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개인전/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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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장소
3. 경기 전
4. 타이틀 영상
5. 10월 9일 (토) - 결승전
5.1. 1라운드 : 8강
5.2. 2라운드 : 1 대 1 대결
6. 결승전 결과표
6.1. 1라운드 결과
6.2. 2라운드 결과
7. 경기 후
8. 여담




1. 개요[편집]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의 개인전 결승전 경기 내용을 기록하는 문서. 이번 시즌부터는 4~8위 탈락자들도 상금 20만원씩 받게 된다.

경기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8위
1 SET
2SET 진출
300만원
20만원
비고
차기 시즌 톱 시드 부여
차기 시즌 본선 직행
차기 시즌 예선 어드밴티지 부여

결승전은 80포인트 선취제로, 1위가 80포인트 이상을 획득하면 즉시 종료된다. 각 트랙 별 포인트 배분은 다음과 같다.

순위
1st
2nd
3rd
4th
5th
6th
7th
8th
Retire
포인트
10
7
5
4
3
1
0
-1
-5

경기 종료시 동점자가 발생해 2세트에 진출할 선수를 가려낼 수 없을 경우 트랙 12개 중 1개를 추첨하여 해당 동점자 선수들끼리만 마지막 재경기를 진행한다. 그 외의 경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의 순위로 최종 순위를 가른다.[1] 결승전 2라운드는 상위 2명이 1라운드에서 가려진 후 레드, 블루 페인트를 순위에 따라 받고 5전 3선승제의 1:1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세트의 첫 라운드 트랙은 절망의 카타콤으로 고정이며, 다음 라운드 트랙은 직전 라운드 1위가 남은 트랙들 중 선택한다. 한 번 사용되었던 트랙은 다시 선택할 수 없으며, 모든 트랙이 1번씩 사용된 후에는 리셋되어 다시 12개의 트랙에서 선택을 이어나간다.

2세트의 첫 라운드 트랙은 1세트 1위가 결정하며, 이후 라운드 트랙은 직전 라운드 승자가 남은 트랙들 중 선택을 이어나간다. 마찬가지로 한번 사용되었던 트랙은 다시 선택할 수 없다.[2]

팀별 본선진출자(16강→결승)
팀명
참가 인원
출전 선수 명단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3명 / 4명
박인수, 박현수, 김승태, 정승하
파일:BLADES logo.png
3명 / 4명
유창현, 최영훈, 김지민, 배성빈
파일:ROX-Gaming-logo.png
1명 / 2명
이재혁, 송용준
파일:Afreeca_Freecs.png
1명 / 2명
노준현, 유영혁
파일:2021-2 dynamite.png
0명 / 1명
전대웅
파일:NTC_icon.png
0명 / 1명
이명재
무소속
0명 / 2명
고병수, 안정환
1. 취소선은 탈락을 의미함.[3]
2. 참가 인원은 '결승 진출자 / 16강 진출자'로 표기함.
3. 팀 프로젝트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팀전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은 무소속으로 취급함.



2. 장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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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경기



3. 경기 전[편집]


개인전 결승전
선수
유창현
박인수
박현수
이재혁
김지민
노준현
정승하
배성빈
전체 평균 점수
7.13
(164/23)
6.18
(136/22)
4.23
(93/22)
4.86
(107/22)
3.89
(179/46)
3.80
(114/30)
3.74
(127/34)
4.52
(149/33)
16강 순위
승자전 1위
승자전 2위
승자전 3위
승자전 4위
최종전 1위
최종전 2위
최종전 3위
최종전 4위
개인전
역대 최고기록


준우승
3위
★★
5위
9위
4위
3위
승부예측
70%
21%
1%
4%
1%
1%
0%
1%
추첨아이템
파츠 컬렉터 보석 15개 파츠 컬렉터 보석 30개[역배팅]

레드팀 진영

블루팀 진영
유창현
박현수
김지민
정승하
배성빈
노준현
이재혁
박인수

  • 유창현 - 이전에도 꾸준히 입상권에 들만큼 잘해왔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압도적으로 톱 시드로 결승에 올라와 옐로우 라이더가 된 유창현이다. 지난 시즌 우승자답게 사고 회복이 뛰어나며 특유의 센스로 노련하게 극복해나가는 유창현이 과연 이번 시즌 결승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 팀전 결승 진출전에서도 승리하여 결승 직행에 성공하여 양대 우승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현재 개인전에서나 팀전에서나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기도 하고 항상 양대 우승을 하고 싶어 하는 만큼, 정말로 그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유창현이 이번에 개인전 우승만 한다 해도 문호준 이후 두 번째 개인전 2회 연속 우승을 하게 되며 팀전 우승까지 할 경우 문호준 이후 세 번째 양대 우승이자 두 번째로 양대우승을 경험하는 선수가 된다.[4] 하지만 걱정되는 점이라면 80점제 결승 이후 옐로우 시드 선수들 대부분이[5] 안타깝게 입상을 빈번이 놓치는 데다 멘탈 관리를 잘못해서 결승에서 조금만 말려도 바로 성적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있겠다.[6] 그래도 이번 시즌에도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한 만큼 유창현이 그동안 준비를 어떻게 해오냐에 따라 결승전의 판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7]

  • 박인수 - 이번에도 개인전 우승에 도전하는 신 BIG 3[8]의 일원인 박인수이다. 19-2, 20-2 때와 다르게 이번 시즌에서는 안타깝게도 옐로우를 받지 못한 대신 19-1, 21-1 시즌과 똑같은 블랙 라이더가 되었다. 19-2 당시 꼴등을 제외한 19-1~21-1의 모든 시즌에서 준우승 혹은 3위를 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항상 한 끗 차이로,[9] 혹은 결승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완벽히 밀려[10] 50점제에서 압도적인 모습과 다르게 80점제인 결승에서 우승을 번번이 놓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구 BIG 3[11]전대웅이 무관의 제왕이라 불린 것처럼, 신 BIG 3도 비슷한 양상으로 빠져가는데, 박인수 본인도 무관의 제왕이라는 소리는 지긋지긋할 것이다. 따라서 박인수도 이번에는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며 멘탈과 체력을 조금 더 관리한다면 결승에서의 무관 징크스를 깨부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전의 황제 문호준의 은퇴 이후 진행된 20-2, 21-1 개인전은 모두 신 BIG 3라 칭해지는 이재혁과 유창현이 나눠먹었는데, 이번에야말로 나머지 신 BIG 3의 일원인 박인수가 지긋지긋한 무관 징크스를 깨부수고 꿈에 그리던 개인전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더 나아가 문호준 은퇴 이후 첫 양대 우승까지 욕심을 내고있을 박인수가 되겠다.

