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승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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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에 출전할 팀을 결정하는 승강전을 기록한 문서이다. 챌린저스 출전팀과 예선 통과팀 간의 Bo5 1:1 대결로 진행되며, 12월 18일에 프릭 업 스튜디오에서 모든 경기를 진행한다.
아래쪽에 언급된 내용과 같이 변수가 몇 가지 생겼으므로, 승강전 공식 공지사항도 함께 참고할 것.
2. 출전 팀[편집]
2.1. 2019 제닉스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하위팀[편집]
LCK에 동반 승격 후 CK로 동반 강등되었던 MVP와 bbq가 또 다시 동반 강등의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시즌 강등된 Winners에 이어 연속 2시즌째 1부 경험이 있는 팀이 강등 위기에 처한 셈인데, 결국 MVP가 팀을 해체하며 승강전 본선 자리가 하나 비게 되었다.
덧붙여 VSG가 LoL팀 운영을 포기하고 시드권 매각 상대를 찾고 있는 상태로, 만약 승강전 예선 접수가 마감되는 12월 8일까지 적절한 매각처를 찾지 못해 시드권을 포기할 경우 BPZ나 CJ가 해체했을 때와 같이 승격팀 한 자리가 더 추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2.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예선 통과팀[편집]
나갈 사람들이 나가는 식으로 물빼기가 진행 중인 2부 분위기와 반대로, 아래쪽에서는 활발하게 밑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RunAway LoL팀과 서라벌 게이밍의 창단, GC Busan의 재창단, 지난 시즌 강등된 Winners의 재도전 등 승강전 시작 전부터 핫이슈가 연속으로 터져나와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는 중. 이 때문에 일부 팬덤에서는 2018 챌린저스 서머 승강전부터 중단되었던 현장 관람 및 중계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기도 했다.
기존 공지에 따르면 12월 15일에 치러질 오프라인 예선에서 2팀을 선발한다고 했으나, MVP의 해체와 VSG의 팀 매각 문제가 남아 있어 예선전 접수가 완료되는 12월 8일까지는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2.1. 예선전[편집]
역대급 팀들이 참가하는 예선전인 만큼 나이스게임TV에서 최초로 조 추첨식과 예선전을 중계한다고 한다.[1] 보통은 6개 팀이 예선에 참가하는데 예선전 참가팀이 10개를 넘긴 것이 최초인 만큼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밝혔다.
총 3개의 그룹으로 나뉘며, 한 그룹당 6팀씩 추첨을 통해서 뽑는다. 그 6팀을 3팀씩 두 조로 또 나눠서 3팀 중 조 1등만이 그룹 파이널로 진출한다. 3팀이 1승 1패일 경우, 최단 시간 승리팀이 조 1위가 된다. 그룹 파이널은 3판 2선으로 진행되며, 해당 파이널에서 승리한 팀이 롤챌스 승강전으로 진출한다.
기권, 불참, 실격 등의 사유로 보결이 생길 경우는 다음과 같다.
- 1팀 결원 : 결원 있는 조는 Bo3 / 결원 없는 조는 Bo1 풀리그, 이후 그룹 파이널 Bo3
- 2팀 결원 : 2팀 1조로 하여 4강 Bo1, 그룹 파이널 Bo3
- 3팀 결원 : 세 팀이서 Bo1 풀리그
- 4팀 결원 : 두 팀이서 Bo3
- 5팀 결원 : 남은 팀이 승강전 직행
- 한 조 결원 : 남은 승강전 티켓을 두고 조 2위 최종전 Bo3 추가 진행
2.2.1.1. 그룹 A[편집]
러너웨이 입장에서는 가장 변수였던 서라벌 게이밍은 피하게 되었다. 러너웨이 이외에 주목할 만한 팀은 ROX Caracal과 Nine Tale. Rox Caracal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명가 락스에서 여성 유저들을 주축으로 만든 팀이고, Nine Tale은 챌린저 상위 티어 유저 몇 명이 포함된 숨겨진 고수 팀이라고 한다.
A-1 Group에서는 ROX Caracal 팀이 불참, 그렇게 결정된 3판 2선승에서 Nine Tale이 TENER를 2:0으로 이기면서 그룹 파이널에 진출했다.
