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우루무치역 폭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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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간체: 4·30乌鲁木齐火车站恐怖袭击案 (4·30 우루무치기차역 폭탄테러)
한국어: 2014년 우루무치역 폭탄테러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시
2014년 4월 30일 19:05 (베이징 시간)
유형
폭탄테러
발생 위치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시 우루무치역
新疆维吾尔自治区 乌鲁木齐市 乌鲁木齐站
사상 인원
3명 사망, 79명 중경상



1. 개요[편집]


2014년 4월 30일, 우루무치시의 주요 기차역인 우루무치역(현 우루무치난역)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사건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방문하고 떠난직후 발생한 폭탄테러사건이다.

이는 2014년도에 신장자치구에서 발생한 테러중 3번째 사건이며 # 1년전인 2014년 3월 1일 윈난성 쿤밍역에서 발생한 쿤밍역 칼부림 테러에 이어 2번째로 발생한 철도역 테러라 중국 지도부에 큰 긴장감을 주었다.


2. 상세[편집]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공산당 총서기로 임명된후 2014년 4월 2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처음으로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방문하면서 서남부 카스지구의 무경부대와 수도 우루무치의 모 전투부대훈련장를 시찰하고[1] 베이징으로 떠난 직후인 4월 30일 오후 19시 10분경 쓰촨성 청두에서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로 오던 K453 열차[2]가 우루무치역(현 우루무치난역)에 정차했을당시 역사 입구근처 BRT 터미널에서 괴한들이 장검을 휘두르고 미리 설치한 폭탄을 터트려 3명 사망하고 79명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3명 중 2명은 위구르족 테러범으로 그중 한명의 신원이 밝혀졌는데 아커쑤지구에서 거주하는 써디얼딩 샤우티(色地尔丁·沙吾提 39세) #

2014년 5월 18일, 중국 공안부는 이번 폭탄테러사건이 위구르 분리·독립 세력 중 한 분파인 '동튀르키스탄 독립운동'(East Turkestan Islamic Movement, ETIM)의 소행으로 결론내렸다.#

3. 반응[편집]



3.1. 중국[편집]


  • 시진핑 국가주석은 5월 1일 폭력테러와의 투쟁은 한시도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되며 폭력테러분자들의 오만함을 단호히 진압하기 위한 결단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하였다.#

  • 사건을 관할하는 우루무치공안국 싸이바거분국은 5월 3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용의자 2명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에 대한 정보 제공 대가로 최고 10만위안(약 1천645만원)을 내걸었다 #


3.2. 위구르족[편집]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둔 망명 위구르인 단체인 세계 위구르 회의는 폭탄테러 사건을 조사하는 것과 관련해 유엔에 옵서버(참관인) 파견을 요구하고 중국 당국이 이번 사건을 이용해 민족갈등을 부추기고, 위구르 민족을 요괴로 몰고 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

4. 외신 보도[편집]



4.1. 대한민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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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시진핑의 이동경로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뉴스기사 카스지구 우루무치[2] 1984년 1월에 신설된 열차로 3900여 km를 약 49시간에 주파하는 장거리 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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