  • 박현수 - 20-2 블랙, 21-1 그린에 이어 3번째로 결승 진출에 성공한 레드 라이더 박현수다. 팀전에서 팀 동료 박인수와 함께 멋진 호흡을 자랑하고 개인전 노하우를 박인수로부터 전수받으면서 나날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지난 시즌 결승 입상자 3인방 중 한 명으로 이번 시즌 결승 진출도 순서대로 진출했는데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한 만큼 결승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12] 사실상 저번 시즌에도 유창현이 카멜롯 외곽 순찰로 골인 지점 들어가기 직전에 실수만 하지 않았더라도 박현수가 단독으로 2등을 기록하여 유창현과 함께 2인전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2인전에 진출할 가능성도 충분히 높은 선수라고 할 수 있다.

  • 이재혁 - 이번 시즌 유독 많이 흔들리긴 했지만 턱걸이로 승자전과 결승전에 진출한 이재혁이 최근 10번 넘게 입상에 번번이 실패화이트 라이더가 되었다.[13] 하지만 이미 퍼플의 저주도 깨부순 적이 있으므로[14], 막판 뒷심 부족을 극복하여 흔들리지 않고 차근차근 잘 해결해나간다면 그동안 진행해온 화이트의 저주를 격파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에게는 리그가 시즌제로 도입된 이후 시즌 2 리그에서는 개인전 우승을 달성하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다. 과연 화이트 라이더의 저주를 당당히 부수고 이번 21-2에도 우승을 할 수 있을지, 또는 화이트 라이더의 저주도 깨지 못하고 처음으로 시즌 2 리그에서 우승에 실패할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이번에 반드시 그 두 개의 징크스 중 하나는 깨지게 되어 있다. 최근 팀전에서 5등을 기록하며 일찍이 시즌을 마감한 바 있어, 폼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받고 있지만 다른 경쟁자와는 다르게 근 1달에 가까운 시간을 개인전에만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개인전에서는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소소한 관전 포인트가 있는데, 이재혁은 유독 유창현과 함께한 개인전 리그에서는 이상하리만치 게임이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과연 우승을 차지했던 20-2 이후 2인전은 커녕 3위에도 들지 못했었던 이재혁이 1년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문호준의 뒤를 잇는 개인전 커리어 2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15]

  • 김지민 - 20-2부터 팀전과 개인전 모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에도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게 된 김지민이다. 시즌 초기에는 팀전에서나 개인전에서나 모두 부진하며 아쉬운 모습이 많았으나, 샌드박스와의 결승 진출전을 기점으로 살아나기 시작하며 최종전에서는 마침내 2등과 16점 차이로 1등을 하여 결승전 퍼플 라이더가 되었다. 한때 퍼플의 저주가 길게 있었긴 했지만 요즘에는 오히려 퍼플 시드의 축복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적이 좋기 때문에[16] 오히려 기대가 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김지민이 16강 패자전과 최종전에서는 안정적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1-1에서는 초반에 치고 나가는 모습도 보여주었기에 그때보다도 폼이 좋은 지금은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도 뒷심 부족으로 인해 2인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실력과 뒷심만 챙긴다면 충분히 2인전에 진출할 것이다.[17]

  • 노준현 - 20-2 10위, 21-1 9위로 항상 아쉽게 최종전에서 탈락하며 결승 진출에 빈번이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마침내 결승 진출에 성공하여 첫 결승 무대를 밟은 그린 라이더 노준현이다. 최종전에서 유일하게 같은 팀이자 베테랑인 유영혁을 밀어내고 팀에서 홀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팀전도 탈락하게 되면서 유이하게[18] 개인전만을 준비하게 된 선수이다. 50점제 경기에서 크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는 했지만 결승전은 80점제 경기이기 때문에 첫 결승 무대를 밟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궁금하기도 하다.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본인의 장점인 뛰어난 주행과 피지컬로 밀어붙여야 할 것이며, 당일의 컨디션과 네임드 선수들에게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펼치는 플레이 스타일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정승하 - 이번 시즌 32강에서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19] 그래도 당당히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팀전, 개인전 모두 블루 라이더[20] 받게 된 정승하다. 결승 진출에는 힘겹게 성공하긴 했지만 듀얼 레이스 3 결승에서 블루 시드로 뛰고도 호성적인 4등을 차지한 이후 개인전 결승에서는 크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개인전에서 반전을 만들어내려 할 것이다. 그래도 기본 센스가 좋고 경험치가 많이 쌓인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과 멘탈 관리만 잘 된다면 결승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선수 개인의 경기력과 별개로 극복해야 할 점이라면, 역시 이번 시즌 내내 유독 돋보였던 블루 시드의 징크스. 과연 결승전에서 이 블루의 징크스가 이번 결승에서도 이어져 입상하지 못할 것인지 아니면 19-2의 박도현 이후로 오랜만에 큰 활약과 더불어 새로운 입상자를 탄생시켜 블루의 징크스를 격파해낼 것인지 또한 주목할 부분.[21]