A-2 Group에서는 러너웨이가 더 좋은 한타력을 보여주면서 2연승으로 진출을 확정지었다.
2.2.1.1.1. 그룹 A 최종전[편집]
- 1세트
초반 9th가 게임을 주도 하지만 러너웨이가 9th과의 한타에서 여러번 승리하며 게임의 균형을 얼추 맞춘다. 막판 9th가 바론을 치는 동안 러너웨이가 상대 기지 백도어를 시도하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콜이 갈리며 상대에게 킬을 내어주는 대참사가 나고 그 이후로 본진이 쓸리며 패배하였다.
- 2세트
9th의 한타력과 피지컬에 러너웨이가 초반을 감당하지 못했고 크러쉬의 엘리스가 완전히 망해버린다. 그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1세트와 같이 힘겹게 게임을 이어가다가 러너웨이가 4화염을 먹고 바론을 치지만 한타에서 패배하고 그 이후로 9th가 좋은 운영을 하며 승리한다. 러너웨이는 좋지 않은 팀 합을 보이며 탈락하였다.
2.2.1.2. 그룹 B[편집]
그룹 B 2조에 헬게이트가 열렸다. 서머부터 준비한 위너스부터 재창단한 GC 부산, 러너웨이와 함께 큰 이슈가 된 서라벌 게이밍까지 한 조에 들어가게 되면서 3팀 중 2팀은 단 두 판만 치르고 서머 예선을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1조에서는 OTL이 두 팀을 연달아 격파하고 그룹 파이널을 확정지었다.
2조에서는 위너스가 GC 부산에게 이겼지만, 서라벌에게 24분 19초만에 지면서 탈락을 확정지었다. 그런데 그 서라벌도 GC 부산에게 22분 34초만에 지면서 GC 부산이 단 1분 40초 차이로 극적으로 그룹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기사
2.2.1.2.1. 그룹 B 최종전[편집]
- 3세트
게임 내내 GC 부산이 압도하다가 바텀 쪽에서 일어난 한타에서 OTL이 승리하며 이렇게 반반 가나 했지만 GC 부산이 그 다음 벌어진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고 바론 버프를 두르고 그대로 밀며 승리한다.
2.2.1.3. 그룹 C[편집]
쟁쟁한 팀들로 구성된 그룹 B나 러너웨이, 락스가 있는 그룹 A와 달리 대부분 아마추어 팀으로 구성된 것처럼 보였다. 일단 LS를 필두로 구성된 XYZ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
한편 러너의 발언에 의하면 이 조에서 "빡빡한" 팀이 하나 존재한다고 하는데 XYZ는 아니라고 한다. VSG의 리빌딩 팀이 중국 자본 문제로 운영을 그만 두게 되어 선수들끼리 롤챌스 예선전에 참가했다는 기사가 나왔고, 이 팀이 김용우 기자 트윗 피셜로 Rockhead라고 알려졌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로스터가 전 MVP 멤버인 미드 이안, 원딜 파일럿, 서폿 모티브, 코치 마하에 탑은 LCK팀 서브 및 LCK 승강전 2회 경험자인 소아르로 보강해두어 서라벌 게이밍 못지 않게 챌코 예선 수준에서는 꽤나 강력한 편이다.
그 외에 홍승표 짱짱 맨이라는 특이한 팀명을 지닌 아마추어팀 또한 한국이스포츠아카데미[3] 산하 유망주 선수들이 꾸린 팀으로 알려져 이렇게 되면 C조 역시 전 MVP 멤버팀, 전 BBQ 멤버팀, 전문 교육을 받은 팀 등 다양한 전력의 팀들이 있기에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시 15분 김용우 기자 피셜로 XYZ가 기권한 것이 확인되었다. 트윗 이 시점에서 말리스는 POE 방송을 하고 있어 말리스 불참이 이유인 줄 알았으나, 전원 불참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렇게 진행된 창동과 홍승표 짱짱 맨의 3판 2선 대결에서 홍승표 짱짱 맨이 2:0으로 이겼다.
B 2조는 IRS가 2패로 먼저 탈락을 확정지었고, 이후 벌어진 PAL GONG과 Rockhead의 경기에서 Rockhead가 승리를 거둬 최종전에 진출했다.
