아이의 아들인 아쿠아가 스승 고탄다 감독과 함께 좌초된 위의 다큐멘터리 영화의 각본을 각색하여 아이를 죽인 진범을 향한 복수를 위해 아이의 삶부터 죽음, 그리고 아이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담은 영화를 찍기로 한다. 너무 민감한 내용이라 카부라기 프로듀서는 고소당할 가능성도 제기했고[3][4], 거물급 스폰서 및 배급사들이 기획서를 보고 참여를 거부하는 바람에 제작 성사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 과정에서 카부라기가 열심히 발로 뛰면서 어느 중소규모 스폰서의 계약을 따내긴 했는데, 예상되는 제작비를 100% 지원해주긴 어렵다는 조건이 달려 남은 수억 엔을 관계자들이 알아서 마련해야 했다. 그래서 제작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출연진은 고탄다 감독과 아쿠아가 아는 사람들 중 배역과 관련 있는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해당 영화를 기획하던 때 아이의 죽음이 14년 전이라고 했으므로 '15년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은 영화 개봉일을 시점으로 아이가 죽은 지 15년이 되는 해에 개봉되어 아이가 아이돌로서 해왔던 거짓말과 아이의 삶에 담긴 진실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가 죽기 전 고탄다 감독에게 맡겨둔 15년 뒤에 전해 달라는 DVD와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3. 출연진 및 스태프[편집]


  • 감독 고탄다 타이시
  • 각본 고탄다 타이시/호시노 아쿠아
  • 프로듀서 카부라기 마사야
  • 스폰서 카미키 히카루[5]

  • 배우
    • 호시노 아이 역: 호시노 루비[6]
    • 카미키 히카루[7]: 호시노 아쿠아마린
    • B코마치 멤버
    • 이치고 프로 사장 역: 미타 노리오
    • 매니저 역: 토마토 잔
    • 의사 역: 나루시마 메루토[8]
    • 범인 역: 아야베 토모
    • 우에하라 세이쥬로 역: 히메카와 타이키[9]
    • 히메카와 아이리 역: 시라누이 프릴
    • 호시노 아쿠아마린/호시노 루비 아역: 츠쿠요미[10]

4. 작중 등장[편집]



4.1. 제1장[편집]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건 9장이지만 1장에서 영화 개봉 시점 쯤의 출연진이나 관계자의 인터뷰가 등장한다. 인터뷰를 통해 1장의 스토리에 대해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이 특징.
2화
호시노 루비
3화
사이토 미야코
4화
루비의 팬(점장)
5화
고탄다 타이시
6화
아리마 카나
7화
호시노 남매의 유치원 교사
8화
사이토 이치고
9화
호시노 아쿠아마린


4.2. 제9장: 영화[편집]


친부의 신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들과 아이의 관계를 폭로한 아쿠아는 아이를 죽인 범인에 대한 복수 계획을 위해 고탄다 감독과 함께 아이에 대한 영화의 각본을 완성시키고 카부라기 마사야에게 프로듀서를 부탁해 영화 제작을 위한 인원을 모으기 시작한다.

118화에서 각본 최종 원고가 제출되고 제작사, 캐스팅과 스케줄이 확정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이 시동된다.

128화부터 본격적인 대본 리딩 및 영화 촬영이 시작하며 127화에 언급된 스케줄에 의하면 촬영 종료는 8월 셋째주를 예정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142화에서 언급되길 영화 작중 카미키 히카루와 호시노 아이의 연예과정은 상당수 창작이라는 사실이 나온다. 둘이 어떤 관계였는지 정확한 증언이 남아있지 않으며, 즉 실제 사건과 꽤 큰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이기에 이는 어떠한 변수가 될 지도 모른다.[11]

5. 기타[편집]


  • 이 영화의 시작점은 15년 전인데, 당시에 살아있던 아이가 B코마치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고탄다 감독에게 의뢰했었다. 감독도 멤버들도, 다 따놓은 스폰서의 사실상 돔 공연분 촬영 이후 개봉일정까지 잡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아이가 스토커에게 살해당하며 제작이 무산되었다. 그리고 이후에 아쿠아가 생전의 아이의 기록들을 담아서 다시 한 번 제작하자고 감독에게 의뢰하고 진행되는 것이 지금의 이 영화이다.

  • 아이의 역할을 누가 하느냐로 프릴, 아카네, 루비 간의 오디션이 있었다. 그리고 프릴이 루비가 아이역을 할 수 있도록 양보하는 걸 아카네도 인정 하면서 최종적으로 아이의 딸인 루비가 어머니의 일생을 연기하게 되었다.