  • 배성빈 - 19-2 시즌 이후 정말 오랜만에 결승에 진출하게 된 배성빈이다. 공교롭게도, 19-2 시즌과 동일하게 오렌지 라이더가 되었다. 그땐 첫 개인전 결승 진출임에도 불구하고 3위로 입상을 했는데, 과연 똑같은 컬러로 진출하게 된 결승에서 어떠한 성적을 거둘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때 이후로 배성빈은 단 한 번도 개인전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으며 이번 시즌에서도 초반엔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 경기로 갈수록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최종전에서는 6트랙까지도 최하위로 처져서 결승 진출의 희망이 거의 보이지 않았으나, 마지막 2트랙에서 각각 1,3등을 기록한 덕에 5위인 송용준과 단 1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결승 진출을 하게 되었다. 개인전에서 배성빈의 단점이라고 하면 사고에 자주 휘말리고 몸싸움에 약하다는 것이다. 이 모습이 가장 확연히 드러난 경기가 16강 2경기와 최종전이었는데, 항상 초반 순위는 좋다가 대형 사고에 휘말리고 몸싸움에서 말리며 뒷순위로 처지는 모습이 계속해서 보였다. 문제는 이 이후에 사고 회복이 항상 좋지 못해 늘 하위권으로 결승선을 지났다. 결승전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블레이즈와 샌드박스는 3명의 선수가 결승전에 나가는데 공교롭게도 한 팀에서 3명의 선수가 결승전에 가면 출전 선수 3명 모두가 개인전 우승을 못하는 징크스가 있다. 과연 이 징크스가 이번 결승에서는 깨질 것인지도 관건.


4. 타이틀 영상[편집]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결승전 타이틀


5. 10월 9일 (토) - 결승전[편집]



5.1. 1라운드 : 8강[편집]


경기
트랙
유창현
박인수
박현수
이재혁
김지민
노준현
정승하
배성빈
01
절망의 카타콤
6th 1
2nd 7
1st 10
5th 3
7th 0
8th -1
4th 4
3rd 5
02
포레스트 아찔한 다운힐
6th 2
4th 11
1st 20
7th 3
5th 3
2nd 6
8th 3
3rd 10
03
WKC 투어링 랠리
2nd 9
6th 12
4th 24
1st 13
8th 2
5th 9
7th 3
3rd 15
04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
7th 9
4th 16
8th 23
3rd 18
2nd 9
1st 19
5th 6
6th 16
05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4th 13
8th 15
6th 24
1st 28
2nd 16
3rd 24
7th 6
5th 19
06
동화 마녀의 성
8th 12
4th 19
7th 24
1st 38
5th 19
6th 25
2nd 13
3rd 24
07
팩토리 미완성 5구역
3rd 17
8th 18
4th 28
1st 48
7th 19
2nd 32
5th 16
6th 25
08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1st 27
8th 17
4th 32
3rd 53
7th 19
6th 33
2nd 23
5th 28
09
도검 구름의 협곡
7th 27
1st 27
4th 36
2nd 60
5th 22
8th 32
6th 24
3rd 33
10
메카닉 잊혀진 도시의 중심부
3rd 32
8th 26
1st 46
2nd 67
5th 25
7th 32
6th 25
4th 37
11
빌리지 손가락 2
2nd 39
1st 36
7th 46
3rd 72
5th 28
8th 31
4th 29
6th 38
12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2nd 46
4th 40
8th 45
5th 75
6th 29
1st 41
3rd 34
7th 38
13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
1st 56
8th 39
3rd 50
5th 78
2nd 36
7th 41
4th 38
6th 39
14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1st 66
7th 39
3rd 55
6th 79
5th 39
2nd 48
4th 42
8th 38
15
WKC 투어링 랠리
6th 67
1st 49
8th 54
2nd 86
4th 43
5th 51
3rd 47
7th 38
결과
2위
2Round 진출

5위
20만원
3위
300만원

1위
2Round 진출

7위
20만원
4위
20만원
6위
20만원
8위
20만원


파일:21-2 결승전.png

초반에는 박현수가 좋은 스타트를 보여주었지만, 중반부터 이재혁이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사실상 1등을 확정지었고, 유창현이 후반부 뒷심을 보여주면서 2라운드로 가게 되었다. 12트랙까지는 김지민, 정승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가능성이 있었으나 13트랙부터는 사실상 입상권 3인이 거의 확정된 상태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3인은 모두 승자전에서 결승전으로 직행한 선수들이며, 반대로 말하면 최종전에서 결승전으로 올라간 4인 전원이 입상에 실패한 경기였다.