2.2.1.3.1. 그룹 C 최종전[편집]
- 1세트
원딜러 파일럿이 정복자 이즈리얼을 픽하면서 초반부터 바텀 라인에서 뚜렷한 기량 차이를 내면서 게임을 터뜨렸고, 중반 이후 1:3, 1:2 구도에서도 킬을 잡아내며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한편 공식 프로 경기와는 달리 넥서스가 파괴되지도 않았는데 서렌을 쳐서 항복하는 특이한 장면도 나왔다.
- 2세트
홍승표팀의 미드 권성범과 정글러 Dont ping friend가 야라가스 조합을 픽했고, 1세트에 부진했던 것과는 달리 초반부터 야스오가 4킬을 쓸어담는 맹활약을 펼쳐 우위를 점했다. Rockhead팀 또한 잘라먹기나 갱킹으로 유효타를 내며 중반까지 팽팽한 구도로 게임을 끌고 갔으나, 중반 이후 첫 바론 앞 한타에서 야스오와 세나가 폭딜을 정확히 꽂으며 홍승표팀이 대승을 거뒀다. 이후 홍승표팀이 안정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고 Rockhead가 끈질기게 버티지만 연이은 한타까지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맞췄다.
- 3세트
탑 갱플랭크가 게임 내내 오른을 상대로 이득을 보며 미친 듯이 성장해 원맨 캐리로 게임을 끝냈다. HJM은 이렇다 할 대처도 못한 채 끌려다니기만 하다가 패배했다.
2.2.2. 총평[편집]
주최측에서도 역대급으로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예선전이라고 발표했을 정도로 다양한 전력의 준프로급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팀들이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가장 기대를 받았던 서라벌 게이밍과 러너웨이가 출전해서 동반 탈락한 충격적인 결과가 주목받고 있는데, 프로씬을 이미 경험한 선수들의 경험과 완전 신인들로 구성된 무명 유망주들의 피지컬 대결에서 유망주 선수들이 주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많은 일반 대중들과 실제 업계 관계자들조차도 두 팀 중 최소 한 팀은 최종 승강전에 쉽게 오르리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이목과 화제성과는 별개로 몇 개월 간 합숙을 하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유망주 선수들을 기른 팀들이 꽤 있었고 이들이 맹활약을 하며 전직 프로들조차 물리치는 모습에 한국 유망주 풀이 여전히 꽤 넓다는 평가가 주로 나왔다.
물론 C조의 Rockhead처럼 기존 프로 출신으로 구성된 팀 중에서도 탄탄하게 전력이 뒷받침 되고 철저하게 준비한 팀 또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최종전에 진출하였기에, bbq 올리버스를 포함한 다음 최종 승강전 구도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게 되었다.
3. 경기의 진행[편집]
전례에 미뤄볼 때 CK팀 중 상위팀이 상대를 선택할 권리를 갖고 그 상위자인 MVP가 해체했기에 bbq가 올라온 팀 중 선택권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하나같이 쉽지가 않다. 나인테일은 러너웨이를, GC 부산 어센션은 서라벌을 깼고 락헤드는 자신들보다 아득히 위에 있었던 19년도 플옵 단골 VSG의 사실상 후신이다.
다만 선택의 기준점이 될 만한 경기가 있었는데 2019 LoL KeSPA Cup ULSAN의 참가권을 걸고 한 풀리그. 여기서 나인테일이 3위를 하며 참가권을 따지 못했기에 그나마 셋 중 약체로 보이는 나인테일을 지목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있다.
결국 예상대로 ESC(구 bbq OLIVERS)가 상대로 나인테일을 고르면서 GCA vs 락헤드, ESC vs 나인테일의 구도로 경기가 열리게 되었다.
3.1. 1경기[편집]
3.1.1. 1세트[편집]
초반 GCA의 루시안이 2킬을 먹으며 성장하였고 GCA가 그 이후로도 킬 스코어를 리드하며 게임을 주도하던 중 바텀에서 루시안이 터지며 벌어진 한타에서 GCA가 패배하며 게임의 균형이 다시 맞추어지게 된다.