  • 이 영화의 공개가 어떻게 제대로 된 복수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도 의문이다. 일단 아쿠아의 의도를 파악하고 복수를 저지해주겠다고 다짐한 아카네가 영화 제작 단계에서는 아무런 손을 안 쓰고 순순히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제작하고 공개하는 것 만으로는 복수로는 이어지지 않으며 아쿠아에게 그 이후의 계획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 실존 사건을 바탕으로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영화인 만큼 이름 사용에 있어서도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다만 유일하게 카미키 히카루에게만은 허가를 받지 않아 '소년 A'로 칭해진다.

  • 살인사건의 복수극이라는 설정, 15년 전의 사건의 여파라는 점에서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과 비교되기도 한다. 차이점이라면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자식을 잃은 부모, 최애의 아이는 부모를 잃은 자식이라는 점이다.

  • 또한 복수자가 복수 대상을 응징하기 위해 대상의 악행과 일대기를 영화 내용으로 담아 세상에 폭로한다는 점에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 시리즈D에게와 비교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폭로 대상인 카미키와 K한모네가 작중 메인 빌런이라는 점도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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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촬영분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기본적으로 모두 폐기했겠지만, 감독이 아이의 비밀에 다가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어른이었던 걸 생각하면, 아직 자료를 갖고 있을 수도 있다.[2] 실제로 아이가 사망하기 직전에 감독에게 미안하다고까지 할 정도로 자신으로 인해 제작에 피해가 간 걸 마음에 두고 있었다.[3] 하지만 아쿠아는 아이 본인이 한 얘기고, 아들인 자신이 쓴 각본이니 괜찮다고 반박했다. 이를 보면 명백한 증거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 형법상 명예훼손죄는 한국 형법(제310조)과 마찬가지로 공익을 목적으로 사실을 적시했을 경우 위법성이 조각된다(일본 형법 제230조의2). 프라이버시 침해로 고소하려고 해도 영화에서 그려진 자신의 과거가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없어지니 카미키 입장에서는 궁지에 몰리는 건 마찬가지다. 정황상 아이가 남겼다는 DVD가 증거일 가능성이 높다.[4] 다만 작품의 기획 자체는 매우 흥미롭고 잘 만든다면 흥행은 따놓은 당상이라며 호평하며 프로듀서를 맡을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5] 138화에 밝혀진다.[6] 초기 캐스팅은 아카네, 카부라기 프로듀서의 추천은 프릴, 고탄다 감독의 추천은 루비로 내부 의견이 갈린 셈이 되었다. 결국 이를 들은 프릴이 당사자 3명을 모아 개인 오디션을 열기로 하는데, 애초에 프릴은 아이 역을 루비에게 양도할 생각을 품고 있었고 아카네 역시 루비의 재능과 끈기를 인정하며 후보에서 자진 사퇴하며 아이 역은 자연스레 루비에게 넘어간다.[7] 카부라기 마샤아가 언급하길 소년 A로 등장한다고 한다.[8] 대본 리딩편에서는 '아마미야 고로' 역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는데, 만약 본명으로 등장하는 것이라면 아카네가 이상하게 여길 가능성이 있다. 오디션 편에 나온 대로라면 아카네는 고로를 호시노 남매의 은사로 알고 있는데, 영화의 스토리가 실제 사건과 동일하다면 고로는 아쿠아와 루비가 태어나기도 전에 죽는다. 아쿠아는 자신과 고로와 무슨 관계인지를 아카네에게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으나, 루비는 고로와 생전에 아는 사이였다는 사실을 아카네에게 말한 적이 있고, 대본을 집필한 아쿠아는 아카네가 거기까지 알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아카네의 추리력을 생각하면 본의 아니게 환생자라는 사실이 아카네에게 들통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9] 아쿠아는 이것에 대해 사과했으며 타이키는 오히려 자신이 실명을 공개한 것도 아니고 이건 다 예능계에 물들어 썩어간 어머니 잘못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10] 호시노 아쿠아가 127화에서 섭외. 128화에서 호시노 아쿠아, 호시노 루비의 아역을 모두 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11] 다만 아카네는 실제 사건과 90% 가까이 비슷하다 추론한 점을 보아 저 둘의 연애과정만 창작일뿐 주요 서사인 아이리에게 몸을 판 히카루, 아이가 아이리에게 성범죄자라고 한 장면 등은 실제로 있었던 사건일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