  • 선수별 평가
이재혁 - 3트랙부터 9번 연속 포디움에 들었고 그 중에 4번 1등을 달성하면서 시즌 2의 강자 포스를 다시 한 번 보여주며 1위를 확정지었다. 랠리에서 유일하게 골스블, 5구역에서 유일하게 블랙 코튼을 탑승해[22] 1등을 달성한 점에서 팀전 탈락 이후 준비 기간동안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한 부분을 엿볼 수 있었다. 후반에 끝낼 기회를 잡고도 끝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19-2처럼 뒷심 부족의 아쉬움이 약간은 드러났지만, 이미 압도적인 점수 격차를 벌려놓았기에 무난하게 2라운드에 진출함으로써 기나긴 화이트의 저주도 깨부수는데 성공했다.
유창현 - 6트랙까지는 2등 1번을 제외하면 하위권에 맴돌며 12포인트, 합산 꼴찌로 시작할 정도로 폼이 좋아보이지 않아 탈락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7트랙부터는 폭발적인 뒷심으로 승부를 보아 다시 기존의 존재감을 뽐내며 총 아홉 트랙 중 일곱 트랙을 포디움에 들고 55점을 몰아먹으면서 2위 경쟁자인 박현수를 가볍게 따돌리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현수 - 초반에는 좋았지만 뒷심이 많이 부족했던 경기였다. 2연속 1등으로 좋은 출발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재혁이 치고 나갈 때 틈틈이 점수를 먹고 10트랙에서 다시 1위를 하며 총합 2위를 유지했지만, 이재혁이 끝낼 수 있었던 13트랙에서 이재혁과 함께 돌에 같이 깔려버리며 경기가 늘어지게 되었다.[23] 결국 유창현이 2연속 1등으로 자신을 역전하는 걸 씁쓸히 바라봐야 했고, 2인전 진출의 가능성이 있긴 있었던[24] 마지막 트랙 WKC 투어링 랠리에서 8위로 들어오며 아쉽게 지난 시즌과 같은 3위를 기록했다.
노준현 - 1트랙에서 8등을 해 -1점으로 시작했지만, 1등 2번, 2등 3번을 기록하고 8트랙 시점 총합 2위까지 차지하면서 입상권까지 들 수 있었다. 그러나 후반 유창현의 각성으로 개인전 첫 결승에서 커리어 하이 4위를 달성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박인수 - 기복이 많이 심했고, 이전 경기에서 보여주던 박인수 특유의 공격성과 뛰어난 주행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1등 3번, 2등 1번이 있었지만 8등 5번, 7등 1번을 기록하며 5위로 개인전을 마감하였다. 후반부에 1등을 2번 차지하며 20-2처럼 추격의 발판을 만드나 했으나, 비밀장치에서의 사고에 엮이며 추격의 발판을 잃어버린 것이 컸다. 이로써 시즌 1에서는 한 끗 차이로 우승을 놓치고 시즌 2에서는 매번 다른 선수들에게 사고 파편에 맞아 안 좋게 끝난다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정승하 - 경기 중에는 간간이 상위권에 모습을 보이며 나름대로 입상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트랙 마지막 구간에서 사고를 내 하위권으로 쳐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으며 중반부부터는 연금메타로 점수를 먹는 방식으로 승부를 보았지만 거기까지였다. 최종 결과는 김지민, 배성빈과 같이 1등을 한 번도 하지 못하고 트러블 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우승팀 소속 선수답지 않은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블루 라이더의 징크스에 시달리면서 낮은 점수만 쌓아올리다 막판에 분전하긴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결국 이번에도 본인 통산 3번째 6위로 개인전을 마감하였다. 만약 정승하가 포텐을 유지하여 한 판 이상 더 단상에 들었다면 충분히 입상에 성공했을 확률이 높았지만 계속 고꾸라지며 점수를 못 먹은 것이 원인인게 아쉬울 따름.[25]
김지민 - 개인전 3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긴 했지만 정승하 못지 않게 옵저버에 모습이 자주 잡히지 못할 정도로 사고를 많이 당했으며, 1등 역시 한번도 못 해보며 7위로 마감하였다. 개인전 순위가 5위 → 6위 → 7위로 한 등수씩 낮아지며 결승전에서 점점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분발이 필요해 보인다.
배성빈 - 333으로 시작하였고, 12번째 트랙까지만 해도 입상권에 경쟁하고 있었지만, 최후반 5트랙에서 겨우 1점을 획득하며 꼴찌가 되었다. 3위는 5번이나 기록했지만, 끝날 때까지 1등과 2등을 한번도 하지 못하며 8위로 마감했다. 그래도 점수가 꼴찌치고는 높은 38점을 기록했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5.2. 2라운드 : 1 대 1 대결[편집]


1 대 1 결승전

이재혁

트랙

유창현

TRACK 1
팩토리 미완성 5구역

블랙 코튼 V1

파일:팩미5.png

블랙 코튼 V1
TRACK 2
동화 마녀의 성

블랙 코튼 V1

파일:동마성.png

블랙 코튼 V1
TRACK 3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

블랙 코튼 V1

파일:황금 문명 비밀장치의 위협.jpg

블랙 코튼 V1
TRACK 4
절망의 카타콤

썬더 버스트 V1

파일:절망의 카타콤.png

썬더 버스트 V1
우승
결과
준우승

이재혁
₩ 10,000,000
상금
유창현
₩ 5,000,000

시드 배정은 1R 1위 화이트 라이더였던 이재혁 선수가 레드 라이더, 1R 2위 옐로 라이더였던 유창현 선수가 블루 라이더로 진행했다.

1경기 팩토리 미완성 5구역 - 1R 1위로 트랙 선택권을 가진 이재혁의 선택은 팩토리 미완성 5구역. 카트바디는 두 선수 모두 블랙 코튼 V1을 탑승한다. 두 선수 모두 명성에 걸맞는 치열한 싸움을 보여주다가 공장 진입 직전 지름길에서 유창현이 더 좋은 진입으로 선두를 차지한다. 이재혁 역시 라인이 꽤 꼬인 상황에서 좋은 대처를 보여주며 거리를 붙인다. 이후 무난한 주행이 이어지며 마지막 점프 드리프트 구간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였으나, 인수분해존 직전 익시드 사용 구간에서 유창현이 라인 실수를 저지르며 역전을 허용한다. 실수 직후 블로킹을 시도해봤으나 간발의 차로 이재혁이 이를 회피하였고, 그렇게 벌어진 거리를 유지한 채 이재혁이 골인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다. 경기 초반 김대겸 해설위원의 언급대로 맵에 대한 카트바디 숙련도가 승부를 갈랐다. 5구역은 8인전에서는 멘쉐로 대표되는 3슬롯 X엔진 카트바디가 강세를 보이는 트랙이지만, 1:1에 들어갈 경우 후반 연속 유턴 구간에서의 익시드 효율 때문에 V1 엔진이 강세를 보이게 되는데, 이재혁은 8인전에서부터 블랙 코튼 V1을 타고 1위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작 이 구도에 대비가 된 모습이었으나 유창현은 그러지 못했다. 결국 후반 익시드 유턴 코너에서 라인 실수를 저지르며 유리했던 첫 트랙을 이재혁에게 내주고 말았다.