이후 대지용을 중심으로 대치하고 있을 때 RHD가 파이크를 자르며 대지용을 챙기며 주도권을 가져오게 된다. 하지만 탑에서 라인을 밀고 있는 신드라를 아우솔과 파이크가 합작하여 잡아내고 지원 온 오른까지 잡아내는 성과를 올리며 팽팽하게 흘러간다.
그러던 중 루시안이 킬을 따이는 참사가 발생하여 RHD가 바론을 얻게 되고 바론을 먹은 RHD는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한다. 하지만 다음 바론 타이밍 때 바론 트라이를 하던 RHD를 상대로 GCA가 아우솔을 필두로 3명을 잡아내고 그대로 본진을 밀며 게임이 끝났다.
3.1.2. 2세트[편집]
초반 GCA의 바텀의 활약으로 GCA가 앞서나가기 시작하지만 케넨의 활약으로 한타에서 대패하며 RHD가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그렇게 작은 교전이 반복해서 일어나고 바론 앞에서 GCA 그라가스의 술통 폭발이 케넨에게 제대로 먹혀 들어간다. 그렇게 케넨을 잡은 GCA는 바론 트라이를 하고 바론을 먹은데다가 RHD의 일부 인원을 킬하기까지 해 엄청난 이득을 보았다.
그렇게 GCA가 바론 버프를 얻고 본진으로 들어온 때 RHD도 분전하여 상대의 주요 딜러를 잘라내고 방어에 성공하고 직후에 GCA가 바론을 다시 먹는데 RHD가 GCA가 욕심을 내서 조금 더 진입한 때를 놓치지 않고 킬을 하며 방어한다.
여전히 유리함을 바탕으로 GCA는 다시 상대의 본진으로 진입하지만 실패한다. 세번째 실수는 없다는 것인지 다시 돌아와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플레이하며 RHD의 넥서스를 깼다.
3.1.3. 3세트[편집]
3.2. 2경기[편집]
3.2.1. 1세트[편집]
3.2.2. 2세트[편집]
3.2.3. 3세트[편집]
3.2.4. 4세트[편집]
3.2.5. 5세트[편집]
전경기와 동일하게 ESC가 탑이 사이드를 돌고 9th 탑이 수비하는 밴픽을 만들었지만 딜이 루시안밖에 없어 전경기보다 더 심각한 원딜 의존을 보여주며 불안함을 보였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피오라가 바텀에 고속도로를 개통해버리고 9th가 바론을 먹고 순식간에 미드 2차까지 밀어내는데 성공하지만 한타에서 2대4 교환으로 대패를 한 후 밀리기 시작한다.
이후 미드에서 상대의 봇 듀오를 잡아내고 바텀에서 피오라를 잡는데 성공하는 등 분전하지만 대퍼존에서 라이즈 궁으로 모데가 잡힌 걸 시작으로 줄줄이 처리당한 뒤 미드 억제기까지 밀린다.
직후 ESC는 막 나온 장로를 치러 갔지만 살아남은 9th가 드래곤 둥지의 진영을 억지로 헤집고 들어가 렉사이를 잡고 장로를 빼앗는데 성공하지만 살아남은 건 그라가스와 리 신뿐이었고 그대로 바텀으로 밀고 들어온 ESC의 피오라에게 처리당하면서 승승패패패라는 아쉬운 결말을 맞이한다.
4. 승강전 총정리[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7 01:52:04에 나무위키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승강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예선전 중계는 일부 경기만 진행한다고 한다.[2] 원래는 타일러1이 주최하는 대회에 참여하려 했으나, 비자 문제로 대회 참가를 포기하고 예선전으로 눈을 돌렸다. 멤버도 일부 바뀌었는데 원래 원딜러였던 wind가 CLG.A에 입단하면서 플라멩구 분석가 출신인 Reven을 원딜로 데려왔다. 현재 멤버는 허콩, 말리스, 셀피, 리븐, 어텀. 19 챌린저스 스프링 BBQ 멤버였던 허콩, 말리스, 어텀에 로그 아카데미에 있어야 할 2부 리그 생태계 파괴자 셀피가 합류했다는 게 관전 포인트다.[3] Team Dynamics의 관계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