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포르투갈 공화국 의회 총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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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76년 4월 25일에 실시한 포르투갈의 공화국의회 선거. 이 날은 카네이션 혁명이 벌어진 지 정확히 2년이 되는 날이자 제헌의회 총선거를 실시한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었다.
2. 배경[편집]
1974년 4월 25일, 청년 좌파 장교들이 주도한 카네이션 혁명이 벌어지면서 마르셀루 카에타누가 물러나고 국민대중행동의 독재 정권이 붕괴되었다. 이듬해인 1975년 4월 25일에는 제헌의회 총선거가 실시되었고 포르투갈 제3공화국이 본격 출범하였다. 하지만 제3공화국의 출범 이후 좌우파 간 정치 투쟁이 격렬해지기 시작했으며, 이른바 '뜨거운 여름'이라는 정치적 혼란이 벌어졌다. 11월 25일에는 오텔루 사라이바 드 카르발류라는 장교가 쿠데타를 일으켰으나 이 쿠데타는 실패로 끝났다. 1976년 4월 2일 제헌의회에 의해 새로운 헌법이 공표되었고 자유총선일이 4월 25일로 잡혔다.
3. 선거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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