2경기 동화 마녀의 성 - 팩토리 미완성 5구역에 이은 이재혁의 선택은 동화 마녀의 성. 이번에도 두 선수 모두 블랙 코튼 V1을 탑승한다. 2분에 달하는 긴 트랙인 만큼 두 선수 적당한 몸싸움과 주행을 보여주며 신경전을 벌이다가, 탄력 유턴 구간에서 이재혁이 혼자 긁으면서 유창현이 앞서간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트랙 특성상 치명적이진 않은 실수였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이재혁은 빌드를 12초만에 회복하면서 2랩 초중반에 다시 붙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2랩 역시 1랩과 비슷한 양상이 이어지는데, 1랩에서 사고가 났던 유턴구간 직전의 원끌기 구간에서 이재혁이 가속을 붙여 유창현을 밀어버린다. 이에 유창현이 라인을 크게 잃어버렸고, 사실상 이 시점에서 이재혁의 승리가 확정지어졌다. 마지막 코너에서 어떻게든 따라잡아 보려던 유창현이였으나, 다시 한번 긁으면서 이재혁이 2:0, 우승까지 한 트랙만을 남겨둔다.

3경기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 -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이재혁의 트랙 선택은 1R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황금문명 비밀 장치의 위협. 탑승 카트바디는 두 선수 모두 블랙 코튼 V1. 이재혁이 초반부터 작정하고 치고나가고, 유창현은 이를 뒤따라가는 흐름이 이어지는데 디펜딩 챔피언 유창현조차 버거워 하는 기색이 역력할 정도로 이재혁이 압도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런 이재혁의 경기력에 해설진들까지 감탄할 정도였다. 그런데 2랩 후반 문제의 바위 구간, 이재혁이 첫번째 유턴 직후 변칙척인 타이밍에[26][27] 익시드를 켜며 빠져나가려 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으며 바위에 깔리고 만다. 남은 구간과 거리 차이를 볼 때 유창현의 승리가 확정적으로 보였던 상황. 그런데 이재혁이 미친 주행 능력으로 따라붙으며 끝까지 유창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유창현이 먼저 들어오며 한 트랙을 만회한다.[28] 이날 이재혁의 주행 폼이 어느정도였는지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로, 이번 시즌 내내 팀전과 개인전을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던 그 유창현을 상대로 경기 내내 주행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자신의 실수로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조차 끝까지 따라붙는 모습을 보여주며 해설위원들과 카트 팬들을 경악하게 했다. 반면 유창현 입장에서는 1R에 이어 바위의 가호를 받으며 승리하긴 했으나 기분 좋지 않은 승리였다.

4경기 절망의 카타콤 - 직전 트랙을 승리하며 드디어 트랙 선택권을 얻은 유창현의 선택은 무려 고정 트랙 절망의 카타콤이었다.[29] 이번에는 두 선수 모두 썬더 버스트 V1을 탑승한다. 서로 초중반까지는 주행 싸움을 치고 받다가 해골 손가락 구간부터 유창현이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이재혁을 돌리는데 성공한다. 물론 호흡이 긴 트랙인 만큼 이재혁이 붙기는 했지만 이어지는 마왕의 초대 해골 구간에서 기어이 유창현이 몸싸움으로 이재혁에게 R키를 치게 만들며 어마어마한 거리 차이를 벌리고 도망가기 시작한다. 아무리 트랙이 긴 카타콤이라지만 중반 이후의 시점이었고 무엇보다 눈에 보이는 거리 차이가 너무도 멀었기에 지켜보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음 5경기를 예상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유창현이 해골성 구간이 시작되는 구간에서 벽에 긁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30] 이에 힘입어 이재혁이 26.78초 만에 그 벌어진 거리를 잡아 내는 정신나간 주행을 선보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31] 이에 유창현은 심리적으로 몰린 것인지 최후반부 그 유명한 호르세유턴 구간에서 무리한 스탑을 걸다 오히려 이재혁에게 밀려버린다[32] 직후 스핀턴의 성지답게 스핀턴으로 회복해내긴 했으나, 문호준과는 달리 위치가 너무도 좋지 않아 감속을 심하게 먹었고, 무엇보다 이재혁은 아무런 타격 없이 정상적으로 주행하는 상황이었기에 절망적인 거리 차이가 벌어지고 만다. 유창현은 마지막 구간에서 사용해야할 익시드까지 사용하며 필사적으로 쫓아가보지만, 그럼에도 차이는 유의미하게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이재혁이 고정 트랙 절망의 카타콤을[33] 1등으로 완주하면서 통산 3번째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다. 마지막 경기의 유창현은 트랙 선정에 이은 게임 운영은 매우 좋았으나, 이날 내내 좋지 못했던 주행 컨디션이 끝내 발목을 잡고 말았다. 특히 후반부 자신의 실수와 이재혁의 추격에 조급해진것인지 그답지 않은 무리한 스탑을 감행하는 등, 이번 시즌 내내 압도적이었던 유창현답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반면 이재혁은 3트랙 비밀장치에 이어 또다시 정신나간 주행 퍼포먼스를 과시하였는데, 특히 이번 트랙에서는 두번이나 유창현의 노림수에 당하고도 주행으로 끝끝내 따라붙는, 마치 좀비를 연상시키는 경악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이며 아무도 그의 우승에 이견을 달지 못하게 했다.

6. 결승전 결과표[편집]



6.1. 1라운드 결과[편집]


경기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8위
선수
이재혁
유창현
박현수
노준현
박인수
정승하
김지민
배성빈
86점
67점
54점
51점
49점
47점
43점
38점
1SET 결과
2SET 진출
300만원
20만원
비고
차기 시즌 본선 직행
32강 조별 리그 톱 시드 부여
차기 시즌 예선 어드밴티지 부여


6.2. 2라운드 결과[편집]


Round 2
우승
이재혁
3
1
유창현
준우승


7. 경기 후[편집]


카트라이더 리그 개인전 커리어를 독식하다시피 했던 황제 문호준의 은퇴 이후, 그의 뒤를 잇는 개인전 최강자로 가장 많이 꼽혔던 개인전 V2 이재혁과 개인전 V1 유창현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재혁은 문호준 은퇴 이후 첫 개인전 V3를 달성하면서 현 세대 개인전 능력치가 가장 뛰어난 선수로 꼽히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 선수라는 것을 커리어로나 실력으로나 입증했다. '짝수 시즌 개인전의 이재혁은 다르다'라는 말 처럼 8인전부터 다른 7명과 격이 다른 컨디션을 보여주며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지었으며, 그 과정에서 보여준 주행은 그야말로 충격적인 수준이었다. 마치 과거 문호준조차 말리지 못했던 화이트 라이더의 전설 강진우가 생각나게 하는 주행이었다. 이어지는 2인전에서도 상대가 주행 능력치가 육각형에 가까운 유창현이었음에도 오히려 한 수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4트랙 모두 이재혁이 경기내내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을 만큼 압도적이었다. 유창현한테 밀려서 한 번 꽂힌 후 벽에 긁혔는데도 단 15초 안에 따라잡고, 심지어 마지막 트랙 절망의 카타콤의 경우 마왕 지름길 구간에서 몸싸움에 밀려 떨어져 R키를 눌렀음에도 정확히 26.78초 안에 따라붙는 정신나간 주행을 보여주며 지켜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경악을 자아내게 했다.[34] 이렇게 이재혁은 19-2 퍼플의 저주에 이어 21-2에는 화이트 라이더의 저주까지 깨는데 성공했다. 주행과 몸싸움 센스가 과거의 문호준이 떠오를 정도로 대단했으며, 플레이에서부터 굉장히 많이 연습했다는 게 보일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아무래도 팀전 패배 후 개인전에 집중할 수 있었던 점은 무시하지 못할 우승 요인이었다. 또한 두 번의 우승을 달성할 당시 2라운드 상대가 각각 박도현, 송용준이어서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었는데[35], 이번 시즌 최고의 폼을 보이던 유창현을 3 대 1로 제압하고 또 하나의 개인전 트로피를 추가하면서 이런 꼬리표를 벗어던지게 되었다.

유창현은 이재혁과 마찬가지로 문호준 은퇴 이후 아무도 이루지 못했던 개인전 연속 우승의 쾌거를 달성하기에 유력한 선수라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8인전에서 16강까지의 유창현 답지 않은 사고에 자주 휘말리기도 했고 선수들의 사고 파편에 하위권으로 굴러떨어지는 등 폼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설마 2인전도 못가는게 아닌가라는 우려도 받았으나 이재혁이 60점을 넘기는 시점부터 갑자기 각성하더니 자신의 손으로 이재혁과의 2인전을 만들어내는데 까지는 성공했다. 하지만 오늘의 이재혁은 말 그대로 급이 다른 주행능력을 보여줬고, 천하의 유창현조차도 이를 말리지 못했다. 잔실수가 없는 깔끔한 주행을 선보였던 평소의 유창현과는 다르게 주행에서 잔실수가 제법 보였고, 이 잔실수 덕분에 이재혁과의 거리를 벌릴 수 있음에도 추격의 빌미를 제공해버리는 바람에 아쉽게도 개인전 연속 우승과 양대 우승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36][37]


8. 여담[편집]


  • 3차 리그 이후로 15년만에 사대천황[38]이 없는 최초의 개인전 결승이다.[39]

  • 결승전에서 빌리지 손가락 2가 이번 시즌 최초로 등장했다. 이 날 1위를 기록한 박인수가 해당 트랙 베스트 레코드를 가져갔다.

  • 지난 시즌 1, 2, 3위를 기록한 선수가 순서대로 옐로우, 블랙, 레드 시드를 받았다.

  • 한 팀에서 3명이 결승전에 진출하면 3명 모두가 우승에 실패한다는 기분 나쁜 징크스가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샌드박스 3명과 김지민, 배성빈이 모조리 1라운드에서 떨어지고, 유창현이 2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이재혁에게 패배해 준우승을 거두는 것으로 이번 시즌에도 유지되면서 그 악명이 한층 높아졌다.

  • 이재혁의 개인전 V3는 모두 해당 리그 고정 트랙에서 이루어졌다.[40] 또한 2인전에서 모두 3대1로 승리했고 상대 선수는 그 시즌을 양대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 화이트 라이더 이재혁이 우승을 하면서 10년 동안 이어진 화이트 라이더의 저주가 막을 내렸다. 대신 정승하가 1라운드에서 떨어지며 이번 시즌 32강 B조 신종민의 패자부활전 진출을 제외하고는 지긋지긋할 정도로 이번 시즌 블루 라이더의 징크스는 끊어지지 않았다.

  • 20-1 시즌부터 4시즌 동안, 1라운드 8인전 2위를 기록한 선수는[41] 2라운드 1:1 5전 3선승제 경기에서 우승할 수 없다는 징크스 역시 유지되고 있다.1:1 에결에서도 이어지는 블루의 징크스 하지만 차기 시즌부터 2연속 개인전 2세트 1:1 블루 시드의 우승으로 마무리되고 22-2부터 규정의 변경으로 조 1위 vs 조 2위의 시드 배정이 사라지게 됨으로써 이 시즌 결승이 개인전 2세트 1:1 레드 시드가 우승을 차지한 최후의 시즌이 되었다.

  • 이재혁의 우승으로 양대 우승자가 이번 시즌에 나오지 않았다.

  • 이재혁은 이번 개인전 우승으로 시즌2 개인전에서 우승하는 좋은 징크스가 생겼다.

  • 직전 시즌부터 바뀐 톱 시드 규정(3위 이내) 이래로, 유창현에 이어, 이재혁이 우승하면서 이번에도 32강에서 오렌지 시드로 편성받은 선수가 우승했다.

  • 시즌제 도입 이후 전 시즌 우승자는 입상을 하지 못한다는 징크스[42]가 드디어 깨졌다.

  • 시즌제 도입 이후 최초로 결승전 2 Round에서 개인전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간의 대전이 성사 되었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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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즉, 3위를 놓고 동률이 있는 경우 재경기를 진행하지 않고 1세트 마지막 라운드에서 상위 등수로 들어온 선수가 3위 상금 3백만원과 차기 리그 개인전 본선 시드권을 가져간다.[2] 트랙 목록은 규정을 참고.[3] 탈락자가 확정되는 대로 취소선을 그어 줄 것. 탈락자는 16강 패자전 경기부터 정해진다.[역배팅] 참고로 승부예측률이 20% 미만인 선수가 승리할 경우, 해당 아이템의 2배를 지급한다.[4] 요즘 너무나도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는 유창현이기 때문에 포스트 문호준의 자리를 유창현에게 주어야 한다는 말이 많은데, 정말 이번 결승전에서 이 모든 걸 해낸다면 두말할 것 없이 제 2의 문호준은 유창현 선수가 될 것이다.[5] 19-1 신종민 8위, 19-2 박인수 8위, 21-1 송용준 4위.[6] 그렇지만 유창현은 퍼플의 저주를 최초로 깬 선수이기에 오히려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7] 3~4연속 1위가 가능할 정도로 몰아치기와 하위권으로 잘 안떨어지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끝낼 기회에서 좀처럼 끝내지 못했다는 약점과 지난 시즌1 16강 B조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하게 패자전으로 강등, 그것도 16명 중 평균 전체 꼴찌를 기록한 이변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의 16강과 승자전은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았다.[8] 유창현, 박인수, 이재혁[9] 19-1과 21-1은 준우승, 20-1에는 트리플 79를 찍고 마지막 경기에서 밀려나 80점을 차지했음에도 3위으로 끝내버린 매우 뼈아픈 시즌을 보낸 적이 있다.[10] 19-2 8위, 20-2 3위. 19-2에서는 본인의 컴퓨터 이상으로 갓겜 변수를 많이 당한 것을 감안해도 같은 갓겜의 피해자인 문호준이 4위로 경기를 끝낸 것과 달리 이를 노련하게 극복하지 못한 것은 박인수의 실책이 맞다. 또한 20-2 시즌에서는 결과는 20-1와 똑같은 3위이지만 초반에 하위권을 연달아 기록하며 19-2 때의 모습을 연상시켰었다. 마지막에 간신히 살아나 겨우 송용준과의 재경기를 간 끝에 패배했는데 이때도 조금만 더 흔들렸다면 19-2의 재현이 될 뻔 했다.[11]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12] 승자전 4명 - 최종전 4명으로 선발하는 11차 리그 이후 결승전에서는 순위 값을 못할 정도로 성적이 매우 나쁜 편인 블랙, 화이트와는 다르게 레드는 설적이 매우 뛰어나고, 우승 5회를 배출할 정도로 옐로(6회 우승) 다음으로 가장 좋은 시드로 평가받고 있다.[13] 승자전 4명 - 최종전 4명으로 선발하는 11차 리그 이후에는 오히려 최하위 시드인 블루, 오렌지 시드보다 훨씬 형편없는 성적을 기록한 말 그대로 저주받은 시드.[14] 19-2 결승의 퍼플의 저주를 아예 없애버리면서 우승을 차지한 것도 이재혁 본인이다. 참고로 퍼플의 저주를 처음으로 종결시킨 선수는 19-1 유창현.[15] 이재혁이 우승을 차지했던 19-2와 20-2 모두 유창현이 개인전을 불참했던 시즌이었다. 이재혁의 포텐이 본격적으로 터진 19-2 이후에도 20-1, 21-1 모두 이재혁 답지 않게 존재감이 흐려지면서 입상권에 조차 들지 못했다.[16] 19-1 유창현 3위, 19-2 이재혁 우승, 20-1 박인수 3위, 21-1 유창현 우승.[17] 실제로 TIE-BREAK를 진행했던 박인수, 박현수, 송용준과 불과 11점 차이였기 때문에 최소 1판 이상 더 1위를 먹었다면 충분히 2인전 진출을 할 가능성이 있었다.[18] 다른 한 명은 먼저 팀전에서 탈락한 이재혁.[19] 16강 최종전 승부예측에서도 신인인 고병수보다 낮은 1%를 받았을 정도였다.[20] 팀전에서도 지난 시즌처럼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결승전에 블루팀으로 진출 성공했으며 이번 개인전에서도 16강 최종전 3등으로 또 블루 시드를 받았다. 흡사 5년 전 듀레1, 작년 20-2 시즌 결승에서도 양대 블루 시드였던 김승태, 최영훈을 연상케 한다.[21] 블루 시드 선수들은 입상자가 탄생했던 8차, D1, 19-2 시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리그에서 존재감이 없었으며 총 입상자 수도 오렌지보다도 더 적을 정도로 성적이 대부분 형편없다. 그래도 최근 화이트 시드보다는 낫다.[22] 후술할 2라운드에서도 5구역 선택, 블랙 코튼을 탑승함으로서 2인전까지 내다본 선택이 아니었냐는 말이 있다.[23] 이때 만약 이재혁과 함께 2등 내로 들어왔다면 유창현을 따돌리고 2라운드에 갈 수 있었지만 선두에서의 바위 타이밍이 꼬여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다.[24] 이 때 유창현이 8위, 박현수가 1위인 상태로 경기가 끝났다면 TIE-BREAK 경기까지 갈 수 있었다.[25] 19-1 화이트 6위, 20-2 화이트 6위, 21-2 블루 6위. 정승하에게 있어서는 시즌제 도입 이후 결승 6위라는 징크스를 차기 시즌에서는 깨부숴야 할 것이다.[26] 돌덩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대체로 2번 중 1번은 아웃 라인으로 돌게 되는데, 익시드 가속을 활용해서 인-인으로 빠르게 파고들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어택에서도 매우 빠른 기록을 뽑으면 인-인이 가능하다는 말이 있긴 하다.[27] 두번째 유턴 직후 사용하는게 일반적이다. 후일 선수 본인의 말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이날 비밀 장치를 선호하던 이재혁의 모습과 한달에 달했던 준비 기간, 그리고 이재혁의 주행 컨디션을 고려하면 준비해온 빌드일 가능성이 크다. 결과적으로 무리수가 되긴 했지만.[28] 앞서 이재혁이 한 타이밍 빠르게 익시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마지막 구간에서는 이재혁만 익시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재혁이 익시드를 쓰는 타이밍이 점프 타이밍과 겹친 탓에 가속을 온전하게 받지 못했는데, 만약 착지 후 익시드를 사용했다면 정말 역전을 해냈을지도 모른다.[29] 해설위원들과 팬들도 바로 납득할 만큼 트랙 선택 자체는 최선이라는 평이었다. 모두의 눈에 보일 정도로 이날 이재혁의 주행 컨디션은 너무나도 좋았기에 무난한 주행 싸움으로 갈 경우 패배할 확률이 높았다. 그렇기에 승부 & 위험구간이 많아 변수를 만들기 쉽고, 호흡이 길어 좀더 여유롭게 공격 시도를 할 수 있는 카타콤을 고른 것으로 보인다.[30] 굳이 유창현의 명성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으론 거의 실수가 나오지 않는 구간이다. 이날 유창현의 컨디션이 상당히 나빴다는걸 짐작할 수 있는 부분.[31] 이재혁의 센스가 빛났던 부분은 자신이 떨어질 것을 예감하고 부스터를 쓰지 않았던 것이다. 이로 인해 빌드의 손해를 전혀 보지 않았고, S타입 익시드 부스터로 충전이 빠른 썬더 버스트의 장점에 힘입어 익시드까지 꽉꽉 채우고 탄력도 극한으로 붙이면서 거리를 줄일 수 있었다.[32] 카트라이더의 물리엔진에서 드리프트 중인 카트바디의 몸싸움은 그립 상태의 카트바디보다 약하다. 그래서 완벽한 스탑각을 위해서는 상대 카트바디와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한다. 자신의 차체를 다음 코스에 맞는 방향으로 잡아놓은 상태로 자신만 그립 상태에 놓이는 각을 만들기 위함이다. 그런데 이 경우는 양 선수가 카트바디 하나 거리 정도로 근접해서 주행하는 구도였기에 상술한 구도를 만들 수가 없었다.[33] 이로써 이재혁의 세번의 개인전 우승을 이룩한 마지막 트랙은 모두 고정트랙이 되었다.[34] 유창현의 실수도 있긴 했지만 엄청난 탄력으로 빨리 붙어줬다. 심지어 이런 식으로 크게 뒤처진 후 추격하는 입장의 선수들은 어택 빌드까지 써가며 무리하게 추격하다 빌드가 꼬여 뒷심에서 밀리는 실수를 종종 범하는데, 이재혁은 무리 없이, 부스터를 꽉꽉 채워가며, 라인까지 완벽한, 말도 안 되는 맹추격을 성사시킨 끝에 결국 역전승까지 이뤄냈다.[35] 사실 일명 '빈집' 논리는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도 함께 디스하게 된다. 그 빈집조차 공략하지 못한 선수가 되는 것이니까. 다만 유창현 한정으로 이 논리가 통했던 이유는 이재혁이 우승했던 시즌들에서 유창현이 각각 개인전 시드 소멸과 휴식으로 인해 불참했었고, 무엇보다 유창현과 함께한 결승에선 이재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번 결승에서의 압승으로 그것을 완전히 깨부순 것.[36] 유창현이 이긴 비밀장치 역시 경기의 주도권은 이재혁이 가지고 있다가 지나치게 무리하는 바람에 3대0을 우려한 강'석'인의 돌에 깔리면서 이긴 경기였지, 이 경기 역시 유창현이 간신히 이길 정도로 힘들게 이긴 경기였다.[37] 다만 유창현의 경우 팀전 결승전을 동시에 준비해야 했기 때문인지, 2라운드 1:1에 대해서는 딱히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라운드에서는 1:1 특성상 두 선수 모두 익시드가 있는 V1을 위주로 탑승했는데, 1경기 5구역에서 X엔진을 주로 탑승하다 V1엔진을 처음 탑승해서 그런지 연속 유턴-익시드 이후 라인 실수가 나는 장면이 증거. 반대로 이재혁은 8인전에서도 블랙 코튼을 타고 1위를 하며 준비한 모습을 보여줬다.[38]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 김승태.[39] 여담으로 지난 결승전은 3차 리그 이후 15년만에 구 BIG 3가 모두 없는 결승전이었다.[40]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 신화 신들의 세계,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 카멜롯 팬드래건 캐슬, 그리고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 절망의 카타콤. 모두 시즌2에서 이뤄냈다![41] 즉, 개인전 결승 2세트 블루 시드를 받은 선수를 말한다.[42] 2019-2 문호준 4위, 2020-1 이재혁 4위, 2021-1 이재혁 5위.[43] 19-1은 박인수, 19-2 이재혁&박도현, 20-1 유창현, 20-2 송용준, 21-1 유창현, 박인수는 개인전 우승 경험이 없었다.